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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상북도RISE위원회 개최, RISE 수정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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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경상북도RISE위원회 개최, RISE 수정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확정
29개 대학별 최종 예산 및 성과지표 확정
2025년 5월 본격적인 추진 앞서 사전 준비 모두 마쳐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오후 4시, 국립경국대학교에서 ‘제3회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공동위원장 경북도지사, 국립경국대 총장)’를 개최했다.
*RISE(Regional Innovation System & Education) :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는 경북의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를이끌어가는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고등교육 정책과 관련된 주요 사항을 심의하고 의결하는 중역한 역할을 맡고 있다.
이번 경상북도라이즈(RISE)위원회에서는 ‘경상북도RISE 기본계획 수정(안)’과그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한 ‘2025년 경상북도 시행계획(안)’, 마지막으로 경상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임명에 대한 안건이 심의․의결되었다.
경상북도는 교육부의 확정 내시와 인센티브 등 예산을 반영하기 위하여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예산을 당초 1,621억 원에서 2,679억 원으로증액하였고, 지난 3월 제2차 라이즈(RISE)위원회 이후, 공모사업과 관련해 제출된계획서를 면밀히 검토하고 사업조정위원회 및 실무협의회 등 총 3차례 회의를 통해 성과지표 73개의 목표치와 3개 대학의 사업예산을 조정하였다.
또한, 정책연계형 과제에 대한 타당성 검토위원회를 통해 RISE 연계의 적절성을 평가하고 그 내용을 기본계획에 반영하여 완성도를 높였다.
경상북도는 수정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2025년 경상북도 RISE 시행계획으로구체화하고, 경상북도RISE센터의 센터장 공개채용을 통해 후보자 2인(1~2순위)을 위원회에 추천한 뒤, 최종선정자를 의결했다.
이로써 경상북도는 경북RISE 시행 준비를 모두 마무리하였으며 각 대학과의협약체결 후 5월부터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서게 된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오늘로 경상북도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체계(RISE)의 중요한 안건이 모두 마무리되었고 이제는 경북과 대학이 함께 동반성장을 실현해 나갈 일만 남았다”며 “경상북도의 힘으로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경북의 인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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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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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 MOU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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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가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은 업무협약식 현장-김헌태 센터장(중앙 좌측)과 김판기 대표(중앙 우측)>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 MOU 체결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팬토믹스, 심혈관 진단 혁신 이끈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지난 17일 의료영상 분석 솔루션 주력 기업 ㈜팬토믹스와 심장의료영상 공동연구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팬토믹스는 이번 협약을 통해 심장의료영상분석 공동 연구 추진 및 심혈관질환 진단기술 개발을 통해 의료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향후 ▲연구과제 공동 발굴 및 수행 ▲의료영상 전문 인력 상호 교류를 통한 연구 역량 증진 ▲의료영상 데이터 및 연구 장비 공동 활용을 통한 연구 효율성 증대 ▲정기 학술 교류를 통한 연구성과 및 기술 동향 파악 등 다양한 협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김판기 ㈜팬토믹스 대표는 “심장 MRI 진단의 정확도를 높이는 것은 환자의 생명과 직결된 문제”라며, “케이메디허브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의료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더 좋은 제품을 개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헌태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팬토믹스의 AI 기반 심장 MRI 분석 기술에 케이메디허브의 4D Flow MRI 기반 3차원 혈류 분석 기술이 더해진다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심혈관 분석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심장자기공명영상(CMR)을 포함한 4차원 자기공명유속영상(4D Flow MRI)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를 활용해 심혈관계 3차원 혈류 분석 및 심혈관질환 진단과 관련된 다수의 국제 공동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팬토믹스는 인공지능(AI) 기반 심장 MRI 영상 분석 솔루션 ‘마이오믹스(Myomics)’를 개발해 심장 MRI 촬영 후 영상 분석에 소요되는 시간을 기존 20~30분에서 5분 이내로 단축했다. 진단 정확도 역시 높아 의료 현장에서 효율적으로 환자를 진료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두 기관의 협력이 의료영상 진단 분야의 혁신을 앞당기고, 나아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값진 결실로 이어지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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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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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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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 경북 산불 피해 복구 성금 기탁
산불 피해 이재민 지원 위한 따뜻한 나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는 23일 경상북도청을 방문해, 최근 경북 지역에서 발생한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600만 원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회원사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마련한 성금으로, 산불 진화 이후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긴급 생계 지원과 임시 주거 마련, 피해 지역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성금 전달식에는 전재옥 협회장을 비롯한 협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피해 주민들에게 깊은 위로의 뜻을 전하고, 조속한 일상 회복을 응원했다.
전재옥 협회장은 “작지만 진심을 모은 성금이 피해 주민들에게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협회로서 사회적 책임과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경북ICT클라우드협회는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을 위한 연구 와 정책 발굴, 교육과 지원 등을 목적으로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해 기반 기술 교류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산불은 잡았지만 피해 복구에는 여전히 긴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다. 협회의 따뜻한 정성과 관심이 이재민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기탁된 성금은 피해 주민들을 위해 신속하고 투명하게 집행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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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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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인구 활성화 분야 114억원 투자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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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생활인구 활성화 분야 114억원 투자 확정
1시군 1생활인구, 소규모마을 활성화, 유휴자원 활용 지역 활력 등 공모 선정
프로그램 최대 5천 7백만 원, 리모델링 최대 3억원 등 선정 시군 도비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인구감소 현장에 적합한 창의적인생활인구 정책을 전폭 지원하는 생활 인구 활성화공모사업 4종의 선정 결과를 최종 발표하고 114억원(도 57억, 시군 57억) 투자를 확정했다.
이번 공모는 지방소멸대응기금(광역)을 활용해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유휴자원 활용지역 활력 ▴소규모마을 활성화 ▴1시군 1생활인구 특화▴경북형 작은 정원(클라인 가르텐) 조성 등 4개사업을 추진하고 문화, 인구, 건축, 지역개발 등 각 분야 민간 전문가 중심 심사위원단의 서면·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유휴자원 활용지역 활력’은 빈집, 폐교 등 유휴자원을 고쳐 창업 공간, 문화예술공간 등으로 활용하는 사업으로 청도군(유천문화마을조성), 칠곡군(왜관읍 김해여관 스테이), 상주시(지역 문화예술인의 꿈터, 상상 예술촌 만들기), 안동시(워케이션센터 온유溫柔 조성), 예천군(삼강 한옥 Nature Work Center 건립), 문경시(호계창꼬 조성) 등 6개 시군이 선정됐으며, 각 도비 3억원을 지원받는다.
‘소규모마을 활성화’는 주민이 주체가 되어 마을을 디자인하고 유휴공간을 공동체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사업인 ‘디자인단’과 관계 인구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사업인 ‘시범마을’로 구성되어 있다.
‘디자인단’에는 안동시(서경지 예술 창작소 조성), 봉화군(주민주도형 늘미마을 된장은행 활성화), 문경시(우마이 엄가 로컬 가치 창출), 상주시(이안한복마을 이안에 한복있다), 청도군(각남 차세대 화리 마을 디자인단, 합천2리 다시피움 거점 공간 구축), 영천시(영천 가상리 가래실 문화마을 디자인단), 구미시(구구소한(九九消寒) 버들마을), 영덕군(신안마을 거점공간 마련) 등 8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어 도비 각 5천만원을 받아 사업을 진행한다.
‘시범마을’에는 상주시(샤인머스켓 젤리 체험장 운영, 살고싶은마을만들기), 영주시(정감록 제1승지 금계 마을호텔 조성), 봉화군(동면 2리 블루밍마을 조성), 울진군(문화‧예술 보부상 워케이션 카페) 등 4개 시군이 도비각 2억원을 받아 추진한다.
‘1시군 1생활인구 특화’는 지역과 연을 맺고 지속적으로 교류할 수있는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선정된 시군은 도비 최대 5,700만원을 지원받는다.
영덕군(세컨드스텝(Second Step) 프로젝트), 청도군(갭먼스@청도), 의성군(의성온나 시즌3, 술래길 원정대&공예로 나들이), 안동시(워크스테이 IN 안동), 예천군(예천 팬 아카데미), 상주시(달두개학교 농촌에서 살아보기), 문경시(두 다리로 만들고, 즐기는 여행) 등 7개 시군이 최종 선정되었다.
‘경북형 작은정원(클라인가르텐) 조성’에 최종 선정된 예천군(허니BEE 타운)은 2년간 도비 20억원을 지원받아, 모든 도시민이 주말을 보내는 별도 거주 공간과 텃밭 등을 조성하는 체류형 가족 정원 사업을 펼칠 예정이다.
정성현 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많은 시군과 마을에서 제안한 다양한 프로젝트 중 꼭 필요한 부분에 지원하겠다”며 “생활인구 활성화 모범사례를 만들 수 있도록 시군과 함께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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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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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입법조사처와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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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국회 입법조사처와 산불 피해지원 특별법 협의
이관후 입법조사처장 산불피해현장 방문, 이철우지사 특별법 제정 직접 설명
조속한 산불 피해복구와 지원, 피해지역 재건에 집중 노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회입법조사처 이관후 처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지난 22일 경북도청과산불 피해 현장을 직접 방문 확인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정 전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전문연구기관인국회입법조사처의 경북도청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조속한 산불피해 복구와 지원, 피해지역 재건 집중추진, 그리고 이를 위한 특별법제정 등을 직접 설명했다.
경북도가 적극 추진하고 있는 산불피해 특별법안에는 피해복구와 지원의사각지대 해소, 산불예방․대응 및 산림회복을 위한 지원, 피해지역의 효율적 개발․정비를 위한 권한이양과 규제 완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고 있다.
특히 “현행 재난안전법만으로는 서울 면적의 1.5배에 달하는 99,289ha의산림 피해, 3,819동의 주택 소실, 3만 7천여 명의 대피라는 전례 없는 피해를 보전하기에 한계가 있다”며 “피해 회복까지 얼마나 시간이 걸릴지 예측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장마철 집중호우로 산불 피해지역의2차 피해까지 우려되어 국회 차원의 신속한 특별법 제정이 절실하다”고 거듭 언급했다.
이어서 이번 산불을 계기로 대형산불 대응체계와 산림정책의 근본적인패러다임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앞으로 초대형 산불이 더욱 빈번해질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진화장비의 대형화‧첨단화‧무인화를 중심으로 한 산불 대응체계의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토의 63%를 차지하는 산림을 단순히 보존의 대상으로만 보지 말고, ‘돈이 되는 산림’으로의 개발이 가능하도록 산림정책이 변화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이에 대해 이관후 처장은 “국회와 입법조사처 역시 초대형산불이 가져온피해와 심각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산불피해 특별법의 제정 취지와 내용에 대해 공감하며 국회 입법 전 실무적인 검토에 최선을 다하겠다. 특히 피해복구, 지원 사각지대 해소와 재건에 필요한 규제 샌드박스 형태의 규제완화방안 등을 포함한 현행 법·제도 개선사항과산림정책에 대한 조사․검토를 신속히 추진해 국회와 관계 부처에제공하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국회 입법조사처장 일행은 영덕 따개비 마을 등 극심한 산불피해지역을 둘러보았으며, 피해주민과 관계공무원 등 피해구제를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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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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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시,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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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주시, 달빛철도 예타면제 확정 촉구 성명서 발표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지역구 국회의원 공동 성명을 통해 정부에 예타면제 강력 건의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 요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지역구 국회의원들과 함께 영·호남 1,800만 시·도민 염원을 담은 달빛철도 건설 사업 추진을 위한 예비타당성 조사(예타) 면제 확정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23일 발표했다.
달빛철도는 대구~광주 간 198.8㎞를 1시간 생활권으로 연결하는 동서 횡단 철도 건설사업으로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영·호남 지역의 경제 활성화와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 수도권 일극 체제를 탈피해 영․호남 상생의 발판을 마련함으로써, 국가 균형 발전에 기여하는 핵심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지난해 헌정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의 국회의원이 공동발의하여 「달빛철도 건설을 위한 특별법」을 제정했으며, 특별법을 근거로 국토부는 지난해 9월 기재부에 예타면제 신청을 했으나 해를 넘긴 지금까지 결정이 미뤄지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영·호남 1,800만 시·도민들의 염원을 더 이상은 늦출 수 없어,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광주광역시장을 비롯한 강대식, 김상훈, 김승수, 주호영, 권영진 국회의원 등과 함께 4월 23일(수) 14시 국회 소통관에서 다시 한번 힘을 모아 달빛철도 건설사업의 조속한 예타면제 확정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번 성명서에는 달빛철도 특별법이 명시한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확정을 시작으로 달빛철도 건설사업이 안정적으로 추진되어 조기에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 나아가 남부 거대경제권 조성에 범정부적 지원과 협조를 요구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구와 광주의 공동성명서 발표를 통해 달빛동맹으로 맺어진 두 도시가 달빛철도 건설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달빛철도를 중심으로 영·호남 남부 거대경제권을 형성하여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을 다져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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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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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산불 성금 1,600만원 쾌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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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 산불 성금 1,600만원 쾌척
경북산불 피해 빠른 복구와 피해 주민에 온정의 손길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의성 산불 확산으로 경북 안동, 의성, 청송, 영양, 영덕 5개 시‧군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가운데 산불 피해복구와 이재민 구호를 위한 온정의 손길이 잇따르고 있다.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는 경북산불 피해복구를 위해 22일 경북도청을 방문,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600만원을 전달했다.
이진광 (사)경상북도옥외광고협회장은 “초대형 산불로 피해를 본 이재민들이 두려움과 상실감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위로를 전하고 싶다. 작은 희망이라도 보태 하루빨리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어려운 시기에 피해 주민들을 위해서 힘을 보태준 경상북도 옥외광고인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힘겨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이재민들이 안정된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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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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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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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
경북대학병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경주병원 , 포항․김천․안동의료원 1억8,069만원 기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역대 최대 규모의 산불로 이재민 구호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도 힘을 보태 왔다.
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양동헌), 칠곡경북대학교병원(병원장 김종광) 대구파티마병원(의무원장 김병호), 동국대학교경주병원(병원장 신혜경), 포항의료원(병원장 박성민), 김천의료원(병원장 정용구), 안동의료원(병원장 이국현)은 2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상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성금 1억 8,069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2022년부터 우리 도의 어려운 의료 취약을 해결하기 위해 대구 인근 대학병원 등 13개 기관이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해 왔던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에 소속된 ▴경북대학교병원․칠곡경북대학교병원 5,950만원 ▴대구파티마병원 4,375만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3,000만원 ▴포항의료원 1,496만원 ▴김천의료원 2,000만원 ▴안동의료원 1,248만원을 기부했다.
특히 추진단은 지난 3월 31일부터 산불 피해지역 이재민 대피시설을 마을 단위로 일일이 찾아가서 한분 한분의 심리 안정 및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봉사에 이어 산불피해 복구 성금 전달까지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 오고 있다.
이날 전달식에 직접 의성을 방문해서 의료지원을 했던 양동헌 경북대학교병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힘을 모았다며,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복귀를 위해 써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평소 추진단의 필수의료 강화를 위한 협력과 이번 산불피해 지역 이재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한 의료봉사에 이어 성금까지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이재민들의 조속한 일상 회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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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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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4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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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평통 샌프란시스코·필라델피아·시카고 협의회
경북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 성금 3,400만원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필라델피아·샌프란시스코·시카고 협의회(이하‘미주 평통’)가 지난 12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경북 지역 초대형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3,40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필라델피아 1,400만원, 샌프란시스코 1,000만원, 시카고 1,000만원 등 미국 내 주요 평통 협의회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재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15일 시카고 협의회가 성금 3,000만원을 전달한 데 이어, 필라델피아 협의회와 샌프란시스코 협의회, 시카고 협의회가 잇따라 성금을 모아 공동으로 전달하게 되었다.
또한, 오는 25일에는 뉴욕협의회가 성금을 추가 전달할 예정이다. 경북 초대형 산불에 대해 미주 한인사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
성금 전달식에서는 전체 모금 캠페인을 총괄한 진안순 민주평통 글로벌전략 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함께 김길영 시카고 협의회장, 이주향 필라델피아 협의회장, 이동영 샌프란시스코 대외협력분과 위원장이 참석했다.
진안순 위원장은“이번 성금은 미주 한인사회 전체가 조국과 함께한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총괄 모금 위원장이자 경북도 해외 자문위원으로서 각 지역 협의회와 긴밀히 협력하며 성금 모금을 추진했고, 앞으로도 모국의 어려움에 함께 하는 공동체가 되겠다”고 강조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미주 각 지역 민주평통 협의회의 따뜻한 마음에 깊이 감사드리며, 성금은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에 귀중히 사용하겠다. 세계 곳곳에서 응원과 지원을 보내주시는 교민 여러분이 피해 주민들에게 큰 위로와 희망이 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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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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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비인플러스’플랫폼에 AI 기반 문서 작성·요약 기능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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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지비인플러스’플랫폼에 AI 기반 문서 작성·요약 기능 도입
행정 플랫폼에 생성형 AI 기능 탑재, 보도자료·인사말씀 문서 작성 지원
외부로 정보 유출 없는 안전한 AI 행정… 반복․단순 업무 부담 덜고 효율성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내부 행정 플랫폼인‘지비인플러스(GBinPLUS+)’에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과 요약 기능을 본격 도입했다.
지비인플러스 문서 작성 지원 서비스는 보도자료, 인사 말씀, 요약보고서를 AI가 자동으로 작성해 주는 서비스로, 공공기관 전용 폐쇄망 기반의 ‘소버린 AI(Sovereign AI)’ 기술을 활용해 정보 유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운영된다는 점이 핵심이다.
경북도는 지난해부터 챗GPT 등 생성형 AI의 행정 도입 가능성을 검토해 왔으며, 공공 영역에 적합한 독립형 AI 모델을 자체 행정망 안에 구축해 정보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지비인플러스는 경북도와 22개 시군이 공동으로 활용하는 광역-기초 통합 행정 플랫폼으로, 인구·산업·공간정보 등 다양한 데이터를 연계해 행정 협업과 효율화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경북도는 2월부터 보도자료 작성 지원 기능을 시범으로 운영해 왔으며, 이번에 인사 말씀과 요약보고서 기능을 추가해 현재 도 및 시군 소속 3,000여 명의 공무원이 사용하고 있다. 앞으로 사용자 수요에 따라 기능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플랫폼에 새로 탑재된 AI 기능 특징은 반복적이고 시간 소모가 큰 문서작성 업무를 AI가 도와줌으로써, 사용자인 공무원이 전략적이고 창의적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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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