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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기도 ‘우수 일자리 기업’에 이어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 청년 채용에 앞장선 셀플러스코리아, 경기도 ‘우수 일자리 기업’에 이어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 정규직 100%, 선택근무제, 연차저축제, 문화의 날 행사, 자기개발비, 의료비 지원 등 각종 복지 혜택 및 혁신적인 근무환경 제공 인정받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지속가능경영을 실천하는 테크 스타트업 셀플러스 코리아(CellPlus Korea, 이하 셀플러스)가 전년도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에 이어 연속으로 올해 ‘경기도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기도 일자리 우수기업 인증’은 고용인원, 고용증가율 등 일자리의 양적 성장성과 직원 복리후생, 장기근속률 등 일자리의 질적 평가를 통해 우수한 중소기업을 경기도가 인증하는 사업이며, 셀플러스는 전년도 8월 이미 엄격한 현장평가 등을 걸쳐 본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는 올해 임금수준, 청년친화적 기업문화 등을 기준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10개 기업을 선발해 인증하는 사업을 신설했는데, 셀플러스는 청년을 위한 다양한 복지 및 혁신적인 근무 환경 제공을 인정받아 지난 11월 ‘경기도 청년 일하기 좋은 기업’으로 선정됐다. 셀플러스는 모든 임직원을 100% 정규직으로 고용했으며, 식사제공이나 경조사비 지원 같은 일반적인 복지혜택 외에도 △선택근무제(연중 계속, 횟수 제한 없음) △연차저축제 △임직원 소통위원회 운영 △자기개발비 지원 △체력단련비 지원 △통신비 및 휴대폰 구매비 지원 △도서구매비 지원 △의료비 및 건강검진비 지원 △월1회 문화의 날 행사비 지원 △전 메뉴 무료 제공 캔틴 운영 등 청년 근로자에 친화적인 조직문화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셀플러스의 청년 직원들로 구성된 ‘임직원 소통 위원회’가 주목받았는데, 실제 사내 수면실, 개인 텀블러, 제빙기 등도 이 사내조직을 통해 건의되고 마련됐다. ‘연차저축제’도 ‘임직원 소통위원회’에 의해 기획된 것으로, 세부적인 지급 연차 계산법도 직원들이 함께 의논해 정하고, 계산 프로그램도 직접 직원들이 개발했다. 임직원 소통 위원회에서는 청년 직원간 단합 및 상호발전을 위해 자체 세미나를 개최하기도 하고 회사의 지원 아래 다양한 문화 및 여가 활동도 주기적으로 진행한다. 셀플러스는 자율주행 에지컴퓨팅 및 고해상도 AI 열화상카메라 전문 기업이다.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전망 있는 국가 주력 산업 분야의 테크 스타트업이다 보니 청년 임직원들의 만족도 및 열의가 높다. 셀플러스 김정삼 대표는 “회사와 직원이 함께 동반 성장하길 바라며, 청년 직원들의 교육 및 자기개발에 대해서는 아낌없이 지원해오고 있다”고 밝히며 “열린 소통을 제1원칙으로 변화하는 시대 문화를 반영해 Fast, Friendly, Flexible한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계속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셀플러스코리아 소개 셀플러스코리아는 자율주행 전문 에지컴퓨팅 및 AI 열화상 카메라 솔루션 개발회사로, ‘카메라, ISP, 자율 센서, 자동차 플랫폼, 초고속 인터페이스’를 전문으로 하는 S/W, H/W, AI 경력개발자들이 모두 있어 다양한 토탈 솔루션을 인하우스로 개발 및 유지보수 가능하다. 이에 셀플러스코리아는 자율주행 차량 개발을 위한 AI 센서 데이터의 취득, 처리, 원격모니터링 등을 모두 커버 가능하며, 고객사의 요구에 따른 맞춤형 개발 서비스도 제공한다. 셀플러스코리아는 AI를 기반으로 고퀄리티의 데이터 취득 및 처리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서비스한다. 또한 선세 퓨전 검증 서비스 및 에지컴퓨팅 AI 알고리즘 개발 및 검증도 서비스한다. 셀플러스코리아는 스마트팩토리, 드론, CCTV, 커넥티드 카 등 다양한 4차 산업 영역으로 사업을 확대 중이다. 웹사이트: http://cellplus.i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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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2024년 하반기 신입직원 공개채용 ▸ 원서접수는 12월 23일(월)부터 ~ 12월 31일(화)까지 온라인 접수 ▸ 일반직 102명, 공무직 52명 등 정규직 154명 채용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로 시민행복 도시를 구현하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에서 지난 11일 신입직원 공개채용 공고를 통해 공단과 함께할 2024년도 하반기 신입직원을 모집한다. 이번 공개채용은 일반직 102명(사무직 16명, 기술직 86명)과 공무직 52명으로 총 154명을 모집하며, 채용 과정은 NCS(국가직무능력표준)에 기반을 둔 블라인드 채용 방식으로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대구·경북 지역제한이 있었으나, 하반기에는 전국의 우수 인재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역 제한을 전면 폐지했다. 입사지원서는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으로만 접수하며, 다음 달 11일 필기시험을 시작으로 실기, 인성검사, 면접 등의 절차를 거쳐 2월 24일 최종 합격예정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공단 홈페이지(www.dpfc.or.kr) 내 채용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제한 폐지를 통해 더 많은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공단의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했다”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갈 열정 있는 인재들의 많은 지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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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직장어린이집 공동이용 협약, 저출생 극복에 앞장
- 대구시 산하 공사・공단 직장어린이집 공동이용 협약, 저출생 극복에 앞장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도시개발공사와 공동 보육 업무 협약 체결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0일 저출생 위기극복을 위해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및 대구도시개발공사와 ‘상생형 공동직장어린이집 운영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대구시 산하 3개 공기업은 자녀 보육환경 향상을 위한 정부와 대구시의 정책에 공감하고 적극 동참하는데 뜻을 같이해 이번 협약에 참여하게 됐다. 공사는 올해 6월 저출산 추세 반전을 위한 정부의 대책 발표에 따라 근로복지공단과의 신속한 협업으로 지난 10월 지역의 핵심 기업인 ㈜엘앤에프 및 일신프라스틱(주)와 협약을 체결해 두 기업 근로자의 보육사각지대를 해소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한, 3개 공기업은 지난달 29일(금) 호텔인터불고에서 ‘지역혁신동반성장 기획포럼’에 참가해 지역소멸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대구시 공사·공단 공동대응 협의회’를 발족하는 등 단계적 추진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미혼남녀 만남행사 개최, 직장어린이집 지역사회 개방, 돌봄학교 지원 등 지역소멸 대응 및 저출생 극복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다”며, “지역 근로자 및 주민들이 일과 가정생활을 균형 있게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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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 큰 사회적경제 경북! 연계‧협력을 통한 가치의 확산!
- 더 큰 사회적경제 경북! 연계‧협력을 통한 가치의 확산! 전준한 사회적경제 대상, 사회적경제대회 통합행사 개최 제6회 전준한 대상, ㈜알브이핀, 이정원 쉼표영농조합 대표 수상 협업사업 우수사례 발표, 지역사회문제 해결 실마리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사회적경제 가치의 확산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우수사례 공유를 통한 사회적경제 가치 확산을 위해 13일 스탠포드호텔안동에서 ‘2024년 경상북도 사회적경제 온마음대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양금희 경제부지사를 비롯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한 사회적경제기업 임직원, 시군 담당공무원, 지원기관 관계자 등 140 여 명이 참석해 경북 사회적경제 통합행사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번 행사는 최초의 민간협동조합인 함창협동조합의 창립자 목촌(牧村) 전준한 선생을 기리는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과 통합 개최해 경북의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널리 알리고 전준한 선생의 협동과 연대의 정신을 계승하는데 주안점을 두었다. 또한, 경북사회적경제지원센터와 (사)지역과소셜비즈,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등 경북 사회적경제 지원기관이 연계와 협력을 통한 경북 사회적경제 활성화 방향을 모색하는 성과 공유회를 개최하고, 경북 사회적경제인들의 화합의 장인 온마음 대잔치가 마련됐다. 올해 제6회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은 단체 ㈜알브이핀(대표 신봉국)과 개인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가 공동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사회적경제 활성화 유공자 민간인 10명, 공무원 7명 및 공공일자리 유공자 공무원 2명 등 총 19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이번 전준한 사회적경제대상은 추천 방식을 최초로 도입해 전국에서 27건의 신청‧추천서가 접수되었으며, 서류심사와 현지 조사를 거쳐 최종 8명에 대한 열띤 심사 끝에 공동수상이 결정되었다. 신봉국 ㈜알브이핀 대표와 이정원 쉼표영농조합법인 대표는 모두 상주 출신으로 고향인 상주로 돌아와 사회적기업을 설립‧운영하고 있는 청년기업인이다. ㈜알브이핀은 매듭소품 등 수공예품 생산을 통해 할머니 일자리와 복지를 향상한 공로가 인정되었고, 이정원 대표는 농촌형 사회적경제와 치유농업 활성화를 통해 지역공동체 회복에 주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협업 우수사례는 농부창고영농조합법인이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와 진행한 해외진출 성과를 발표하였으며,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은 도내 SVI우수기업과 지역문제 해결 사례를 발표하였다. 이밖에 포항시 사회적기업협의회와 영주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서 기초단위의 협업 성과를 공유하였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경북 사회적경제기업은 어려운 경제상황에서도 종횡적인 연계 및 협력을 통해 뛰어난 성과를 거두었다”며 “뿌리깊은 경북 사회적경제의 역사와 전통을 계승하고 창의와 혁신, 다양성을 바탕으로 경쟁력을 갖출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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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12-12 15:08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원, 모라이와 항공안전 기술산업의 발전과 항공안전 증진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항공안전기술 업무협력을 통한 안전한 항공 환경 구축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항공안전기술원(원장 이대성)은 12일 모라이(대표이사 정지원)와 대한민국 항공안전 기술산업의 발전과 항공안전 증진을 위해 항공안전기술원 대회의실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 및 정보를 공유·협력해 항공안전을 증진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구체적으로 △항공기 운항안전의 위험요소 식별 및 분석기술 개발 △연구자료, 보고서 및 기타 자료 등의 공유·활용 △기타 공동발전을 위한 상호 교류 및 지원 등에 필요한 사항들을 업무 협조를 통해 상호 기관 간 발전을 도모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 이대성 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모라이와 협력해 항공안전기술의 심화 분석과 발전을 도모하고, 정량적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더 안전한 항공 환경을 구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향후 항공안전기술원의 데이터 기반 안전관리체계를 통해 정부 및 업계가 항공안전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의 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모라이 정지원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항공안전 산업의 발전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으로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항공 안전성이 한층 강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 기관은 본 협약을 통해 항공안전 기술과 데이터 공유에 기반한 연구 개발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대한민국의 항공안전 수준을 높이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항공안전기술원 소개 항공안전기술원(KIAST)은 민간항공기·공항·항행시설·경량항공기·초경량비행장치 등에 대한 안전성·성능 등을 시험하고 인증하는 업무와 항공안전에 영향을 주는 위해요인 식별·분석, 항공사고 예방기술 개발 및 국제표준 연구 수행 등 항공안전 확보를 위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 공공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iast.or.kr/kr/index.do -
안현철 12-11 17:47
달서천2,3,4구역 민간투자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달서천2,3,4구역 민간투자사업 국회 한도액 승인 ▸ 총 사업비 5,362억 원 중 국비 1,608억 원 확보 ▸ 민선 8기 시장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성공추진 발판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하수로 인한 침수, 악취 등으로부터 시민안전·건강·환경을 보호하고 공공수역의 안정적인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 중인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이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에서 한도액 5,789억 원을 승인받았다. * 한도액 신청 금액기준은 PSC(정부실행가)로 신청하고, 한도액 내에서 사업추진 - PSC(정부실행가 기준) : 5,789억 원 - PFI(민간제안가 기준) : 5,362억 원 대구광역시는 달서천 2,3,4구역은 달성공원 ~ 서문시장 ~ 대명동 계대 주변까지 도심구간이 포함되며, 한도액을 승인받음으로써 총사업비 5,362억 원 중 국비 1,608억 원을 확보하게 됐고, 민선 8기 공약사업인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추진에 발판을 마련했다. ‘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은 사업시행자(SPC)가 사업비를 선투자하여 사업을 추진하고 사업이 완료되면 하수관로 등 시설물은 대구광역시로 귀속돼, 20년간 시설임대료 및 운영비를 지급하는 방식이다. ‘달서천 2,3,4구역 하수관로 정비 임대형 민간투자사업(BTL)’은 2023년 민간 제안사로부터 제안서가 접수돼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KDI PIMAC)의 민자 적격성 조사결과 민자사업 적격성을 확보(VfM*11.04%, VfM > 0 기준)한 것으로 검토됐다. * VFM(Value for Money)는 비용.편익면에서 민자사업이 재정사업보다 얼마나 더 효율적인지를 나타내는 값(VfM > 0 → 민자사업, VfM < 0 → 재정사업) 한도액이 승인됨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민간투자사업 심의 및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민간기업으로부터 사업계획서를 접수받아 평가 후 하반기에는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협상, 실시협약 체결, 실시계획 승인 등을 거쳐 2027년 상반기에 공사 착공하여 2032년에는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 한도액 승인으로 금호강 1급수 프로젝트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확보했다”며, “우․오수 분류화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12-10 19:38
도-산업은행 규제자유특구 금융지원 위해 함께 손 잡다
도-산업은행 규제자유특구 금융지원 위해 함께 손 잡다 도내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 공동육성 위해 업무협약 체결 기업별 맞춤형 금융지원 및 상호 정보공유 등 상호협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도청에서 규제자유특구 참여기업의 안정적 성장을 위해 한국산업은행과 ‘규제자유특구 공동 육성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북도는 2019년 특구 제도가 도입된 이후 비수도권 14개 시도 중 경남과 함께 가장 많은 5개 규제자유특구를 지정받아 지역의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지역의 혁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 2019년 배터리 리사이클링(포항)을 시작으로 2020년 산업용 헴프(안동), 2021년 스마트 그린물류(김천), 2022년 전기차 차세대 무선 충전(경산), 2024년 세포배양 식품(의성) 규제자유특구까지 쉼 없이,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해 씨를 뿌리고, 열매를 맺어 특구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또한, 9월 2025년 신규 규제자유특구 후보특구 공모에서 포항의 ‘전기차 사용 후 핵심부품 순환이용’ 특구가 후보 특구로 선정되어 내년 최종 지정을 앞두고 있다. 이번 협약은 규제자유특구를 통한 신사업 발굴과 참여기업 스케일업 지원을 위하여 체결되었다. 특구 내 기업 유치와 입주기업의 성장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을 위해 마련했다는 점에 의미가 있다. 또, 지난해 11월 산업은행과 체결한 이차전지·반도체 첨단전략산업특화단지 공동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정책금융과 여신상품 지원 등 기업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산업은행은 대구경북지역본부를 중심으로 특구 입주(예정)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별 금융상품 지원, 금융자문 및 기업 맞춤형서비스를 제공하고 특구 공동육성을 위해 협력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도내 5개 특구, 60여 개 기업(중견기업 6, 중소기업 35, 벤처기업 15)이 지원받을 전망이다. 협약식에 참석한 김영진 한국산업은행 부행장은 “경북 규제자유특구 기업에 대한 선도적 금융지원을 통해 지역 신산업 발전과 규제혁신 등 미래 주력산업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로 했다”며 “향후 경상북도와 긴밀히 협력하여 특구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금융상품을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양금희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은 어느 지역보다도 규제자유특구 육성과 신산업 발전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특구 기업들이 맞춤형 금융지원을 통해 성장하고, 경북이 신산업 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특구 기업들의 성장을 뒷받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안오명 12-09 15:17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퇴임식
케이메디허브 양진영 이사장 퇴임식 ▸ 케이메디허브 CI 제작·KOAMEX 도입 등 뚜렷한 발자취 남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양진영 4대 이사장이 오는 13일자로 퇴임식을 진행한다. 양진영 이사장은 2021년 8월 17일 재단 4대 이사장으로 취임한 후, 3년 4개월간의 근무를 끝으로 퇴임한다. 보건복지부는 현재 5대 이사장을 선출 중이다. 양진영 이사장은 1968년 충청남도 출신으로 연세대를 거쳐 고려대에서 박사학위를 획득했다. 24세에 제36회 행정고시에 합격한 후 보건복지부 및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오랜 시간 몸담았다. 식약처 차장 시절 코로나19 발생으로 마스크 허가와 공급을 총괄하고 진단시약의 긴급승인을 책임지며 적극적으로 위기 해결에 앞장선 코로나 해결의 주역으로 꼽힌다. 케이메디허브에서도 적극적이고 저돌적으로 다양한 업무를 추진하며, 서울경기에 집중된 의료기업들에게 재단을 알리는데 기여했다. 먼저 취임 2달만에 기존에 사용하던 ‘DGMIF’(Daegu Gyeongbuk Medical Innovation Foundation)라는 CI를 ‘K-MEDI hub’로 변경해 화제에 올랐다. 취임 후 직원간담회에서 재단이름이 어려워 기업이 몰라준다는 의견이 제일 많자 바로 새CI를 결정하고 직접 디자인까지 주도했다. 외부에 맡기면 비용과 시간이 오래 걸렸기 때문이다. 지금도 CI 변경은 가장 큰 그의 성과이자 추진력의 상징으로 언급된다. 의료기업들에게 재단을 알리기 위해 신설한 KOAMEX(코아멕스) 박람회도 대표적 성과이다. 지금까지 3회 개최하면서 해마다 규모도 커져 한강 이남 최대 규모 의료박람회로 자리잡았다. 대구라는 지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를 성공시키기까지, 그는 직접 기업을 섭외하고 강연프로그램까지 짜며 공을 들였다. 기업에 대한 섬세한 지원은 그가 3년 내내 강조했던 부분이다. 판로개척에 관심많은 의료기업들을 위해 메디카(독일)·아랍헬스(두바이) 등 대표적 국제박람회에 국내기업들을 선정해 참가비를 지원해주며 공동관을 운영했다. 국내 공공기관이 함께 홍보해 주는 제품에 해외바이어의 신뢰도 높아졌다. 또한 기업마다 연구원을 지정해주는 1대1 전담제를 시행해, 기업이 어떤 상담이든 편하게 할 수 있게 했다. 직원 복지도 살뜰히 챙겼다. 직원들이 성과를 내야 기업에 R&D지원이 가능하기 때문에 성과를 독려하기 위해 연구수당 상한제 폐지, 기술서비스 인센티브 도입, 기술이전 발명자보상금 상향, 유연근무제 확대 등을 추진했다. 덕분에 재단 실적은 눈부시게 늘어났다. 양 이사장 부임 전 재단의 R&D 및 기술서비스 등 총 수익은 210억 원대였으나, 취임 후 2022년도부터 260억 원대로 올라섰다. 올해는 270억 원을 기대하고 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의료기업들이 케이메디허브를 많이 활용하도록 알리는 일에 최선을 다했다. R&D 예산이 줄어들어 올해 초부터 비상상황을 선포했는데, 전 직원이 협심한 덕에 역대 최고 실적을 내며 떠날 수 있어 감사하다”며, “3년이라는 시간 때문에 급하게 업무를 몰아붙였는데도 잘 따라와준 직원들에 고맙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성장하는 케이메디허브가 되리라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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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12-12 15:06
철도 개통과 함께 경북관광 활짝 열린다
철도 개통과 함께 경북관광 활짝 열린다 자연과 전통, 힐링과 축제의 중심지 경북으로의 특별한 여행 워케이션·웰니스․축제․관광상품 등 철도로 더 가까워지는 경북관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2025년 경북 방문의 해’를 맞아 주요 철도 노선인 동해선(포항~삼척), 중부내륙선(이천~문경), 중앙선(도담~영천) 등 5개 노선의 동시 개통을 준비하며 경북관광의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하기 위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 전역의 주요 관광지와 지역 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서 더 쉽고 편하게 경북을 방문할 수 있는 새로운 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북은 천혜의 자연환경과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한 지역으로, 그동안 많은 관광객에게 사랑받아 왔지만, 일부 지역은 접근성 문제로 인해 매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했다. 이번 철도 개통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고 경북의 관광자원을 새롭게 조명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태백산맥의 수려한 자연경관, 청정한 해변과 금강송 숲이 어우러진 동해안, 고즈넉한 전통이 깃든 역사 유적지 등 철도를 통해 한층 더 가까워질 전망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철도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다양한 관광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국내외 관광객을 맞이할 준비를 하고 있다. 주요 관광프로그램으로는 먼저 경북의 대표적인 워케이션사업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경북은 올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워케이션 활성화’ 공모사업에서 운영비 지원과 시설지원을 받았다. 공모사업으로 지원을 받아 포항, 영천, 문경 등에서 추진한 워케이션사업은 업무와 여가를 결합한 새로운 관광 흐름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동해선 개통으로 접근성이 개선됨에 따라, 내년에는 영덕, 울진 지역으로 워케이션사업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며, 울진해양레포츠센터(2층)를 환동해권 워케이션 거점센터로 만들기 위해 조성하고 있다. 도는 철도와의 연계를통해 더욱 많은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일과 쉼을 동시에 즐기는 기회를 제공한다. * 2024년 워케이션사업 : 6개 시군(포항, 경주, 안동, 영천, 문경, 의성), 13개 프로그램 운영 웰니스 관광 역시 철도 개통과 함께 경북의 핵심 관광 콘텐츠로 자리 잡을 예정이다. 포항, 영덕, 울진, 문경, 영천 등 웰니스 관광지로 지정된 지역은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특별한 여행을 선사할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영덕에서 열리는 웰니스 페스타는 내년에도 이어져 동해선 개통의 효과를 톡톡히 누릴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 개통으로 국내외 방문객들이 웰니스 관광지에 더욱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웰니스 관광은 경북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지로 도약할 전망이다. * 도내 웰니스 관광지 : 포항(내연산 치유의 숲), 영덕(인문힐링센터 여명, 고래불 국민야영장), 울진(금강송 에코리움),문경(문경세계명상마을), 영천(영천 한의마을, 보현산자연휴양림, 운주산승마자연휴양림) 등 18개소 도는 철도 개통과 함께 경북e누리 관광상품을 새롭게 개편한다. 철도를 중심으로 한 접근성을 기반으로 숙박, 체험, 교통이 결합 된 맞춤형 패키지 상품을 준비 중이다. 국내 전담여행사를 통해 철도 연계 관광상품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해 다양한 관광객의 수요를 충족시킨다. 코레일과 연계한 경북 관광 특별상품도 내년에 신규 철도 개통에 맞춰 확대 운영한다. 기차를 이용해 경북을 여행하는 개별관광객을 위해 철도 운임 할인 등 철도 관련 특화상품을 제공하며, 이를 통해 경북을 찾는 관광객을 유치 확대한다. 주요 관광지 방문 인증 이벤트와 연계해 관광객들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철도 개통은 지역 축제에도 새로운 활력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해선을 따라 펼쳐지는 포항 국제불빛축제, 영덕 대게축제, 울진 죽변항 수산물축제, 중부내륙선과 연결된 문경 찻사발축제, 중앙선을 중심으로 한 영천 보현산 별빛축제와 대구권광역철도 개통에 따른 구미라면축제 등 철도와 연계된 지역 축제들이 내년 관광객 유치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지역 축제의 매력을 경험하며, 경북의 다채로운 문화와 전통을 만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온오프라인을 활용한 홍보에도 힘을 싣는다. TV 프로그램, 인플루언서, SNS 채널 등을 활용해 철도 개통과 관광상품을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북의 매력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경북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동시에 관광객 유치 효과를 극대화할 것으로 보인다. 도는 이러한 준비를 통해 ‘2025년 경북방문의 해’ 관광객 1억 명 유치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APEC 개최와 더불어 철도 개통은 단순한 교통망 확충을 넘어 지역관광 발전과 함께 지역 소멸 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중요한전환점이 될 것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철도 개통은 경북관광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관광객이 경북의 다양한 매력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즐길 수 있다”며 “철도 개통과 함께 2025년 경북방문의 해와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경북의 위상을 한층 더 높이고, 글로벌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김선봉차장 12-11 17:46
경북도, 이색 촬영지 발굴해 E-book으로 제작
경북도, 이색 촬영지 발굴해 E-book으로 제작 1차로 문경‧ 안동‧ 상주‧ 예천 등 대상, 방송사·제작사 관계자 홍보, 작품유치에 활용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와 협업…최신 영상 제작 트렌드를 반영한 장소 선정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은 오는 12일 도내 숨어있는 이색 촬영지를 추가 발굴한 내용이 담긴 ‘경북 로케이션 E-book’을 제작해 방송사와 제작사 등을 상대로 작품 유치 홍보에 활용한다. 이번에 제작한 E-book은 ‘경북 로케이션 DB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풍부한 자연환경과 문화유산을 가진 로케이션 장소를 확보해 제작사에 알리고, 영화·드라마 촬영지로서 경북의 입지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올해는 경북 영상콘텐츠 클러스터 내 포함된 문경, 안동, 상주 외 예천을 추가한 4개 시군에서 최종 100곳을 선정했다. 최근 영상 제작 흐름을 반영해 폐공장, 폐교, 폐경찰서 등 독특하고 극적인촬영 장소를 고른 것이 특징이며, 다양한 장르의 영상 콘텐츠에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사업에는 국내 1호 로케이션 매니저로 잘 알려진 ㈜로마로의 김태영 대표(유퀴즈 제91화 출연)가 함께 참여해 주목받고 있다. 김태영 대표는 20년 이상 다양한 국내외 촬영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이끈 전문가로서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4개 지역을 직접 방문하며 영상 콘텐츠 제작에 최적화된 로케이션 장소를 발굴하는 데 큰 역할을 담당했다. 경북 북부권을 중심으로 발굴된 이번 E-Book은 영상 콘텐츠 제작자와 관계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경북 로케이션 누리집(www.location.or.kr)’에서도 제공하며, 다양한 로케이션 정보와 이미지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이동진 경북도 문화산업과장은 “이번 이색 촬영지 추가 발굴 및 자료화를 통해 경북의 숨은 매력을 재발견하고, 영상 콘텐츠 제작사들에 더 많은 선택지를 제공할 수 있다”며 “우리 도의 다양한 촬영지를 국내외에 소개해 작품 유치와 함께 경북 문화 브랜드가치를 높이는 데도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에는 동해안권을 대상으로 촬영지를 추가 발굴하고, 제작사·방송사 관계자 초청팸투어 등을 통해 지역 영상 산업 발전과 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
안현철 12-10 19:37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을 다룬 작은전시 개최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 대구근대역사관, 2025년 1월 대구역 개통 120주년을 맞이해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을 다룬 작은전시 개최 ▸ 경부철도 건설·운행과 당시 대구 사회 모습을 톺아보는 기회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5년 1월 1일 대구역 개통 120주년을 맞이해 ‘1905년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 대구역’ 전시를 10일부터 2025년 3월 30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근·현대사 관련 자료를 수집하고 조사 연구하며 수시로 전시와 교육 문화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경부철도 개통과 대구역 설치 120주년이 다가오는 이 때, 대구근대역사관은 근대 대구의 새로운 교통수단이 된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에 대해 주목하는 전시를 마련했다. 전시는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며 ▲경부철도 건설 이전 대구 주요 교통망, ▲경부철도 건설과 대구역 설치, ▲경부철도 개통 이후 대구 사회, ▲기차를 타고 온 이방인, ▲그리고 광복 이후 대구역의 변화와 대구지역 주요 역(驛)으로 나누어 소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이번 전시가 철도 부설 이전의 대구지역 육로·수로 교통망을 비롯해 경부선 건설과정과 대구사회의 동향, 1913년 새로 건립된 대구역과 그 이후 역사(驛舍)의 변화, 철도가 갖는 제국주의 침탈과 근대의 편리성이란 양면성 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그리고 대구지역 주요 역인 고모역·동촌역·반야월역·화본역도 사진으로 소개해 역에 얽힌 시민들의 추억도 떠올릴 수 있도록 기획했다. 경부철도와 대구역 개통에 따른 대구 사회 변화는 당시 사진과 지도, 대구를 소개한 책, 신문기사 등으로 살펴볼 수 있다. 그리고 경부철도 부설에 관한 책, 철도 노선이 표시된 지도, 철도 이후 늘어난 대구 여행지도, 역 내외 식당 또는 매점의 도시락 포장지, 대구역의 시기별 사진 등의 유물도 함께 전시된다. 또한 전시 이해를 돕기 위해 12월 11일(수) 오후 2시에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5회)’를 개최하며, 동아대 전성현 교수를 초청해 ‘근대 철도 부설과 대구 사회 변화’라는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대구광역시 3개 공립박물관을 총괄하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경부선을 건설한 경부철도주식회사 사장인 시부사와 에이이치는 일본의 새로운 1만엔권 화폐 주인공인데, 120주년을 맞는 시점에서 경부철도를 통해 근대 대구사회의 숨어있는 역사를 만나 보시기 바란다. 25회째를 맞는 열린 역사문화강좌에 관심 가져주신 시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보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
안오명 12-09 15:19
대구시립국악단 215회 정기연주회
대구시립국악단 215회 정기연주회 <명인과 함께 달구벌을 수놓다> 개최 ▸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대해금(현대적 개량 해금)으로 연주하는 최초의 무대 ▸ 명인 이태백이 직접 연주하는 이태백류 아쟁산조 협주곡 ▸ 국악가요와 모듬북 협주곡으로 신명나는 마무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제215회 정기연주회 ‘명인과 함께 달구벌을 수놓다’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시립국악단의 올해 마지막 공연인 이번 공연은 국악 명인들의 무대와 대중적인 선곡의 조화로 흥겨운 송년을 장식한다. 희망적인 새 출발을 노래하는 국악 관현악을 위한 서곡 ‘여명’ 공연의 첫 무대를 여는 곡은 2007년 전라북도립국악단 신춘음악회 위촉 곡으로 초연됐던 국악 관현악을 위한 서곡 ‘여명’(작곡 오혁)이다. 모든 이에게 희망의 여명이 비추어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작곡된 국악 관현악 곡으로, 올 한 해를 잘 마무리하며 다가올 새해의 소망을 기원하는 의미를 담아 공연을 시작한다. 명인 한범수의 한범수류 대금산조 협주곡 / 한범수류 대해금산조 협주곡 이어지는 무대는 대금 명인 한범수(1911-1984)의 ‘한범수류 대금산조 협주곡’(편곡 김영동)과 ‘한범수류 해금산조 협주곡’(편곡 황호준)이다. 가락이 경쾌하고 선이 굵은 ‘한범수류 대금산조’를 안성우(한양대학교 교수)가 연주하며, 대금산조의 가락이 많이 응용되어 무거우면서도 부드럽고 담백한 맛을 지닌 ‘한범수류 해금산조’를 김준희(경북대학교 교수)가 연주한다. 특히, 이번 연주에서는 대해금으로 협주곡을 선보이는데, 대해금은 해금을 개량한 악기로 첼로와 해금의 특성을 동시에 지니고 있다. 한범수류 해금산조 협주곡을 대해금으로 연주하는 최초의 무대이다. 명인 이태백이 연주하는 이태백류 아쟁산조 협주곡 ‘이태백류 아쟁산조’는 박종선류 아쟁산조를 바탕으로 다양한 유파별 아쟁산조를 습득한 이태백만의 해석을 녹여낸 결과물이다. 이태백의 아쟁산조는 유파별 산조의 경계를 허물고 각각의 산조가 지닌 독특한 색깔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있다는 평가를 받는데, 이태백이 긴 세월동안 갈고 닦은 미학의 정수가 집약되어 있다. 이번 공연에서 명인 이태백이 연주하는 ‘이태백류 아쟁산조 협주곡’(편곡 이정호)을 관현악과의 조화와 함께 감상할 수 있다. 국악가요와 모듬북 협주곡으로 신명나는 무대 마무리 이어지는 무대는 소리와 국악 관현악으로, 이은비(광주시립창극단 단원)가 출연하여 백제가요 ‘정읍사’를 모티브로 만든 서정적인 곡 ‘정읍사’와 판소리 ‘수궁가’를 모티브로 코믹하게 재구성해 만든 곡 ‘난감하네’, 판소리 ‘흥부가’의 박타는 대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박타령’을 차례로 선보인다. 이어 공연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곡은 모듬북 협주곡 ‘Heart of Storm’(작곡 이정호)이다. 강한 어택과 화려한 리듬 속 서정적인 선율이 돋보이는 곡으로 폭풍을 연상하며 쓰여 진 곡이다. 타악주자 박희재(대구시립국악단 단원)의 협연으로, 격정적으로 휘몰아치는 듯한 모듬북의 강하고 화려한 무대가 공연을 마무리 짓는다. 대구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은 “국악 명인들을 초대하여 우리음악의 진수를 관객에게 선사하고 싶었다. 그러면서도 누구나 좋아할 법한 곡 구성으로 공연의 재미도 잃지 않았다. 국악 대가들의 명연주와 관악, 현악, 타악, 소리 모두 어우러진 흥겨운 무대와 함께 올 한 해 잘 마무리 하시기를 바란다”며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제215회 정기연주회 ‘명인과 함께 달구벌을 수놓다’의 입장료는 1만 원으로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 예매는 인터파크(tickets.interpark.com/1544-1555)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투데이 HOT 이슈
- 경북도,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자리 가져
- 경북도,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자리 가져 최우수(고령군), 우수(경주시, 김천시, 울진군) 기관 선정 민․관 우수사례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최적의 환경관리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시군 대기․수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평가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해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률, 교육 및 오염도 검사 실적 등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 김천시, 울진군 등 해당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시군 및 기업체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민관 환경감시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열었으며, 2025년 배출업소 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관리실태평가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선진 환경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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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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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7000만 장 판매 돌파 인기 마스크팩을 마트에서 만나요
문의: 바노바기 코스메틱 마케팅팀 도재원 주임 02-6952-9523 jwdo@banobagicosmetic.com 글로벌 7000만 장 판매 돌파 인기 마스크팩을 마트에서 만나요… 바노바기 ‘롯데마트 메이져 브랜드 보습 대전’ 참가 롯데마트 온·오프라인 통합 대규모 뷰티 세일 행사 ‘보습 대전’ 진행 바노바기 인기 제품군 최대 60% 할인 판매 바노바기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글로벌 7000만 장 판매 돌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바른 더마’ 바노바기 코스메틱(BANOBAGI Cosmetic)이 지난 12일부터 25일까지 14일간 롯데마트에서 진행되는 ‘메이져 브랜드 보습 대전’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메이져 브랜드 보습 대전’은 한 해 동안 롯데마트에서 사랑받았던 스킨케어 제품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할인 행사다. 롯데마트는 지난 10월에도 ‘뷰티 플렉스’ 행사를 진행하는 등 뷰티 사업 확장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오고 있는 만큼 이번 보습 대전에서도 다양한 뷰티 브랜드와 함께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바노바기는 지난 8월 롯데마트의 랜드마크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 내 롭스 플러스 매장에 입점했으며,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매출 성장을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는 총 19개 매장에서 소비자들을 만나고 있다. 이번 보습 대전에서는 바노바기의 베스트셀러 제품인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 라인의 ‘화이트닝’, ‘리프팅’, ‘시카’ 3종을 5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날 수 있다. ‘비타 제닉 젤리 마스크’는 국내외 다양한 뷰티 어워드에서도 수상하며, 올해 들어 1.7초에 하나씩 판매되는 등 좋은 성과를 거뒀다. 금년도 11월 기준으로 글로벌 7000만 장 이상 판매를 돌파하며 K 뷰티 대표 마스크팩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이외에도 민감성 피부를 위한 저자극 클렌저인 ‘밀크 씨슬 리페어 시카 폼 클렌저 플러스’를 60% 할인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바노바기 반재용 대표는 “입점 후 3개월 만에 롯데마트의 대표 제품 중 하나로 뽑힐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더욱 많은 롯데마트 지점에 입점해서 다양한 소비자들과 만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바노바기 소개 바노바기 코스메틱은 동명의 메디컬 뷰티 그룹의 임상 경험과 논문을 바탕으로 개발한 독자 성분과 기술을 담은 리얼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다.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전 세계 26개국에 진출해 다양한 국가의 소비자를 만나며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했으며, 2024년도에는 10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 웹사이트: https://banobagicosmeti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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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즈앤컴퍼니 ‘2nd AIXperience Day’ 개최
마인즈앤컴퍼니 ‘2nd AIXperience Day’ 개최… 생성형 AI의 미래와 산업 적용 사례 조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생성형 AI 플랫폼 개발 전문 기업 마인즈앤컴퍼니가 오는 13일 오후 2시부터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서울 타임스퀘어에서 올해 두 번째 ‘AIXperience Day’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분야에서의 생성형 AI 활용 사례를 통해 해당 기술의 미래 방향성을 전망하고, 이를 통해 산업별 적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마인즈앤컴퍼니는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 ‘GenOS’를 개발하며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 고객에게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이번 세미나는 GenOS의 기술적 진화와 이를 활용한 성공 사례를 공유하며, 생성형 AI의 잠재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생성형 AI, 산업 혁신의 중심에 서다 생성형 AI는 단순한 데이터 분석을 넘어 텍스트, 이미지, 음성,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생성할 수 있는 기술로, 혁신적인 자동화와 새로운 가치 창출을 가능하게 한다. 이러한 기술은 금융, 제조, 발전/에너지 등 주요 산업에 걸쳐 활용되며,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하고 비즈니스 프로세스를 혁신하고 있다. 특히 금융 산업에서는 고객 맞춤형 투자 전략 제안, 리스크 관리, 사기 탐지와 같은 고도화된 데이터 분석 및 자동화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 제조 분야에서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공정 최적화, 품질 관리, 제품 설계 등에서 새로운 접근법을 제시하며,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 에너지 산업 역시 발전 설비의 효율적인 운영, 예측 유지보수, 에너지 소비 최적화를 통해 지속 가능성과 비용 절감을 동시에 추구하고 있다. 마인즈앤컴퍼니의 GenOS는 이러한 산업의 요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설계된 기업용 생성형 AI 플랫폼이다. GenOS는 다양한 데이터 유형을 처리하고, 기업의 특화된 환경에 맞춰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함으로써 각 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을 지원한다. 뿐만 아니라 GenOS는 높은 보안성과 확장성을 바탕으로 민감한 데이터를 다루는 기업에서도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다. 생성형 AI 기술은 단순히 기존 작업 방식을 대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존에 없던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과 서비스 형태를 창출하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마인즈앤컴퍼니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GenOS의 이러한 가능성을 조명하며, 기업들이 생성형 AI를 통해 혁신을 실현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세미나 주요 내용 및 아젠다 이번 세미나는 다섯 개의 세션으로 구성돼 생성형 AI의 기술적 진화와 산업별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 세션1 : ‘GenOS, 생성형 AI 플랫폼의 진화와 25년 기술 전망’ - 마인즈앤컴퍼니 고석태 대표 · 세션2 : ‘AI Banker 사례로 보는 금융권 생성형 AI 보안 가이드라인 및 대응방안’ - 마인즈앤컴퍼니 백영상 상무 · 세션3 : ‘생성형 AI의 잠재력 : PWC 수행사례로 보는 금융의 미래’ - PWC 이성근 파트너 · 세션4 : ‘GenOS를 활용한 제조/에너지 분야 생성형 AI 도입 사례 소개’ - 마인즈앤컴퍼니 CTO 명대우 파트너 · 세션5 : ‘생성형 AI 플랫폼 GenOS 기능 소개 (v1.3 업데이트)’ - 마인즈앤컴퍼니 이강산 수석 참가자 체험 및 부스 전시 행사 참가자는 현장에서 GenOS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체험 세션에 참여할 수 있으며, 하드웨어 공급사 메이머스트와 문서전처리 솔루션 전문 기업 애자일소다가 설치한 부스도 함께 운영된다. 또한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된다. 이번 세미나는 생성형 AI의 산업별 활용 가능성과 미래 잠재력을 확인할 수 있는 귀중한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마인즈앤컴퍼니 소개 마인즈앤컴퍼니는 2017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컨설팅 전문 회사로, 비즈니스 관점의 이해를 바탕으로 AI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주요 사업 범위는 △AI 혁신 전략 컨설팅 △AI 모델 개발 △생성형 AI 솔루션 및 서비스 개발 등이다. 마인즈앤컴퍼니는 ‘AI Translator’를 목표로 AI 기술에 목마른 기업에 가치를 창출하고, 국내 AI 생태계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게 목표다. 웹사이트: http://mnc.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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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서비스 역대 최고 실적 달성
기술서비스 역대 최고 실적 달성 ▸ 신규분야 발굴·고객지원 강화·「케이메디허브테크」론칭 결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가 올해 기술서비스를 강화하고 적극적으로 홍보한 결과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케이메디허브는 올해 11월 기준 106.6억 원의 기술서비스를 수주하며 이미 종전 최고 실적인 101.3억 원을 넘어섰다. 남은 기간 추가수주가 예상됨에 따라 올해 최종 실적은 120억 원 규모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적 최고치 달성에는 기술서비스의 ▲지원범위 확대, ▲고객지원 강화, ▲홍보 활성화가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우선, 올해 초 국내 최초로 유전자 암호화 라이브러리(DNA Encoded Library), 일명 K-DEL 서비스를 선보이며 본격적으로 기술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이후 초고순도 재조합 단백질 생산, 융합 의료영상 획득·분석 등 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서비스 분야를 발굴하며 지원범위를 확대해 나갔다. 신규장비 도입, 전문인력 확충 등을 통해 기술서비스 수요자인 고객 만족도도 높였다. 올해만 ‘파일럿 스케일 삼중관 유리반응기’, ‘Micro-CT(모델명: Quantum GX2)’ 등 연구장비를 도입해 의약품 생산 성공률과 전임상 단계 유효성 평가 서비스의 질을 높였다. 이외에도 의료기기 시험·인증 지원 전문인력을 확충해 서비스 대기시간을 절반으로 단축시켰다. 마지막으로 케이메디허브는 기술서비스 지원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지난 5월 ‘케이메디허브테크(K-MEDI hub TECH)’를 론칭했다. 그리고 론칭과 동시에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전국 각지의 의료관련 기업에게 기술서비스를 알렸다. 케이메디허브는 신약, 의료기기 개발은 물론 전임상, 의약생산 등 보건의료연구개발 전주기 기술지원을 통해 국내기업의 제품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신약 후보물질 발굴, 의료기기 개발·시험평가, 전임상 단계 유효성·안전성 평가, 임상용 의약품 생산·품질관리 등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관련 상담 및 신청은 케이메디허브 홈페이지 또는 케이메디허브테크 대표전화(053-790-5555)를 통해 진행 가능하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올 한 해 바이오 시장 경기의 침체에도 불구하고 최고 실적을 달성한 것은 케이메디허브의 우수한 기술력이 입증됐음은 물론 고객친화적 서비스로의 개선이 결실을 맺은 것이라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금의 실적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의 의료산업을 선도한다는 사명감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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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 취득 ▸ 무재해 사업장 구현을 위해 최신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취득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북부사업소는 지난 6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신규 인증을 취득했다.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은 무재해 사업장 구현과 산업안전보건업무 체계 향상을 위해 추진됐다.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은 ISO 45001과 KOSHA 18001의 장점을 결합한 최신 안전보건경영 시스템으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 인증하는 제도다.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는 이번 인증을 통해 안전보건정책을 체계적으로 수립하고,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강화해 직원들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는 데 집중할 계획이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안전보건경영시스템(KOSHA-MS) 인증을 통해 안전한 근로환경 구축에 더욱 힘쓰겠다”며, “무재해 사업장 실현을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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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 안양천 업무협약 체결
사진: 협약식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6개 기초문화재단 안양천 업무협약 체결 ‘안양천 문화위크’ 추진으로 안양천 문화예술생태계 구축 도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지난 2일 광명시민회관 리허설룸에서 안양천을 기반으로 유기적으로 연결돼 있는 영등포-구로-금천-광명-안양-군포 6개 도시와 안양천 문화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올해 10월 안양천이 흐르는 도시 간 상생을 위해 6개 기초문화재단이 ‘안양천 문화위크’ 사업을 추진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2025년 사업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식을 개최했다. 협약식은 올해 사업을 함께한 6개 재단 대표이사 및 실무담당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안양천 기반 6개 기초문화재단 연계·협력 공동사업 추진 △협약 재단 간 연계·협력체계 구축 △6개 재단 문화생활권 연결 주민의 문화 향유 및 문화복지 증진 기반 마련 △협력 재단 간 홍보 채널 활용 및 연계 홍보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그동안 문화도시 영등포는 여가와 치유의 수변 공간을 창조적인 문화 활동이 가능한 공유지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수변문화 탐구생활’, ‘도시수변 시민스쿨’ 등을 추진해 왔으며, 지난 10월에는 안양천 신정교 하부에서 수변 공공디자인 플랫폼 축제 ‘언더브릿지 상상게더링’을 개최했다. 이건왕 영등포 문화예술재단 대표이사는 “영등포는 서울 유일 문화도시로서 특성화 사업으로 수변문화 활성화를 추진하고 있는 만큼 안양천을 매개로 한 도시 간 연대는 매우 뜻깊은 사업이다. 이번 안양천 업무협약을 통해 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기초재단들과 더욱 긴밀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수변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dpcf.or.kr/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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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2.(금)“TK신공항 덮친 탄핵 후폭풍”영남일보 기사와 관련해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자료임.
12.12.(금)“TK신공항 덮친 탄핵 후폭풍”영남일보 기사와 관련해 정확한 이해를 돕기 위한 설명자료임. TK신공항 사업 차질없이 추진 중! 영남일보가 “대통령 탄핵 정국과 겹치면서 대구경북신공항 민간공항기본계획 수립 용역 결과 발표 연기, 착공·준공 일정도 불투명해져”등을 언급함에 따른 신공항 건설 현재 추진상황에 대한 설명자료임. □ 우려와 달리 실제로 정치 상황으로 인한 신공항 건설 사업의 지연은 없음. 첫째,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 일정은 당초 2024년 12월말 계획이었으나, 의성군의 제2화물터미널 반영 요청에 대해 경북도가 12월말까지 협의 시한 연장을 요청하여 이를 대구시가 수용하였음.제2화물터미널 협의 결과에 따라 기재부 총사업비 협의가 이루어져야 하므로 당초 일정에서 지연되고 있는 상황임. 국토부는 협의시한 종료 이후 후속 절차를 진행하여 2025년 1월 민간공항 기본계획을 고시할 예정임. - 기본계획 수립(안) 주민열람(14일) 및 관계기관 협의 : ’25.1월 - 기본계획 수립(안) 심의(국토부 항공정책위원회) : ’25.1월 - 기본계획 확정 및 고시 : ’25.1월말 둘째, 대구시는 사업계획 승인 후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이미올해 초부터 이전부지 조성 공사에 대한 기초조사 용역을 선제적으로 발주하여 과업 수행중에 있으며, 내년 하반기에는 과업을 마무리하고 공사 발주 절차를 진행해 2030년 개항을 목표로 차질 없이 추진 중임. 아울러 향후 민간 공항의 설계·시공을 통합하여 추진 예정이므로 사업 추진에 차질이 없음. 특히,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마지막 절차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사도 지난 12월 5일 마무리되어 국방부에서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행정절차를 진행 중임. 셋째, 대구시는 현재도 공영개발에 따른 공공자금관리기금 확보를위해 기재부, 행안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히 협의를 진행하고 있음. 대구시는 앞으로도 지역민이 염원하는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한 치의 흔들림 없이 최선을 다할 것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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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12월 14일 개통!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잇다! 대구권 광역철도(대경선) 12월 14일 개통! ▸ 12월 13일(금) 오전 서대구역 광장에서 개통기념식 열려 ▸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 광역생활권 확대 기대 ▸ 신속한 원대역 신설을 위해 협약식 개최(대구광역시,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13일 서대구역 광장에서 대구권 광역철도 개통식을 갖고, 14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구권 광역철도(이하 ‘대경선’)는 비수도권 최초의 광역철도로서 개통에 따라 대구·경북 350만 시도민들도 수도권처럼 광역전철의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된다. 오는 14일 오전 5시 25분 동대구역에서 구미로 가는 첫 열차가 운행되며, 정차하는 7개 역 중 동대구역과 대구역은 도시철도 1호선과 환승이 가능하다. 대경선은 철도운영 전문기관인 한국철도공사에서 운영관리를 맡으며, 전기전동열차(2량 1편성)로 구미~칠곡~대구~경산 전 구간을 1시간 이내로 하루에 최대 왕복 100회 정도(평일 기준) 운행한다. 기본요금은 대중교통요금 수준인 1,500원(교통카드 기준)으로 정하고 어르신, 장애인 등 교통약자에 대한 요금 감면과 시내버스 및 도시철도와 환승체계를 구축(50% 운임할인)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이번 대경선 개통으로 대구와 경산, 칠곡, 구미 등 대구권 주민들은 원하는 시간대에 편리하고 빠르게 열차를 이용할 수 있고, 대구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광역생활권이 형성돼 대구·경북의 상생발전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개통식 이후에는 대경선 원대역 신설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홍준표 대구광역시장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한문희 코레일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가질 예정이다. ※ 사업위탁-대구광역시 / 수탁기관-국가철도공단 / 운영기관-한국철도공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권 광역철도는 대구와 경북을 하나로 이어주는 매개체가 되어 광역생활권을 더욱 확대할 것이다”며, “앞으로 시도민들의 편리한 생활은 물론 지역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관리에 있어서도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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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인권 및 상호 존중 캠페인 전개
국립대구과학관, 인권 및 상호 존중 캠페인 전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지난 10일 세계 인권의 날 및 11일 상호 존중의 날을 맞아 10일(화) 꿈나무과학관 로비 등에서 인권존중 및 상호존중 캠페인을 전개했다. 이번 캠페인은 ‘함께하는 너와 나, 배려 속에 하나 되는 우리’라는 슬로건으로 국립대구과학관 전 직원이 참여한 출근길 캠페인과 인권서당 운영, 인권존중 홍보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출근길 캠페인은 기관장 및 간부직원이 출근하는 직원들과 상호 ‘하이파이브’로 인사하여, 서로 배려하고 존중하는 조직 문화를 위해 응원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캠페인 현장에서는 기념품과 간식을 나눠주며 상호 응원과 격려의 메시지를 전달했고, 조직구성원 간 소통 증대를 위해 MZ세대 사이에서 인기 있는 인생네컷 포토부스를 설치하여 배려, 존중을 다짐하는 순간을 기록하는 이색적인 이벤트도 개최했다. 한편, 국가인권위원회 인권도서관에서 추천한 도서 중 인권·반부패 관련 도서 10종을 선정·비치해 인권서당을 운영하며, 이번 달 말까지 소감문 작성 이벤트를 개최하여 우수작을 시상 및 게시할 예정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인권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상호존중 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임직원 모두가 존중의 가치를 실천해 시민에게 더 신뢰받고 머물고픈 과학관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청렴감사팀 선임행정원 노정아 (053)670-6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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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흐린 물 출수 예상 안내 ▸ 12.12.(목)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 흐린물 출수 예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지역의 수계조정 작업을 시행한다. 이번 수계조정으로 오는 12일 22시부터 다음날 06시까지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전역 및 상중이동, 평리1동 일부 2만 2천 세대에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 백동현 대구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계조정으로 흐린물 출수가 예상되는 지역의 시민들은 미리 수돗물을 받아 둘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관련사항 문의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시설관리소(670-2526) 또는 서부사업소(670-3260)로 하면 된다. 〈 흐린 물 출수 예상지역 〉 일 시 지 역 급수세대 2024. 12. 12.(목) 22:00 ∼ 12. 13.(금) 06:00 (8시간) 전역: 서구 내당4동, 평리3·5·6동, 비산1동 일부: 서구 상중이동, 평리1동 2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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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 개최 ▸ 12월 10일(화) 오후 3시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 ▸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등 자원봉사 유공 포상 및 격려 [국내매일=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자원봉사자의 날(12월 5일)과 자원봉사주간(12월 5일 ~ 12월 11일)을 맞이하여,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자 ‘제28회 대구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대구자원봉사자대회는 봉사와 나눔의 정신을 바탕으로 자원봉사 활동에 헌신한 봉사자를 발굴하고 격려하는 행사로, 자원봉사 참여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1997년부터 시작됐다. 행사는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슬로건 아래 25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과 가족, 주요 내빈들을 모시고 식전공연, 자원봉사헌장 낭독, 자원봉사 유공자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되며, 부대행사로는 온기나눔 캠페인 1주년 사진전과 자원봉사 수상자들의 활동 및 공적을 담은 전시회가 마련된다. 시상식에서는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이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의 대상 및 본상 3명, 정부포상 16명(대통령 1, 국무총리 3, 행정안전부장관 12), 자원봉사 유공자 10명 등 총 29명에게 표창을 수여하며, 이만규 대구광역시의회 의장은 구·군별 자원봉사 유공자 등 10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할 예정이다. 주요 수상자는 제22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이병희씨(71세, 대구광역시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본상 최영숙씨(77세, 대한적십자사 대구지사)와 구경생씨(66세, 평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며, 대통령상은 이성애씨(지체장애인 여성봉사회)가 수상하고, 국무총리상은 김정일씨(무궁화봉사단), 한다솜모꼬지봉사단과 케이티 대구경북광역본부가 수상한다. 기념식 마지막에는 참석자들이 ‘당신의 하루, 세상의 희망’이라는 구호를 외치며 자원봉사자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표현하고, 새로운 출발을 다짐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한편, 대구시는 온기나눔 범시민 캠페인과 함께 참여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고 유공자 포상 등 자원봉사자의 자긍심 고취를 통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건강하고 행복한 대구를 만들기 위해 헌신해 온 77만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와 가족 여러분께 축하드린다”며, “앞으로도 자원봉사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원봉사자에 대한 예우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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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프라노 조현진&테너 최호업 듀오 리사이틀
겨울을 녹여줄 따뜻한 목소리’ 소프라노 조현진&테너 최호업 듀오 리사이틀 ▸ 지역 예술인과 함께하는 대구콘서트하우스 ‘클래식 ON(온)’ 시리즈 ▸ 12월 18일 수요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콘서트하우스가 2024년 마지막 ‘클래식 ON(온)’ 공연을 오는 18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무대에는 소프라노 조현진과 테너 최호업이 올라 듀오 리사이틀을 펼친다. ‘클래식 ON(온)’ 공연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유네스코 음악창의 도시 대구의 문화예술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2024년에 새롭게 선보인 시리즈로, 지역 예술인과 함께 무대를 펼쳐 관객의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대구콘서트하우스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올해 마지막 ‘클래식 ON(온)’ 무대에는 소프라노 조현진과 테너 최호업이 올라 듀오 리사이틀을 펼치며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프라노 조현진은 연세대 음악대학 성악과 졸업 후 뉴욕 맨해튼 음대 석사 졸업, 프랑스 베르사유 국립음악원 최고연주자과정을 졸업했으며, 현재 대신대학교 교수 및 라디오 진행자과 TV 출연 등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다. 테너 최호업은 연세대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독하여 독일 드레스덴 음대를 졸업했다. 이후 독일 쾰른 국립오페라극장 전속가수로 활동하는 등 국내외 다수의 극장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Merry-Go-Round’라는 부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피아니스트 인소연이 반주자로 함께해 겨울을 따뜻하게 녹여줄 선율을 선사한다. 공연 1부는 번스타인의 연가곡 ‘난 음악이 싫어요’, 비치의 ‘3개의 브라우닝 가곡’, 델 아쿠아 ‘목가의 노래’ 중 ‘난 제비가 날아가는 것을 보았네’, 비제의 오페라 ‘카르멘’ 중 ‘당신이 나에게 준 꽃’을 노래해 겨울밤의 낭만과 여운을 전한다. 2부에서는 드뷔시의 가곡 ‘회전목마’, ‘별들의 밤’, ‘환영’으로 포근하게 무대를 열고 서정적인 멜로디가 인상적인 포레의 ‘3개의 멜로디’를 노래한다. 끝으로 ‘Let it snow’, ‘It’s beginning to look a lot like Christmas’등 크리스마스를 대표하는 캐롤 메들리를 노래하며 연말 분위기를 북돋을 예정이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으로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concerthouse.daegu.go.kr)와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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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국립무용단 ‘향연’ 전회차 매진, 뜨거운 한국무용 열기는 계속된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립중앙극장(극장장 박인건, 이하 국립극장) 국립무용단(예술감독 겸 단장 김종덕)의 대표 레퍼토리 ‘향연’(오는 19일부터25일, 국립극장 해오름극장)이 전회차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 번 굳건한 브랜드 파워를 입증했다. ‘향연’은 2015년 초연 이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2년 6개월 동안 다섯 차례 재공연됐고,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며 한국무용계 흥행 신화를 새로 쓴 작품이다. 6년 만에 돌아온 이번 무대는 한국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7회 장기 공연임에도 객석점유율 96%를 달성, 7000여 석을 매진시키며 열풍을 이어가고 있다(2024.12.12. 기준). ‘향연’은 전통춤의 원류 조흥동과 한국무용계 대가 이매방·김영숙·양성옥이 안무를,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창작자로 활동하는 정구호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전통 춤사위의 원형을 지키면서도 현대적 감각에 맞춘 안무와 간결하고 세련된 미장센이 어우러져 많은 관객의 사랑을 받으며 초연 이후 2018년까지 누적 관객 2만5774명(서울 공연 기준)을 기록했다. 최근 한국무용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이번 공연으로 3만3000명을 돌파,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보인다. 국립무용단은 관객의 뜨거운 호응에 감사한 마음을 담아 ‘향연’ 스페셜 이벤트를 개최한다. 추첨을 통해 응모자 중 다섯 명을 초청, 17일 개최되는 드레스 리허설을 참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국립무용단과 단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이어 백스테이지 투어도 참여할 수 있어 국립무용단 팬이라면 놓칠 수 없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모든 관객에게 ‘향연’ 포토카드를 무료로 증정한다. 매 공연 종료 후에는 해오름극장에서 팬사인회도 열린다(토요일 낮공연 제외). 자세한 사항은 국립극장 대표 홈페이지 및 공식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예매·문의 : 국립극장 홈페이지(www.ntok.go.kr) 또는 전화 국립극장 소개 1950년 창설한 국립극장은 우리 공연예술계 현대사의 주무대였다. 서울 중구 장충단로 남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장 큰 해오름극장과 달오름, 별오름극장을 운영한다. 웹사이트: http://www.ntok.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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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오는 14일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 개최
문의: 한국메세나협회 문화사업팀 오현상 매니저 02-761-3308 ohs3196@mecenat.or.kr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 오는 14일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 개최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한국메세나협회와 공동 기획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 광주 광산구 그리고 한국메세나협회가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의 일환으로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를 오는 14일 광주 광산문화예술회관에서 선보인다. 메트라이프생명 사회공헌재단과 한국메세나협회가 2019년 시작한 문화예술 사회공헌 ‘The Gift’는 재능 있는 예술단체를 발굴해 3년간 지원하고 예술단체와 함께 찾아가는 공연을 개최하며 지역사회 시민들과 소외 계층에 문화예술을 통한 ‘힐링’을 선물하고 있다. 2022년부터 The Gift 2기 예술단체로 JTBC ‘풍류대장’에 출연했던 소리꾼 오단해, 서진실을 주축으로 한 국악 크로스오버 밴드 ‘날다’와 지금까지 총 8회의 ‘심청날다’ 공연을 진행하며 약 4000명의 관람객과 함께했다. 또한 본 공연에 대한 관객 추천 의향은 95.1%에 달한다. ‘날다’가 선보일 퓨전 국악 뮤지컬 ‘심청날다’는 판소리의 주요 대목을 현대적으로 각색해 남녀노소 즐길 수 있도록 재창조한 공연이며, 흥겨운 우리 가락을 펑크, 소울, 블루스 등의 밴드 사운드로 풀어냈다. 아울러 한국 무용과 상모 돌리기 등 다채로운 전통 퍼포먼스가 더해져 관객들에게 전통 판소리와 무용 그리고 서구적인 사운드가 한데 어우러지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진행된 ‘심청날다’ 서울 공연을 관람한 한 관람객은 국악과 서양 악기의 만남이 무척이나 신선했다며, 음악적인 부분 이외에도 다양한 볼거리가 더해져 80분이 너무 빠르게 지나갔다고 관람 후기를 밝혔다. 한편 공연은 전석 무료며, 예매는 광산문화예술회관 누리집에서 할 수 있다. 한국메세나협회 소개 메세나(MECENAT)란 고대 로마제국의 정치가로 문예보호에 크게 공헌한 마에케나스의 이름에서 유래된 ‘문화예술에 대한 지원활동이나 지원’이란 의미의 프랑스어다. 현재는 기업이 문화예술지원을 통해 사회에 공헌하고 국가 경쟁력에 이바지하는 것을 지칭한다. 우리나라에서는 1994년 한국메세나협회가 설립돼 현재 220여 개의 기업을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상호 간 긴밀한 네트워크를 구축해 다양한 영역에 걸쳐 기업과 문화예술 부문과의 교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mecenat.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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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과 음악의 융합,‘회화와 마주하는 선율
대구미술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전‘권오봉’연계 교육 프로그램 미술과 음악의 융합,‘회화와 마주하는 선율’ ▸ 12월 9일(월)부터 대구통합예약시스템, 대구미술관 누리집 선착순 접수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미술관(관장 노중기)은 제24회 이인성미술상 수상자 ‘권오봉’ 전시 연계 교육 ‘회화와 마주하는 선율’을 오는 13일 오후 2시, 미술관 강당에서 진행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자유롭고 풍부한 리듬감을 구현하는 권오봉 작가의 직관적 회화 세계를 클래식 음악의 감각성, 즉흥성과 결부해 예술의 총체적이며 원초적인 동기를 들여다봄으로써 전시를 입체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기획했다. 미술과 음악의 융합을 보여주는 강의 ‘회화와 마주하는 선율’은 조희창 음악 평론가 해설과 함께 ‘슈베르트 즉흥곡 3번’, ‘바씨의 리골레토 판타지’ 등 다양한 곡을 다룬다. 연주에는 첼리스트 임재성, 클라리네티스트 김우연, 피아니스트 문재원이 참여해 작가의 작품을 음악적 요소로 깊이 있게 다룬다. 노중기 대구미술관장은 “작가의 자유롭고 직관적인 작품 세계를 미술과 음악 장르 간 융합으로 심층적이고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기회가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전시를 풍성하게 이해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의 대상은 성인이며, 모집 인원은 선착순 50명이다. 신청은 지난 9일부터 대구시통합예약시스템(yeyak.daegu.go.kr) 및 대구미술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대구미술관 누리집을 참고하거나 교육기획팀(053-430-7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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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관광 팝업 홍보행사‘대구미식로드’운영 성료
‘맛있는 대구’즐기러 하이커 그라운드로 오세요! 대구관광 팝업 홍보행사‘대구미식로드’운영 성료 ▸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 ‘하이커 그라운드’와 대구 미식관광 홍보 ▸ 지역 대표음식을 주제로 국내외 관광객 대상 다양한 이벤트 구성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관광본부는 한국의 대표적인 K-문화 체험관광지, 하이커 그라운드(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와 함께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를 운영했다. 하이커 그라운드(HiKR Ground)의 협업으로 진행한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K-문화를 체험하기 위해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서부터 서울을 여행하는 가족 및 커플까지 다양한 타깃층이 모두 대구관광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대구미식’을 주제로 지난 6일~7일까지 이틀간 하이커 그라운드 1층 야외광장에서 진행됐다. ‘하이커 그라운드’는 국내외 관광객 대상의 K-콘텐츠 체험 공간으로 지난 2022년 개관 이래 1년 5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100만 명을 돌파하며 하루 평균 2천 명이 방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관광지로 자리매김했다. 특히 이번 대구관광 팝업 홍보 행사는 지방 관광 활성화의 일환으로 대구 대표 음식을 내세워 수도권을 찾는 관광객 대상으로 대구관광에 대한 인지도를 높이고 잠재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마련됐다. 미식포차 컨셉으로 꾸며진 이번 홍보 행사는 대구 대표 먹거리인 막창, 찜갈비, 떡볶이 등을 선보일 뿐만 아니라 대구에서만 즐길 수 있는 디저트들을 맛볼 수 있는 현장 이벤트로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며 방문객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한 현장에서 찍은 대구 미식포차 인증샷을 개인 SNS에 올리면, 대구의 음식을 집에서도 맛볼 수 있는 온라인 이벤트까지 함께 운영하여 더욱 다채로운 방법으로 대구관광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서울의 주요 관광지로 떠오른 하이커 그라운드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 대구를 함께 알릴 수 있어 매우 뜻깊은 행사였다”며, “연말 국내 여행을 대구로 계획하신다면 더욱 풍성하고 색다른 추억과 경험을 가져가실 것이다”고 말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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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성료
2024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성료 ▸ 지난 10일, 지역 (예비)예술인 및 관련 종사자 32명 참여 ▸ 현장맞춤형 예술인 지원을 위한 정책 대상자 의견 수렴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지난 10일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문예진흥원’)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2024 대구예술인지원센터 라운드테이블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본 행사는 현장 맞춤형 예술인 지원을 위해 정책 대상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2025년 대구예술인지원센터의 운영방향을 개선하기 위한 근거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개최됐다. 행사는 △2024년 대구예술인지원센터 운영사업 설명, △신용보증기금 문화산업 영위기업 보증프로그램 안내, △예술인 사전 설문조사, △라운드테이블 회의 진행 및 논의 결과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총 32명의 지역 (예비)예술인과 관련 종사자들이 참여하며 다양한 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발굴했다. 세부 주제로는 △예술인의 자생력 및 비즈니스 경쟁력 강화 방안, △예비예술인의 사회진출 및 초기 예술활동을 위한 기초 안전망 마련 방안, △장애예술인 활동 확산을 위한 배리어프리 시설 및 장비 확충 방안, △예술인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활동을 위한 기초 안전망 강화 방안, △예술인의 활동 진출기회 다각화 및 확대 방안 등이 있었다. 대구예술인지원센터와 함께 행사를 운영한 더컴퍼니씨협동조합 관계자는 “평소 관련 사안에 대해 관심이 많았는데 운영을 맡겨주어 감회가 새롭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수합해 예술인들의 현실적인 상황을 고려한 지원 설계로 지속 가능한 제도 및 기반 마련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예술인지원센터에서 진행한 이번 라운드테이블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실효적인 지원 정책에 반영하여 지역 예술인들이 새로운 한 해에는 좀 더 긍정적인 변화를 느낄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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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구미서 개막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 구미서 개막 대상작, 김정은(계명대학교) ‘Hyper-Modu:Lar’ 선정 총 156점 입상, 12. 12. ~ 12. 15.(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에서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가주최하고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55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가 12일 구미시 새마을테마공원에서 막을 올렸다.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는 전국의 예비 디자이너와 작가들이 참여하는 산업디자인 분야의 대표적인 공모전이다. 올해 55회째인 전람회는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혁신적인 기술 발굴로산업디자인 역량을 강화하고, 관련 기술의 발전과 실용화를 촉진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이번 전람회는 3일~4일까지 이틀 동안 ▴시각디자인 ▴공예디자인 ▴제품 및 환경디자인 3개 분야에서 총 296점의 작품이출품됐으며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단 10명이 활용 가능성, 디자인, 아이디어, 제작 및 기술 수준 등을 평가해 수상작 156점을 최종 선정했다. 특히, 이번 전람회에서는 저출생, 환경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반영한 작품이 다수 출품되어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 대상은 환경디자인 분야에 ‘Hyper-Modu:Lar’를 출품한 김정은(계명대학교) 씨가 받았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을 받는다. ‘Hyper-Modu:Lar’작품은 급변하는 가족 구조와저출산 시대의 주거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제시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레일, 트럭, 모듈을 활용해 주거 공간을 유연하게 재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이를 통해 개인의 개성과 다양한 용도에 맞게 활용가능한 맞춤형 공간을 제공하는 혁신성이 돋보였다. 이밖에 경상북도지사상에는 15명(금상 3, 은상 2, 동상 5, 장려상 5)이 선정됐으며, 금상에는 ▴시각디자인 부문 김영은(대구가톨릭대학교)의 ‘미래형 식용곤충 브랜드 NEWTEIN’ ▴공예디자인 부문 홍석빈(대구대학교)의 ‘너를 위하여’ ▴제품 및 환경디자인 부문 박세민, 조성주(금오공대)의 ‘Puffi’가 선정됐다. 또한, 특선 및 입선 140점은 작가들의 사기진작과 동기부여를 위해 대구·경북공예협동조합 이사장상이 수여된다. 수상작들은 12일~15일까지 4일간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3층 전시실에서 감상할 수 있으며(마지막 날은 오후 2시까지 관람 가능), 수상자에 대한 시상식은 12일 열렸다. 한영희 경상북도 문화예술과장은 “경상북도산업디자인 전람회는 매년 창의적이고 열정적인 디자이너들의 작품들이 출품되며, 그 위상이 계속해서 높아지고 있다”며 “디자이너를 꿈꾸는 학생들과 작가들이 자긍심을 느낄 수 있도록 우수 작품이 상품 가치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전람회가 더 알차고 권위 있는 대회로 성장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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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을 파괴한 독특한 창작 연극 ‘호야:好夜’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형식을 파괴한 독특한 창작 연극 ‘호야:好夜’ 무대에서 다시 만난다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레퍼토리 ‘시리즈Q 2024’ 주제극장 ‘오! 나의 감각들’ 마지막 작품 희서연극상·동아연극상 수상자 서재형 연출, 차범석 희곡상 수상자 한아름 작가 콤비의 창작 작품 연극 ‘리차드3세’, ‘왕세자실종사건’, ‘더 코러스:오이디푸스’, ‘메디아’ 등 공연계에 큰 반향을 일으킨 극단 ‘죽도록달린다’ 대표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4일 영등포아트홀 기획공연 레퍼토리 주제극장의 마지막 공연으로 환상 콤비 서재형 연출과 한아름 작가의 창작 연극 ‘호야:好夜’를 선보인다. ‘호야:好夜’는 차범석 희곡상을 받은 한아름 작가와 희서연극상, 동아연극상 수상자 서재형 연출 콤비의 작품으로 연극 ‘리차드3세’, ‘왕세자실종사건’, ‘더 코러스: 오이디푸스’, ‘메디아’ 등의 작품을 만들어 온 극단 ‘죽도록달린다’의 대표작 중 하나다. 지문까지 대사로 처리해 들려주는 형식을 파괴한 감각적인 연출로 끊임없이 볼거리를 제공하는 이번 작품은 90분간 무대에서 퇴장 없이 1인 다역을 소화하는 배우들의 인상적인 연기, 귀의 감각을 사로잡는 음악적 구성, 시대를 뛰어넘어 다가오는 애정의 감각을 통해 관객에게 연극의 다양한 경험을 선사하고자 한다. 조선시대 궁궐 중전은 두 아이를 잃고 왕의 사랑을 받지 못한 채 후궁의 음모와 왕위 경쟁의 중심에 놓인다. 한편 중전의 오라비 한자겸은 왕의 여자 귀인 어씨와 사랑에 빠지며, 그들의 비극적인 사랑은 궁궐 내 역모 사건을 초래한다. 한자겸의 자결과 귀인 어씨의 비극적 죽음은 궁궐의 여성들에게 깊은 반향을 일으키며 임금에게 ‘사람답게 사는 것, 정을 나누며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예술경영지원센터 ‘2024 순수예술을 통한 전국 공연장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전석 1만5000원이며,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티켓 할인은 수험생 50%, 문화도시 영등포 및 청소년 1만원, 2인 이상 20%, 후원멤버십할인(포커스 레드 50%, 포커스 그린 40%) 등 다양한 할인을 선택할 수 있다. 초등학생 이상(권장 연령 12세 이상)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영등포문화재단 홈페이지(www.ydp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영등포문화재단 소개 영등포문화재단은 우정과 환대의 이웃, 다채로운 문화생산도시 영등포를 함께 만들어가는 곳이다. 공연장, 도서관, 예술·청소년 지원센터 등 문화 공간을 운영하고 있으며 여의도 봄꽃축제, 문래예술창작촌 등 풍부한 문화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화예술을 활성화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ydpcf.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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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이웃돕기 성금 4천만원 기탁 회원사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연말 이웃돕기 동참 해마다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의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가 10일 경북도청을 방문해 이웃돕기 성금 4,000만원을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되어 소중하게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서 최진현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 회장은 “이번 성금이 어려움을 겪는 도민의 삶에 작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돕는 나눔 활동을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경기 위축으로 건설산업이 힘든 상황에서도매년 지역사회 공헌 및 희망 나눔 활동에 앞장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에 감사의 뜻을 표하고, 도움이 필요한 분들을 위해 소중하게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1985년 설립된 대한전문건설협회 경상북도회는 도내 3,747개 전문건설사업자를 회원사로 두고 있으며, 전문건설업 진흥과 제도개선, 회원복리증진 등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올해에도 저출생극복 성금 2천만원, 장학금 1천만원을 전달하는 등 매년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돕기 성금 운동에 꾸준히 동참하고 있으며,기부 문화 확산에 앞장서 지역사회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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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국립대구과학관, 소외계층 초청『토요일엔과학소풍』성료 대구지역 아동센터 4개소 초청 첨단 과학문화 체험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연말을 맞아 지난 7일 대구 소재 지역아동센터 4개소 54명을 모집해 과학교육 및 첨단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토요일엔과학소풍’ 행사는 과학관 사회공헌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취약계층 아이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해 과학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엔 과학의 달을 맞아 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매년 120명 정도의 소외계층 아이들의 체험을 지원하고 있다. 과학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상대적으로 과학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에게 상설전시관 및 특별기획전 관람, 과학해설, 과학교육 등 다양한 과학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토요일엔 과학소풍은 여건상 과학관 방문이 쉽지 않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되고 있는 과학관 초청행사”라며 “평소 과학을 좋아하고, 과학관에서 첨단 과학문화를 체험하고 싶었던 취약계층 아이들을 지속적으로 지원, 초청하여 과학문화서비스를 이어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 밖에도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지난 5월엔 어린이날 기념 지역 아동 초청행사 ‘어린이날, 행복더하기+’를 진행했고, 10월과 11월 총 2회에 걸쳐 지역 사회배려계층 청소년들에게 평소 접하기 어려운 분야인 ‘항공우주 과학캠프’를 제공하는 등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또한 기초수급대상자 및 저소득계층을 대상으로 한 ‘과학문화바우처’ 사업도 매년 운영 중이다. (문의) 국립대구과학관 과학문화실 (053)670-6242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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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아스트론,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 업무협약
케이메디허브-㈜아스트론,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 업무협약 ▸ 첨단의료영상기술 활용 사업기획, 기술상용화 등 협력 강화키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가 지난 12일 ㈜아스트론과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 및 공동연구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공동연구 및 연구 인프라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사항으로는 ▲첨단의료영상기술 활용 사업개발 및 연구협력, ▲첨단의료기기 기술 상용화 및 학술/산업간 융합 협력 강화, ▲전문인력 교류 및 연구자원 공동 활용 기술 협력 강화 등을 위해 협력한다.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 김헌태 센터장은 “센터의 의료영상 관련 연구역량과 뇌손상 치료 기업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뇌손상 치료기기 분야의 새로운 길을 개척할 수 있는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뇌손상 치료기기 개발은 산업발전뿐만 아니라 고령화 사회에서 증가하는 뇌질환의 치료를 위해서도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협약이 국내 의료기술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는 제품을 개발하는 계기로 발전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메디허브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는 2022년 의료기기 GMP 제조 적합 인증을 획득하고 기업지원을 위한 CT, MRI를 갖춘 ‘융합의료영상지원실’을 운영하며 의료용 초음파기기 및 신종 감염병 대응 체외진단 의료기기 등 연구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아스트론(대표이사 홍지만)은 뇌손상 치료 전문기업으로 중증질환 치료를 위한 토탈케어 제품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으며, 급성 뇌혈관 질환 환자를 대상으로 뇌손상을 최소화하는 치료용 의료기기 분야로의 사업 확장을 모색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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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 대구 인구감소 지역 중 하나인 서구 활성화를 위한 공동 협력 ▸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지역 활성화 및 청소년 지원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10일 대구시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협업을 위해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구시의 인구 감소와 고령화 문제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표로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공단 주요 관계자 10여 명과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전혜선 기관장이 참여해 지역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뜻깊은 첫걸음을 내디뎠다. 공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출산 장려를 위한 아동 돌봄 서비스, △청년 취업 및 창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사업 확대,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 프로그램 기획 등 지역소멸 대응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협업하여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공단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 후 꼼지락발전소를 이용하는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을 위해 도서와 교육기기 등 1천만 원의 물품을 지원할 예정이다. 전혜선 대구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 관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 지역 주민과 청소년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대구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과 대구시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대구가 지방 소멸을 극복하고 더욱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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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협약
시민의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생산자 보호를 위해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협약 ▸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 업무협약 체결(12.10.) ▸ 12월 중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을 통한 유통종사자 인식개선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과 업무협약을 통해 원산지 표시 및 농약 안전성, 농산물 포장 규격 등 체계적인 농산물 유통 관리로 ‘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에 주력하기로 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사장 김상덕)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경북지원(지원장 김종필)은 10일 ‘대구시민에게 안전한 농산물 공급과 지역생산자 보호’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농산물 주요 유통경로인 도매시장을 운영하는 유통공사와 안전한 농산물 관리를 담당하는 농관원 간 협업으로 업무 효율성과 전문성을 증대를 통한 대구시민과 우수한 생산자를 보호하기 위해 추진하게 되었다. 공사와 농관원은 안전한 농산물이 시민에게 공급될 수 있도록 유통종사자와 생산자 교육프로그램을 확대하기로 했으며, 첫 단계로 12월 중 ‘찾아가는 원산지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직원과 유통종사자의 인식개선에 나설 계획이다. 김상덕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업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안전한 농산물 유통과 생산자,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도매시장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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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2024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
대구교통공사, 2024년 최우수 기관사 선발 ▸ 기관사로서의 다양한 자질 평가,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기관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1월 18일부터 12월 5일까지 약 3주간 기관사의 운전기량과 능동적인 응급조치 능력을 평가하는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를 개최했다. 최우수 기관사 선발대회는 2006년부터 매년 개최해 왔으며, 올해는 자체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승무사업소 직원 8명을 대상으로 기관사로의 다양한 자질을 평가했다. 평가 내용은▸운전기량, ▸지적확인환호 수행 및 응급조치 능력, ▸규정 및 기술 지식, ▸연구과제 발표 등이다. 평가 결과 최우수 기관사는 월배승무팀 이찬열, 우수기관사는 문양승무팀 류슬기 기관사로 선정됐다. 최우수기관사로 선정된 이찬열 기관사는 2019년도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업무에 임하며 14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했다. 이 기관사는 “승객의 안전과 시간을 책임지는 사명감으로 최고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모든 기관사가 각종 고장 및 사고 발생 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직무역량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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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보건복지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3년 연속 우수상 수상
대구광역시‘보건복지부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3년 연속 우수상 수상 ▸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난 6일 개최된 2024년 제12회 아동정책포럼에서 보건복지부가 시행한 ‘2023년 아동정책추진실적 및 2024년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 부분에 3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했다. 아동정책포럼은 아동정책시행계획과 아동정책영향평가에 관한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우수 지자체의 사업을 공유하고 시상을 하는 자리로 대구시는 3년 연속 아동정책시행계획 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정부는 제2차 아동정책기본계획(2020~2024년)에 따라 매년 아동정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계획수립의 적절성, 이행의 충실성, 성과달성도(14개 세부지표)를 평가 기준으로 추진실적을 평가하고 우수 지자체를 시상하고 있다. 대구시는 아동친화도시 인증, 어린이세상 리모델링·어린이특화 생활SOC 건립을 통한 여가시설 확충, 아동참여위원회 운영으로 참여권 확대, 대구형 틈새돌봄을 통한 돌봄강화 등 아동관련 정책에 대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평가항목에서는 ▲계획 수립의 적절성, ▲협업관계 구축, ▲아동권리 실현 추진체계 구축, ▲생활 속 아동의 참여권 보장, ▲공공 마음건강 돌봄 인프라 확충, ▲공적 아동보호체계 구축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대구시는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많은 노력들을 기울이고 있으며, 2023년 9월에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도 획득했다”며, “아동들의 행복한 삶을 디자인하는 아동정책 시행계획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상을 받은 것은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은 것으로 본다, 앞으로도 ‘아동과 함께 만드는 행복 도시, 대구’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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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시험연구 보고회 개최
2024년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 시험연구 보고회 개최 축산농가 맞춤형 연구과제 확대 방안 모색 축산분야 글로컬 인재 양성을 위한 경북도립대 축산과 학생 보고회 참관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지난 12일 올 한 해 연구소가 수행한 10개의 연구과제와 2025년도 신규 연구과제에 관한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축산분야 전문가인 김명옥, 권우성 경북대 교수와 박용수 농수산대 교수, 장성대 전국한우협회 도 지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시험연구 보고회에서는 글로컬대학에 최종 선정된 경북도립대 축산과 학생 30여 명을 초청해 시험연구 보고회에 참관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경상북도는 국립경국대학교(통합대학 명칭)와 공공형 인재 양성을 위해‘경상북도 K-ER 협업센터’를 신설해 공공기관과 대학의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축산과 학생들의 축산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파악하고, 견문을 넓힐 기회를 제공했다. 주제 발표 시간에는 ▴한우 후보씨수소 개발 ▴가축유전자원 특성조사를 통한 개량 ▴규칙적인 배란주기를 이용한 OPU 방법 연구 ▴친환경 농법(무경운)을 활용한 사료작물 생산기술 ▴수태율 향상을 위한 번식우 전용 첨가제 개발 ▴우량 송아지 생산을 위한 번식우 사양기술 개발 ▴AI 기반 개체식별 모델 개발 연구 등을 발표했다. 발표회에서는 농가 맞춤형 연구과제를 확대하는 방안에 대한 활발한 논의가 이루어졌으며,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양 관리 지침서와 교육 교재를 제작해 배포할 계획이다. 박용수 한국농수산대학교 교수는 축산기술협의회 위원으로 참석해 “최근 축산업은 질병, 기후변화, 경영 악화 등 여러 난제에 직면해 있다”며 "경상북도축산기술연구소가 지속적인 연구와 혁신을 통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고, 농가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연구소는 이러한 연구개발 결과로 올 한 해 동안 SCI논문 3건, 특허출원 1건을 진행하고, 연구소에서 생산해 선발한 보증씨수소 KPN1570 1만 7천개를 도내 한우농가에 유상공급했다. 또한, 도내 우량한우 암소를 활용해 혈통수정란 1,300과를 생산․공급했고, 한우 친자확인 8,000건, 소 수정란이식 Web & Mobile 애플리케이션 개발, 한우 비문(코주름)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김영환 축산기술연구소장은 “이번 시험연구 보고회에서 가축분야 최신 연구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가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가축분야 산학연 전문가 간 교류 확대를 위한 학술토론회가 지속해서 마련해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신기술을 보급하고 경북 한우산업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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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천만 원’ 전달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성금 1천만 원’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는(대표:김계자) 지난 11일 오후 5시에 ‘2024년 국공립분과 송년의 밤’ 행사장에서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어려운 환경의 아동복지시설 아동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영유아 공보육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국공립분과 김계자 대표는 “313개 국공립분과에 소속된 어린이집에서 성심성의껏 모은 금액으로 큰 금액은 아니지만,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으며, 이 성금은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구시아동복지협회를 통해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아동들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박윤희 대구광역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어려운 보육 현장 여건 속에서도 항상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대구시어린이집연합회 국공립분과 어린이집 원장님들의 따뜻한 성금 기탁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아동복지시설 거주 아동과 어린이집 영유아 보육환경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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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2024년 도서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 거둬
대구광역시, 2024년 도서관 평가에서 탁월한 성과 거둬 ▸ 도서관 수 전국 3%에 불과함에도 혁신사례 등 4개 분야 5개 정부 포상 수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시민에게 양질의 독서문화와 생활환경을 제공해 2024년 전국 도서관 평가에서 4개 분야 5개의 기관 표창을 수상했다. 대구시는 도서관(공공, 작은) 수가 272개로 전국 17개 시·도 총 8,135개의 3%에 불과함에도 공공도서관 운영, 작은도서관 운영, 전국도서관 혁신, 도서관 협력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뒀다. 먼저 서비스, 협력, 경영계획 등 7개 항목 12개 지표로 심사한 공공도서관 운영 분야에서 수성구의 고산·용학 2개 도서관이 우수 도서관으로 선정됐다. 2023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각 지자체로 운영평가 업무가 이관된 이후 대구시에서는 설명회 개최 등 지역 공공도서관과 지속적으로 운영에 대한 현장 진단과 개선사항을 반영해 왔다. 그 결과 올해 전국 공공도서관 1,236개관 중(총 27개 도서관 수상) 고산·용학도서관이 우수도서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올해 신설된 작은도서관 분야에서는 전국 작은도서관 6,899개관 중(총 4개 작은도서관 수상) 서변동작은도서관이 우수 작은도서관으로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서변동작은도서관은 역사특화도서관으로 선사시대 역사 유적지라는 지역 특성을 이용해 각종 선사시대 유적 전시 및 역사 관련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진행했으며, 19시까지 개관시간을 연장하는 등 지역사회에서 문화적 거점공간으로의 역할을 인정받았다. 전국도서관 혁신 사례 분야에서는 달서다문화가족작은도서관이 이주민과 선주민이 함께 만들어가는 문화 다양성 동화를 기반으로 한 가상현실(VR) 동극, 라디오 방송, 샌드아트 콘텐츠 공연단 등 미디어 콘텐츠를 제작해, 문화적 차이를 넘어선 소통과 협력의 장을 마련한 우수 혁신사례로 인정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는 특히 대구의 대표도서관인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이 지난해에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현대화된 복합문화공간으로 재개관해 도서관 협력분야에서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해 기쁨을 더했다. 전국 최초로 공공도서관 시설을 활용한 독서 기반 돌봄서비스인 ‘늘봄형 도서관 학교’ 모델 기획과 시니어 인력 활용 등 지역 사회와 협력해 운영 성과를 이뤄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 김종찬 대구광역시 대학정책국장은 “2025년에도 지속적으로 도서관 현장을 분석하고 지원해, 도서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여 시민들이 양질의 도서 대출서비스와 문화향유 기회를 최대한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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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품목별 최고 농업전문가 230명 배출
경북도, 품목별 최고 농업전문가 230명 배출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 마이스터과정 및 청년농최고경영자(CEO)과정 졸업 마이스터과정 187명, 청년농최고경영자과정 43명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가 농업분야 전문기술과 경영능력을 갖춘 농업마이스터대학 졸업생 230명을 배출한다. 경북도는 농업 분야별로 사과 124명, 참외 20명, 버섯 17명, 포도 18명 등 마이스터과정 187명과 사과 23명, 한우 20명 등 청년농최고경영자(CEO)과정 총 43명이 졸업한다. 졸업식은 4일 안동대 캠퍼스(사과)를 시작으로 캠퍼스별로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농업마이스터대학은 품목별 재배 경력 5년 이상인 교육생을 선발해 실습 위주의 맞춤형 기술·경영 교육을 통한 농가 소득 증대 및 전문 농업경영인 육성을 목표로 2009년부터 국비 지원을 받아 운영한다. 경북농업마이스터대학은 현재까지 7기에 걸쳐 1,475명이 졸업했으며, 2013년부터 농식품부에서 2년마다 진행하는 농업마이스터 지정 시험에 52명을 배출하는 등 농업마이스터 양성의 산실이다. 8기(2023~2024년도) 농업마이스터대학은 농업기술, 경영, 마케팅 등 품목별 전공교과목과 일반교과목(총 32학점)으로 편성되어, 농업인의 기술·경영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1월까지 2년 4학기로 운영했고, 참외, 사과(2), 버섯, 포도, 복숭아, 딸기, 한우(2), 양봉 등 총 8개 품목10개 과정에서 187명의 교육생이 수료한다. 또한, 청년농최고경영자(CEO) 과정은 1년 과정으로 창업 초기 단계 영농 정착에 필요한 전문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2023년부터 신규 개설됐다. 올해는 사과, 한우2개 품목 전공으로 1년 2학기(12학점) 43명이 참여했으며 각 품목을 효율적으로 재배‧사육하기 위한 이론 교육 및 선도농업인의 실전경험을 전수 해 현장 중심 문제해결 능력을 갖췄다. 박찬국 경상북도 농식품유통과장은 “농업마이스터대학은 전문농업경영인을 육성하는 중요한 교육이다”며 “현장 중심 실습 교육을 통한 혁신적인 농업 전문가를 육성하는 데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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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Adieu 2024 ‘소원 드림 감사’ 기획 전시 Adieu 2024 & Happy New Year 2025 - ‘아이가 행복한 경북’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성과물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서관은 2024년 한 해 동안 도서관을 이용한 도민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2025년 더 나은 새해를 기약하는 ‘소원 드림 감사 展’ 기획 전시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크리스마스의 설렘으로 가득한 카드 작품 30점, 순수한동화 속 이야기 같은 즐거움과 따뜻함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영상 스펙트럼, 저물어 가는 2024년을 마무리하고, 희망찬 새해를 기원하는 다양한 포토존 운영과 크리스마스 엽서 카드를 함께 전시한다. 도서관 2층 상상마루에서는 새해 소망을 담은 메시지를 작성해 이용자가 직접 소원 트리에 설치하는 체험도 할 수 있다. 특히 지난 8월부터 경북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돌봄도서관 독서문화프로그램 참여하는 초등학생들이 수업 중 제작한 다양한 작품을 상상마루에 함께 공개해 전시회를 더욱 풍성하게 한다. 김호기 경북도서관장은 “경북의 대표도서관으로써 도민이 여가와 문화생활을 즐기도록 전시를기획해 다양한 문화에 대한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