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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지역 의료계 한마음... 새로운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능성 확인!
- 경북도, 지역 의료계 한마음... 새로운 지역보건의료체계 가능성 확인! 道와 (상급)종합병원, 지방의료원, 의사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13개 기관 뜻 모아 대학병원↔지방의료원 간 필수의료 전문의 파견, 간호사 임상실무 교육·훈련 지방의료원 전문의 충원 30억원, 시설·장비 보강 206억원 등 과감한 투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9일 대구 메리어트호텔에서 그간의 추진 성과들을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담아 정책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경상북도 공공보건의료 협력강화 추진단」 (이하 “추진단”) 제3차 실무위원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추진단(13개 기관) : 경상북도, 경북대학교병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대구가톨릭대학교의료원, 대구파티마병원,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영남대학교의료원, 칠곡경북대학교병원, 포항·김천·안동의료원, 道 의사회, 道 공공보건의료지원단 지난 5월 경북도는‘지역의 의사 수급과 필수의료 강화 등을 위해 지역 (상급)종합병원들과 공공의료기관, 의사회가 협력하여 새로운 지역보건 의료체계를 만들어 보자’라는 기치를 내걸고 추진단을 출범했다. 당시 대학병원들도 의사충원이 어려운 여건에서 추진단이 실효성 있게 작동될 것인가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경북도는 지방의료원 의사 충원에 30억원, 시설·장비 보강에 206억원, 간호인력 교육·훈련 등 협력사업을 위해 1.5억원의 도비를 과감히 투입했고, 의료기관들과 끊임없는 소통과 협력으로 기대 이상의 결과들을 도출하며 지역의 새로운 보건의료체계를 선도하는 가시적인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안동의료원은 경북대학교병원으로부터 신장내과 교수진 4명을 순환 파견받아 코로나19로 중단되었던 인공신장실 운영을 5월부터 재개할 수 있었고, 환자가 점점 늘어나 현재는 19명의 환자가 혈액투석을 받고 있다. 또한,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은 김천의료원으로 심장내과 교수진 3명의 파견 진료를 지원해 지역의 공공병원에서도 심장질환에 대한 진료와 검사, 간단한 시술들이 가능하게 되었다. 특히 심장초음파 전문간호사도 함께 파견하여 김천의료원 간호사 교육·훈련도 병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3곳의 의료원(포항·김천·안동)은 올해에만 응급의학과, 산부인과, 신장내과, 재활의학과, 정신건강의학과 등 10명의 전문의 채용을 완료, 도민에 대한 양질의 필수의료를 제공하고자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한편, 9월부터 11월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을 비롯한 6개의 종합병원에서 책임의료기관(포항·김천·안동의료원, 영주·상주적십자병원) 77명의 간호사에 대해 중환자 간호, 수술마취환자 간호 등 임상실무 교육을 제공했고, 이는 지역 공공병원 간호사들의 시야를 넓혀 실무능력을 높이는 좋은 기회라는 평가를 받았다. ’24년에도 경북도는 의사확보를 위해 24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필수의료 전문의 충원을 지속할 계획이며, 앞으로 지역 대학병원의 정년퇴직 교수가 많이 늘어날 것으로 확인되어 이를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또한 간호사 교육·훈련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의 심장초음파 검사 교육· 훈련 과정과 같이 3개월 이상 소요되는 심화과정을 강화한다. 아울러, 신규사업으로 의료원의 의료서비스 질적 수준 개선 등을 위해 상급종합병원과 연계한 의료 질 관리 T/F도 운영하는 한편, 필수의료 기능 강화를 위한 시설·장비 보강에도 296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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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진행
- 통영시, 외국인 관광객 대상 야간관광 특화 상품 개발 및 프로모션 진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통영시와 외국인 FIT 전문여행사 트레이지(Trazy)가 통영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야간관광 특화 여행 상품을 개발하고,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판매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여행상품 개발 사업은 지난해 국내 1호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된 통영만의 특색을 담아 글로벌 여행 트렌드를 반영해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통영시의 관광 이미지에 대한 인지도 제고와 실제 방문 효과를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개발된 여행상품은 △통영 방문 편의를 위한 대중교통 티켓 △디피랑, 케이블카 등 관광지 입장권 △해양택시, 요트 투어 등 야간 액티비티 △개별, 소그룹 투어패키지 등 총 10가지로 구성됐으며, 트레이지 홈페이지를 통해 해당 상품 예약시 12월 15일까지 7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 중이다. 특히 외국인 FIT 관광객들을 위해 구성된 셀프가이드 투어는 통영의 아름다운 낮과 밤을 외국인들이 언어적 장벽 없이 본인이 원하는 일정과 속도로 즐길 수 있도록 당일 또는 1박코스로 왕복 교통편, 셀프가이드북, 디피랑 티켓, 숙소 등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통영시는 야간관광 상품 개발과 프로모션을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야간관광지로써 통영의 브랜드를 알리고, 더 많은 외국인 관광객이 통영을 방문할 수 있도록 맞춤 관광 요소 개발과 홍보를 지속할 예정이다. 통영시청 소개 역사와 예향의 도시 통영시는 경상남도 서남부에 자리하고 있으며, 570여개의 섬과 청정해역 한려수도를 품고 있는 해양 관광 휴양도시다. 2022년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2025년까지 국비·지방비 24억원을 투입, 글로벌 야간관광도시로의 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tongyeong.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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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씨와 스마트 교육 솔루션 및 로봇 사업 협력 위한 MOU 및 대리점 계약 체결
- 사진: 왼쪽부터 김재윤 위드인넷 대표와 모신희 포도씨 대표가 로봇 사업 협력 개발을 위한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위드인넷) 울산 동구중장년 기술창업센터 보육기업 위드인넷, 포도씨와 스마트 교육 솔루션 및 로봇 사업 협력 위한 MOU 및 대리점 계약 체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울산 동구중장년 기술창업센터(이하 동구중장년센터) 보육기업인 위드인넷(대표 김재윤)이 자카(JAKA) 협동로봇 한국 총판 기업 포도씨(대표 모신희)와 6축 수직 다관절 로봇을 이용한 에듀테크 사업과 스마트 팩토리 사업 협력을 위해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양 사는 최근 빠르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지능(AI) 기술을 교육용 로봇 기술과 접목시켜 스마트 교육 솔루션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는 데 상호 공감대를 형성하게 돼 이번 협약 및 계약을 추진하게 됐다. 기존 포도씨가 공급하고 있는 자카(JAKA) 협동로봇과 AI 비전 기술에 위드인넷이 그동안 개발해 온 디지털 트윈 가상 현실 교육 기술을 접목해 AI 기반의 교육용 로봇 솔루션 개발을 추진하기로 한 것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되는 새로운 스마트 교육 솔루션의 보급은 양 사 역량을 합쳐서 추진할 계획이어서 양 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가 된다. 또 양 사는 단순히 협동로봇을 활용한 교육 솔루션을 개발하는 것에 머무는 것이 아니라, AI와 VR 기술을 연동해 교육 참여자 친화적이고 자기 주도적 체험형 스마트 교육 솔루션이 필요하다는 데도 뜻을 같이하고 이를 위한 VR 기반의 협동로봇 교육 솔루션 개발을 먼저 추진하기로 했다. 위드인넷은 실감형 가상 현실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는 에듀테크 기업으로, 별도 VR 장비 없이 일반 웹캠으로 사용자의 손을 인식하는 핸드트래킹 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실감형 VR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으며 가상 현실 자율주행차, 디지털 트윈 등의 프로그램을 전국 학교·체험관 등에 제공하며 꾸준히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포도씨는 2022년부터 JAKA 협동로봇의 한국 총판을 맡아 1년여 동안 제품 홍보 및 국내 수요에 적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전념해 오고 있으며, 2014년 설립된 자카로보틱스는 글로벌 협동 로봇 시장의 선두 브랜드로서 △로봇 본체 △동작 제어 △서보 드라이브 △비전 등의 영역에서 300여건의 국가 특허 기술과 30여건의 로봇 핵심 인증을 획득한 회사다. 2022년 7월 테마섹과 소프트뱅크 비전 펀드2 등에서 약 10억위안(약 1847억원) 상당의 시리즈 D 투자를 유치하는 데 성공, 업계 주목을 받은 바 있다. 김재윤 위드인넷 대표는 “이번 포도씨와의 협력을 계기로 우리 아이들이 세계를 이끌 미래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4차 산업 혁명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이들이 스스로 진로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보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동구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위드인넷과 포도씨의 협력이 앞으로 교육 및 제조 분야에 혁신적인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양 사에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산 동구중장년 기술창업센터는 만 40세 이상 중장년 (예비)창업자들을 지원하는 곳이다. 무상 창업 공간을 24시간 제공하고, 다양한 창업 교육 및 창업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업자들이 성공적인 비즈니스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 멘토링, 네트워킹, 사업비 지원 등 동구 지역의 (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기업을 유치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울산 동구 중장년기술창업센터는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가 운영하고 있다. 위드인넷 소개 위드인넷은 2020년 설립된 에듀테크 기업이다. 아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피지컬 컴퓨팅 교육용 전자 보드를 개발해 다양한 교구를 개발했으며, 경제적 이유에 따른 교육 격차를 해소하고자 일반 웹캠을 이용한 핸드트래킹 기술을 개발해 다양한 실감형 가상 현실 교육 콘텐츠를 저렴한 비용으로 체험할 수 있는 팁스비(Tipsbee)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다. 포도씨 소개 포도씨는 2015년 설립된 인공지능(AI) 전문 기업이다. 설립 초기부터 AI 기반의 로봇 키오스크 제품을 개발하기 시작해 2022년부터는 자카(JAKA) 협동로봇의 한국 총판을 맡아 제품 홍보 및 국내 수요에 적합한 로봇 솔루션 개발에 전념해 오고 있다. 최근에는 비즈데이터, 신성에프에이 등의 기업들과 대리점 체제를 구축해 본격적으로 관련 제품 및 솔루션 공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소개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울산 경제 재도약을 위한 창업, 오픈 이노베이션, 투자의 허브로서 기술 창업, 투자, 오픈 이노베이션에 관한 전반적 업무를 수행한다. 주요 사업으로는 △창업(아이디어 단계 - 아이디어 구체화 단계 - 비즈니스 모델 수립 단계 - 사업화 단계) △Level-Up(기술 개발, R&D, 시제품 제작 등) △Scale-Up(제품 양산, 투자, 마케팅 등) △투자(팁스, 펀드 등) 등이 있으며, 단계별로 필요한 정보 및 노하우를 제공해 기술 창업과 스타트업 투자에도 도움을 주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ccei.creativekorea.or.kr/uls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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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능연 ‘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 의사와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 발표
- 직능연 ‘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 의사와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 발표 초중고 학생들, 희망 직업 선택 시 경제적 가치 추구 두드러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최근 초중고 학생들이 장래의 희망 직업을 선택함에 있어서 직업을 통한 창의적 도전과 발전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줄어든 반면 경제적 보상과 직업의 안정성 등 실리적 측면의 이유가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30일 ‘KRIVET Issue Brief 제270호(학생의 직업가치 변화 : 의사와 법률전문가를 중심으로)’를 통해 학생들의 직업에 대한 가치가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분석한 결과를 발표했다. ※ 이 결과는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이 매년 시행하고 있는 ‘초·중등 진로교육현황조사’의 원 자료(2018년, 2022년)를 이용, 최근 초중고 학생들의 희망 직업 선택의 변화 이유를 분석한 것이다. 주요 분석 결과(KRIVET Issue Brief 270호 참조)는 다음과 같다. 지난 2018년과 2022년의 희망 직업 선택 이유를 비교한 결과,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에 대한 응답 비율이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희망 직업 선택 이유의 1순위(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와 2순위(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에 변동은 없으나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의 응답률은 증가했다. 반면 내가 좋아하고, 발전 가능성이 크며,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는 직업을 희망하는 비율은 감소한 것으로 드러났다. 초등학생의 답변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11.1%p(4.4%→15.5%)로 가장 크게 증가했고,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으로 일할 것 같아서’는 3%p 감소해 4순위로 하향 이동했다. 중고등학교에서도 마찬가지로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의 응답률이 가장 크게 감소하고(중: 5.4%p, 고: 6%p),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의 응답률이 가장 크게 증가했다(중: 3.1%p, 고: 2.5%p). 다음으로 학생들이 선호하는 직업의 하나인 의사에 대해 희망 이유를 분석한 결과, 초·중학생이 ‘의사’를 희망하는 이유의 1순위가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에서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로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에는 의사를 희망하는 이유가 학교급에 상관없이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가 가장 많았으나 2022년에는 모두 변화했다. 2022년 조사에서는 ‘의사’를 희망하는 이유가 초등학생과 중학생은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이 나타났고, 고등학생은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학생들이 선호하는 또 다른 직업인 ‘법률전문가’를 희망하는 이유의 1순위도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에서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로 변화했다. ‘법률전문가’를 희망하는 이유로 초등학생과 중학생, 고등학생 모두 ‘내가 잘 해낼 수 있을 것 같아서’가 가장 많이 나타났다. 2018년과 비교해 ‘내가 좋아하는 일이라서’가 중학생과 고등학생 모두 1순위에서 2순위로 하향 이동했다. 초등학생과 중학생의 경우 ‘돈을 많이 벌 수 있을 것 같아서’와 ‘사회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을 것 같아서’의 비율이 증가했다. 중학생과 고등학생은 ‘내가 아이디어를 내고 창의적으로 일할 것 같아서’의 비율의 감소 폭이 가장 크게 나타났다. 이 분석을 수행한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정지은 연구위원은 “최근 경제적 보상과 직업의 안정성을 중시하는 등 직업을 통해 경제적 자유와 안정을 추구하는 반면, 직업을 통한 창의적 도전과 발전 가능성을 추구하는 경향은 줄어들고 있다”며 “학생들이 다양한 직업가치를 경험하고 창의적 사고를 펼칠 수 있는 기회, 사회적 기여 경험을 축적할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며, 모든 직업의 사회적 가치 존중을 기반으로 개별 직업에 대한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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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 예술경영지원센터,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추진 예술기업, 선도기업과 협력으로 성장 활로 개척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대표 문영호, 이하 예경)는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 사업으로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술기업의 새로운 성장 활로를 돕는다.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은 올해 6월 선도기업으로 참여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 한국공항공사, 아모레퍼시픽재단, 벽산엔지니어링이 제안한 주제를 바탕으로 협업을 진행할 7개 예술기업을 공모로 선발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참여한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의 협업 주제는 예술과 기술로 성장하는 이야기다. 예술기업 ‘촌랩’(설치미술 창작 기업)은 자립이 필요한 청년 대상 목공 기술을 융합한 설치미술, 적정 기술 교육을 진행했다. ‘좋은소리네’(음악 중심 창작예술 기업)는 청년 대상 심리 치유와 회복 효과 위한 사운드 스케이프 기술을 전수하고 있다. 다음으로 한국공항공사의 주제는 ‘공항과 공항을 잇다’이다. 예술기업 ‘스페이스엘비스’(XR 콘텐츠 기업)는 김포-하네다 노선 20주년 기념한 서울-도쿄 간 상공 뷰 XR 체험 콘텐츠 제작과 체험존을 운영했다. ‘제오’(에코 라이프 스타일 브랜드 기업)는 공항 인근 지역인 김포, 제주, 포항·경주의 특산물을 활용해 여행용 비누 어메니티를 제작, 와디즈 펀딩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신규로 아모레퍼시픽재단과 벽산엔니어링이 참여했다. 아모레퍼시픽재단의 협업 주제는 융합예술로 바라본 ‘아름다움’이다. 예술기업 ‘수무’(가드닝 스튜디오)는 지난 50년간 아모레퍼시픽재단의 학술적 성과를 예술적 작품으로 승화한 ‘물의 자리, 돌 풀 바람’ 전시를 진행했다. 마지막으로 벽산엔지니어링의 협업 주제는 기업 핵심 가치인 ‘다함께’ 이념이다. 예술기업 ‘에이드런’(소셜디자인브랜드 기업)은 시설 아동 미술교육의 그림을 활용한 방석과 쿠션 등 제작해 기부했고, ‘블룸워크’(유니버셜 디자인 기업)는 장애인을 대상으로 친환경 예술교육을 진행하고 창작물로 전시회를 개최했다. 선도기업으로 처음 참여한 벽산엔지니어링은 ‘선도기업과 예술기업이 협력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평가했으며, 지난해부터 참여를 이어온 한국타이어나눔재단은 ‘이번 오픈 이노베이션을 시작으로 더 많은 선도기업과 예술기업이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12월 12일 서울 광화문에 있는 예술 특화 공간 ‘아트코리아랩(Arts Korea Lab)’에서는 사업 참여 기업과 주관 기관 관계자가 모여 오픈 이노베이션 성과 공유회 ’예술+기업 만남의 날'을 개최하고, 2023 예술×기업협력 오픈 이노베이션에 대한 주요 결과 및 성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예술경영지원센터 소개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예술기관·단체들의 경영 활성화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국제 교류, 인력 양성, 정보 지원, 컨설팅 분야의 다양한 매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6년 1월 12일 설립된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재단 법인이다. 웹사이트: http://www.gok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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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업 통해 일상 속 곳곳에 인문가치 전파
- 사진: 문화예술조합 섬진강 ‘용호구곡 각자를 찾아서’ 프로그램 참여자 한국문화예술위원회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 통해 일상 속 곳곳에 인문가치 전파 예술위원회,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으로 전국 5개 권역 40개 프로그램 운영 지역 주민, 여행객, 사회 취약계층 등 총 5200여명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 이하 예술위)가 주관하는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이 지난 18일을 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지역 고유 문화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 및 지역 주민에게 인문 향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2023년 총 40개 프로그램을 선정 지원했는데 전국적으로 총 5200여명이 참여하는 대성황을 이뤘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행지 및 지역의 인문자원을 활용해 지역 주민과 관광객, 이주민, 문화 소외계층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생활 속에서 인문의 가치를 발견할 수 있도록 강연과 체험, 탐방, 공연 등 다양한 방법으로 인문과 만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지역 무명 독립지사의 일대기를 따라가는 야외 답사 여행부터 역사의 중요한 시간을 담고 있는 박물관 여행, 그리고 근대문화로의 타임슬립 경험까지 지역의 역사 자원을 활용한 인문 프로그램이 많았다. 또 지역에서 채집한 자연물로 건축 모형을 만들고 해석해 보는 프로그램, 자연환경 탐색 프로그램, 자신이 살고 있는 지역에 대한 새로운 이해를 돕는 프로그램까지 다양해, 참여자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끌어냈다. 프로그램의 참여자들은 ‘이번 여행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이 풍요로워지는 경험을 했다’, ‘내가 살아가는 지역과 마을에 대해 이야기하며 힐링할 수 있는 시간이 매우 의미가 깊었다’,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되길 바란다’는 소회로 만족감을 표현했다. ‘2023년 여행지 길 위의 인문학’의 사업 내용과 후기는 향후 인문360 인스타그램(inmun.360)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소개 한국문화예술위원회는 훌륭한 예술이 우리 모두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갖고 있다는 믿음으로 문화예술진흥을 위한 사업과 활동을 지원함으로써 모든 이가 창조의 기쁨을 공유하고 가치 있는 삶을 누리게 하는 것을 목적으로 2006년 설립된 단체다. 현장 문화예술인들로 구성된 10명의 위원이 합의를 통해 문화예술정책을 이끌어내며, 민간이 공공영역의 의사결정에 참여하고 공공영역이 민간에 참여하는 동시적 구조를 통해 문화예술이 처한 각종 환경에 대한 현장 중심의 구체적인 대안 생산을 가능하게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arko.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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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N솔루션즈, 독일에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 유럽 시장 공략
- 사진: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프닝 행사 DN솔루션즈, 독일에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 유럽 시장 공략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 개최… 지멘스 MTS CEO, 화낙 유럽 CEO 등 200여명 참석 5축기, 복합기, 자동화 등 하이엔드 및 자동화 장비 중심으로 전시 기기 구성… 실시간 가공 시연 비롯해 교육·판매까지 토탈 솔루션 제공 김원종 사장,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 표현… 유럽 시장 확대 기회로 삼을 것”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세계 공작기계 산업을 선도하는 DN솔루션즈가 독일에 유럽 테크니컬 센터를 열고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선다. DN솔루션즈는 최근 독일 도르마겐에서 독일을 비롯해 네덜란드, 벨기에, 헝가리 등의 고객사 및 협력사 200여 명을 초청해 유럽 테크니컬 센터 오픈식을 가졌다고 28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원종 사장, 배규호 기술연구소장, 김혁 유럽 법인장, 조 폴(Joe Paul)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 등 DN솔루션즈 경영진을 비롯해 지멘스(Simens) MTS CEO 스테파니 프랭크(Stefanie Frank), 화낙(FANUC) 유럽 CEO 마르코 기라델로(Marco Ghirardello) 등이 참석했다. 조 폴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장은 “테크니컬 센터는 유럽 시장에 특화된 하이엔드(high-end) 및 자동화 장비를 중심으로 전시 기기를 구성했으며, 실시간 가공 시연을 비롯해 교육과 판매까지 가능한 토탈 솔루션을 제공한다. 유럽 고객 및 딜러들과의 접점 확대를 위한 허브로 삼는 한편, 유럽 시장에 DN솔루션즈의 선진화된 기술력을 알리는 창구로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 유럽 테크니컬 센터는 1000㎡(약 300평) 규모다. DN솔루션즈의 최첨단 공작기계를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메인 전시룸을 비롯해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세미나실과 미팅룸, 그리고 부품 수리 및 판매숍 등으로 구성돼 있다. 메인 전시룸은 △5축기 존 △복합기 존 △자동화 존 등 3개 테마로 꾸며졌다. DN솔루션즈의 새로운 5축기 라인업인 DVF 시리즈(DVF 4000, DVF 5000, DVF 6500), 차세대 복합 가공기 푸마 SMX 2100ST/푸마 SMX300ST/푸마 TT2100SYYB, 협동로봇 코보솔과 갠트리 로더·로봇셀 등이 장착된 푸마 DNT2100M/푸마 TW2600M/Lynx 2100LSYB 등이 전시돼 있다. 또한 DN솔루션즈의 최신 기기인 수직형 머시닝센터 DNM 5700과 VC 4000DA-2SP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전시돼 있는 기기에 대해 실시간 가공 시연을 수행할 수 있다. 실제 가공을 통한 성능 검증과 기기 테스트를 통해 고객의 만족도와 신뢰감을 높이고 수주 요구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외에 기술 세미나 및 장비 교육을 진행하는 세미나실, DN솔루션즈의 최신 기기 및 기술을 경험한 고객과 딜러가 자유롭게 아이디어와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미팅룸 등이 마련돼 있다. DN솔루션즈는 애플리케이션 엔지니어를 채용해 하이엔드 기술 지원을 위한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오픈식에 참석한 독일 Klubert + Schmidt GmbH의 안드레아스 쿠비제크(Andreas Kubizek) CEO는 “DN솔루션즈는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회사다. 20년 전 처음으로 DN솔루션즈의 공작기계를 구입한 이래 최근까지 지속적으로 DN솔루션즈의 기기를 구매하고 있다”며 “DN솔루션즈가 유럽 테크니컬 센터를 오픈한 것에 대해 고객으로서 고맙게 생각한다. 이것이 바로 유럽이 원하는 것이다. CNC 장비뿐만 아니라 다양한 솔루션과 자동화 장비가 유럽에는 필요하다”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김원종 사장은 “유럽은 큰 수요처일 뿐만 아니라 우리 제품의 진정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는 중요한 시장이다. 특히 공작기계 기술 종주국인 독일에 테크니컬 센터를 짓는 것은 전 세계 고객과 파트너에게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우리의 강한 의지를 표현한 것이다”며 “DN솔루션즈는 1976년 창사 이래 독자적인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해왔다. 설립 4년만에 CNC 선반 고유 모델을 개발했으며, 2008년 국내 최초로 연구개발 센터를 설립하는 등 공작기계 산업의 발전을 주도했다. 유럽 테크니컬 센터에 당사의 최신 제품 및 하이엔드·자동화 기기를 소개함으로써 기술 혁신과 연구 개발에 투자하는 회사로서 관계자들의 신뢰를 높이고 유럽 시장 확대를 위한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DN솔루션즈는 유럽 테크니컬 센터 외에 독일에 연구개발(R&D) 센터를 짓고, 유럽 엔지니어들과의 협력을 통해 새로운 제품 개발 및 디지털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DN솔루션즈 소개 1976년 설립된 DN솔루션즈는 독자 기술력으로 터닝센터, 머시닝센터 등 500여 종의 광범위한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는 글로벌 대표 공작기계 기업이다. 66개국 155개의 해외 딜러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자동차, 항공, 의료, 에너지, IT, 건설 등 글로벌 고객의 다각화된 수요 산업에 부응하고 있다. 제품의 내구성, 정밀성, 강성을 바탕으로 한 PUMA, Mynx, Lynx, DNM과 같은 글로벌 톱 제품 브랜드를 성공적으로 론칭·판매하고 있다. 5축기, 복합기 장비와 같은 하이엔드 장비들과 함께 스마트 머신 운영 플랫폼 CUFOS 등의 소프트웨어, 고생산성 자동화 솔루션, 스마트 매뉴팩처링 솔루션 등을 제공하며 글로벌 공작기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dn-solution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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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르셋 완차이 홍콩, 지속 가능한 탁월성과 뛰어난 서비스로 인정받아
- 도르셋 완차이 홍콩, 지속 가능한 탁월성과 뛰어난 서비스로 인정받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도르셋 호스피탈리티 인터내셔널(Dorsett Hospitality International) 산하의 4.5성급 호텔인 도르셋 완차이 홍콩(Dorsett Wanchai, Hong Kong)이 최근 지속 가능성 리더십과 뛰어난 서비스를 인정받는 쾌거를 올렸다고 발표했다. 도르셋 그룹 글로벌 브랜드 마케팅 혁신/기술 부문 수석 부사장이자 도르셋 완차이의 총지배인을 맡고 있는 아니타 챈(Anita Chan)은 홍콩경영협회(The Hong Kong Management Association)가 주관한 ‘2023 홍콩 지속가능성 어워드(Hong Kong Sustainability Award 2023)’에서 ‘탁월한 지속가능성 리더십상(Distinguished Sustainability Leadership Award)’을 받았다. 챈은 호텔 그룹 내 지속 가능성 이니셔티브를 주도하며 보여준 모범적 리더십과 도르셋 완차이의 지속가능성 실천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챈은 “지속 가능성은 우리의 미래”라며 “호텔 운영에 지속 가능한 관행을 적용해 투숙객이 책임감 있고 즐거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자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을 자극 삼아 앞으로도 고객과 직원, 지역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르셋 완차이는 챈의 수상과 함께 호텔이 자랑하는 최신 지속 가능성 관행을 소개했다. ‘게스트 서비스 로봇(Guest Services Robot)을 통한 디지털 체크인/체크아웃 서비스’를 비롯해 최근 도입한 ‘친환경 욕실용품’, 모든 층에 설치된 ‘급수대(water station)’, ‘객실 내 재사용이 가능한 유리병 제공’ 등이 대표적 예다. 또한 환경을 생각해 객실 정비 서비스 이용을 줄임으로써 호텔의 지속 가능성 노력을 지지해 준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환경 특별상(special green reward)’도 조만간 도입할 예정이다. 도르셋 완차이는 지속 가능성 분야의 수상 외에 ‘2023 홍콩 커머셜 타임즈 비즈니스 어워드(Hong Kong Commercial Times Business Awards 2023)’에서 ‘우수 서비스상(Outstanding Service Award)’을 받는 영예도 안았다. 여행의 지속 가능성과 편안함이 양립할 수 있음을 입증한 것이다. 도르셋 완차이는 지역 사회를 지원하면서 고객 경험을 향상한다는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도르셋 완차이는 현재 호텔의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직접 예약 고객에게 최저가를 보장하고 있으며 투숙객이 도시에서 시간을 최대한 활용할 수 있도록 체크인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26시간 풀스테이(26-hour Full Stay experience)’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도르셋 완차이 예약자는 온라인 최저가와 26시간의 유연한 투숙 시간을 누릴 수 있다. 도르셋 완차이 홍콩 소개 도르셋 완차이는 트립어드바이저(Tripadvisor)가 선정한 ‘트래블러스 초이스 2023(Travellers’ Choice 2023)’에 이름을 올린 4.5성급 호텔로 완차이와 코즈웨이 베이 사이의 편리한 위치에 자리하고 있으며 MTR 역, 타임스퀘어까지 도보로 8분이면 갈 수 있다. 또한 시내 인기 관광 명소, 무역 박람회장 및 교통 중심지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있다. 도르셋 완차이 호텔은 세심하게 디자인된 객실과 최대 48㎡의 스위트룸을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www.wanchai.dorsetthotels.com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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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정보보호 정책, 법률 등 현지화 서비스 제공 예정
- 맥킨리라이스,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으로 유럽 시장 진출 본격화 올인원 글로벌 인재 채용관리 플랫폼 ‘레드롭’ 유럽 전역의 대학생과 구직자 위한 언어, 개인정보보호 정책, 법률 등 현지화 서비스 제공 예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글로벌 HR 전문 기업 맥킨리라이스가 자사의 크로스보더 HR 플랫폼 ‘레드롭(Redrob)’을 통해 유럽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맥킨리라이스의 유럽 진출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코리아 블록체인 파빌리온’ 행사에서 유럽연합 집행위원회 소속 블록체인 프로젝트 담당 집행위원 Valdo Stankovski 교수와의 협업으로 추진됐다. 이장훈 맥킨리라이스 CTO는 “레드롭은 이미 한국, 인도, 미국 시장에서 구직자와 기업을 위한 크로스보더 HR 플랫폼으로 서비스되고 있다”며 “이제 유럽 시장으로 확장해 유럽 전역의 대학생과 구직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언어, 개인정보보호 정책, 법률 등의 현지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번 유럽 진출을 발판으로 2024년에는 ‘호라이즌 유럽’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유럽연합 국가 및 국제사회에서 우리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고, 글로벌 사회 문제 해결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코리아 블록체인 파빌리온’ 행사는 11월 10일~11일 양일간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의 주관으로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개최됐으며, 이번 행사에서 맥킨리라이스는 해외 기업과의 교류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 검증(PoC) 및 해외 진출의 기회를 마련했다. 맥킨리라이스 소개 맥킨리라이스는 2018년부터 인도에 진출해 국내 기업들의 글로벌 IT팀 구축을 위한 컨설팅과 리크루팅을 담당해온 기업이다. 맥킨리라이스는 국내 기업이 원격으로 글로벌 팀을 운영할 수 있도록 우수 인력 채용을 지원하고, 인도 현지에서 사무실과 장비 등을 임대하며, 급여를 지급할 수 있는 인프라를 제공해왔다. 현재 국내 최대 규모인 약 10만 명에 가까운 해외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에서 유일하게 인도 현지에서 직접 HR 플랫폼과 전문 HR팀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redrob.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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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진로교육 주제로 한 인재개발 포럼 개최
-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진로교육 주제로 한 인재개발 포럼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한국직업능력연구원(원장 류장수)은 오는 30일 세종 국책연구단지에서 ‘진로교육의 현황과 성과기반 발전 방향’을 주제로 제86차 인재개발(HRD) 정책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에서는 ‘초·중등 진로교육의 주요 현황 및 교육적 성과’, ‘대학 진로교육의 현황과 성과 분석’, ‘진로교육의 성과분석’을 소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류장수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원장은 “진로종합정보망인 커리어넷 운영을 비롯해 2017년부터는 진로교육의 허브인 국가진로교육센터로 지정되는 등 진로교육에 대한 연구를 심화시켜 왔다”며 “이번 포럼은 진로교육의 지난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진로교육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다음은 소주제(발표자명)별 주된 발표 내용(발표순)이다. · 초·중등 진로교육의 주요 현황 및 교육적 성과(문찬주 부연구위원) - 학교급별 진로교육 내실화 방안 마련이 시급하고 다양한 학생들의 특성과 유형을 고려한 맞춤형 진로교육이 필요함 - 학교 내 전문성 높은 인력 부족 현상 등을 완화할 수 있는 진로교육 인프라 확충(진로진학지원센터, 진로교육원, 지역별 진로상담 선도교원 등)이 시급함 · 대학 진로교육의 현황과 성과 분석(최광성 부연구위원) - 대학의 진로 관련 조직(진로/취업/창업)의 지원 조직과 인력, 예산이 대학생의 대학 만족도와 전공 만족도, 진로교육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음 - 대학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역협력 활동도 대학생의 대학 만족도와 전공 만족도, 진로교육 만족도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이고 있음 · 진로교육의 성과분석(김민경 부연구위원) - 학교에서 행해지는 진로교육은 전반적으로 학생들의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됨 - 시도별로 진로교육 여건이 다른 점(예산, 전용공간, 전담교사 배치율, 학생의 진로체험 참여율)을 고려해 분석한 결과, 중학교는 진로전담교사 배치율과 진로체험 참여율이 높을수록 진로활동 만족도와 진로개발역량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침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소개 1997년 직업교육과 직업훈련의 연계와 통합이라는 사회적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설립된 한국직업능력연구원은 국민의 일상생활에 필요한 교육과 고용 분야에 대한 정책 연구와 프로그램 개발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vet.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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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지역 소외아동 위한 김장철 맞이 사랑나눔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 전북지부, 지역 소외아동 위한 김장철 맞이 사랑나눔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전북지부는 김장철을 맞이하여 지역 소외아동을 위한 사랑나눔을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은 지난 22일 전주시 팔복동 소재 아동양육시설 호성보육원원생을위해 전북상록자원봉사단과 함께 포기김치 3kg, 100박스와 간식을전달하는 사랑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공무원연금공단 이창하 전북지부장은 “이번 사랑나눔으로 지역 내 소외·취약계층 지원대상을 노인, 장애인, 자립준비청년에서 아동까지 확대하였으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의 사회통합 및 평등의식 개선에 앞장서 ESG경영 실천 및 사회적책임을 이행하는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역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단 전북지부는 2022년부터 사랑나눔 지원대상의 다각화를 위해노인, 장애인, 자립준비청년 등으로 지역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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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지역별 현장 설명회 실시
- 공무원연금공단, 퇴직예정공무원 대상 지역별 현장 설명회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은 지난 28일 광주광역시청에서 내달 말 정년·명예 퇴직예정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연금제도 등 유익한 정보제공과고객과의 소통 강화를 위한 광주·전남지역 연금제도 현장 설명회를 실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3년 이내 퇴직예정공무원 200여명이 참석했으며, △퇴직예정공무원에게 필요한 퇴직급여 청구방법 안내 △연금과세·정지 등 연금수급자가 꼭 알아두어야 할 연금상식 △퇴직자 단체보험 가입 및 보장내용 안내 등의프로그램으로 다양하게 구성했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재개된 이번 광주지역 설명회는 서울·대전지역에이어 세 번째로 실시되었고, 향후 부산지역 현장 설명회(12.1)가 추가로 실시될예정이다. 현장 참석이 어려운 고객들을 위해 ‘유튜브 Live 온라인설명회’도 지난 28일, 내달 5일 총 2회차에 걸쳐 병행 진행된다. 공무원연금공단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대면·비대면 연금제도설명회를 통해 많은 고객의 참여 기회를 확대하며, 전·현직 공무원이 만족하는 교육서비스를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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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레이지피알, 중소기업 성장 위한 100% 마케팅 지원 캠페인 전개
- 크레이지피알, 중소기업 성장 위한 100% 마케팅 지원 캠페인 전개 3개월간 100% 전액 무상 지원으로 마케팅 시작 문턱 낮춰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10곳 한정 인스타그램 게시물 리그램 서비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마케팅 컨설팅 전문 기업 크레이지피알이 중소기업의 성장을 위한 100% 마케팅 지원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크레이지피알이 전개하는 이번 마케팅 지원 캠페인은 마케팅 시작을 두려워하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들을 위해 마련됐다. 경쟁력 있는 상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을 발굴해 지원하는 게 핵심이다. 크레이지피알은 지원을 희망하는 기업의 신청을 받아 제품 및 서비스 경쟁력을 내부 심사한 뒤 10개의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선정할 계획이다. 최종 선정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에는 인스타그램 게시물 리그램 서비스를 3개월간 100% 전액 무상 지원한다. 인스타그램 게시물 리그램은 광고주의 제품 및 서비스 소개가 담긴 게시물을 노출이 잘되는 인스타그램 계정에 올리고, 이를 통해 해시태그 검색 시 게시물 노출이 잘되도록 돕는 인스타그램 홍보 서비스다. 이번 마케팅 지원 캠페인에 신청을 원하는 기업은 12월 1일부터 30일까지 크레이지피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상담을 신청하면 된다. 크레이지피알은 여러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내부에서 마케팅 조직 또는 전문 인력 부재로 마케팅 필요성을 인식하고 있지만 마케팅 시작을 두려워하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에 당사는 경쟁력 있는 업체의 마케팅을 지원해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어드리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크레이지피알은 통합 마케팅 대행사다. 현대백화점을 포함해 200여 업종별 메이저 광고주의 마케팅을 수행한 경험에 기반을 둔 데이터 분석으로, 업종과 아이템에 최적화한 기업 맞춤형 마케팅 큐레이션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크레이지피알 소개 크레이지피알은 정통 온라인 마케팅 컨설팅 기업으로, 기업 브랜드 홍보 전략과 소상공인 생존 마케팅에 대한 해법을 제시한다. 웹사이트: http://www.krazyp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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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웹케시글로벌,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 웹케시글로벌, 신한베트남은행과 업무 협약 체결… 글로벌 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협력 추진 웹케시글로벌 B2B 핀테크 상품과 신한베트남은행 API 연계… 베트남 기업 업무 효율 증대 베트남 금융 인프라 선진화 위한 상호 협력 추진… 베트남 시장 내 동반 성장 도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웹케시글로벌(대표 이실권)이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의 베트남 현지법인인 신한베트남은행, 웹케시베트남(법인장 왕문찬)과 글로벌 B2B 핀테크 서비스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8일 진행된 협약식은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 왕문찬 웹케시베트남 법인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호치민 소재 웹케시베트남 법인에서 진행됐다. 양사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와 신한베트남은행의 API를 연계할 예정이다. 웹케시글로벌은 신한베트남은행의 API를 활용해 기업 고객에게 △가상계좌 발급 △대량 급여 이체 △계좌 잔액 및 거래내역 조회 △실시간 입·출금 알림 등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베트남 기업들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사업장 자금 관리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신한베트남은행은 웹케시글로벌 기업 고객 증가에 따른 은행 플랫폼 사용자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추후 제휴 사업 활성화를 위해 ‘WABOOKS with 신한은행’, ‘WeBill365 with 신한은행’ 등과 같은 은행 전용 B2B 핀테크 상품도 출시할 계획이다. 강규원 신한베트남은행 법인장은 “신한베트남은행의 API와 웹케시글로벌 B2B 핀테크 솔루션이 만나 베트남 시장에서 새로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웹케시글로벌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베트남 금융 시장에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실권 웹케시글로벌 대표는 “웹케시글로벌은 신한베트남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베트남 기업에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베트남 금융 인프라를 선진화할 계획”이라며 “양사 간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베트남 시장에서 확고한 입지를 다지고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웹케시글로벌은 B2B 핀테크 & SaaS 전문기업 웹케시그룹의 글로벌 사업 부문을 담당한다. 현재 베트남·캄보디아 등 아시아 시장에 △경리업무 솔루션 WABOOKS(와북스) △청구·수납 업무 특화 빌링 솔루션 WeBill365(위빌365) △글로벌 자금관리 솔루션 WeMBA(위엠비에이) 등 B2B 핀테크 솔루션을 서비스하고 있다. 이와 함께 미주를 비롯해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 멕시코를 중심으로 한 남미 시장에 △협업툴 ‘플로우’의 글로벌 버전 ‘Morningmate(모닝메이트)’를 선보이며 SaaS 솔루션 시장에서도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웹케시그룹은 2013년부터 캄보디아 프놈펜에 ‘HRD(인적자원개발) 센터’를 설립해 매년 60여 명의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졸업생 중 일부는 캄보디아 현지 사업 법인 ‘웹케시 KOSIGN’에서 웹케시그룹 서비스를 개발하며 R&D센터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웹케시베트남 법인을 설립해 캄보디아와 함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에 힘쓰고 있다. 웹케시 소개 웹케시(대표 강원주)는 IMF 이전 부산, 경남 지역을 연고로 전자 금융을 선도하던 동남은행 출신들이 설립한 핀테크 전문 기업으로, 1999년 설립 이후 20년간 국내 최고 기술 및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비즈니스 소프트웨어(SW) 분야의 혁신을 이뤄오고 있다. 웹케시는 설립 후 지금까지 다양한 혁신 기술과 서비스를 선보여 왔다. 2000년 편의점 ATM 및 가상계좌 서비스, 2001년 국내 최초 기업 전용 인터넷 뱅킹, 2004년 자금관리서비스(CMS) 등은 현재 보편화한 기업 금융 서비스로 자리 잡았다. 그뿐만 아니라 업계 최초로 B2B 핀테크 연구 센터를 설립해 사례 조사, 비즈니스 상품 개발 및 확산, 금융 기관 대상 핀테크 전략 수립 컨설팅 등 분야 전반에 걸친 연구 및 컨설팅 업무를 수행하며 B2B 핀테크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웹케시의 대표적인 서비스인 CMS는 초대기업부터 공공기관, 대기업, 중소기업까지 특화해 있으며 기존에 마땅한 SW가 없던 소기업용 경리 전문 SW ‘경리나라’를 출시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중국, 캄보디아, 일본에 3개의 현지 법인을 운영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webcash.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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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 한국교통연구원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한국교통연구원은 지난 24일 서울 중림동 LW컨벤션센터에서 ‘스마트 물류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 해당 공모전은 올해 7월부터 10월까지 약 3개월간 진행됐으며, 국토교통부가 현재 추진 중인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사업’의 10개 연구 과제에 대한 서비스 발굴을 목표로 진행했다. 공모전은 물류 분야의 관심 있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었던 만큼 산학연 다양한 분야의 인원이 참가했다. 전문가와 시민 참여단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에게 총 3차례 평가를 거쳐 최종 10팀을 선정했다. 개최된 공모전 시상식은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 인프라 혁신기술 개발 사업’의 총괄 책임을 맡고 있는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의 이동일 단장과 공모전 주관 기관인 한국교통연구원의 교통빅데이터연구본부 조범철 본부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물류정책처 황기홍 부장이 참석 △대상(두더지팀 ‘Do 더 지혜로운 물류’) △우수상(물아일체팀 외 2팀) △장려상(마켓쿠킨팀 외 5팀)을 시상했다.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융복합 물류사업단 이동일 단장은 “국민 시각에서 융복합 물류사업단 연구 과제와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에 대해 들어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수상 받은 아이디어는 각 연구 책임자들과 공유해 가능하면 연구 과제와 접목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 앞으로도 융복합 물류사업단장으로서 국가 물류 신산업의 도약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교통연구원 소개 한국교통연구원은 교통 정책 기술을 연구·개발하고 교통 정책, 기술에 관련된 국내외 각종 정보를 수집·조사·분석해 이를 널리 보급함으로써 교통 분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된 정부출연 연구 기관이다. 웹사이트: http://www.koti.r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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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농장, 고성능 천연 성분 제설제 ‘더멜트’ 출시
- 문화농장, 고성능 천연 성분 제설제 ‘더멜트’ 출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문화농장이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첨가제로 한 고성능 천연 성분 제설제 ‘더멜트’를 출시했다. 더멜트는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를 가공한 첨가제를 통해 그동안 제설제의 문제점으로 지목됐던 차량 부식, 환경 오염, 포트홀(도로 파임) 발생을 막는다. 매년 겨울철 눈으로 발생하는 추산 피해액은 약 1조1000억원으로 재산 피해, 교통 혼잡 비용, 의료 비용 등 사회적 비용이 절대로 적지 않다. 이에 눈 피해를 예방하고 빠르게 제설하기 위해 제설제를 쓰게 되는데 제설제의 주원료인 염화나트륨과 염화칼슘의 염화이온은 차량 부식, 환경 오염, 포트홀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문화농장은 이런 문제를 버려지는 커피 찌꺼기로 해결했다. 커피 찌꺼기를 가공해 얻어진 다공성 구조체와 카페인산은 염화이온과 중금속을 흡착해 앞선 제설제 문제를 개선하고 자연 분해됨으로써 토양질 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더불어 연간 15만톤씩 버려지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300억원의 폐기 비용 및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등의 환경 문제도 해결한다. 더멜트 제설제는 다양한 용량(10㎏, 20㎏, 1000㎏)으로 판매해 사용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고, 사용 후 남은 제설제를 쉽게 보관할 수 있도록 제설제 보관용 통과 제설삽, 제설 장갑 등이 포함된 제품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더멜트 제설제는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12월까지 스마트스토어 오픈 기념 30% 할인도 진행하고 있어 저렴하게 제설을 준비할 수 있다.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culturefarm 문화농장 소개 2020년에 설립된 문화농장은 환경 문제를 비즈니스 모델로 해결하고자 하는 스타트업이다. 환경 오염을 일으키는 다양한 폐기물을 재자원화할 수 있는 업사이클을 연구 개발하고 제품화해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로 환경 문제를 해결하고자 한다. 2년 동안의 커피 찌꺼기 업사이클 연구를 통해 방향제, 탈취제 등의 1차 제품을 개발한 뒤 성공적으로 2차로 ‘더멜트’ 제설제를 개발했다. 웹사이트: https://themel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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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글로벌 K-관광 선도! 호찌민-경북 국제관광산업 교류전 개최 호찌민 중심부 9.23공원에서 경북 문화와 관광자원 매력 알려 한-베 양국 간 문화교류로 관광산업 촉진, 통상교역 확대 기대 이철우 지사, 호찌민시 당서기 만나 경북도-베트남 교류 협력 논의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베트남의 경제수도 호찌민을 경북의 문화관광으로 물들일 호찌민-경북 관광산업 교류전을 지난 27일부터 29일까지 호찌민시의 중심부인 9.23공원에서 개최한다. 행사는 지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 성공적인 개최를 발판으로 경상북도와 호치민시 간 우호협력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베트남에 경북 문화의 우수성과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홍보해 코로나 엔데믹 시대 국제관광 수요의 조기 선점과 외국인 관광객 유치 극대화를 위한 지방주도 글로벌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27일 호찌민시 9.23공원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두웅 안 덕 호찌민 인민위원회 부위원장,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 위원 등 국내외 축하 내빈 500여 명이 참석했다. 식전공연에 이어 개막행사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개막기념사, 판반마이 호찌민시장의 축사 등 주요 내빈의 축사와 양국의 개막 축하공연이 펼쳐졌다. 호찌민 9.23공원 행사장에는 경북 지역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홍보관과 관람객들에게 경북 문화의 재미와 즐거움을 더해주는 5韓 체험관, 외국인 유학생 유치를 위한 지역대학 홍보부스, 경북의 신선 농산물과 식품을 소개하는 K-푸드 전시행사도 함께 열어 경북형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킬 계획이다. 경북관광 홍보관은 전통 한옥형 부스로 만들어져 유네스코세계문화유산과 인기 드라마 촬영지 등 테마별 관광콘텐츠를 소개하고, 주요 관광지를 배경으로 한 인생 4컷 포토존과 경품 이벤트를 구성해 관람객들에게 경북관광 자원을 알린다. 도는 경주(유네스코문화유산, 보문단지, 황리단길), 포항(스페이스워크, 호미곶, 구룡포), 안동(하회마을, 병산서원, 도산서원, 만휴정), 문경(문경새재, 문경새재오픈세트장, 짚라인)을 중심으로 주력 관광도시 선별 마케팅을 펼치고, 경북의 독특한 관광상품과 연계하여 베트남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베트남 리 왕조 관련 홍보관을 구성해 역사적으로 이어온 베트남과 경북의 인연을 소개하고, 봉화군에 있는 리 왕조 유적(충효당, 유허비, 재실) 등을 알림으로써 현지인들의 관심을 극대화한다는 계획이다. 홍보관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흥미를 제공하기 위해 한복, 한옥, 한식, 한지, 한글 등 5韓 체험존을 구성하여 한복입기 체험, 한옥미니어처 만들기, 한글이름 쓰기, 전통주 시식 체험 등 경북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지역대학 홍보부스에는 구미대, 금오공과대, 경운대, 경일대, 경주대, 안동대 등이 참여해 각 대학의 우수성과 교육정책 등을 홍보하여 유학생 유치에 힘을 기울이고, 외국인 우수 인재 정착을 유도하는 지역특화형비자 사업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K-경북푸드 홍보부스는 사과, 배, 포도 등 경북 신선 농산물과 경북 기업에서 수출 판매 중인 흑삼, 알로에, 과즙스틱, 모듬부각 등 가공식품을 시식할 수 있는 자리도 마련해 K-경북푸드 관광의 매력을 현지에 알린다. 개막식에 이어 29일에는 롯데 사이공호텔에서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현지 언론 및 인플루언서 등 200여 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회를 열고, 경북으로의 방문을 유도하고 경북이 가진 계절별 관광지 및 한류 촬영지, 역사문화 관광지 등을 적극적으로 알림으로써 『REAL KOREA – 경북』의 존재감을 각인시킨다는 방침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아시아 발전과 변화의 중심인 이곳 호찌민시에서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 이어 다시 한번 관광산업교류전을 개최하게 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라며,“이번 관광산업 교류전은 K-콘텐츠가 가득한 관광도시 경북의 매력을 다시 알릴 좋은 기회이며 K-드라마, K-Foods, K-Pops 등 다양한 한류상품과 연계한 관광상품을 적극 발굴해 글로벌 관광시장에 경북도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행사에 앞서 이철우 도지사는 응우옌 반 넨 호찌민시 당서기를 만나 경북도와 호찌민시 교류 협력 관련 신규 과제와 경북 기업의 베트남 진출 및 인적자원 유치 등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이철우 지사는 “약 800년 전 베트남 리 왕조가 우리나라로 건너와 이후 후손들이 봉화에 정착해 한국과 깊은 인연이 있고, 현재는 베트남이 한국의 수출 3위 국가가 됐는데, 베트남도 한국이 7번째 수출국이라고 하니 우리가 첫 번째 국가가 되기를 희망한다”라고 말했다. 이에 응우옌 반 넨 당서기는 경북도와 전 분야에서 협력하고 특히, 문화관광 분야에서 교류를 확대할 것을 제의했다. 이철우 도지사는 “앞으로 로봇이 일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문화예술관광에 대한 수요가 더욱 높아질 것이며 베트남과 한국이 서로 더 많이 교류해야 한다”라고 화답하며, “호찌민의 우수한 인력들이 경북에 와서 공부하고 일할 수 있도록 협력해 나가자”라고 덧붙였다.안오명 11-29 17:36 -
2023 K-MediWellness Pre-Festa 개최
2023 K-MediWellness Pre-Festa 개최 ▸ ‘한의약! 일상이 되다.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12:01-12:03>을 주제로 개최 ▸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新웰니스 관광 콘텐츠 개발로 메디웰니스산업 선도도시로 도약!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북도와 공동주최하고, 대구광역시 한의사회(회장 노희목)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 서관 그랜드볼룸 A에서 ‘한의약! 일상이 되다. <내가 나를 치유하는 시간 12:01-12:03>’을 주제로 ‘2023 K-MediWellness Pre-Festa’를 개최한다. 이번 페스타는 의료관광 선도도시 ‘대구’ 위상을 재정립하고, 의료관광 인프라의 우수성을 홍보함과 동시에 대구 의료관광 분야 중 특히 ‘한의약’과 경북의 웰니스 관광산업과의 협업을 통해 웰니스 의료관광 중심지로서의 대구·경북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한의약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로 구성됐으며, 건강치유소, 오감치유소, 힐링치유소, 한의약산업관, 한방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K-MediWellness를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건강치유소에서는 현대인에게 관심이 높은 4가지 테마(①어린이-비만, 성장 ②여성-여성질환, 피부미용 ③통증질환 ④체형교정-추나)로 특성화된 한의약 진료가 무료로 진행된다. 오감치유소에서는 한방차, 수제청, 떡 등 전통의 맛을 표현하는 슬로우 푸드를 전시·판매할 예정이며, 상품재료에 대한 한의약적 효능에 대한 안내도 곁들어진다. 힐링치유소에서는 ‘한방생활상식’ 코너를 마련해 면역력 올리기, 감기 예방, 체질, 한약재의 이해, 한의약과 명상 등 현대인들에게 관심 높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하고, ‘한방 원데이 클래스’에서는 전통주 만들기, 다도 체험, 스머지 스틱 만들기 등 한의약 공방 체험을 통해 일상에서 한의약에 대한 친밀감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대구한의대학교부속 대구한방병원을 비롯해 한의약과 관련된 산업 전시관도 운영되며 행사장 입구 로비에 한약재를 이용한 플랜트월과 크리스마스 트리를 설치해 한방 포토존을 조성하고 한방네컷 포토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도 펼쳐진다.안현철 11-28 14:41 -
경북도,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전시회 개막
경북도, 「실크로드 문명교류전」 전시회 개막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해양 실크로드와 불교 전래의 길 해상 실크로드 유물을 통해 경북도의 정체성 재조명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경북도는 27일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전시실 1층에서 이정률 정무실장, 홍원화 경북대학교 총장, 박천수 경북대학교박물관장, 김성학 경주부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인도 수교 50주년 기념 특별전 ‘실크로드 문명교류전’이라는 주제로 전시 개막식을 가졌다. 전시는 경주엑스포대공원 문화센터전시실 1층에서 12월 17일까지 진행되며, 경북대학교 박물관에서 수집한 대표유물 및 자료를 통해 고대 중세 한반도가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해역 세계와 직접 연결되었음을 소개하고자 기획됐다. 전시회의 대표적인 유물과 자료는 바다를 통해 유라시아 서방에서 동방으로 전래된 인도산 홍옥수와 유리구슬, 유리기, 로마 토기와 이슬람 도자기, 중국 도자기, 향료와 보석 등 102점으로 구성되었다. 경북도는 실크로드를 통해 유라시아 국가들과 교류한 신라인 특유의 진취성과 포용력, 개방 정신이 지금의 경상북도와 대한민국을 있게 만든 근원이라 생각하고, 이번 전시뿐만 아니라 실크로드 중앙아시아 인문루트 조성사업을 통해서도 실크로드 주요 교역국과 꾸준히 학문과 문화교류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특히, 2023년은 한국·인도 수교 50주년인 만큼 양국의 문화교류에도 더욱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개막식에 참석한 이정률 경북도 정무실장은 “신라 천년고도 경주에서 유라시아 해역 세계와 교류한 대표유물을 통해 다시 한번 경북의 정체성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번 전시가 지방시대를 넘어 전 세계와 함께하는 글로벌 문화관광시대를 열어갈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편집국=김선봉차장 11-27 16:05
투데이 HOT 이슈
- 경북 문경 제이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등!
- 경북 문경 제이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등!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 농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원, 우수제품 판촉전 등 홍보·판로 지원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9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 농촌융복합(6차)산업 : 1차산업인 농업을 2차(제조·가공), 3차(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총 20개소를 추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를 선정했다. * 시상금(44백만원) : 대상 10백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4백만원, 장려 3백만원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6차산업.com)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의 “제이엘(OmyNara)(대표 이종기)”은 2008년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스파클링 와인인 “결”이 2022년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건배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경영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았다. 1차 산업인 문경 특산물 오미자와 사과를 연간 530여 톤 계약재배 및 매입해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 “연”, “결”, 오미자 증류주인 “고운달”, 사과 증류주 “문경바람”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술을 제조하여 2차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3차산업인 “와이너리 투어 및 테이스팅 체험”, “나만의 기념주 만들기” 등 국내외 체험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에서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3년 금상을 시작으로 2014년 은상·동상, 2015년 동상 2016년 우수,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장려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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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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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제6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 20여명과 함께 의정 체험활동 펼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9일 경상북도의회 본회의장에서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제68회 경상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 20여명이 참여한 청소년의회교실에는 손희권 도의원(포항)이 직접 학생들을 맞이하고 격려하였으며, 학생들은 스스로 작성한 3분 자유발언과 조례안, 건의안에 대해 의장 및 의원 등 각자의 역할을 맡아 도의회 본회의 의사진행 순서에 따라 제안설명과 질의· 찬반토론 등을 거쳐 표결까지 직접 체험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스마트폰 사용 규제”, “학생들의 수업 태도 개선”이란 주제로 2건의 3분 자유발언과, “학교 주변 불량식품 판매 규제에 대한 조례안”,“교내 CCTV 설치에 관한 조례안”, “바르고 고운 우리말 사용을 위한 건의안”,“인터넷 중독 방지를 위한 건의안”등 총 6건에 관한 안건을 상정하고, 찬반 토론과 전자투표를 진행하여 의결을 했다. 손희권 의원은 “포항 효자초등학교 학생들이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하여 학교 수업시간에서만 배운 지방자치, 지방의회에 대한 역할을 직접 현장 체험하는 시간을 가지고, 본회의장에서 직접 발언도 하고, 친구의 발언을 들어보는 소중한 경험을 통해 어떤 문제점에 대한 서로 다른 의견을 나누며 결론을 도출해 나가는 과정을 통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 날 참여한 학생들은“전자투표를 하면 실시간으로 전광판에 보이는게 신기하고 재미있었다”며,“TV에서만 보던 의회라는 새로운 곳에서 색다른 경험을 하니 흥미로운 시간이었다” 고 소감을 밝혔다. 경상북도청소년의회 교실은 2014년부터 민주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체험학습으로 처음 도입하여 도내 67개 학교, 3,800여명이 체험하였으며, 학생들이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지방의회 의사일정을 스스로 운영하여 도의원의 의정활동과 도의회 기능을 직접 체험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학생들한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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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 나선다!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 개장 36년 만에 지방공사로 경영혁신 나선다! ▸ 지난 28일 공사 설립 조례안 대구광역시의회 통과 ▸ 전국 최초 市 직영사업소에서 지방공사로 전환 ▸ ’24년 1월 공사 출범 예정으로 내달 초 임원진 공개모집 예정 ▸ ’24년 1/4분기 공사 직원 42명 신규 채용 계획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지난 28일 대구광역시의회 제305회 정례회 2차 본회의에서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와 출자동의안이 통과됨으로써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 설립 절차가 최종 마무리돼 2024년 1월 공사 출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1988년에 개장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은 전국 34개 공영도매시장 중 거래 규모가 3위(2022년 1.1조 원)에 이를 정도로 대규모 도매시장임에도 불구하고 대구광역시 직영 체제하에서 공무원의 잦은 순환 전보로 전문적 관리·운영에 한계가 있었고, 주차장과 관련 상가 관리는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 대행해 관리하면서 시설관리 측면에서도 낮은 효율성을 보여 왔다. 또한, 거래 규모 기준으로 각각 전국 1위, 2위, 4위인 서울 가락·강서 도매시장 및 구리도매시장이 출범 당시부터 지방공사 체제로 운영되고 있어 상대적으로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쟁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그동안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지난해 12월 공사 설립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올해 10월 지방공기업평가원의 타당성 검토 용역을 완료하고 공청회를 통해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했으며 11월에는 행정안전부와 최종 협의 절차를 마무리하고 설립심의위원회에서 공사 설립을 가결했다.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는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농수산물 및 농수산식품의 원활한 유통을 도모하고 적정한 가격을 유지하게 함으로써 시민 생활의 안정에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도매시장 관리 및 운영, 법인 및 중도매인에 대한 지도감독, 농수산식품 유통구조 개선, 학교 급식사업과 관련된 농수산식품의 유통 등을 추진하고, 영남 내륙권 농수산물 유통 생태계 구축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시 직영체제로는 사업추진에 한계가 있었던 ‘e-마켓 플레이스 사업’, ‘로컬푸드 공공급식 지원사업’, ‘한약재 도·소매 활성화 사업’ 등 다양한 신규사업을 구상하고, 공사 출범 이후 대구농수산물도매시장을 첨단 선진 도매시장으로 도약시키기 위한 대대적인 경영혁신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내년 1월에 공사가 출범하면 36년간 도매시장을 운영해 온 市 직영 사업소가 지방공사로 관리주체를 전환한 전국 최초의 사례가 된다. 시에서는 임원추천위원회 구성, 임원 선임, 공사 제규정 마련, 설립등기 등 공사 설립을 위한 남은 절차를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먼저, 내달 초(12월 1일~12월 8일) 공사 사장을 포함한 임원을 공개모집 한다. 사장 1명, 비상임 이사 6명, 감사 1명 등 총 8명을 공개 모집하며 임기는 3년이고 임원 심사는 별도로 구성된 임원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로 진행되며 12월 하순 임원 후보 2배수 추천 및 임명을 할 예정이다. 또한, 공사 실무를 담당할 신규직원 채용은 2024년 중 이루어질 계획이다. 공사 정원 68명(일반직원 32, 무기계약 36) 중 기존 농수산물도매시장 등에서 근무 중인 공무직과 주차관리원은 고용 관계를 유지하고, 일반직원(경력직 및 신입) 29명, 무기계약 13명 총 42명을 인력채용 전문업체 위탁 및 공개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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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대책,
차주식 경북도의원, 도정질문에서 중증장애인 재활 지원 대책,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대책, 남천~남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속 추진 대책 질의 중증장애인 지원 장애인활동지원사 육성 및 근로 환경 개선 대책 중증장애인 재활 치료 교통 지원 대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차주식 의원(경산, 국민의힘)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통해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상대로 △중증장애인 지원을 위한 장애인활동지원사 활동지원금 지원, △중증장애인 재활치료 교통 지원 대책 △65세 고령 중증장애인 지원 대책, △경산시 남천~남산간 국도대체우회도로 조속 추진 대책에 대하여 질문했다. 차 의원은 “중증장애인을 지원하려는 ‘장애인활동지원사’ 확대를 위해서는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열악한 근무 환경을 개선하려는 경상북도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라면서 「활동지원금」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중증장애인 활동지원사 육성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도내 65세 이상 고령의 중증장애인 지원 정책과 중증장애인 재활지원 교통 대책을 주문했다. 또한 차 의원은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의 3년 누적 적자는 96억 원으로 개원 초기 코로나19로 인해 병원이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라고 하면서 보건복지부가 공공재활병원 설립을 추진했던 취지나 이용 환자의 지역별 분포, 다른 권역 재활병원의 운영 적자 보전 사례를 들어 경북권역 재활병원의 운영 적자 대한 운영비 보전 대책에 대한 경북도 차원의 대책이 필요하다”라고 했다. 실제 경북권역 공공재활병원을 이용하는 환자의 분포를 보면 입원환자의 60%가 경산시민이 아닌 경북도민과 대구시민이다. 구 분 이용 환자수 경산시 (명,%) 타지역 경북 (경산제외) 대구시 합계 외래환자 4,254명 2.907명(68%) 422명(10%) 925명(22%) 1,347명(32%) 입원환자 902명 362명(40%) 248명(28%) 292명(32%) 540명(60%) 총 계 5,156명 3,269명 670명 1,217명 1,887명 다른 시도 중 경인권역 공공재활병원, 호남권역 공공 재활은 실제 광역시 도가 운영 적자를 보전하는 방식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에 이철우 도지사는 “장애인의 활동지원사에 대한 처우를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감한다.”라면서 “활동지원사에게 가산 수당이 있지만 많지 않고 중증이든 경증이든 단가가 비슷해서 중증장애인 활동 지원을 기피하고 상당한 공백이 발생한다, 중증장애인에 대한 활동 지원이 근무난의도가 더 높기 때문에 더 높은 단가로 책정되는 것이 당연하고, 중증장애인 가족에게는 시급한 문제이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대책을 마련하겠다”라고 답변했다. 또한 도지사는 “경북권역 재활병원 운영 적자 보전 또한 다른 시도 권역 재활병원의 운영예산 적자를 광역시 도가 보전하고 있는 만큼 적자가 계속된다면 도에서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차 의원은 경산시 남북을 잇는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의 조속한 추진을 하기 위한 경북도의 대책도 함께 질문했다. 경산시 남북을 가로지르는 종축도로는 ① 경산지식산업지구 진입도로, ② 남산~하양 국도대체우회도로 ③청통와촌 IC 연결도로는 이미 공사 중이며, 남천 하이패스 IC도 경산시 자체 사업으로 추진 계획을 수립하고 있는 상황에서 남천~남산 간 국도대체우회도로 구간에 대한 사업이 확정되지 않아 경산시 종축도로가 제 기능을 하기 위해서는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계획(‘26~30)』에 반영되어야 하는 만큼 경북도 차원에서 중앙부처와 적극 소통해 줄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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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석 경북도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배진석 경북도의원, 2023년 행정사무감사 전국 최초 한국어 교육센터 운영 활성화 방안 촉구 전문성 있는 한국어 센터장 임용 및 정규교사 운영 촉구 한국어교육센터 고도로 전문화 된 한국어 전문 전문교육기관으로 성장할 로드맵 촉구 도내 고등학교 유학생 수용프로그램 개설도 함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의회 배진석(경주,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 감사에서 전국 최초로 개설ㆍ운영되고 있는 「한국어교육센터」 운영 활성화와 발전을 위하여 한국어 교육에 대한 전문성 있는 센터장 영입, 교육대상 확대 및 교육과정 고도화를 통한 교육 내용 확대, 정규직 교사 임용, 전국 최초의 한국어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가장 선도적인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성장 로드맵 구상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촉구했다. 배의원은 “「한국어교육센터」는 고려인 등 다문화 학생을 중심으로 글로벌 인재 육성을 목표로 올해 3월에 개소하여 현재 3기까지 운영을 하고 있다”라면서 개소 초기에 운영이 잘되는 점, 아쉬운 점, 보강이 필요한 점에 대하여 경주지원청 교육장을 상대로 질문했다. 경주 교육장은 “센터를 거쳐 간 학생들이 학교에서 적응력이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는 것을 성과로 꼽고, 아직 생활면에서 적응에 어려워하는 점이 과제로 남아 심리상담교사가 가장 시급하다”라고 답변했다. 이에 배진석 의원은 “센터는 현재 정규교사 3명, 초등 1명, 중등 1명, 보건 1명, 그 외 강사 26명이 있으며 연구원 1명을 추가 채용 예정이라고 파악하고 있다”라면서, “강사보다 정식교사로 안정적인 교육과정을 운영해줄 것과 초기교육과정 연구가 중요한 만큼 신속히 연구하고 발전시켜 명실공히 전국 최고의 한국어 전문교육기관으로 거듭날 것”을 촉구했다. 또한 “현재 한국어교육센터 센터장은 경주 교육지원과장이 겸임하고 있는데 경주지원청과 거리상 멀어 개소 초기 빠른 안정이 급선무인 센터를 제대로 챙기기 힘든 만큼 한국어 교육에 전문성 있는 인력을 센터장으로 임용하여 최초의 한국어 교육센터로서 전국에 모범적인 사례가 될 수 있도록 해달라”라면서 건의했다. 그 외에도 배 의원은 경주시 다문화 학생뿐만 아니라 도내 고등학교로 유학을 온 외국인 고등학생 등을 교육할 수 있도록 교육 범위를 확대하고, 고도로 전문화된 한국어 교육도 함께 할 수 있도록 대책을 요구했으며, 전국 최초의 한국어 교육 전문기관으로서 지역사회 발전과 더불어 선도적인 교육기관이 되도록 함께 노력할 것이라는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배진석 의원은 교육지원청은 과거에 비해 업무의 범위는 많이 넓어졌는데, 비해 권한의 범위는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가 있다고 하면서 교육지원청의 역할에 부합하는 권한 확대를 통해 문턱이 높은 교육청과 벽이 두꺼운 학교 사이에서 학생과 학부모에게 제대로 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청의 역할 강화를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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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최병근 도의원 발의,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안」상임위 통과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 및 자원화 촉진을 위한 감량기 설치 ㆍ지원에 관한 근거 규정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의회 최병근 의원(김천, 국민의힘)이 제343회 제2차 정례회에서 「경상북도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 지원 조례안」을 대표발의 하여 23일 소관 상임위원회인 문화환경위원회의 심사를 통과하였다. 본 조례안은 경북도내 음식물류 폐기물이 최근 3년간 연평균 21만톤이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음식물류 폐기물을 효과적으로 감량하고 자원화를 촉진할 수 있는 도 차원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제안됐다. 조례안은 ▲음식물류 폐기물 자원화 촉진을 위한 도지사의 책무 ▲시장ㆍ군수,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자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 지원 ▲음식물류 폐기물의 자원화 촉진을 위한 교육ㆍ연구ㆍ홍보 실시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환경부 및 한국환경공단의 ‘2021년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 현황’을 살펴보면 전국적으로 음식물류 폐기물은 2019년 522만톤, 2020년 516만톤, 2021년 488만톤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북도의 경우 음식물류 폐기물은 2020년 하루 평균 549톤, 2021년 647톤, 2022년 564톤이 발생하고 있어 연평균 약 21만톤의 음식물류 폐기물이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음식물류 폐기물의 경우 환경오염 뿐 아니라 연간 약 885만kgCO2ep(이산화탄소환산킬로그램)의 온실가스를 발생시키고 있어 기후위기를 막기 위해서라도 음식물류 폐기물의 감량 및 자원화를 위한 도 차원의 제도 마련은 시급히 요구되는 상황이었다. 특히본 조례안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올바른 처리 및 자원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장ㆍ군수 및 「폐기물관리법」에 따른 음식물류 폐기물 다량배출자*에게 음식물류 폐기물 감량기 설치에 필요한 재정지원을 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어 폐기물 처리 등에 대한 부담을 경감시키고 궁극적으로는 자원의 선순환체계를 구축하는데 일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폐기물관리법 시행령」제8조의4에 따라 1일 평균 총 급식인원 100명이상 급식소(유치원 200명 이상), 사업장 규모 200㎡이상 휴게음식점영업 또는 일반음식점영업자, 대규모점포 개설자, 농수산물 도매시장ㆍ공판장 또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관광숙박업을 경영하는 자, 지자체 조례로 정하는 자를 말함. 최병근 의원은 “음식물류 폐기물의 효과적인 감량 및 자원화는 미래세대가 맞이할 자연의 보존이라는 측면에서 필수적인 부분”이라며, “조례안을 통해 도 차원에서 보다 세심한 지원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함으로써 지속가능한 환경을 구축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례안은 12월 20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어 시행될 예정이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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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故 남승룡 선정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에 故 남승룡 선정 스포츠영웅 헌액식 12.28.(목) 14:00 서울올림픽파크텔에서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는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故 남승룡(향년 88세)을 선정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 27일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위원장 김승철)를 개최하고, 최종 후보자 4명(故 남승룡, 故 엄복동, 이홍복, 故 최동원)을 대상으로 심의한 결과 故 남승룡을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으로 선정했다. 선정위원회는 故 남승룡 영웅을 대한민국의 자랑스러운 육상인으로서 어려운 시대 상황에서도 굴복하지 않고 故 손기정과 함께 제11회 베를린올림픽에 출전하여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국민에게 희망을 심어준 점을 높이 평가했다. 故 남승룡 영웅은 1932년 제8회 조선신궁경기대회 마라톤 대회 1위, 1933년 제20회 일본육상경기선수권대회 마라톤 2위 등 뛰어난 업적을 이뤘고, 1936년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선수로 당당히 선발되어 동메달을 획득하였다. 이후에도 1947년 보스턴 마라톤 대회에 출전하여 故 서윤복의 페이스메이커로 함께 뛰며 대한민국을 널리 알리고, 육상 발전에 큰 기여를 하였다. 선정 과정으로는 추천위원, 체육단체, 출입기자, 대한체육회 원로회의기구 대상으로 후보자 접수와 심사를 거쳐 최종후보자 4명을 가린 후, 업적평가와 국민지지도 조사 결과를 참고하여 스포츠영웅선정위원회에서 최종 선정했다.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헌액식은 오는 12월 28일(목) 오후 2시 올림픽파크텔 1층 올림피아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2023 대한민국 스포츠영웅 주요업적 및 정부포상 故 남승룡 (육상, 향년 88세) [주요업적] • 1932 제8회 조선신궁경기대회 마라톤 1위 • 1936 제11회 베를린올림픽 마라톤 3위(동메달) • 1947~1963 대한육상연맹 이사 [훈포장] • 1970 국민훈장 모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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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 게임 패스’ 3개월권 증정 이벤트
에이수스,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에 ‘PC 게임 패스’ 3개월권 증정 이벤트 PC 게임 패스 3개월 무료 이용권 증정 이벤트 진행 2024년 1월 22일까지 ASUS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 대상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강력한 처리 능력과 혁신적 스택 결합해 더 높은 성능과 더 낮은 온도 및 향상된 안정성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에이수스(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 이하 에이수스)는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PC 게임 패스(PC Game Pass)’ 3개월 무료 이용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엔비디아와 함께하는 이번 이벤트는 지난 28일 오후 11시부터 2024년 1월 22일까지 에이수스의 지포스 RTX™ 4060 이상급 그래픽카드를 구매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행사 제품은 ROG STRIX 지포스 RTX™ 4090, 4080, 4070 Ti, 4070, 4060 Ti, 4060 시리즈 및 TUF GAMING 지포스 RTX™ 4090, 4080, 4070 Ti, 4070, 4060 Ti 시리즈, DUAL 지포스 RTX™ 4070, 4060 Ti, 4060 시리즈, ProArt 지포스 RTX™ 4080, 4070 Ti, 4060 Ti, 4060 시리즈다. 참여 방법은 행사 제품을 구매 후 신청자 정보, 구매 영수증, 시리얼 번호를 구글 폼으로 인증하면 된다. 참여 후 받게 되는 게임 코드로 엔비디아 지포스 익스피리언스에서 PC 게임 패스를 등록할 수 있다. 게임 코드는 신규 엑스박스 게임 패스 회원만 사용할 수 있으며, 1인 1개가 신청일 기준 선착순으로 한정 수량 지급된다. 게임 코드 소진 시 조기 마감되며, 게임 코드 인증 마감은 2024년 2월 22일까지다. PC 게임 패스는 마이크로소프트(MS)의 구독형 게임 서비스 중 하나로 페이데이 3(Payday 3), 포르자 모터스포츠(Forza Motorsport), 마인크래프트(Minecraft) 등 다양한 인기 게임과 즉시 플레이할 수 있는 신작 타이틀을 포함해 수백 가지 고품질 PC 게임을 PC에서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다. 초고효율의 새로운 엔비디아 에이다 러브레이스(Ada Lovelace)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하는 3세대 RTX인 지포스 RTX™ 40 시리즈 GPU는 속도를 뛰어넘어 게이머와 제작자에게 성능, 신경 렌더링 및 더 많은 주요 플랫폼 기능에서 비약적 도약을 제공한다. GPU 기술의 이런 발전은 몰입감 있는 게임 경험, 놀라운 인공지능(AI) 기능 및 빠른 콘텐츠 제작 워크플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이 가능하다. ROG Strix 및 TUF 게이밍(Gaming) 그래픽카드는 강력한 처리 능력과 혁신적인 스택을 결합해 작업과 여가를 위한 더 높은 성능, 더 낮은 온도 및 향상된 안정성을 제공한다. 에이수스는 PC 게임 패스와 자사의 지포스 RTX™ 40 시리즈 그래픽카드의 강력한 성능으로 고품질의 PC 게임을 직접 체험할 좋은 기회가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제품과 관련한 사후 지원 및 가격 문의는 에이수스 코리아 그래픽카드 국내 공식 유통사인 인텍앤컴퍼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OG 소개 Republic Of Gamers(ROG)는 세계 최고의 게임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를 만드는 데 전념하는 에이수스(ASUS)의 하위 브랜드다. 2006년에 만들어진 ROG는 성능 및 품질로 알려진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노트북, 데스크톱, 모니터, 오디오 장비, 라우터 및 주변기기 등 혁신적인 제품군을 제공한다. ROG는 주요 국제 게임 행사에 참여하고 후원하고 있다. ROG는 수백개의 오버클럭킹 기록을 세우는 데 사용돼 왔으며, 이는 세계적인 게이머와 마니아들의 선택 이유가 되고 있다. 챔피언들의 선택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ROG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에이수스 소개 에이수스(ASUS)는 미국 포천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으며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그리고 사물 인터넷(IoT)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창립 33주년을 맞은 에이수스는 세계적으로 1만6000여명의 임직원과 5000여명의 월드클래스 연구 개발(R&D) 인력이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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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사곡초,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넷볼대회 참가
“값진 경험,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구미사곡초,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넷볼대회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구미사곡초등학교(교장 김진숙, 감독 최철영)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대전대학교 맥센터에서 개최된 제16회 전국학교스포츠클럽축전 넷볼대회에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했다. 대회에서 구미사곡초 넷볼부(팀명:SGNB)는 주장 6학년 엄초연 외 26명의 5, 6학년 선수들로 구성, 예선 리그 1승 2패의 성적을 거두며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최철영 지도교사는 “창단 첫해 시 대회 꼴찌로 마무리했지만, 올해 6월 구미시 대회 및 9월 경상북도 대회 우승의 쾌거를 이루어 이번 전국대회까지 왔다. 그동안 열심히 훈련에 참가하여 끝까지 최선을 다한 선수들이 대견하다.”며 소감을 전했다. 또, “이번 전국대회의 값진 경험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우리 넷볼부의 도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내년도 포부를 밝혔다. 넷볼부 WD 포지션을 맡은 5학년 남다현 선수는 “너무 아쉽다. 하지만 전국대회라는 큰 무대에서 열심히 뛴 우리 팀 언니들이 자랑스럽다. 첫 승을 한 자신감을 바탕으로 실수를 줄이고 더 열심히 연습하여 내년에는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구미사곡초 김진숙 교장은 “매일 꾸준하게 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우리 학교 넷볼부 선수들은 그것을 해냈다. 첫 술에 배부를 수 있겠나. 이번 대회를 준비하며 선수들이 땀 흘리며 꽃피운 도전정신, 즐거운 마음으로 넷볼부 활동을 즐기는 예쁜 모습을 보니 아낌없이 칭찬하고 지원해 주고 싶다.”며 선수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구미사곡초등학교 넷볼부는 이번 전국대회를 아쉽게 마무리하였지만, 12월 중에 개최되는 제2회 경상북도협회장기 넷볼 한마당에도 출사표를 던졌다.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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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경북도의회 문화환경위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 심사 사업의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여 과감하게 정리해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 문화환경위원회(위원장 김대일)는 지난 22일과 23일 제343회 제2차 정례회 기간에 문화환경위원회 소관 2024년도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을 심사하고 사업효과와 필요성이 부족한 58개 사업에 64억원의 예산을 삭감했다. 박규탁 의원(비례)은 경상북도체육회가 100억원이 넘는 부동산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하며, 22억원이나 되는 운영비를 도에서 지원하는 만큼 관리 감독을 철저히 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천년숲정원의 관리부실을 지적하며, 규모에 맞는 비용을 계획하여 낭비되는 예산이 없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아울러, 내년 관리용역비로 680백만원이 편성되어 있는 만큼 제대로 된 관리를 해줄 것을 당부했다. 임병하 의원(영주)은 영화드라마 지역 로케이션 제작지원을 언급하며, 영화 ‘모래시계’의 배경이 된 정동진역이 관광유인 효과를 누린 만큼 이런 사업들에 대한 지원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경북관광기념품 공모전 개최지원과 관련하여 선정된 기념품에 대한 홍보 부족을 지적하며 해마다 공모전을 여는 것보다 기존 선정된 작품에 대한 판로개척 등 활용에 집중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피해가 확산되어 있는 만큼 예찰은 불필요하다고 지적하며, 효과적인 방제를 위해서 폐목제거에 더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도시침수대응사업과 관련 침수 피해지역 전체에 대한 완전 준설이 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힌남노 피해지역에 대한 사업진행이 많이 늦다며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아울러, 포항 호미곶 대보저수지 둘레길 조성사업이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해맞이 광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추진된다고 지적하며, 사업 위치를 재검토해 줄 것을 주문했다. 김경숙 의원(비례)은 한복창작해커톤 대회와 관련 사이버창작이 한복 등 전통 복식과의 연계성이 낮다고 지적하며, 그냥 디자인을 의뢰하거나 기존 디자인을 활용해도 충분하다며 별도의 신규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질타했다. 또한, 산림소득식물개발과 관련 성과물이 부실하다고 지적하며, 특허개발을 위해 많은 예산이 소요되나 그로 인한 도민의 수익창출은 미비하다며 이에 대한 개선을 촉구했다. 김용현 의원(구미)은 지역의 상권이 대도시로 자꾸 빠져나가고 있음을 지적하며, 대구 사람들을 경북으로 끌어들일 수 있는 지역의 대표축제를 기획하고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포플라 장학금은 역사적 스토리가 있는 장학금으로 장학사업이 오래 계속되려면 기금을 유지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정경민 의원(비례)은 국비보조사업이라고 해서 무조건 받아서 추진하는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하며, 필요성을 신중히 판단하여 추진해야 사업추진 무산으로 인한 초기 용역비 낭비를 막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모든 사업을 경북문화재단이나 경북문화관광공사에 위탁하여 추진하지 말고 직접 할 수 있는 사업은 직접 추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임도가 설치된 곳에 수해가 많았다고 지적하며, 안전진단 등을 통해 임도 설치로 인한 산사태가 유발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연규식 의원(포항)은 재선충병 방제작업과 관련 감염부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감염목은 주민들의 의심을 할 수 있으므로 철저히 진상을 조사하여 위법사항이 발견되면 감리와 시공자에게 강력한 패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산림박물관 개장과 관련 키즈카페 등 편의시설도 좋지만 재개장을 하는 만큼 기본적인 것에 우선 집중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임산식용버섯연구와 관련 연구원의 목적은 제대로된 연구라고 지적하며, 결과물을 활용한 상품화와 마케팅은 별도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도기욱 의원(예천)은 문화특화지역조성사업과 관련 사업내용이 겹치는 시군이 있다며 각 지역에 특색있는 사업을 하는 예산이므로 시군의 사업계획에 대한 도의 조정역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립예술단과 관련 서로 신고하고 신고당하면서 조직이 운영될 수 없다고 질타하며, ‘도립’이라는 말에 걸맞게 도립예술단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대일 위원장(안동)은 “예산안 심사에서 지적된 부적절한 사업들은 배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하며, ”오래전부터 해오던 사업이라도 필요성 유무를 판단하여 과감하게 정리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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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대만 ‘2023 평화소금축제’ 성황리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만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가 주최한 대만 최대의 소금 축제 ‘2023 평화소금축제(평안염제)’가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에서는 소금 수호 라이더로 초청된 전 세계의 사이클리스트들이 축제를 즐겼다. 이틀간 진행된 축제에는 일본, 호주, 미국 관광객을 포함해 3만여명이 참석했다. 50만대만달러 이상의 상금을 수여하는 평안염제 20주년을 기념한 ‘평화를 위한 소금 축제 점술 블록 챌린지’(Salt for Peace Festival Divination Block Challenge)도 진행됐다. 타이난 안핑구에서 온 20세 학생 판(Pan)이 답을 10차례나 맞춰 16만8888대만달러가 걸린 특별상을 차지했다. 평안염제는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다. 1662년 왕야-코싱가(Wangye - Koxinga)는 천일염 기술을 도입해 전례 없는 소금산업을 확립했으며, 윈자난 해안 주민들의 경제 활동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200여년 역사를 자랑하는 징즈자오 와판 염전은 살아 숨쉬는 건축 문화유산이자 대만의 염업을 재편한 약속의 땅이다. 같은 해 같은 땅, 뗏목을 타고 쿤산 쑤저우에 상륙한 다섯 왕야는 이곳에 사찰을 세우고 대대로 사람들을 축복하고자 힘썼다. 난쿤션 사원은 지역신인 이씨(Li), 지씨(Chih), 오씨(Wu), 주씨(Jhu), 범씨(Fan)의 다섯 왕야를 모시는 대만의 주요 왕야 사원이다. 소금은 예로부터 악귀를 쫓고 행운을 비는 데 쓰였다. 왕예 문화와 연결된 이 이야기는 매우 뜻깊은 축제인 ‘쿤션왕 평안염제(Kunshen Wangye’s Salt for Peace Festival)’를 탄생시켰다. 이 축제는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와 난쿤션 사원, 각계각층의 여러 단체가 함께 개최한다.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 소개 윈자난 해안국가풍경구 관리처는 2003년 12월 24일 설립된 이후 윈린, 자이, 타이난 등 대만 해안 지역의 관광 홍보를 담당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wcoast-nsa.gov.tw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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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령 핑계로 피해 학생 보호에 소홀히 한 교육계 강력히 질타
윤종호 도의원, 학교폭력 사안처리 책임회피- 법령 핑계로 피해 학생 보호에 소홀히 한 교육계 강력히 질타 국가인권위, 교육감에게 학폭 처리 미흡 개선 권고 윤 의원, 반면교사 삼아 앞으로 피해 학생 보호에 최선 다해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의회 윤종호 의원(구미6, 교육위원회)은 2023년 경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국가인권위원회가 경상북도교육감에게 학폭 처리에 있어 피해 학생 보호 방안 마련 등을 권고했다”라며, “이는 경북교육청과 일선 학교 등 교육계 전반에 걸쳐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책임회피와 법령 핑계로 소홀했던 교육행정을 다시 돌아보라는 경종”이라고 지적했다. 현행 「학폭예방법 시행령」 제20조는 가해 학생에 대한 전학 조치에 따른 사항을 규정하고 있는데, 제4항에는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이 상급학교에 진학할 때(초등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 각각 다른 학교를 ‘배정’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한편, 교육감이 학교를 ‘배정’하는 평준화 지역에서는 위 법 조항이 적용되지만, 학교장이 학생을 ‘선발’하는 비평준화 지역에서는 위 법 조항을 적용할 수 없다는 것이 경북교육청의 해석이다. 이와 같은 경북교육청의 해석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평준화 지역인 포항시를 제외한 21개 시군은 비평준화 지역이므로 학교 폭력이 발생해도 가해 학생과 피해 학생은 같은 상급학교에 진학할 수 있으며, 피해 학생에 대한 보호조치는 전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국가인권위의 권고문에서도 이와 같은 모순적인 부분을 지적하며, 「학교폭력예방 및 대책에 관한 법률」(이하 “학폭예방법”)에 대한 합목적성을 고려하지 않은 소극적 해석이라고 의견을 밝혔다. 인권위의 권고문에는 경상북도교육감과 해당 학교장에게 권고하는 사항으로 △ 첫째, 학교폭력심의위원회 개최 당시 가해-피해 학생이 같은 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사실을 알고 있었음에도 상급학교 진학에 있어 피해 학생의 보호를 논의하지 않은 것, △ 둘째, 가해 학생에게 내려진 ‘전학’ 처분은 가장 무거운 처벌임에도 실질적으로 그 목적이 무엇인지 상기하지 않고, 이미 졸업한 시점인 중학교에서 이행하게 하며 상급학교에 진학하는 피해자를 보호하는 조치는 취하지 않은 것, △ 셋째, 「학폭예방법」제20조4항의 ‘배정’이 가지는 의미를 평준화고교에만 적용하며 비평준화고교에 적용할 수 없다는 경북교육청의 해석은 학교폭력예방법의 목적과 입법취지를 고려하지 않은 소극적 해석 이라는 것이다. 윤 의원은 지난해부터 「학폭예방법」의 입법 미비로 인한 모순적 상황과 학교폭력 사안처리 과정에서 피해 학생이 받는 부당함에 대하며 문제를 제기하며 곧바로 법제처에 유권해석을 의뢰했으나 답을 받지 못하였고, 8월에는 국회와 교육부를 상대로 시행령 개정 촉구 건의안을 발의하는 등 계속해서 개선을 요청하고 있다. 윤 의원의 끈질긴 노력으로 교육부에서는 「학폭예방법 시행령」의 문제점을 인식하고 개정을 검토하는 것으로 의견은 밝혀왔으나 아직 입법예고와 같은 뚜렷한 움직임은 없다. 윤 의원은 “이번 사건과 일련의 처리 과정에서 국가인권위원회의 권고를 뼈에 새겨 경북 교육계가 반면교사로 삼아야 한다”라며, “특히 학교폭력 사안에서 피해 학생이 계속해서 피해를 보는 부당한 일이 없도록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달라”고 질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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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사랑 유학원,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한국 세미나 개최
사진: 이선오 사람사랑 유학원 원장 사람사랑 유학원,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한국 세미나 개최 영국 A레벨 랭킹 2위 옥스포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옥스브릿지와 의대 입학의 특별한 교육 방법 공개 A레벨로 옥스브릿지와 의대 입학에 대한 전략 소개, OIC의 브라이튼 캠퍼스 소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사람사랑 유학원이 지난 6월 치러진 A레벨 랭킹(A-A 비율)에서 90.1%로 2위를 차지한 Oxford International College(OIC,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한국 세미나를 내달 6일 오후 6시 신논현역 근방의 WeWork에서 개최한다.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는 A레벨 성적(A*-A 비율)이 지난해 36%에서 2023년 27%로 낮아지는 시기에 지난해와 거의 변함이 없는 높은 A레벨(90.1%) 성적을 유지했다. 2023년 주요 A레벨 기록을 보면 옥스퍼드와 캠브리지 11명이 입학 허가를 받았다. 영국 G5 대학(Oxford, Cambridge, Imperial, LSE and UCL)은 지원자(의대지원자 제외) 중에 73%가 입학에 성공했으며, UCL은 지원자의 55%가 입학 허가(영국 평균 30%), 임페리얼은 40%가 입학 허가(영국 평균 30%)를 받았다. 의대 기록을 보면 외국 학생에게 제한(정원의 7.5%만 허용)되는 영국 의대 입학에서, 총 32개 대학에서 입학 허가(총 82 오퍼)를 받았다. 특히 Cambridge 의대 지원자의 3명 중의 한 명, Imperial 의대 지원자의 9명 중 4명이 입학을 할 정도로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높은 의대 진학에 대한 명성은 올해도 이어졌다.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교사 레벨은 높기로 유명한데, 카디프 식스폼 칼리지 설립자이자 BBC의 Britian’s Brainest School의 주인공인 야스민 사와, 옥스퍼드 출신의 교사, 박사 과정의 교사로 이뤄졌다.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독특한 교육 방법은 단지 A레벨에서 좋은 성적을 받는 교육 방법을 떠나 Oxford와 Cambridge 및 영국 의대(Medicine)에서 요구하는 높은 수준의 인터뷰를 통과할 수 있도록 전공에 대한 동기를 부여한다는 것이다. 영국 유학 전문가인 이선오 사람사랑 유학원 원장은 옥스포드 인터내셔널 칼리지의 숨어 있는 장점으로 많은 행사(Activities), 클럽(club), 스포츠(sports) 등 비교과 과외활동(Extra Curricular)과 각각의 학생의 전공과 연관된 Super-curricular 등 각 학생이 진심으로 원하는 전공을 선택하도록 하는 프로그램에 있다고 강조한다. 이선오 원장은 “실제로 OIC의 한국 학생은 8명 중에서 5명이 의대 입학을 위해 OIC에 입학했지만, 5명 중 3명이 의대가 아닌 컴퓨터 공학(미국 위스콘신-메디슨과 UCL 대학)과 엔지니어링(UCL 대학)으로 전공을 바꿔 진학했다. 이렇게 진심으로 원하는 전공을 찾는 과정이 있는 학교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옥스포드 인터내셔널 칼리지 옥스퍼드 캠퍼스의 킴 테라 교장(위컴 애비(Wycombe Abbey) 출신)과 브라이튼 캠퍼스의 젬마 한난씨가 직접 방문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OIC의 옥스포드와 캠브리지 입학 노하우’와 새롭게 문을 연 브라이튼 캠퍼스에서 제공하는 Year 9과 2년 과정의 GCSE 등에 대해서 소개하고, 학생과 학부모를 직접 만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설명회와 일대일 미팅은 12월 6일 서울 신논현역 부근에서 진행되며, 자세한 문의는 사람사랑유학원 웹사이트(www.peopleloving.co.kr) 또는 전화를 통해 할 수 있다. 사람사랑 유학원 소개 사람사랑 유학원은 옥스브리지(Oxbridge) 입학, 의대 입학 등 톱 전공의 입학 전문가다. 또한 영국의 톱 대학인 세인트 앤드류스(St Andrews), 더럼(Durham), 골드스미스(Goldsmiths)의 한국의 대표 유학원이기도 하다. A레벨 영국 1위와 2위인 카디프 식스폼 칼리지(Cardiff 6th form College)와 옥스퍼드 인터내셔널 칼리지(Oxford International College)의 한국 대표이기도 하다. OIC 랭킹과 결과: https://blog.naver.com/keeptrying/223260336648 웹사이트: http://www.peoplelovi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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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 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다!
경북교육청, 미래를 준비하는 특수 교육, 학부모와 함께하다! 2023년 장애 학생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지난 27일부터 28일까지 1박 2일간 더케이호텔 경주에서 특수 교육 대상 학생 학부모 100여 명을 대상으로 ‘2023 장애 학생 자립생활 역량 강화를 위한 학부모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 연수는 장애 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을 신장하고 맞춤형 연수를 통한 효과적이고 지속 가능한 가족 지원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연수 1일 차인 27일 장애 자녀를 키우며 겪었던 이야기를 담은‘사양합니다, 동네 바보 형이라는 말’의 저자 류승연 작가의 장애 자녀를 위한 긍정적 행동 지원방안과 액션러닝코리아 이영민 대표의 액션 러닝을 활용한 장애 자녀 양육 스트레스 관리법의 특별강연이 있었다. 2일 차인 28일에는 포항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이성진 교사의 장애 학생 학교생활 적응력 함양을 위한 교사-학부모 간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장애 자녀를 양육하는 학부모들이 정보를 공유하고, 경험을 나누며 서로 지지하는 ‘학부모 자조 모임’ 시간을 통해 성교육, 통합교육, 진로 등의 자녀 양육에 대한 고민을 함께 나누기도 했다. 이번 연수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장애 학생들이 자립생활을 통해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교육계의 관심과 지원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며 “이번 연수가 장애가 있는 자녀의 자립생활에 큰 도움이 되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임종식 교육감은 “이번 연수가 장애 학생의 자립생활을 위해 노력하시는 학부모님께 위로가 되고, 자녀의 자립생활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며 “경북교육청은 앞으로도 장애 학생을 위한 다양한 가족 지원 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북교육청은 지난해 12월에는 장애 학생 가족들의 건강한 가족기능 회복과 학부모 간의 공감·소통 능력 신장을 위한 가족 지원 프로그램 ‘경북교육청 학부모 토닥토닥 나들이’ 행사를 시행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비장애 형제·자매와 학부모의 고충을 달래고 친밀한 소통과 치유의 시간을 갖고자 ‘비장애 형제·자매 쓰담쓰담 나들이’ 행사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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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경북도의원, 타 시군 고등학교 진학 사유
박채아 경북도의원, 타 시군 고등학교 진학 사유 타 지역 진학한 2,890(95.8%)는 통학 불편 개선을 위한 교통ㆍ숙박ㆍ기숙사 등 대책 촉구 -주거지 인근 입학정원 부족으로 타시군 진학 205명 6.8%, 학생 정원 대책 필요 -타 지역 진학생 가족 동반이사 3,018명 중 4.2%인 128명에 불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의회 박채아(경산3, 국민의힘) 의원은 2023년 행정사무감사를 위한 사전 자료 검토에서 2023년 고등학교 진학생의 지역간 이동 학생이 3,289명이며 타시군으로 이동한 학생은 2,995명에 달하여 원거리 통학에 대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과 각 시군 내 학생정원에 대한 대책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실제 행정사무감사(11.20) 당시 경북교육청의 2023년 고등학교에 진학한 고1 학생을 대상으로 시군 간 이동하여 진학한 사유를 조사한 자료를 제출받아 본 결과 ① 진학 교의 우수한 교육프로그램을 선택한 학생 중 인문계고를 선택한 학생은 404명에 불과했으며, 직업계고를 선택한 학생은 1,210명이다. ② 대학 진학의 이점을 봐서 진학한 학생은 267명, ③ 주거지 인근 학교의 입학정원 부족 205명, ③ 주변의 권유 및 추천 686명 ④가족 동반 이사 128명으로 파악됐다. 시군 간 이동해서 진학한 사유 조사에 참여한 학생 3,018명 중 가족과 이동한 128명을 제외하고는 가정을 떠나 기숙사에 생활하거나 원거리 통학 등을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눈으로 확인된 셈이다. 이에 박채아 의원은 원거리 통학하는 학생들이 야간 자율학습을 하거나 통학이 어려운 여건에 있는 학생을 위한 교육청 차원의 대책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 교육청 차원의 강력한 대책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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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채아 경북도의원, “주말기숙사 운영 대책 ”촉구
박채아 경북도의원, “주말기숙사 운영 대책 ”촉구 주말 운영 기숙사 32곳에 불과, 주말 급식 없는 기숙사 8곳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박채아 경북도의원은 2023년 경상북도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시군간 이동 학생이 9천여 명이며 타시군으로 진학사유 조사 결과 280여 명이 정원 부족 등 자신의 의지와 상관 없이 지역을 이동하는 만큼 통학 및 기숙사 운영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말에 집으로 돌아갈 여건이 안되는 학생을 대상으로 주말기숙사 운영대책을 마련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채아 의원에 따르면 “도내 160개 학교에 기숙사를 운영 중인데 이 중에서 주말에 기숙사를 운영하는 학교는 32개 학교에 불과하며, 이중에서 주말 급식이 없는 학교는 8곳에 달한다”라면서, 9천여 명 정도는 시군을 이동하여 진학한 만큼 집으로 돌아가기 어렵거나 야간자율학습 이후 이동수단이 없는 어려운 통학 여건을 감안하여 기숙사,급식, 교통 등의 대책 수립을 촉구했다. 또한, “예를 들어, 울릉도 학생들은 주말에 집으로 돌아갈 수도 없고 학부모가나올 수 있는 여건도 안된다. 그 외에도 집으로 돌아갈 여건이 안되는 학생이 주말에 기숙사 운영도 안하고 급식도 하지 않은 경우자칫 위험에 처할수 있으니 학생 보호 차원에서 교육청의 세심한 배려가 필요하다”라면서 교육청의 전반적인 실태조사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