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30(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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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2023년 구세군 자선냄비 시종식’에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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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투자유치기업 애로․규제 해결 합동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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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엘앤에프 2조 5,500억 원 대규모 투자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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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1회 대구음식산업박람회, 제12회 대구커피 & 카페박람회 동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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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제2국가산단」사업구역 조정, 사업성과 속도 모두 잡는다!
종합뉴스 11-23 13:59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막바지 총력전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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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철 11-30 13:31

    대구시향,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이기홍(1926~2018)초대 상임지휘자 추모 음악회 대구시향,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01회 정기연주회> 2023. 12. 15.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상임지휘자 백진현 지휘, 바리톤 노운병, 피아니스트 이미연 협연 1964년 대구시향 창립공연, 59년 뛰어넘어 2023년 다시 선보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한국전쟁 이후 온 나라가 폐허나 다름없던 시절, 대구에서 클래식 음악의 기틀을 다지고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 창단을 이끈 초대 상임지휘자 故 이기홍(1926~2018) 선생의 타계 5주기를 맞아 대구시향은 <제501회 정기연주회>를 통해 그의 업적을 기리고, 추모하는 음악회를 개최한다. 내달 15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리는 이날 공연의 레퍼토리는 59년 전, 대구시향의 시작을 알렸던 창립공연 연주곡이다. 새로운 상임지휘자 백진현과 대구시향은 그때 그 무대를 재연하며 대구시향이라는 이 ‘위대한 여정의 시작’을 관객과 함께 조명하고 초심을 다잡는 계기로 삼는다. 대구시향은 1964년 11월 25일 발단식을 하고, 이기홍 지휘자의 지휘로 12월 17일~18일 양일간 대구방송국 공개홀(KG홀, 현. 대구콘서트하우스 자리)에서 창립공연을 했다. 당시에는 교향곡, 바리톤 독창, 피아노 협연, 오페라 서곡 등의 순서로 진행되었으나, 이번 무대에서는 서곡, 협주곡, 교향곡으로 이어지도록 연주 순서만 일부 변경하였다. 먼저 글린카의 오페라 “루슬란과 루드밀라” 중 서곡으로 문을 연다. “루슬란과 루드밀라”는 19세기 작곡된 5막 8장의 오페라로 푸시킨의 동명의 시를 바탕으로 했다. 세 명의 기사가 악당에게 납치된 루드밀라 공주를 구출하는 경쟁에 나서고, 시련과 모험 끝에 약혼자인 루슬란이 공주를 구한 후 그녀의 사랑을 얻는다는 내용이다. 이날 연주되는 서곡은 ‘전속력으로 질주하듯이’라고 지시되어 있을 정도로 매우 빠른 속도로 경쾌하고 화려한 악상을 쉬지 않고 연주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서 바리톤 노운병(경북대 교수)이 현제명의 한국 가곡 “그 집 앞”과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를 부른다. 대구 출신 작곡가 현제명이 1933년 작곡한 “그 집 앞”은 이은상 작사로 단조로운 반주 위에 그리워하는 마음을 절제하듯 담담히 전달하고 있다. 그리고 모차르트의 “피가로의 결혼” 중 ‘더 이상 날지 못하리’는 오페라의 1막 6장에서 ‘피가로’가 부르는 아리아이다. 바리톤의 중후한 목소리가 매력적이면서 해학적인 분위기를 잘 살린 곡으로, 여성 편력이 심한 시종 케루비노가 군대에 소집되어 여인들을 더 이상 유혹하지 못하게 되었음을 약 올리는 장면에 등장한다. 이후 대본 줄거리 상 “피가로의 결혼” 3년 전 이야기에 해당하는 로시니의 오페라 “세비야의 이발사” 중 서곡을 들려준다. 로시니의 오케스트라 기법, 특히 크레셴도(점점 크게)의 묘미를 잘 살린 서곡은 발랄한 표정의 명곡으로 독립적으로 자주 연주된다. 전반부의 마지막은 김희조 편곡의 한국민요 모음곡을 오케스트라 연주로 감상한다. 김희조는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 민속음악의 결합을 통해 민요의 대중화 및 현대화에 기여한 작곡가이다. ‘방아타령’, ‘베틀가’, ‘천안삼거리’를 연주하며, 59년 전 연주에 사용된 악보를 오랜만에 다시 펼친다. 귀에 익은 민요를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들어보는 이색적인 무대가 될 예정이다. 휴식 후 후반부에는 피아니스트 이미연(영남대 교수)과 리스트 “헝가리 환상곡”을 연주한다. 이 곡은 리스트가 기존에 작곡한 ‘헝가리 랩소디 제14번’을 편곡한 것으로, 헝가리 민요에 의한 환상곡을 원곡으로 하기에 집시풍의 이국적인 분위기가 매력적인 작품이다. 또한 피아니스트의 화려한 기교를 확인할 수 있다. 끝으로 베토벤 “교향곡 제1번”이 마지막 무대를 장식한다. 베토벤의 첫 번째 교향곡답게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작품에서 볼법한 고전적인 리듬의 흔적이 남아있다. 반면 자신만의 음악 세계를 구축하고자 노력한 베토벤의 개성 있는 표현도 엿볼 수 있다. 그의 나이 30세 때 완성한 “교향곡 제1번”에는 베토벤의 특기라 할 수 있는 피아노 음악의 참신한 시도가 적극적으로 도입되어 있고, 대담한 오케스트레이션으로 새로운 교향곡의 탄생을 알렸다. 1800년 4월 2일 빈의 부르크 극장에서 열린 초연은 “대단한 예술, 새로운 작품, 아이디어의 충만함”이라는 극찬 속에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일각에서는 “목관의 음향이 전체 오케스트라에 비해 과하다”며 비판하기도 했다. 총 4악장 구성이며, 곡의 끝에서 사용될 법한 화음으로 독특하게 시작되는 1악장, 낭만적 주제가 아름다운 2악장, 미뉴에트라 불렀으나 자유분방하게 전개되어 스케르초 악장 시초가 된 3악장, 그리고 4악장은 느린 서주로 시작해 쾌활하고 활기차게 마친다. 한편, 故 이기홍 지휘자는 1950년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에서 바이올린을 전공하고, 1969년 오스트리아 빈 국립음악원 지휘를 전공하였다. 1957년 바이올린 제자들을 중심으로 대구현악회을 창설하며 같은 해 대구교향악단 창단을 견인하였다. 이후 1958년 대구관현악단, 1963년 대구방송관현악단으로 이름을 바꾸면서 창립공연을 했다. 이런 노력 끝에 1964년 11월 대구시향을 창단, 초대 상임지휘자(1964. 11~1979. 5)로 15년간 이끌었다. 이후 부산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2년간 활동하였으며, 부산 경성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1997년 퇴임 때까지 후학 양성에 힘썼다. 1962년 경북문화상 수상, 1976년 10월 한국음악팬클럽 ‘이달의 음악가’로 선정된 바 있고, 1977년 싱가포르 국립교향악단, 1978년 타이완 국립교향악단 등을 객원 지휘했다. 백진현 상임지휘자는 “이날 연주될 베토벤의 교향곡 제1번처럼 위대한 교향곡 작곡가에게도 새로운 시도와 의욕이 충만한 ‘처음’이 있다. 이 시작은 훗날 불멸의 교향곡들이 탄생하는 밑거름이 되었을 것이다. 대구시향 역시 이기홍 초대 상임지휘자를 비롯한 선배 음악인들의 희생과 헌신의 토양 위에 뿌리를 내렸고, 관객들의 관심과 사랑을 양분 삼아 성장해 왔다. 대구시향이라는 이름으로 다 함께 첫발을 내디딘 그 날을 되돌아보며, 처음의 마음을 간직하되 새롭게 거듭나고 발전하는 대구시향이 될 수 있도록 우리의 여정을 이어나가겠다.”라고 공연의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501회 정기연주회>는 일반 R석 3만원, S석 1만 6천원, H석 1만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1661-2431) 등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의 중복 적용은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반드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 문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250-1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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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문경 제이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등!
    경북 문경 제이엘」,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 전국 1등!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 농식품부 장관상과 시상금 1천만원, 우수제품 판촉전 등 홍보·판로 지원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9일 농식품부에서 주최한 「2023년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문경시 “제이엘(OmyNara)”이 대상(농식품부 장관상, 시상금 1천만원)을 수상했다. * 농촌융복합(6차)산업 : 1차산업인 농업을 2차(제조·가공), 3차(농촌체험·관광)산업과 융복합하여농촌의 부가가치를 창출하거나 높이는 산업 올해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전국 2,400여 개 농촌융복합 인증경영체 중 시도별 우수 경영체 총 20개소를 추천, 전문가들의 서면심사와 현장․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10개소(대상 1, 최우수 2, 우수 3 장려 4)를 선정했다. * 시상금(44백만원) : 대상 10백만원, 최우수상 5백만원, 우수상 4백만원, 장려 3백만원 선정된 우수사례는 농촌융복합산업 홈페이지(www.6차산업.com)에 게재되며 동영상 제작, 농촌융복합산업 전국 우수제품 판촉전 참여 등 다양한 온·오프라인 홍보·판로 지원을 받게 된다. 대상을 수상한 문경시의 “제이엘(OmyNara)(대표 이종기)”은 2008년 설립된 주류 제조업체로 문경 특산물인 오미자를 원료로 한 세계 최초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 개발에 성공했다. 스파클링 와인인 “결”이 2022년 바이든 대통령 방한 만찬 건배주로 선정될 만큼 우수한 경영체로 평가되고 있으며, 2015년 농림축산식품부의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았다. 1차 산업인 문경 특산물 오미자와 사과를 연간 530여 톤 계약재배 및 매입해 오미자 스파클링 와인인 “연”, “결”, 오미자 증류주인 “고운달”, 사과 증류주 “문경바람” 등의 다양한 프리미엄 술을 제조하여 2차산업을 적극 추진 중이다. 또한 3차산업인 “와이너리 투어 및 테이스팅 체험”, “나만의 기념주 만들기” 등 국내외 체험관광객을 위한 최고급 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해 농촌융복합산업의 성공적인 본보기가 되고 있다. 한편,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식품부에서 농촌융복합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농업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성공 모델을 발굴․확산하기 위해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3년 금상을 시작으로 2014년 은상·동상, 2015년 동상 2016년 우수, 2018년 최우수상, 2019년 장려상, 2020년 최우수상, 2021년 장려상, 2022년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해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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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대구해바라기센터 방문 ▸ 11월 28일(화) 13:30, 대구의료원 내(內) 대구해바라기센터 ▸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는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해바라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및 대구해바라기센터,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 소개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방안과 전문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은 대구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대구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쾌적한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에 대해 감탄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해바라기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 육군 성폭력 대응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 설명] (사진 왼쪽 첫 번째)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인구 활력 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지난 28일 13시 30분 전북대학교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이다.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서삼석·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하동현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호남권의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학계 및 연구 기관, 교육·언론·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마강래 교수(중앙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산업연구원), 이상호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한국고용정보원), 권혁범 대표(사단법인 여민동락)의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측면에서 지방소멸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남호 원장(전북연구원, 좌장),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재단법인 지역재단), 송미령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전남연구원),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행정안전부), 최석환 정책사회부장(머니투데이), 하동현 교수(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장)가 참여해 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지역별 순회 포럼을 지속 개최해 인구감소 실태를 공유하고, 지역별 이슈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현장에서 지역 산업과 인구 구조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순회 포럼을 지속 개최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사진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달빛철도특별법」연내 제정 국회에 촉구

    홍준표 대구광역시장,「달빛철도특별법」연내 제정 국회에 촉구 ▸ 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여·야 양당에 건의서 전달 ▸ 고속화 일반철도로 비용 덜되,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선로 운영의 효율성과 열차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건의서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당초안보다 사업예산이 2조 6천억 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특별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 재정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면서도 운행 시간은 고속철도와 큰 차이가 없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며, 향후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속철도라는 명분은 과감히 버리고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대업을 완수하는 특별법 연내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 국회의원 공동발의에서 보여준 여·야 협치의 정신을 특별법 제정으로까지 이어주시길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경북 개최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경북 개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확보,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건의안 통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지난 22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됐다.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는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된 건의안들이 많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은 회장 취임사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이칠구 협의회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회장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논의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추진에 걸맞게, 우리 지방의회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화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많은 안건들처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원전 예산 복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찾아 호소

    원전 예산 복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찾아 호소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 원전!,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선 안 돼!” 원전 수출·기술혁신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여야 초당적 협력 요청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결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 333억원, 그동안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 생태계 지원 예산 1,112억원, 원전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예산 250억원,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1억원 등 원전산업 지원 예산 1,820억원을 전액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이와 같은 상임위 심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예결위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되돌리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되었다. 양당 원내대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및 양당 간사 등 예산 관련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홍익표 원내대표 및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i-SMR 관련 예산은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통해 구체화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하여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R&D 착수를 앞두고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을 강조했다. 또 SMR 관련 사업 대부분은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도 포함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야당 차원의 대승적 협조를 통해 예산을 복원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에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면서, “세계 강대국들이 SMR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 원전 예산 전액 삭감은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을 뺏는 것”이라며, 원전 예산 복원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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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지진 발생과 동시에 재대본 본격 가동

    경북도, 지진 발생과 동시에 재대본 본격 가동 이철우 지사 “만일에 대비해 상황관리 철저히 하라” 김학홍, 이달희 부지사를 주축으로 비상 상황 관리 이달희 부지사, 지진발생지에서 현장상황관리 돌입 현장상황관리관 파견,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30일 새벽 4시 55분 경주시 동남동 19km에서 발생한 규모 4.0 지진과 관련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비상 대응 체제에 돌입했다. 먼저, 경북도는 이날 새벽 4시 55분부터 상황 종료 시까지 비상 1단계를 발동하고 비상근무에 들어갔다. 이어 지진정보 문자발송(05:00), 긴급재난문자 추가발송(05:29), 중대본 상황판단회의(05:40), 경주ㆍ포항 피해상황 확인(06:00), 현장상황관리관 파견(07:00) 등의 조치를 취했다. 또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이날 오전 8시 행정안전부 중대본부장 주재로 열린 중대본 회의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지사는 지진 발생 현황 및 주요 조치 사항, 피해 상황, 향후 조치계획 등에 대해 보고했다. 이어 김 부지사는 오전 9시 포항, 경주, 영천, 경산, 청도 등 5개 시군과 함께 도 상황판단회의를 주재하고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여진에 대비해 상황근무 유지, 피해 발생 시 즉각적인 정보 공유, 현장상황관리관 활동 철저, 지진피해시설물 위험도 평가단 운영 등을 지시했다. 특히, 김 부지사는 시군별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빈틈없는 비상체계를 유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달희 경제부지사는 이날 아침 경주시를 찾아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현장 상황 관리에 들어갔다. 이 부지사는 비상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경주에서 여진 발생과 피해 상황 등을 살피며 현장을 지휘할 방침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베트남 현지에서 지진 발생 상황을 보고 받고 “추가 여진 발생에 대비해 상황관리에 만전을 기하라”며 “또 다시 아픈 사고가 발생해서는 안 된다. 도민의 생명을 지키는데 한치의 소홀함이 없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이날 발생한 지진으로 도내에서 유감신고 54건(경주 17, 포항 22, 경산 8, 영천 2, 기타 5)이 접수됐으며, 지금까지 구체적인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아태지역 안티에이징 전문가, 16개국 600여 명 대구에 집결! ▸ 12. 1.(금) ~ 12. 3.(일), 2023년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PAAC) 개최 ▸ 사체 실습, 수술 시연 등 안티에이징 분야(피부, 성형, 모발이식, 치과 등) 실용적 의료연수 프로그램 제공 ▸ 의료기업 제품전시 및 수출상담회와 연계한 해외 마케팅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시(市)가 주최하고, 아태안티에이징학회와 대구컨벤션뷰로가 공동 주관하는 제6회 아태안티에이징컨퍼런스(Asia-Pacific Anti-Aging Conference, APAAC)를 내달 1일부터 3일까지 엑스코와 지역병원에서 개최한다. 4년 만에 완전한 대면 행사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피부과, 성형외과, 모발이식, 치과 분야 등을 아우르는 국내 유일의 항노화 전문 컨퍼런스로서, 16개국 600여 명의 의료 전문가들과 비즈니스 기업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본 행사에서는 국내외 전문강사 70여 명의 강의와 사체 실습, 수술 시연과 같은 실용적인 의료기술 연수가 제공되며, 의료기업들을 위한 제품전시, 수출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도 함께 시행된다. 특히, 국내 참가 의사들은 대한의사협회 연수 평점 6점과 대한치과의사협회 연수 평점 4점(필수윤리교육 2점 포함)을 취득할 수 있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국내외 의사들의 의료기술 연수와 연계한 기업들의 비즈니스 모델로 더욱 각광받고 있는데, 메디컬, 뷰티, 치과 분야 등 전문 헬스케어 기업 49개사가 해외시장 확대를 위해 참여한다. 2일간의 바이어 매칭 상담을 통해 구매 계약과 수출 계약이 활발하게 이루어질 전망으로 수출 및 국제 협력을 위한 MOU 체결도 10여 건 예정돼 있으며, 대구테크노파크에서는 디지털헬스케어관을 마련해 기업들의 해외 디지털 의료산업 현황 파악과 네트워크 확대를 지원할 계획이다. 연수 참가자들을 위해서는 산업시찰, 병원 투어, 코 성형 시뮬레이션 워크숍, 스킨케어 프로그램, 관광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있다. 행사 첫날인 12월 1일에는 보건복지부 주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주관 ‘2023 고령친화산업 정책포럼’이 개최돼 디지털 기반의 고령친화 서비스 혁신방안도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지역 강점인 항노화 의료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의료 한류를 선도하고, 헬스케어 중심도시 대구의 위상에 걸맞은 국제적인 컨퍼런스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경제성 확보,‘사업 청신호’

    동대구JC~신공항 동대구JC~낙동JC 중앙선(①) 신설노선(②) 경부선, 중부내륙선(③) 신설노선(④) (동대구~신공항) (동대구~신공항) (동대구~낙동) (동대구~낙동)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경제성 확보,‘사업 청신호’ ▸ B/C 1.29, NPV 4,841억 원, IRR 6.96%, 사업 타당성 있음 ▸ 신공항 사타 용역과 K-2 후적지 개발사업을 포함해 분석 ▸ 연말까지 민간제안자 설명, ’24년 민간 제안 국토부 신청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28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에 대한 경제성 분석한 결과 ‘고속도로 사업 타당성 있음’으로 발표했다. 대구광역시는 사전타당성 연구용역을 통해 올해 4월부터 대안 노선선정, 사업방식 검토, 경제성 분석 등을 진행했고, 국내 굴지의 용역사에서 분석한 결과로 공신력과 대외적 신뢰도를 확보했다. 사업구간은 동대구 분기점(JC)에서 동군위 분기점(JC)까지이며 4차로, 연장 25km, 나들목(IC) 2개소(부동, 공산), 분기점(JC) 2개소(평광, 동군위), 터널 4개소(총 17km, 장대 12km), 총사업비는 1조 8천5백억 원이다. 국가교통DB 대구광역권 자료를 활용했고, 국토부에서 발표한 신공항 교통 예측수요(여객 1,226만 명, 화물 21.8만 톤)와 10월 17일에 발표한 K-2 후적지 개발사업(계획인구 15만 명)을 포함해 수요를 예측했다. 교통수요 예측은 50,294대/일이어서 사업 수요는 충분할 것으로 예상되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가 완공되어도 중앙고속도로의 수요는 67,021대/일(현재 57,341)이고 경부고속도로는 153,835대/일(현재 143,239)로 각각 증가하는 것으로 분석돼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경제성 분석 결과는 비용편익비(B/C) 1.29이며, 순현재가치(NVP) 4,841억 원, 내부수익율(IRR) 6.96%로서 연간 1,817억 원의 편익(공항+종전부지)이 발생하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본 결과에는 군위군 개발 예정지인 공항신도시, 첨단산업단지, 공무원 연수시설 등에 대해서는 개발계획 수립 중인 관계로 교통수요가 반영되지 않아 향후 사업의 수요는 한층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기대효과는 동남권 시민들의 신공항 이용자는 거리 13km, 시간 15분 이상 단축되고, 서울↔부산 방면 이용자는 거리 10km, 시간 13분 이상 단축돼 신공항, 수도권 접근성 향상과 더불어 군위 발전에 핵심축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한다. 대구광역시는 민간사업자를 대상으로 본 사업의 참여를 타진하고, 민간제안자가 민간투자사업에 대한 ‘사업성 분석을 통해 내년 국토부에 민간 제안을 신청하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 사업의 성공 가능성이 어느 정도인가를 분석하고 평가하는 것(시장성, 수익성, 위험성 등)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의 경제성 분석 결과 ‘타당성 있음’으로 나타남으로써 사업에 참여하려는 민간사업자가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앞으로 신공항 개항 시기에 맞추어 사업이 완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경제 활력의 주역,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 개최! 대구경제 활력의 주역, 우수 중소기업인 시상 ▸ 11. 28.(화) 엑스코, 중소기업인 200여 명 참석 ▸ 중소기업대상, 우수 스타기업, 신규 스타기업 등 시상 및 지정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오는 28일 오후 2시 대구 엑스코에서 지역 중소기업인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를 개최한다. 올해 28회째를 맞은 대구 중소기업인대회는 수출, 일자리 창출 등 지역 경제발전에 공헌한 중소기업의 성과를 되짚어 보고, 기업인의 자긍심을 높이는 축제의 자리로 오랜 전통을 지닌 중소기업계 대표 행사이다. 이번 대회는 대구 미래 50년 번영을 위해 중소기업인들이 다같이 힘을 모으겠다는 의지를 담은 ‘대구굴기(大邱屈起)! 대구 중소기업이 함께 하겠습니다’라는 주제로 ▲우수 중소기업 시상 및 신규 스타기업 지정 ▲대구광역시장 대회사, 대구광역시의회 의장 축사,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격려사 ▲경제 전문가 특강 등으로 진행된다. 우수 중소기업 시상식을 통해 중소기업대상 6개사, 우수 스타기업 10개사에 상패 등을 수여하고, 신규 스타기업 12개사에 대해서는 지정서를 전달해 기업인을 격려하고 기업성과를 공유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어서 ‘글로벌 경제와 금융시장 전망’이란 주제로 전문가(이선엽 신한투자증권 이사) 특강 등이 진행돼 기업인들의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한다. < 중소기업대상 6社 > 중소기업대상은 어려운 경제여건 속에서도 꾸준한 기술개발과 경영혁신을 통해 매출 증대, 고용 창출 등 올해 대구 경제를 빛낸 자랑스러운 지역 대표 기업에 주는 상이다. 중소기업대상은 1996년 첫 시상 이래 그간 168개 기업이 수상했으며, 올해는 37개의 후보기업에 대해 재무평가와 현장 실태 조사를 거친 후 최종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6개사를 선정했다. 대상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자동화 분야 핵심 부품인 직선운동베어링(리니어부싱)을 자체 생산해 국내 시장 점유율 1위(약 55%)를 차지하는 삼익정공㈜가 수상의 영예를 안는다. 삼익정공㈜는 1987년 창립 이래 지금까지 무분규 사업장으로 노사 관리에도 우수한 기업이다. 최우수상은 디스플레이 패널용 기능성 필름 등 제조업체로 스마트워치, 태블릿 등 차세대 디스플레이 분야 국내 시장 점유율 50% 이상을 차지하는 ㈜거림테크와 초경량 스포츠 레저용(투습 방수형) 기능성 섬유 제조기업으로 올해 우수 스타기업에도 선정된 원창머티리얼㈜가 수상한다. 우수상은 이차전지 양극재 제조의 핵심원료인 수산화리튬 등을 가공하는 기업으로, 리튬가공 분야 최초 해외 진출에 성공, 북미지역 양극재 직공급망을 확대함으로써 높은 성장이 기대되는 ㈜미래첨단소재, 자동차 조명장치인 램프케이스(헤드램프, 리어램프 외)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우성파워텍, CCTV로부터 입력받은 영상을 분석하는 지능형 영상 분석 솔루션 제작 기업으로 지역 사회 안전 및 스마트시티 구축에 공헌하고 있는 엠제이비전테크㈜가 수상한다. < 우수 스타기업 10社 > 우수 스타기업은 대구경제 성장을 주도해 나갈 스타기업으로 선정된 기업 중에서 2023년 스타기업 연차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기업성장과 경제활성화에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기업에 수여한다. 우수 스타기업은 표면실장기술(SMT) 자동화 설비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매출액 563억 원을 달성한 와이제이링크㈜, 임플란트 등 의료기기를 제공하는 종합 메디컬 기업으로 2020년 코스닥에 상장된 ㈜덴티스, 자동차 부품 제조 기업으로 전기자동차 부품을 테슬라 등에 공급하고, 2022년 ‘2천만 불 수출탑’을 수상하는 등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는 퍼시픽엑스코리아㈜등 총 10개사가 수상한다. < 신규 스타기업 12社 > 신규 스타기업은 성장가능성이 높고, 뛰어난 기술력으로 미래 신산업을 주도할 기업들이 선정되며, 이들 기업들은 향후 체계적인 기업육성프로그램 등을 지원받게 된다. 올해는 가상현실 기반 교육 훈련 서비스를 제공하는 혁신 솔루션 기업으로 국내 메타버스 분야를 선도하는 옵티머스시스템㈜, 원격 상수도 관리 전문기업으로 본사를 대전에서 대구로 이전하고 미래 물산업을 선도하는 ㈜유솔, 세계 최초 무선 로봇 자동툴체인저를 개발해 최근 3년간 매출액 연평균 성장률(CAGR) 141.7%로 비약적인 매출 성과를 기록한 ㈜유엔디등 총 12개사가 지정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우수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지역 대표 중소기업들이 미래 50년 대구경제를 이끌어 나갈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대구시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해 지역 기업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대구광역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 달성군 옥포읍 일원 920,294㎡ 신규 지정 및 화원읍·옥포읍 일원 1,110,314㎡ 지정 해제, 2023년 11월 23일 조정 공고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예정지에 대해 지난 23일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 공고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 조정으로 신규 지정한 지역은 달성군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본리리 일원 920,294㎡, 경계 변경 지정한 지역은 화원읍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80,567㎡, 지정 해제한 지역은 화원읍 구라리, 천내리, 설화리, 성산리, 옥포읍 간경리, 기세리 일원 1,110,314㎡로,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고, 신규 지정된 지역에 대해서는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달성군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대구광역시 김창엽 도시주택국장은 “대구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새롭게 편입된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사업구역 조정에 따라 제척된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즉시 해제했다”며,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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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교통공사,‘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펼쳐

    대구교통공사,‘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펼쳐 김장재료 구입비 3백만 원 지원,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 30여 명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기혁 사장과 참사랑봉사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참사랑봉사단 후원금 300만 원으로 구입한 김장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만들어진 김치 150상자는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여 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계절별 맞춤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및 보일러 설치 후원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2006년 6월 출범해 매년 김장·연탄나눔·DTRO하우스 주거개선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와 같은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에서도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31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배달하는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대구의료원,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 개최

    대구의료원,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 개최 ▸ 11. 22.(수) 10:00~11:30, 대구의료원 서관 4층 제1회의실 ▸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합동 회의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대구정신병원, 미주병원, 서대구대동병원, 수성중동병원, 제이원병원)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점 분야인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과의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대응 지연 해소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응급대응 과정 시 겪는 단계별(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퇴원 후 단계) 어려움과 향후 개선방안,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대구의료원에서 응급입원 기한이 만료된 정신응급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개소로 경찰과 소방의 대응 지연이 눈에 띄게 감소해 주변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만족감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서창민 대구의료원 제1정신건강의학과장은 “각 협력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합동회의는 협력기관이 함께 모여 정신응급대응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및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강화된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장은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대구광역시,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수성구 삼덕동·대흥동 일원, 584,357㎡, 2023년 11월 27일 지정·공고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에 대해 지난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수성구 삼덕동 및 대흥동 일원 584,357㎡로써, 지역 디지털산업 혁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선제적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비수도권 최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수성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은 기업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확장이 필요한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허가구역을 지정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소비자 주간 운영

    대구광역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소비자 주간 운영 ▸ 소비자의 날(12.3)을 맞이하여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포상 ▸ 소비자정보전시회, 소담소복 엽서쓰기 등 소비자 어울주간(11.27~12.1) 운영 ▸ 12월 1일,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토크콘서트 열어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소비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979년 12월 3일)로써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소비자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관내 5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음. 소비자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소담소복 :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다’ 주제로 소비자 어울주간과 소비자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비자 어울주간’은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운영되며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23년 소비자 10대 뉴스를 볼 수 있는 소비자정보 전시회와 소담소복 소비자 엽서쓰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엽서쓰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2023년 소비자 뉴스 10] 1 실손보험료 6 보이스피싱 2 유사투자자문서비스 7 소비기한 표시제 3 일회용 정책 8 블랙컨슈머 4 후쿠시마 오염수 수산물 9 건강기능식품 안전 구매 5 마약성 의료제 불법 유통 10 공공요금 인상과 수돗물 안전 ‘소비자 어울마당’은 내달 1일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현수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수상자 : 대구경북소비자연맹 김은주, 대구YMCA 구본선 *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 : 대구녹색소비연대 김은영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기후 위기와 소비자운동, 식품안전과 소비자운동, 소비자권리와 협치에 대해 발제하고, 소담소복 엽서를 통해 담아낸 대구시민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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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 아시아 최초로 호찌민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이철우 도지사, 아시아 최초로 호찌민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베트남 최대 호찌민 국립대학이 수여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 1호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으로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 공로 인정 이철우 지사, 베트남어로 경북 소개 특강... 유학생 유치 활동 큰 호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상북도와 호찌민 국립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가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찌민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특강에서 직접 베트남어로 봉화 베트남 마을을 시작으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고, K-드라마, K-푸드, K-POP 등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성장, 경상북도의 강점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코등 세계적 기업이 소재하는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임을 강조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으로 지역인재․외국인 유학생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역설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지사는 호찌민 국립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한국 관련 내용의 K-퀴즈대회 수상자 12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어 열린 경상북도 유학설명회에서는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 정착까지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과 지역대학의 학위, 한국어과정, 장학제도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소개하면서 현장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찌민대학교의 박사학위 수여는 경북이 베트남과 전 세계에 펼쳐온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ODA사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전 세계가 함께 잘사는 일에도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글로벌 개방사회를 선도해 가야 한다”며, “경북도는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 와서 K-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규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

    신규국가산단 기업설명회 참석,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홍보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규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원자력과 수소산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원자력(경주ㆍ창원), 수소(완주ㆍ울진) 철도(청주), 우주발사체(고흥) 이 자리에서 지자체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체결기업 > - 롯데케미컬,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GS건설, 효성중공업, ㈜BHI 한편,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인프라가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신규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기업 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이철우 도지사,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이철우 도지사,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호찌민에서 당서기 면담, 문화관광 페스티벌로 경북형 한류 알려 이 지사, 호찌민 국립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취득... 특강, 유학생 유치 설명회 가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MOU 체결, 우호교류비 제막식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우수한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경북과 박닌성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도 한 장으로 시내버스 타고, 편리하게 경북여행

    지도 한 장으로 시내버스 타고, 편리하게 경북여행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 지도 하나로 대중교통 손쉽게 이용 가능... 글로컬관광 초석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하여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거리) 정보도 같이 제공하여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버스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상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하여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낙동강승전기념관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낙동강승전기념관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 음악회는 2023년도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하며, 애국심 고취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음악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는 타악퍼포먼스 푸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예성아트 무용아카데미 한서현, 김다희 학생의 태평무, 부채산조로 구성된 전통무용과 성악가 김찬우의 비목, 상록수, 산아 등의 전쟁의 아픔을 노래한 가곡무대를 선보여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하 가수로는 히든싱어 영탁 편에서 1등을 차지한 가수 ‘김희석‘과 지역가수 ‘소화‘가 초청되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표곡을 포함해 히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팀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소공연 등을 펼쳐온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 전공팀의 뮤지컬 갈라공연으로 합창, 솔로, 듀엣곡 등을 선보이며, 이번 음악회를 축하해주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음악회는 2시간 동안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단, 낙동강승전기념관이 대구시 관광명소로 유명한 앞산 산책로에 위치해 있고 주말행사인 만큼, 행사 전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입장하여야 하며, 기념품과 상품권 추첨도 진행된다고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정영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호국영령들과 그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기념관이 될 것을 약속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낙동강승전기념관 일반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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