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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 사진: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 표지 문의: 스마트북스 유해용 대표 02-337-7800 hasim1472@gmail.com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스마트북스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 출간 AI, 이제는 ‘비서’가 아니라 ‘업무 파트너’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과 김아람 전략기획 컨설턴트가 함께 펴낸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스마트북스)가 출간됐다. 생성형 AI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써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스스로 판단해 대신 처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 같은 AI 도구를 ‘AI 에이전트’라고 하는데,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는 AI 에이전트의 관련 기술과 활용법을 폭넓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온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픈AI의 오퍼레이터,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 그리고 딥 리서치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펠로AI, 구글의 스트림 리얼타임과 노트북 LM, 마누스, 갤럭시 AI와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다양한 최신 AI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집중 조명한다. 기존 생성형 AI는 인간의 명령을 받아 출력을 생성하는 데 그쳤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정 조정, 문서 작성, 정보 검색, 툴 실행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연계해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AI를 도구가 아닌 ‘업무 파트너’로 쓰는 법 저자들은 이 책에서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나의 실무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반복되는 리서치, 문서요약, 일정정리, 회의록 작성 등의 작업을 AI에게 ‘맡기고’ 사람이 전략과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 특히 중요한 메시지는 ‘우리는 AI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에 들어섰다’다. 이는 곧 일의 주도권이 AI로 일부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창의적이고 본질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의미다. 새로운 업무 공식, AI 에이전트를 갖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 이 책은 단순히 ‘신기한 기술 소개서’가 아니다. AI 에이전트가 바꿔놓을 일과 문화, 사회의 구조,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지금은 AI 에이전트를 알고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가 막 시작된 시점이다. 업무 자동화와 창의성을 동시에 확장케 하는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따라, 앞으로의 커리어와 조직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를 제대로 쓰고 싶은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용어 설명과 사례를 쉽게 풀어내고, 동시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책은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직장인, 생산성과 효율을 고민하는 리더, 그리고 미래의 업무 방식을 선점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실전 안내서가 돼줄 것이다. 스마트북스 소개 스마트북스는 경제경영서와 인문교양서를 주로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녀교육서, 심리학 에세이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대체로 일반인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출간종수는 많지 않지만, 독자들이 오래 찾는 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문과 경제, 역사, 과학 등 세상 모든 것이 연결돼 있고, 어떤 문을 통해 들어가든 결국 광장에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정형화된 콘텐츠 패턴을 넘어 융합된 형태를 고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martbooks21.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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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자 여정을 설계한 전시, 메쎄이상이 구현하는 ‘KHF 2025’ 기술 나열을 넘어,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 사진: ‘KHF 2024’ 전시회 전경 문의: 메쎄이상 IR기획팀 황연진 매니저 02-6121-6206 ir.mse@esgroup.net 환자 여정을 설계한 전시, 메쎄이상이 구현하는 ‘KHF 2025’ 기술 나열을 넘어,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5(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가 의료산업의 구조와 수요를 하나의 여정으로 엮는 산업 플랫폼형 전시회로 진화한다. 본 행사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다. 특히 전시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는 메쎄이상은 환자 여정에 따라 기술을 재배치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복잡한 의료산업의 흐름을 하나의 ‘경험’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환자 여정 기반 공간 구성, 실질적 기술 흐름을 보여주다 KHF 2025는 ‘Linked Healthcare, Human Plus’를 주제로 전시장을 환자 여정에 따라 ‘자가진단&예방 - 병원 방문 - 진단&검사 - 치료 - 지속가능 병원 - 건강관리’의 6단계로 구성한다. 각 구역에는 실제 임상 흐름에 맞춰 유전체 기반 예측, AI 진단, 로봇 수술, 디지털 재활, 병원 자동화 등 실제 병원에서 적용 중이거나 상용화를 앞둔 기술들이 연결돼 배치된다. 이는 병원 실무자는 단계별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참가 기업은 자사 기술이 환자 여정 속 어느 지점에 기여하는지를 현장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산업 수요 반영한 특별관과 부대행사 올해 KHF 2025는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료폐기물 처리 특별관’을 신설한다. 감염 관리, 폐기물 자동화, 에너지 절감형 소각 등 지속가능 병원 운영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관련 세미나를 통해 정책·기술·시장 트렌드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자와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강화된다. ‘K-Med 투어’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국내 병원을 방문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장 내 연계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KHF 대표 프로그램인 ‘BUY MEDICAL’은 병원 구매 담당자와 참가 기업 간의 사전 매칭 상담회로, 의료기기·병원 솔루션·IT 인프라 분야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형 미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의료산업을 연결하다 KHF는 12회에 걸쳐 병원과 기업 간의 실질적 연결을 추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자동화, 만성질환 관리, 감염 예방 등 의료산업의 복합적인 수요를 반영한 구조적 전시 전략을 실현해왔다. 메쎄이상은 전시를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이 아닌 의료산업의 흐름을 읽고 기술과 수요를 연결하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바라본다. KHF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의료기술이 환자 여정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병원 현장에서 실제 어떤 방식으로 도입·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계한 전시 공간이다. KHF 2025는 더 이상 의료기기만을 나열하는 전시가 아니다. 기술의 흐름을 기획하고, 병원 실무 중심의 구조를 설계하며,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이러한 전시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각 산업군에 특화된 구조적 기획을 통해 산업 간 연결, 기술 상용화, 글로벌 확산의 거점으로서 전시 본연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메쎄이상 소개 메쎄이상은 전시 산업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 건축, 인테리어, 육아, 교육, 반려동물, 의료, 레저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간 9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와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메가주’, 육아 및 교육 분야 전시회 ‘코베베이비페어’ 등이 있으며, 연간 150만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술력과 혁신적인 전시회 개최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KHF 2025: https://khospital.org 웹사이트: http://messees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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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등 ‘기아자동차 NEW 모닝’ 당첨
- 사진: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행사 1등 경품 당첨자와 함께 하나로마트 남구로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문의: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김은비 계장 02-828-6150 nh-eunbi@nonghyup.com 영등포농협,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 행사에서 1등부터 10등까지 경품 당첨 ‘겹경사’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등 ‘기아자동차 NEW 모닝’ 당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 행사에서 1등부터 10등까지 연달아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33일간 15개 서울농협의 하나로마트 40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전산 자동 응모 및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6개 점에서 총 40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남구로점에서는 1등 경품인 ‘기아자동차 NEW 모닝’이, 남구로역점에서는 2등 ‘삼성 스탠드형 에어컨’이 각각 주인을 찾았다. 이 외에도 구로본점에서 3등 ‘삼성 양문형 냉장고’, 신길점에서 4등 ‘삼성 드럼세탁기’, 노량진뉴타운점에서 5등 ‘삼성 로봇청소기’ 당첨자가 나왔다. 신도림점에서도 10등 쌀 경품 당첨자 10명 등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특히 1등부터 10등까지 고르게 당첨자가 나온 점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높은 신뢰와 충성도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경품에 당첨된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공급에 힘쓰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소개 함께 가는 상생의 시작, 영등포농협은 6조5000억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전국 제1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를 관할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및 마트 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ydpn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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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파트장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사진: 김종현 쿠콘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파트장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구 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 휴양시설,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적극 조성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코스닥 294570)의 김종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 △청평 △양양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사내 휴양시설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인근에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We Child)’를 운영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행사비와 필수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콘은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를 지목해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4만 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활용해 QR 기반 실시간 결제·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결제 △지역 화폐 △AI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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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치료 1개월 만에 암세포 60% 사라져...산불피해지역 확실히 재창조하면 암도 100% 나을 것”
이철우 도지사,“치료 1개월 만에 암세포 60% 사라져...산불피해지역 확실히 재창조하면 암도 100% 나을 것” 이 지사, 10일 경북산불피해재창조회의서 완연한 병세 호전 밝혀 재창조 위해 민간투자, 컴팩트 시티, 커뮤니티 활성화 방안 구체화 주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산불 피해 지역을 확실하게 재창조하면, 제 암도 100% 나을 겁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암 투병 이후 처음으로 주재한 공식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10일 오전 경북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산불피해 재창조 본부회의’에서다. 암 진단 이후 1개월여 만에 공식 일정을 소화한 이 도지사는 이전과 다름없는 에너지로 회의 전체를 주도했다. 이날 회의는 3월 경북 북동부권을 휩쓴 산불로 큰 피해를 본 지역들의 복구 방향을 점검하고, 단순 복구가 아닌 ‘재창조’ 수준의 지역 재설계를 주문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도지사는 서두에서 “이번 산불 피해는 단순히 원상복구로 끝날 문제가 아니다”라며 “도청 차원의 복구만으로는 부족하다. 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근본적인 개발 방식으로 접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특히 영덕군 노물리와 석리 일대는 이미 개발에 뜻을 둔 민간기업이 있다”며 “이 기업들과 연계해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민간의 역량이 최대한 발휘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밝혔다. 이 도지사는 또 “암세포가 1개월 만에 60% 사라졌다”며 자신의 건강 상태도 조심스레 언급했다. “몸이 아프다고 해서 도정을 멈출 수는 없다. 산불 피해 지역을 제대로 복구하고, 재창조 수준으로 끌어올리면 내 건강도 함께 회복될 것”이라며 본인의 병마를 이겨내고 와 산불 피해지역을 재창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회의에서는 피해 지역 5개 시군(안동, 의성, 영덕, 영양, 청송)을 중심으로 한 복구 방향이 구체적으로 논의됐다. 도는 각 지역의 특색에 맞춘 개발을 병행하고, 단순 주거 복구를 넘어 ‘컴팩트시티’ 개념을 적용한 정주 공간의 전면적인 재설계를 추진하기로 했다. 컴팩트시티는 도시 기능을 일정 구역에 집중시켜 생활 편의성을 극대화하는 도시 개발 모델이다. 이에 대해 이 도지사는 “마을 단위로 접근하되, 단순히 집만 새로 짓는 게 아니라 사람과 커뮤니티가 살아나는 방식으로 복구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사람이 떠난 마을은 다시 무너질 수밖에 없다. 공동체가 복원되고, 젊은 세대가 돌아올 수 있는 구조를 설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지사는 “산불피해지역 재창조를 위해 직접 대통령실과 협의하는 등 정부와 직접 대화에 나설 것”이라며 “담당 실·국장 모두 산림청, 국토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긴밀한 협의를 통해 법제도 개선과 예산 확보할 것”을 주문했다. 회의에서는 현장 대응과 투자 유치를 위해 도청 내 ‘민간투자 활성화 현장 지원 TF’를 만들어 신속한 행정 지원과 피해 시군 공통 추진 과제와 개별 과제를 조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일까지 피해 지역 내 2,458동의 임시 주택 공급이 완료됐고, 현재 약 5개 동이 남은 상태로 오늘 설치를 마무리할 방침이다.안오명 07-10 16:14 -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대국민 영상 공모전’ 개최
사진: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대국민 영상 공모전’ 포스터 문의: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대국민 영상 공모전 사무국 스펙토리 최인선 매니저 02-6953-1310 dae7999@spectory.net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대국민 영상 공모전’ 개최 2025년 7월 8일부터 접수 시작… 누구나 참여 가능한 영상 공모전 열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무형유산의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공동체종목’을 주제로 한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 대국민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 접수는 이달 8일부터 내달 25일 오후 6시까지며, 공모전 공식 누리집(https://kh.spectory.net/kh)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이번 공모전은 국가무형유산 공동체종목에 대한 국민의 공감과 참여를 유도하고, 이를 널리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동체종목은 보유자(단체)를 인정하고 그를 중심으로 전승 활동이 이뤄지는 일반 무형유산과는 달리 국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온 무형유산을 말하며, 아리랑, 김치 담그기, 한복생활, 윷놀이 등이 해당된다. 공모전은 일반부와 청소년부로 나뉘어 진행되며, 국가무형유산 홍보곡 ‘보이지 않아도’를 활용해 공동체종목을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제출하면 된다. 이 곡은 작곡가 윤일상이 작사·작곡하고, 배우 박진주가 가창에 참여한 홍보곡으로, 눈에 보이지 않아도 우리 곁에 함께하는 무형유산의 소중함을 따뜻한 멜로디와 메시지로 담아냈다. 심사는 전문가 심사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통해 진행되며, 총 8편의 수상작이 선정된다. 국가유산청장상, 국가유산진흥원장상과 함께 상금, 태블릿 PC 등 다양한 부상이 수여된다. 국가유산진흥원 백수정 무형유산팀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들이 무형유산의 의미와 공동체의 가치를 함께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전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국가유산청(www.khs.go.kr), 국가유산진흥원(www.kh.or.kr), 공모전 누리집(https://kh.spectory.net/kh)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국가유산진흥원 소개 국가유산진흥원은 국가유산의 전승·보급·활용을 위한 전문기관이다. 궁능을 활용한 문화유산 활용 사업과 무형유산의 전승 보급을 위한 공연·전시·체험·콘텐츠 활용 및 보급, 음식·혼례·문화상품 등 전통생활문화를 보급하는 것은 물론 매장유산 발굴 조사와 국제 협력·지원까지 국민 모두가 국가유산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바른 전승과 창의적인 활용으로 국가유산의 가치를 확산시키고 공감을 이끌어냄으로써 일상에서 국가유산을 만나고, 누리고, 즐기는 삶을 국가유산진흥원이 함께 만들어간다. 웹사이트: https://www.kh.or.kr/kha안오명 07-09 15:41 -
찾아가는 여성일자리‘굿잡(Good Job)카페’ 이번에는 동구(신천동)로 갑니다!
찾아가는 여성일자리‘굿잡(Good Job)카페’이번에는 동구(신천동)로 갑니다! ▸ 7월 10일(목) 10:00~17:00 명덕빵앗간 동대구점에서 진행 ▸ 현장면접 9개 업체, 간접채용 3개 업체 총29명 채용 예정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해 ‘찾아가는 여성일자리 ‘굿잡(Good Job)’카페’ 행사를 이달 10일 오전 10시부터 신천동 소재 명덕빵앗간 동대구점에서 운영한다. 이날 행사는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29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9개업체 24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3개업체 5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 현장면접(9개 업체) : 브이성형외과, 본느마망산후조리원, 더하다한방병원, 침산탑요양원, 사랑모아요양원, 감천복지재단 붓다의집, A+제일좋은재가복지센터, 주식회사세종경영연구소, 보광병원 * 간접채용(3개 업체) : 리팅성형외과, 수성중동병원, 주식회사 휴넷 대구지사 채용 모집 직종은 간호사, 영양사, 조리사, 사회복지사, 물리치료사, 요양보호사, 총무사무원 등으로 다양하다. 현장에서는 개개인의 경력과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및 직업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운영한다. 또한, 부대행사로 지문적성검사, 지원서 컨설팅, 직업흥미카드검사, 경력단절예방 응원이벤트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달서여성새로일하기센터(☎053-285-1331)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 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한편, 올해 굿잡카페는 총 10회로 운영할 계획이며, 상반기 총 5회를 진행한 결과, 구직등록 675명, 64개 기업체 참가, 현장면접 242명 등 여성 구직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편집국 안나리 = 07-09 15:16
투데이 HOT 이슈
-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 원 부과
- 올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 원 부과 ▸ 주택(50%) 및 건축물 등 119만 5천 건 ▸ 전년대비 79억 원 증가(3.3%), 부과건수는 3만 2천 건 증가(2.8%)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관내 주택 및 건축물 등 소유자에게 7월 정기분 재산세 2,500억 원을 부과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79억 원(3.3%)이 증가된 금액이다. 재산세는 과세기준일(매년 6.1.) 현재 주택, 건축물, 토지 등 소유자에게 부과되는데, 7월에는 주택(50%), 건축물, 선박 및 항공기에 대해, 9월에는 주택(50%) 및 토지에 대해 구·군청이 부과한다. 이번 재산세 부과액이 증가한 이유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하락에도 불구하고, 신축 등으로 전년 대비 과세대상 주택이 2만 6천 건 증가한 것이 주요 원인으로 분석된다. 구·군별로는 수성구가 589억 원으로 가장 많고, 달서구 495억 원, 동구 351억 원, 북구 331억 원, 달성군 292억 원, 중구 198억 원, 서구 133억 원, 남구 98억 원 순이며, 가장 적은 곳은 군위군으로 12억 원이다. 재산세의 납부기간은 7월 16일(수)부터 7월 31일(목)까지이며, 납부 기한을 넘기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를 추가로 부담해야 한다. 고지서는 전자 또는 우편으로 발송되며, △위택스(www.wetax.go.kr), △스마트폰 앱(스마트 위택스), △ARS납부시스템(☎142211), △가상계좌, △지방세입계좌(전자납부번호), △금융기관 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 전자고지는 신청자에 한하며, 종이고지서는 미발송 최근 거주지 변동으로 고지서를 받지 못했거나 기타 재산세에 대해 궁금한 사항은 구·군 세무담당 부서로 문의하면 된다. 오준혁 대구광역시 기획조정실장은 “지방 재정의 소중한 재원인 재산세를 납부해 주시는 시민들께 감사드린다”며, “납부 마감일인 31일에는 시스템 접속량 증가 등으로 수납 처리가 지연될 수 있으니, 사전에 미리 납부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 재산세 관련 구·군 세무담당 부서 연락처 ◦중 구(053-661-2381) ◦동 구(053-662-2381) ◦서 구(053-663-2391) ◦남 구(053-664-2381) ◦북 구(053-665-2391) ◦수성구(053-666-2391) ◦달서구(053-667-2391) ◦달성군(053-668-2391) ◦군위군(054-380-6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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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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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청년이 그린 미래상, ‘2040대구플랜’ 에 담는다! ▸ 2040년 대구의 주역인 청년들이 그린 도시 미래상, 대구시에 전달 ▸ 청년의 바람을 담은 2040 대구플랜, 미래 대구의 초석이 될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52명의 청년참여단이 4주간의 토론 끝에 도출한 ‘2040 대구플랜 미래상 제안서’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도시기본계획을 수립한다. * 2040 대구플랜 : 대구시가 현재 수립 중인 도시기본계획의 별칭 청년참여단이 제안한 2040년 대구의 미래상은 ‘성장으로 혁신을, 여유로 행복을 잇는 도시’이다. △인싸대구 △모두를 잇는 교통도시 △혁신 산업도시 △문화도시 △쾌적한 안전도시 등의 키워드를 담고 있으며, 혁신을 통해 시민들이 행복한 미래도시를 구현하고자 하는 비전을 제시한다. 이번 청년참여단은 2040년 대구시의 중추가 될 2030세대의 목소리를 도시계획에 직접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총 150여 명의 신청자 중 공모를 통해 선발된 52명의 청년참여단이 △도시 △교통 △경제·산업 △문화‧복지 △환경·안전의 5개 분과로 활동했다. 이들은 지난 6월 11일 창단식을 시작으로 4주에 걸쳐 ‘대구 어때?’(1주차), ‘대구는..이랬으면’(2주차), ‘대구는 말야!’(3주차), ‘나의 대구미래’ (4주차)라는 주제로 분과별·전체 토론을 진행했고, 지난 9일 폐회식에서 최종 미래상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도시분과)도시분과는‘인싸 대구 만들기’를 목표로, MZ세대의 감성을 반영한 대구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했다. 이를 위해 △특색있는 대구, △균형잡힌 대구, △청년이 살기 좋은 대구를 제안했다. (교통분과)교통분과는 ‘모두를 잇는 빠르고 푸른 교통도시’를 비전으로 삼았다. 현재와 미래를 잇는 교통수단 간의 유기적 연결성과 친환경 교통체계 구축을 위해 △교통 소외 없는 도시, △광속 이동이 가능한 도시, △친환경 교통 친화 도시를 제시했다. (경제·산업 분과)경제·산업 분과는 ‘청년창업과 일자리를 키우고,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혁신 산업도시’를 목표로 설정했다. 청년층의 가장 큰 관심사인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창업을 위한 실험실 공간 조성,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담 기구 설치, △고부가가치 산업단지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 등을 전략으로 내세웠다. (문화·복지 분과)문화·복지분과는‘대구, 문화를 품고 경제를 짓다’를 목표로 삼았다. 이들은 즐길거리가 넘치는 문화·예술 인프라 구축과 모든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복지 정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모두의 대구, △지역특화 콘텐츠 개발, △세대 통합형 정책 개발 등 세부 전략을 제시했다. (환경·안전 분과) 환경·안전분과는 ‘하천과 숲의 조화로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를 비전으로 제시했다. 시민들의 일상과 직결되는 환경과 안전을 위해 △하천과 숲·그늘·바람이 함께하는 도시, △보이지 않는 위험까지 대비하는 안전도시, △5분 안에 닿는 녹색공간을 제안했다. 대구시는 이러한 제안을 ‘2040 대구플랜’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며, 향후 주민공청회와 시의회 의견 청취, 국토교통부 등 관계기관 협의 및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상반기에 확정·공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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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사진: 진권 의약2본부장 문의: 건일제약 기획본부 총무팀 오세훈 02-714-0091 02-2175-9701 shoh@kuhnil.com 건일제약, 진권 의약2본부장 선임 영업 혁신과 조직 리더십 강화를 위한 핵심 인재 영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건일제약(대표 이한국, 문희석)은 진권 전 바이엘코리아 이사를 신임 의약2본부장으로 선임했다고 10일 밝혔다. 진권 신임 본부장은 현대약품, 바이엘코리아 등 국내외 유수 제약사에서 24년 이상 영업 및 마케팅 전문가로 근무하며 다양한 제품의 시장 진입 전략 수립과 매출 성장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왔다. 특히 신제품 론칭 및 브랜드 포지셔닝 역량을 바탕으로 조직 내 실무부터 전략기획까지 폭넓은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또한 한국코치협회에 소속된 전문 코치로서 다양한 산업군의 리더들을 대상으로 리더십, 커뮤니케이션 역량 강화 등의 강의와 코칭을 진행하며 조직 성장과 인재 육성에 기여해 왔다. 건일제약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을 통해 향후 출시 예정인 신제품은 물론, 기존 전문의약품 포트폴리오에 대한 영업·마케팅 전략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최근 문희석 영업·마케팅 총괄 대표이사 선임에 이은 이번 진권 본부장의 영입으로 영업 조직의 전문성과 리더십 체계를 강화해 중장기적인 매출 증진과 시장 확대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진권 본부장은 “건일제약은 R&D 기반의 경쟁력 있는 전문의약품을 보유한 기업으로, 우수한 파이프라인과 시장 신뢰를 기반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다”며 “영업과 마케팅 전반의 실행력을 높이고, 현장 중심의 전략으로 조직과 시장 모두가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건일제약 소개 1969년 설립된 건일제약은 ‘삶의 질 개선에 공헌하는 Global 기업’이라는 비전 아래 신물질 신약, 글로벌 바이오의약품, 제형 및 DDS 개량형 신약, 복합제 개발을 통해 차별화된 연구개발 중심의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는 제약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는 오마코, 아모크라, 비오플 등이 있다. 2002년 페니실린제제 및 주사제 전문 CMO인 펜믹스를 설립했으며, 2012년 보건복지부로부터 혁신형 제약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웹사이트: http://www.kuhni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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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사 게이밍 기어, LETHAL GAMING GEAR 인수로 라인업 확장 및 북미 인프라 강화
사진: 펄사 게이밍 기어가 미국의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전문 브랜드 LGG를 인수했다 문의: 에이플러스엑스 마케팅PR 김민수 팀장 070-7797-7471 pr@pulsar.gg 펄사 게이밍 기어, LETHAL GAMING GEAR 인수로 라인업 확장 및 북미 인프라 강화 전략적 인수를 통해 북미 지역 운영 강화 및 LETHAL의 인기 마우스패드를 Pulsar 브랜드로 통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에이플러스엑스(대표 심건희)의 글로벌 게이밍 기어 브랜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가 미국의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전문 브랜드 LETHAL GAMING GEAR(이하 LGG)를 인수했다고 발표했다. 펄사 게이밍 기어는 2020년 설립 이후 빠른 제품 개발 주기와 폭넓은 지식재산권, 그리고 다양한 e스포츠 협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왔다. 다양한 사용자를 위한 마우스를 출시하는 브랜드로서 최근에는 마우스의 후면부를 없앤 혁신적인 구조의 마우스 ‘X2F’를 출시하며, 핑거팁 그립 사용자들을 겨냥한 제품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았다. 이번 인수는 Pulsar의 글로벌 확장 전략의 일환으로, LGG를 통해 북미 법인 Pulsar Americas Inc. 설립, 북미 및 남미 시장을 대상으로 고객 지원, 물류·유통망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수 대상 브랜드인 LGG는 마우스패드 품질과 고객 지원으로 두터운 팬층을 보유한 글로벌 브랜드며, 많은 e스포츠 프로선수들이 선호하는 주변기기 브랜드다. 앞으로 Pulsar 브랜드 아래에서 개발 및 판매되며, 기존과 동일한 성능과 품질, 서비스를 유지한다. LGG 브랜드로 판매 중인 제품은 재고 소진 후 동일 제품이 Pulsar 브랜드로 재출시되고, 추후 성능 개선과 함께 새로운 라인업 확장도 계획 중이다. LGG는 Pulsar에 흡수 통합되는 브랜드가 아닌 리테일 전략의 중요한 축으로 계속 운영된다. lethal.gg 웹사이트도 유지되며, 커뮤니티 중심 플랫폼으로 확장될 예정이다. 현재 인력 역시 그대로 유지되며, Pulsar 체계 내에서 기존 업무를 이어간다. 고객 중심 철학과 커뮤니티 기반 접근 방식은 Pulsar의 방향성과 일치하며, 북미 시장에서의 제품 개발과 고객 대응 역량을 높이는 데 기여할 전망이다. LGG 창립자 Dylan Hessman은 프리미엄 마우스패드 시장에서 높은 고객 만족도와 브랜드 신뢰를 구축해 온 인물로, 인수 이후에도 Pulsar Americas Inc. 소속으로 미국 내 마우스패드 개발과 고객 지원을 계속 이끌 예정이다. 심건희 Pulsar CEO는 “LGG의 고객 중심 태도와 제품 완성도는 Pulsar의 가치와 맞닿아 있다. Dylan이 구축해온 기반 위에 함께 더 큰 성장을 이끌어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Dylan Hessman은 “Pulsar와 협력하게 돼 기대가 크다. 품질과 성능에 대한 공통된 열정 덕분에 자연스럽게 하나로 합쳐질 수 있었다. Pulsar의 자원과 규모를 바탕으로 LGG가 지금까지 해온 일을 더 확장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는 Pulsar의 글로벌 성장 전략에서 중요한 전환점이며, 전 세계 게이머들에게 최고의 퍼포먼스 기어를 제공하려는 목표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펄사 게이밍 기어 소개 2020년 한국에서 설립된 펄사 게이밍 기어(Pulsar Gaming Gears)는 견조한 성장률을 기록하며 빠르게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했다. 일본과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며 아시아 시장 입지를 강화했고, 제품 기획부터 생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인하우스 체계로 운영하며 품질과 성능을 직접 관리하고 있다. LETHAL GAMING GEAR 소개 2019년 Dylan Hessman이 설립한 LETHAL GAMING GEAR(LGG)는 미국 조지아주 알파레타에 위치한 게이밍 주변기기 전문 스토어로, 마우스패드, 마우스, 키보드 등 고성능 제품을 중심으로 235개국 이상의 고객에게 서비스를 제공한다. 에이플러스엑스 소개 에이플러스엑스(APLUSX Inc.)는 2020년 7월 2일 설립된 컴퓨터 및 관련기기 제조 기업이다. 개인 취향을 극대화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며, 유통 구조를 직판화·단순화해 소비자들의 합리적 소비를 지원함으로써 모두의 삶의 질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더 나은 가격 대비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제품을 제공하고, 고성능 게이밍 및 스트리밍 제품의 세계 선도 제공업체 중 하나가 돼 모두가 사랑하는 대한민국의 PC 장비 브랜드 가운데 하나가 되는 게 목표다. 에이플러스엑스는 게이머들의 삶을 개선해 사회 및 산업에 긍정적 영향을 끼치기를 바란다. 펄사 한국공식사이트: https://pulsargg.kr펄사 네이버스토어: https://smartstore.naver.com/pulsar 웹사이트: http://www.pulsar.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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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홍보까지 지원
케이메디허브, 입주기업 홍보까지 지원 연구개발(R&D)부터 사업화, 이제는 기업홍보까지 지원사격 [대구과역신문= 안나리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R&D지원을 넘어 입주기업의 얼굴을 알리는 홍보영역까지 지원을 확대하여 의료산업의 동반성장을 이끌고 있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성장을 돕는 것을 넘어, 입주기업이 펼치는 ESG경영의 선행을 활성화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있는 것이다. 당초 의료기업의 연구개발 지원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으나 개발한 제품이 시장에서 살아남아야 기업이 성장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케이메디허브는 사업화 전과정을 지원하고 있었다. 기술이전부터 각종 마케팅·해외박람회 참가지원까지 다양한 방식의 사업화 지원을 통해 입주기업들은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 후 평균 3배씩의 매출 상승을 이뤄냈다. 입주기업들은 성장과 동시에 사회적 책임과 역할에도 관심을 두기 시작했다. 이는 ‘환자의 고통을 덜어주겠다’라는 의료기업 본연의 사명이 자리잡고 있기 때문이다. 치료제 개발에 그치지 않고 환자가 사회 구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돕는 활동까지 하고 있다. 재단은 이러한 입주기업의 선행을 알리고, 실질적인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혜택이 닿을 수 있도록 홍보지원에 나섰다. 비용에 부담을 느낄 수 있는 입주기업을 위해 재단은 더 많은 환우에게 관련 정보가 전달되도록 돕고 있다. 케이메디허브는 첫 타자로 입주기업 ㈜아스트로젠의 자폐아동 일상 생활 자립 실습 공간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홍보를 돕기로 했다. ㈜아스트로젠(대표 황수경)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포함한 난치성 신경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신약 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현재 ESG경영 일환으로 중증발달장애를 가진 청소년들이 일상에 필요한 동작을 연습할 수 있는 공간인 ‘스텔라 스텝스(Stellar Steps)’를 운영하고 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이 전자레인지 등을 이용한 간단한 요리, 청소, 빨래 등 살아가는 데 반드시 필요한 동작을 반복해 연습할 수 있는 곳이다. 하지만, 발달장애아들에게 이런 시설이 있는지 알리는 것도 쉽지 않았다. 이런 고민을 듣게 된 케이메디허브는 입주기업이 홍보채널 부족으로 겪는 고충을 이해하고, 사회에 도움이 될 감동적 스토리를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재단의 채널에 홍보도 하고 아스트로젠 자체 유튜브 콘텐츠 제작을 위해 기획부터 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재단의 지원사업이 연구개발, 사업화에 이어 홍보까지 확대되고 있다. 입주기업이 성장하면서 케이메디허브의 사업영역이 저절로 확장되는 셈”이라며, “아스트로젠은 국내 최초로 자폐치료제 스페라젠(AST-001) 품목허가 신청(NDA)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우수한 입주기업으로, 아스트로젠처럼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의 스토리를 적극적으로 알려 첨단의료복합단지의 선한 영향력이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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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에듀, 어디에나 있는 지리의 이해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 출간
사진: 어디에나 있는 지리의 이해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 표지 문의: 해냄에듀 마케팅팀 최해리 02-323-9953 hnedu2@naver.com 해냄에듀, 어디에나 있는 지리의 이해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 출간 우리를 둘러싼 세계를 이해하는 첫걸음, 지리학을 만나다 과거, 현재, 미래로 이어지는 지리적 상상력의 이야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해냄에듀가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을 출간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역, 국가, 세계, 지구 나아가 우주를 이해하는 힘은 지리에서 시작된다. 신간 ‘세계를 읽는 지리의 힘’은 세계가 작동하는 방식을 이해하는 데 필수적인 학문인 지리학을 구성하는 개념과 사상을 간결하고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설명한다. 인문지리학과 자연지리학 영역을 모두 포함해 환경, 공간, 장소와 같은 핵심 주제를 다루며, 지리학의 연구 방법과 지리학사도 조명한다. 이를 통해 지리학이 왜, 그리고 어떻게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보여준다. 입문서지만 단순화되지 않은 이 책에서 저자는 학생들이 사전 지식 없이도 지리학의 역사와 맥락을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짧고도 세련된 이 책은 ‘지리적 상상력’에 매료된 모든 독자들에게 흥미로운 읽을거리가 될 것이라 전한다.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지리, 우리와 멀리 떨어져 있는 지리학 이야기 이 책의 저자인 앨러스테어 보네트는 지리학과 교수이자 여행 작가다. ‘장소의 재발견’, ‘지도에 없는 마을’ 등을 통해 낯선 장소와 익숙한 공간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던 그가 이 책에서는 지리학에 대해 말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리학은 단순히 지도를 외우거나 어느 지역에서 어떤 자원이 생산되는지를 확인하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우리는 가까운 곳에서 먼 곳까지, 환경 지식, 국제 지식 측면에서 지구를 이해할 필요가 있으며, 다른 세계에 대해서도 이해해야 한다. 그래서 지리학이 필요하다”고 설명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리학은 자연과학, 사회과학, 인문학에서 다루는 자연, 문화, 사람의 삶에 대한 모든 것, 즉 세계를 연구하는 학문 ‘세계 학문’이다. 저자는 세계 학문으로서 지리학의 면모를 다양하게 보여준다. 지리학의 주요 주제인 장소, 공간, 환경 그리고 도시화, 모빌리티 등을 다루고, 미래의 지리학으로 디지털 및 가상지리학, 우주지리학을 살펴본다. 이와 함께 지리학자가 세상을 이해하기 위해 수행하는 ‘탐험하기, 연결하기, 지도화하기, 연구하기’의 네 가지 연구 방법과 지리학사도 훑어본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저자는 ‘인간의 생존 본능에 뿌리를 두고 있는’ 지리학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지금이야말로 ‘세계 학문’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기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인간과 지구상의 다른 생명체들이 지속적으로 생존하려면 반드시 지리 지식, 지리교육 그리고 지리적 상상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해냄에듀 소개 해냄에듀는 2005년 창립한 교육출판기업으로, 해냄출판사의 자매회사다. 현재 검인정 교과서를 중심으로 다양한 교육 도서를 출간하고 있다. 해냄에듀의 체계적인 교과서 개발 시스템과 과목별로 전문화된 교과서 개발진의 노하우가 최고의 교과서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학교 현장의 수업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전국의 현직 교사 중심으로 구성된 집필진은 생동감 넘치는 수업 상황을 교과서에 완벽하게 구현한다. 웹사이트: http://www.hn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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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구를 바꿔주세요
청년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대구를 바꿔주세요! ▸ 7월 7일부터 약 3주간 전국 청년세대(19~39세) 대상 아이디어 공모 ▸ 대구시 사회초년생 지원, 고독사 예방 등 시정 주요 현안 주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국 청년세대(19~39세)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해 정책의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2025년 대구광역시 청년 정책제안 공모’를 추진한다. 공모 주제는 △대구시 사회초년생을 위한 응원 프로젝트, △기후변화 및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대구 만들기, △고독사 예방을 위한 효과적인 아이디어로 총 3개 분야이며, 1986년부터 2006년 사이에 태어난 청년세대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이달 7일부터 25일까지 약 3주간이며, 대구시 온라인 참여 플랫폼 ‘토크대구’, 국민신문고, 우편, 방문, 팩스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제안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청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접수된 제안은 업무 담당부서에서 실시 가능성과 효과 등을 바탕으로 채택 여부를 사전 검토하고, 제안실무위원회를 통해 우수 제안 후보로 선정된다. 선정된 후보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온라인 투표(반영비율 30%)와 전문가로 구성된 제안심사위원회 심사(반영비율 70%)를 거쳐, 창안 등급과 부상 금액이 최종 결정된다. 채택된 제안은 9월 중 대구시 누리집(홈페이지)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며, 대구광역시장상과 함께 창안등급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부상금을 지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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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재난사고 대응 공무원 마음케어 과정」운영
공무원연금공단,「재난사고 대응 공무원 마음케어 과정」운영 재난현장 대응 공무원 마음건강 회복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최근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대형산불 등 재난사고 대응에 참여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마음케어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재난사고 대응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을 경험한 공무원들에게 실질적인 회복과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기획되었으며, 7월부터 9월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2박 3일간의 프로그램 동안 참여자들에게는 ▲심리상태 진단 및 상담 ▲트라우마에 대한 이해 ▲나만의 회복 자원 찾기 ▲감정해방 테라피 등 다양한 교육과 체험활동이 제공된다. 또한, 동료 공무원들과의 경험 공유를 통해 재난 대응자로서의 고립감을 해소하고 연대감을 형성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오주영 교수는 “재난 대응 과정에서 공무원이 겪는 심리적 외상은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심화될 수 있고, 일터 복귀 이후에도 감정 조절의 어려움, 수면장애, 외상 사건에 대한 재경험, 과각성, 회피반응 등의 형태로 나타날 수 있다”며 “초기 대처뿐만 아니라 체계적인 심리지원 프로그램은 회복력 향상에 실질적 효과가 있다”고 강조했다. 공단 이성희 재해예방보상본부장은 “현장 공무원들은 국민의 안전을 위해 누구보다 먼저 움직이지만, 사고 이후 본인의 회복을 챙기기 어려운 경우가 많다”며 “이번 프로그램이 재난 대응 공무원들의 심리적 회복을 지원하고, 건강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단은 앞으로도 재난사고 현장 대응 공무원을 위한 다양한 재해예방활동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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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국 41명 외국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즐기러 대구 왔어요!
7개국 41명 외국공무원, 치맥페스티벌 즐기러 대구 왔어요! ▸ K2H 참여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7.3.(목) ~ 7.4.(금) 이틀간 대구 방문 ▸ 치맥페스티벌 참가, 간송미술관 관람 등 대구 대표 관광·문화·역사 체험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외국지방정부 공무원 초청연수(K2H)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7개국 41명의 연수생이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가하기 위해 3일부터 1박 2일 일정으로 대구광역시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K2H 연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구시가 치맥페스티벌과 연계해 마련한 것이다. ‘K2H(KOREA HEART TO HEART)’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매년 외국지방정부 공무원을 초청해, 한국의 문화·역사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선진 도시행정을 배워갈 수 있도록 마련한 연수 프로그램이다. 대구시는 도시 간 협력과 교류를 활성화하고 글로벌 도시 대구를 홍보하기 위해 1999년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왔으며, 올해는 중국 청두시 공무원 1명이 대구에서 연수 중이다. 이번에 대구를 찾은 연수생들은 중국을 비롯해 필리핀, 독일, 몽골 등 다양한 국적의 외국지방정부 공무원들로, 대구시는 이들을 위해 치맥페스티벌을 비롯해 간송미술관 관람, 한방의료체험타운 방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구의 문화·예술은 물론, 우리나라 한방을 대표하는 약령시의 우수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필리핀 두마게티시 출신 토렌티노씨는 “올해로 3년 연속 대구치맥페스티벌에 참여하고 있다”며, “무더운 여름에는 맛있고 시원한 치맥이 최고”라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올렸다.
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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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전세보증금 반환보증, 부담 없이 가입하세요! 대구광역시,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최대 40만원 지원 ▸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한도 40만 원 상향, 청년층에서 전 연령층으로 확대 ▸ 임차보증금 3억 원 이하 무주택자 대상, 소득 기준 충족 시 신청 가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전세사기, 역전세 등으로 인한 보증금 미반환 피해를 예방하고 시민들의 주거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올해 하반기에도 ‘전세보증금 반환보증료 지원사업’을 이어간다. 이 사업은 임차인이 전세 계약 종료 후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상황에 대비해 주택도시보증공사(HUG), 한국주택금융공사(HF), 서울보증보험(SGI)의 반환보증에 가입한 경우, 납부한 보증료를 시에서 최대 40만 원까지 지원하는 제도로, 전세사기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대구시는 2022년 6월 청년 주거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이 제도를 선제적으로 도입했으며, 이후 국토교통부가 국비를 일부 지원하면서 전국으로 확대됐다. 특히, 지난 3월 말부터는 주택도시보증공사의 보증료 체계 개편 및 국토교통부의 지원금 상향에 따라 보증료 지원 한도가 기존 최대 30만 원에서 40만 원으로 인상됐다. 또한, 청년층에 한정됐던 지원 대상도 올해부터 전 연령층으로 확대돼, 대구시에 거주하는 무주택 임차인 중 임차보증금이 3억 원 이하이면서 일정 소득 기준을 충족하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소득 기준은 △청년(19~39세)의 경우 5천만 원 이하, △청년 외 일반인 6천만 원 이하, △신혼부부는 7천5백만 원 이하이다. 다만, 외국인, 국내 거주하지 않는 재외국민, 민간임대사업자 소유 임대주택 거주자, 법인 임차인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정부24(www.gov.kr)’ 또는 ‘HUG 안심전세포털(khug.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신청 후 문자메시지로 진행 상황을 안내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본인 계좌로 보증료가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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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추진
대구자치경찰위원회,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추진 ▸ 범죄 피해자 보호 대응체계 점검 및 우수사례 공유 ▸ 7월 14일(월) 유관기관 간 합동 피해자보호 강화 대책회의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최근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스토킹 등 관계성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한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과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을 논의할 계획이다. 최근 대구와 인천에서 잇따른 관계성 범죄 피해자에 대한 살인사건으로 시민 불안이 높아진 가운데, 자치경찰위원회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실질적인 피해자 보호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범죄 보복을 당할 우려가 있는 범죄피해자, 범죄신고자, 목격자, 참고인 및 그 친족이 경찰에 안전조치를 신청하면 위험성 판단 기초조사를 거쳐 피해자보호 심사위원회에서 안전조치 여부를 결정한다. 안전조치 대상자로 지정되면 신변보호, 맞춤형 순찰, 안전장비 지원(스마트워치, 지능형CCTV 등), 보호시설 및 임시숙소 제공, 심리상담 및 법률지원 등 원스톱(One-Stop)으로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대구경찰청은 관계성 범죄 증가에 따른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도 증가추세*에 있는 만큼 범죄피해자 보호에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다. 특히, 보복 피해가 있는 범죄피해자가 안전조치 대상에서 제외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하게 심사하고, 고위험군은 모니터링을 통해 특이사항이 확인될 경우 안전조치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 범죄피해자 안전조치 건수 : ’24년 6월 624건 → ʼ25년 6월 663건(39건, 6.3% 증가) 대구광역시는 최근 스토킹·교제폭력 등 관계성 범죄 및 디지털 성범죄의 지속적인 증가에 따라 피해자의 회복 및 지원에 초점을 맞춰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심층상담, 치료회복지원, 수사·법률·의료 서비스 등 특화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에 위탁해 치유부터 회복까지 통합 지원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 전문기관 : (사)대구여성의전화 부설 통합상담소 ‘피어라’(☏053-215-6487) 대구교육청도 학교폭력 예방 교육을 강화하고 이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피해자 지원을 강화한다. 학교폭력 대책 심의위원회의 조치에 따라 위(Wee)센터 등 전문기관의 심리상담, 청소년 쉼터 등에서 일시보호 등 피해자 맞춤형 지원체계를 보다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를 위해서는 유관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에 따라 대구자치경찰위원회는 이달 14일, 대구시, 대구교육청, 대구경찰청 등 관계기관 합동으로 ‘범죄피해자 보호 강화 대책회의’를 개최해 보호조치 현황을 공유하고 추가 대응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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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신규 입사생 모집
행복한 청춘을 위한 보금자리! 대구행복기숙사 2학기 신규 입사생 모집 ▸ 7.10.(목)~23.(수), 만 39세 이하 대구·경북 소재 대학(원)생 누구나 신청 가능 ▸ 기숙사비 264,000원/월, 식비 5,100원/식,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 적용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한국사학진흥재단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소재)에 입주할 2학기 입사생을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 대구행복기숙사는 지역 대학생과 청년들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해 대구시와 한국사학진흥재단이 451억 원을 들여 지하 2층, 지상 14층 규모로 2023년 3월 개관한 이래, 지역 대학생들에게 지속적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기숙사 사생실은 503실 1,000명이 입주 가능한 규모이며, 이번에 모집하는 2학기 입사생은 기존 연장 희망자*를 제외한 263여 명이다. * 6개월 단위로 입주가 가능하며, 희망 시 최장 8년까지 거주 가능 대구·경북 소재 대학에 다니는 만 39세 이하 학부생, 대학원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1차 선정 결과 발표 후 공실 발생 시 만 39세 이하 청년도 선발할 계획이다. 입사생들은 한 끼 5천 원 정도의 저렴한 가격으로 기숙사 식당을 이용할 수 있고, 체력단련실, 세탁실, 독서실 등 기숙사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무인택배시스템과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활용한 24시간 경비체계 운영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기숙사 생활을 누릴 수 있다. 기숙사와 연결된 공공시설 1층에는 취업준비생들에게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해 주는 ‘희망옷장’과 청년들의 소통 공간인 ‘청년센터’가 운영되고 있다. 2층에 입주한 ‘지역대학협력센터’는 다양한 규모의 커뮤니티 공간을 조성해 강의실 및 멀티스튜디오를 대관하는 등 입사생들에게 취·창업 정보 제공 및 교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신청기간은 이달 10일부터 23일까지이며, 대구행복기숙사 홈페이지(happydorm.or.kr/daegu)에서 회원가입 후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 내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입사 관련 문의는 대구행복기숙사 행정실(☏053-250-38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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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7월부터 운영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7월부터 운영 ▸신분노출 없이 ‘안심변호사’ 통해 갑질피해 안전하게 신고 가능 ▸갑질피해 신고 접근성 높이고 비밀 보장 강화, 공직사회 갑질 근절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증가하는 공직사회 갑질행위에 대응하고, 청렴한 직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를 7월부터 운영한다. 이 제도는 기존의 공익신고 안심변호사 제도*에 공직사회 갑질행위 신고 기능을 추가해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갑질 피해자가 신원을 직접 드러내지 않고 법률 전문가를 통해 안전하게 신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공익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 신고자 신분 노출 방지 및 비밀 보장, 법률상담 및 신고 대리 서비스 제공 지난 제317회 대구광역시의회 정례회에서 이성오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갑질행위 근절 및 피해자 지원 조례’ 개정안의 후속 조치로 마련된 이 제도는, 갑질 피해자의 심리적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신고 접근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안심변호사는 대구시 소속 기관에서 발생한 갑질행위에 대한 법률상담과 변호사 명의의 대리 신고는 물론, 신고자(또는 피해자) 보호 필요성이 있는 경우 조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다만, 갑질행위에 해당하지 않는 단순 행정 불만사항은 상담 및 대리 신고 대상에서 제외된다.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 및 신청 방법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 대구시 홈페이지 → 민원·소통·참여 → 공직비리 익명신고 게시판 □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연락처 -☎ 053-754-5111 -E-mail : thyeolawer@naver.com 김수종 대구광역시 감사위원장은 “갑질신고 안심변호사 제도가 공직사회에 만연한 갑질 문제에 경종을 울리고, 대구시 행정이 시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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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개최
국립대구과학관,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 개최 “대상 수상자 해외과학탐방 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전국 청소년을 대상으로 ‘제10회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청소년과학신문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자기주도적으로 신문 기획, 취재, 손글씨로 기사 작성, 편집하는 과정을 통해 과학․인문학적 사고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공모전으로, 초등4학년~고등3학년 및 동일 연령 청소년들도 참가 가능하다. 10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은 초등․중등․고등 3부문으로 나뉘어 응모할 수 있으며, 지도자 1인을 포함하여 3인 1팀으로 응모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9월 8일부터 9월 11일까지로, 실물 작품과 서류를 제출해야 한다. 접수작은 각계 전문가들의 공정한 심사를 거쳐 총 18작품이 선발될 예정이며, 수상작 전시는 11월 시상식과 동시에 개최되고, 과학관 1층 로비와 국립대구과학관 공식 블로그 및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되고,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구시교육감상(고등‧중등), 대구시장상(초등)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사장상(고등부), 국립대구과학관장상(초등‧중등)이, 장려상 수상자에게는 전자신문사장상(고등), 동아사이언스사장상(중등), 아진산업회장상(초등)이 각각 수여된다. 수상자들에게는 태블릿 PC를 비롯해 상격에 따라 부상이 주어진다. 특히, 10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의 대상 수상자들에게는 해외과학문화탐방 기회를 특전으로 제공해 해외의 선진 과학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10째를 맞은 만큼 이번 공모전 참가자들의 작품이 기대된다”며, “공모전에 참가하는 청소년들은 손글씨로 신문 지면을 제작하는 특별한 경험을 통해 뜻깊은 여름방학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 희망자는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www.dnsm.or.kr)에서 접수증 양식을 다운 받아 작성 후 공모요강에 따라 응모하면 된다. (문의) 대외협력실 남태영 운영원 053)670-6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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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증 이벤트 실시
대구여행상점에서 쇼핑하고, 맛보고, 체험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인증 이벤트 실시 ▸ 민·관 협업으로 여행이 혜택이 되는 대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원장 박순태, 이하 문예진흥원)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대구여행상점’ 인증 브랜드를 중심으로 한 방문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대구여행상점’ 15개 인증 상점에서 대만 관광객(7월~8월)과 홍콩 관광객(9월~10월)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대구를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 상점에서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인 PXPay Plus(대만) 또는 Alipay+(홍콩)를 통해 결제한 후,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 결제 내역을 인증하면, 다이소 기프트카드(1만원권)을 받을 수 있다. 결제 금액에는 제한이 없으며, 여행상점 1개소당 1인 1매 한정, 총 3,000명 선착순 제공 방식으로 운영된다. 방문 인증 이벤트는 해외 결제 앱을 통한 간편 인증만으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한국을 찾는 대만·홍콩 관광객에게 실질적인 여행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상점별로 제시되는 전용 쿠폰북을 소지하고 주문 또는 결제 시 매장에서 제시하면 다양한 할인과 부가 혜택도 함께 누릴 수 있다. 쿠폰북은 동성로·동대구역·대구공항 관광안내소 및 참여 상점에서 수령 가능하며, 대구시 공식 여행 정보 앱인 ‘대구트립’에서도 모바일 쿠폰북을 내려받을 수 있다. ‘대구여행상점’은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이 선정한 외국인 관광객 친화형 우수 관광 서비스 기업 15개소로, ▲갓파이 ▲넌테이블 본점 ▲네쥬 ▲노실리콜렉트 ▲녹태원 ▲더현대대구 ▲덕크로싱도넛 ▲동성로스파크 ▲두남자찜닭 ▲모리스커피 ▲삼국유사테마파크 ▲샵미플러스 ▲스구식탁 ▲이월드 ▲한끼플러스가 포함된다. 이들 상점은 관광 동선 중심지에 위치하고 있으며, 외국어 메뉴 제공, 다국어 응대, 관광객 만족도 등 다양한 항목을 기준으로 엄선됐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이번 이벤트는 외국인 관광객의 실질적 소비 유도를 통해 지역상권에 기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대구여행상점’을 대구 대표 관광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해 나가는 과정”이라며, “향후 더 많은 국가로 타깃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대구트립 앱, 각 결제사 앱 내 이벤트 페이지 및 관광안내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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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대구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치맥 즐기며 건강도 챙겨요!’ 대구시, 감염병 예방 캠페인 전개 ▸ 여름철 세균성 장관감염증 증가에 따른 선제적 예방활동 추진 ▸ 시민 참여형 캠페인 통해 감염병 예방수칙 홍보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여름철 기온상승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발생 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시민과 직접 소통하며 감염병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지난 4일 대구치맥페스티벌 현장에서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은 병원성 세균, 바이러스 등에 오염된 물이나 식품 섭취했을 때 발생하는 질환으로, 주로 구토, 설사, 복통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을 일으킨다. 특히, 기온이 올라가는 여름철에는 살모넬라균, 캄필로박터균 등 세균에 의한 장염 발생 위험이 높다. ※ ’25년 25주차(6.15.~6.21.) 전국 장관감염증 환자는 517명으로 전주(482명) 대비 7.3% 증가 그중 세균이 65.0%를 차지(살모넬라균 전주 대비 6.9% 증가, 캄필로박터균 전주 대비 16.7% 증가) 이에, 대구시는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달서구 보건소, 대구시 감염병관리지원단과 함께 두류공원 내 2.28자유광장 일원에서 치맥페스티벌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 수칙을 알리는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 현장에서는 감염병 예방 퀴즈 이벤트와 함께 홍보물을 배포해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으며, 이를 통해 감염병 예방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큰 호응을 얻었다. 이동한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장은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어 수인성·식품매개감염병 예방을 위해 안전한 물과 음식물 섭취, 올바른 손 씻기 등 감염병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2인 이상 설사, 구토 등의 장관 감염 증상이 나타나면 가까운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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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과 함께‘안전 대구’만든다!
시민과 함께‘안전 대구’만든다! ▸ ‘시민참여형 범죄 예방 프로그램’ 업무협약 체결 ▸ 전자금융·부동산 사기, 마약 범죄 등 사회문제 대응 위한 ‘참여 치안’ 실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이중구)는 지난 3일 중구 대구스테이션센터에서 금융감독원 대구경북지원, (사)대구시민재단,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 대구지부, 한국부동산원, iM사회공헌재단과 함께 ‘시민참여형 범죄예방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치안의 소비자인 시민이 직접 참여해 안전문제를 고민하고 해결에 동참하는 ‘참여 치안’의 실현을 목표로, 시민과 공공기관, 지역사회가 협력해 생활밀접형 범죄 예방과 사회 안전망 강화에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전자금융 사기, △부동산 사기, △마약 문제를 주제로 청년추진단 90명이 구성됐다. 이들은 교육을 수료한 후 이달 말부터 시민 눈높이에 맞는 아이디어로 예방 콘텐츠를 직접 제작하고, 시민들과 소통하며 범죄예방을 위한 교육 및 홍보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급속도로 진화하는 전자금융 사기와 서민의 재산을 위협하는 부동산 사기, 그리고 무분별한 확산으로 막대한 사회적 비용이 발생하고 있는 마약 문제 등 사회적 이슈를 선제적으로 다루고 있으며, 범죄 피해를 줄이기 위한 실효성 높은 예방활동도 함께 전개할 계획이다. 이중구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시민과 지역사회가 함께 만들어가는 이 프로그램이 대구를 가장 안전한 도시로 만드는 데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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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사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메인 포스터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학예팀 김미진 02-6929-4462 mijin@platform-l.org info@platform-l.org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연례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 이하 2025 PLAP)’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PLAP’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발상을 장려하려는 플랫폼엘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왔다. 플랫폼 라이브, 머신룸, 갤러리2,3, 아넥스2,3 총 6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4개의 공간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2025 PLAP’은 플랫폼엘의 큐레이팅, 프로덕션, 공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5 PLAP’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준홍, 아드키, JSJS, 김지민 x 셩-킹, 코드세시, 박다희 등 총 6팀(작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와 ‘키네틱 미디어’, ‘라이브 코딩’, ‘렉처 퍼포먼스’, ‘영상, 설치, 음향 작업’, ‘리서치-크리에이션’, ‘컨템포러리 서커스’ 등과 같은 각기 다른 예술적 맥락을 바탕으로 플랫폼엘의 공간성과 유기적으로 호응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참여 예술가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작업의 예술성, 파급효과, 운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팀에는 후속작 제작비 1000만원과 플랫폼엘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4 PLAP’에서는 콜렉티브 뜨의 ‘자유시점, 궤도 이탈’(2024)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플랫폼 라이브에서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개관한 플랫폼엘은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수십 년간의 문화 예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및 후원하며,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엘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 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며,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한 열린 학습과 탐구의 공간이자 국내외 예술계의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지향한다. ◇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25.7.17. - 2025.8.23. / 2024 최우수 선정작 후속작 2025.9.3. - 2025.9.6. ·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B2), 머신룸(B3), 갤러리2, 3 (2,3F), 아넥스2, 3 (2,3F) · 참여 작가: 민준홍, 아드키, 김지민x셩-킹, 박다희, 코드세시, JSJS, 콜렉티브 뜨 · 주최/주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후원: 루이까또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프로그램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카카오 플러스 친구 ‘플랫폼-엘’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다원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된 사업이다. ◇ 전시/공연 소개 · 현대의 동물종(動物種)에 관한 부적합 보고서 Nonconformity Report on Modern Species / 민준홍 Joonhong Min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의 만연함과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 불안감과 피로감을 느낀 미술가 민준홍은 일상에 포착할 수 있는 현대인의 삶을 영상과 음향, 설치 작업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경쟁 사회의 압박감, 정형화되고 일원화된 인간상의 강요로부터 비롯되는 개인의 불안에서 시작된 작업이 이제는 사회 전체로 확장된 것이다. 민준홍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자세에 대해 뚜렷이 이야기한다.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이 사회의 역기능과 모순된 모습을 꾸준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지 꾸준히 질문을 던진다. 완결되거나 해결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가공하고 표현하며 동시대에 대한 다른 시선을 갖게 된 개인의 성찰과 사유를 작가만의 궤적(軌跡)으로 남긴다. 다소 괴이하고도 치밀한 이 궤적 속에서 작가는 그가 행하는 예술의 실천과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특이점을 들여다본다. 변화하고 확장하는 그 무한의 과정에 그의 신체적 여과를 거쳐 기록된 물리적 결과물을 통해 관객은 단서를 찾아나간다. 민준홍이 보고하는 그 부적합한 시각 보고서에 담긴 인류에 대한 기록 대상에 우리는 모두 포함될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는 넘쳐 질식할 것만 같은 맹목적인 이미지와 재화의 홍수에서 잠시 벗어나 현재 이 행성 위에 존재하는 종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 넷 넷 넷: 얽힘 NetNetNet: Entanglement / 아드키 ADUKI 김명득과 조아현으로 구성된 팀 아드키(ADUKI)는 인간과 기계 시스템의 협업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연주 형식을 현대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간다. 데이터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인식 체계의 변화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구현하고, 정보와 감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업을 통해 시스템과 개인의 역학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넷 넷 넷: 얽힘’은 데이터가 개인의 정체성과 선택을 어떻게 형성하고 제한하는지를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이다. 감시 체계 속에서 개인은 감시받는 객체이자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로서 이중적인 위치에 놓이며, 자발적 데이터 생산이 오히려 시스템 편입을 가속화하는 역설을 드러낸다. 실시간 음성 인식, 객체 추적, 사운드 피드백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AI 기반 공간에서 퍼포머의 즉흥적 움직임이 전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알고리즘을 통해 왜곡된 음성과 변형된 이미지로 실시간 재생산되며, 관객은 데이터에 의해 규정되는 정체성의 과정을 시청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 이상 : 없음 Everything is Fixed ! / JSJS JSJS는 박정선과 연준성으로 구성된 키네틱 미디어 아티스트 팀이다. 이들은 AI, 터치디자이너, 3D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론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감각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서사 환경을 구축한다. 작품은 제목이 암시하듯 ‘고치는 행위’와 ‘고정된 상태’ 사이의 역설을 탐구하는 ‘키네틱 미디어 + 퍼포먼스’ 전시다. 우리는 무언가를 ‘수리(Fixing)’할 때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고치는 것’은 단순히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특정한 기준에 맞춰 ‘고정(Fix)’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오류를 수정하고, 고장을 복원하며 작동을 회복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그러나 무엇이 고장이고, 무엇이 정상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우리는 고친다고 말하는가? AI가 평균값을 출력하듯 우리는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에 따라 끊임없이 고치고 조정되며, 그것이 곧 개선과 발전이라 믿는다. 그러나 평균화된 출력값처럼 그 결과는 다양성과 개별성을 소거한 채 평균치와 정렬로 수렴된다. 작업은 바로 그 ‘정상’이라는 기준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이면의 모순을 드러낸다. 전시장에는 배관 구조물과 키네틱 장치들이 설치돼 있고, 난데없이 등장하는 ‘수리공(배관공)’은 공간을 조작하며 질서를 교란시킨다. 관객은 움직이는 장치들과 그 개입 사이에서 무엇이 고쳐졌고 무엇이 더 어긋났는지 경험에 미뤄 짐작하게 된다. 작품은 네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고친다’는 행위에 내재된 부조리를 성찰하며 선언한다. ‘Everything is fixed.’ 그러나 과연,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세계인가? · 흔적 The Trace / 코드세시 CODE SASSY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코드세시와 아티스트 권해원은 서커스를 표현의 주요 재료로 삼아 다원적이고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해왔다. 서커스는 극한의 신체적 활용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미학을 만들어내는 장르로, 코드세시는 이를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바라보며 창작을 한다. ‘흔적’은 서커스 아티스트 권해원이 씨어휠(Cyrwheel)을 매개로 자신의 몸이 지나온 흔적을 탐구하는 데서 출발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흔적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신체와 공간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보편적인 흔적으로 확장된다. 본 작품은 서커스를 단순한 기예의 나열로 한정하지 않고, 조형적·음악적·감각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퍼포머는 씨어휠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조형적 이미지로 활용하고, 악기로 변형해 음악적 요소를 더한다. 또한 사운드 아티스트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소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공간과 몸이 만드는 즉흥적인 흔적을 시각적·청각적·공감각적으로 재해석한다. · 추방된 향수: 무상 Displaced Nostalgia: Impermanence / 김지민 x 셩-킹 JeeMin Kim x Sheung-King ‘Displaced Nostalgia’는 한국의 시각예술가 김지민과 홍콩의 소설가 셩-킹 아론 탕(Sheung-King Aaron Tang)이 협업해 역설적인 향수의 기원을 재조명하는 다분야 예술 프로젝트다. 김지민은 그 감정이 새로운 맥락에서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셩-킹은 향수가 변화를 방해하는 요소일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한다. 이 프로젝트는 두 사람의 관점이 맞부딪히며 생기는 긴장에 관한 것으로, 디아스포라 맥락 속에서 향수, 희망, 휴식, 정체성을 탐구한다. 이들은 지속적 퍼포먼스를 통해 가속화된 시간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의 시간 개념을 해체해 관람자들이 소속감과 이주 경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퍼포먼스는 긴 러닝 타임동안 예술 창작, 문예적 글쓰기, 관객 참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뤄지며, 인터뷰 기법과 삶의 경험을 공동의 데이터로 전환하는 리서치-크리에이션으로 작동한다. ·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 A Conversation that Moves Air: The Coder as a Performer / 박다희 Dahee Park 전자음악가 박다희는 주로 라이브 코딩과 모듈러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구조나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소리와 그 생성 방식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와 과정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집중해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는 컴퓨터를 하나의 악기로 삼아 연주자와 코드, 그리고 생성된 사운드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렉처 퍼포먼스다. 이 작업은 관객이 연주자의 몸짓과 코드 입력, 소리의 생성이 어떻게 동기화되는지를 인식하게 하며, 컴퓨터와 연주자, 연주자와 관객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퍼포먼스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작가는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소리를 만들어내는 ‘라이브 코딩’을 통해 완결된 결과물이 아닌 사고의 흐름, 인간의 개입, 감각의 순간들을 드러낸다. 결국 이 퍼포먼스는 ‘지금-여기’의 감각을 공유하게 만드는 청각이라는 감각적 매개를 통해 실시간성을 인식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최우수선정작] ·경계 Deadline of Flight / 콜렉티브 뜨 Collective Th 정성태, 조아라, 한승훈, 이로 유미진, 김헌기 옴브레로 구성된 ‘콜렉티브 뜨’는 움직임, 소리, 이미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갖춘 예술가 집단으로, 작년 ‘2024 PLAP’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자유시점, 궤도 이탈’에 이어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인다. ‘Deadline of Flight’는 다섯 개의 감각이 ‘경계’라는 주제를 해석과 충돌을 통해 하나의 다층적인 사건을 만들어 내는 ‘전시형 퍼포먼스’다. 탈주선(line of flight) 개념에 마감(deadline)이라는 시간적 필연성을 덧입힌 조어 ‘Deadline of Flight’는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과 존재 방식을 만들어 내는 비선형적 운동이다. 이것은 종결이 아닌 해체를 거쳐 도달하게 되는 콜렉티브 뜨의 기록이자 집단적 발화다. ‘Deadline of Flight’는 혼돈, 탈주선, 트랜스 세 가지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섯 개의 감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은 예측 불가능한 균열을 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만들어낸 감각들은 분열과 연결을 통해 중첩의 상태를 만들어 낸다. 이 모든 움직임 깊은 곳에는 ‘자아의 반항’이 있다. 정체성, 장르, 예술에 대한 고정된 규칙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거부하며 재조립하는 시도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관객의 침투를 기다리며 해석의 강요가 아닌 몸과 감각으로 밀려드는 경험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다. ‘Deadline of Flight’는 불완전한 존재들이 경계 위에서 마주하는 집단적 흔들림, 이미 흘려보낸 순간들, 도착하지 못 한 감각들, 그리고 경계를 벗어났기에 가능한 예측할 수 없는 사건(event)이다. - 작가노트 중에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소개 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처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현 크리에이션엘, 엑스얼라이언스)의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글드라이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8-OCQgZybFLUhRozEUkLPmDEx8XbUu9?usp=drive_link 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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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Opera Phile) 모집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Opera Phile) 모집 ▸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 자원활동가 오페라 필 모집 ▸ 모집기간 : 2025. 7. 14.(월) ~ 8. 8.(금) ▸ 활동일정 : 2025. 9. 26.(금) ~ 11. 8.(토) / 축제기간 ▸ 활동비 및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 축제 공연티켓 특별 할인(30%) 등활동 혜택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제22회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맞아 18기 오페라 서포터즈 오페라 필(Opera Phile, 자원활동가)을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 모집한다. ‘오페라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는 의미를 가진 오페라 필은 올해로 18기를 맞이한다. 매년 대구국제오페라축제 기간에 맞춰 발탁된 이들은 축제기간 동안 축제의 얼굴로 활발하게 활동한다. 오페라 필의 활동 분야는 크게 축제 운영과 행사 안내, 통역 총 3가지 분야로 나뉜다. 업무는 신청 시 제출한 개인의 이력에 따라 분장해 축제 운영의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메인 프로그램인 오페라·콘서트 이외에 특별행사(프리마 델라 프리마)와 부대행사(백스테이지 투어, 오페라 플리마켓, 찾아가는 오페라산책 등)를 운영함에 따라, 기존 공연 운영 시 배치되는 공연 안내원과 별도로 운영해 축제 참여자와 공연 관람객 응대에 집중할 예정이다. 오페라 필 선정 대상자들의 활동 혜택은 소정의 활동비 지급과 자원봉사활동 실적 등록을 포함한 축제 공연 티켓 특별 할인(30%)과 축제 공연별 팸플릿에 18기 오페라 필로 명단이 기재된다. 또한, 활동 종료 이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 명의의 수료증과 활동 증명서 발급 및 우수활동가를 선정해 축제 기간 동안의 노고를 격려할 예정이다. 정갑균 대구오페라하우스 관장은 “축제 운영과정을 직접 눈으로 보고 체험하는 시간을 통해 22년간 이어진 대구국제오페라축제를 함께 만드는 주인공으로서 자부심을 가지는 귀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오페라 필’ 지원자격은 만 18세 이상 축제기간 중 대구에서 활동가능한 사람은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다. 모집 기간은 이달 14일부터 내달 8일까지로,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공지사항에서 신청 양식을 작성해 메일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 문의 : 공연기획팀 053-430-7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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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육사의 문학세계’이해 시간 마련
대구근대역사관,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 연계‘이육사의 문학세계’이해 시간 마련 ▸ 7월 16일(수), 이육사 조명 문화공연과 이육사문학관 관장 특강 개최 ▸ 독립투사이자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에 대해 알아보는 시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광복 80주년 기념 특별기획전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연계 행사로, 이달 16일 오후 2시,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육사의 문학세계’ 문화공연과 특강을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이 기획한 ‘백마 타고 온 초인超人,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은 지난 4월 30일 개막해 성황리에 개최되고 있으며, 현재까지 1만 5천여 명이 관람했다. 전시 연계 행사로 5월 21일에는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김희곤 관장을 초청해 ‘시인이기 전에 독립투사, 이육사’ 특강을 개최했고, 지난달 11일 ‘독립투사 이육사를 통해 본 안동의 역사문화’를 주제로 한국국학진흥원 유교문화박물관, 이육사문학관, 퇴계선생 묘소, 퇴계선생 태실 등을 찾아보는 현장답사를 진행했다. 이번이 세 번째 전시 연계 행사로, 이달 16일 2시 대구근대역사관 문화강좌실에서 이육사의 시 ‘청포도’ 속 구절로 행사 제목을 정해, 7월에 맞춰 민족시인·저항 시인으로서의 이육사를 만나는 시간을 마련했다. 행사는 2부로 진행되는데, 1부에서는 최근 제작된 ‘창작오페라 초인264’ 가운데 아리아를 선보이는데, 이 오페라의 대본을 쓴 이영규 소프라노가 출연한다. 소프라노 이영규 씨는 이육사의 종손녀이며, 현재 대구시립합창단 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창작오페라 초인264’는 올해 8월 ‘안동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공연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안동 이육사문학관 손병희 관장의 특강이 진행된다. 손병희 관장은 국립경국대(전 안동대)에 재직하며 이육사의 문학을 오래 연구해 왔으며 ‘이육사의 문학’(2017), ‘이육사전집’(2020) 등의 저서를 발간했다. 이육사문학관에서 최근 이육사의 시와 수필, 기사 등을 현대어로 풀이한 ‘이육사 총서’ 1~5권(2022)을 발간했다. 손병희 관장의 강연을 통해 이육사의 문학세계에 대한 최근 연구성과까지 폭넓게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성인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에는 현장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대구문화예술진흥원 신형석 박물관운영본부장은 “5월과 6월 개최한 전시 연계 행사에 많은 호응을 보내주신 시민들께 감사드리며, 무더위를 피해 박물관에 오셔서 전시 관람과 문화행사 참여를 통해 독립투사이자 민족시인 이육사의 문학세계를 이해하는 자리를 가져보시길 바란다. 대구에서 독립운동을 시작한 이육사 선생을 통해 8월 15일, 광복 80주년이 새로운 의미로 다가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대구 이육사 특별기획전에서는 상설 체험활동이 이뤄지고 있는데, 먼저 어린이들이 전시내용을 다룬 체험 활동지를 풀며 전시를 재미있게 관람할 수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기자 체험도 할 수 있다. 이육사가 중외일보·조선일보 대구 주재 기자를 하며 대구 관련 기사를 작성한 사실을 주목해, 관람객이 직접 대구 관련 소식을 취재·작성하여 보도하는 ‘대구근대일보’ 기자 체험도 인기리에 진행되고 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에서는 특별기획전 외에도 2025년 제2차 기증유물 작은전시 ‘공연의 기억, 수집으로 빛나다’를 지난달 17일부터 내달 31일까지 1층 명예의 전당에서 개최하고 있다. 박미연님이 기증한 공연 관련 자료를 전시하고 있다. 대구근대역사관 1층 상설전시실에서 전시 중인 ‘대구 영시 화재 의연비’는 6월 30일 자로 ‘대구시 문화유산자료’로 지정됐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건물(한국산업은행 대구지점, 유형문화유산)을 포함하여 2점의 대구시 지정 문화유산을 보유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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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있다
문의: 오늘은 심다솜 선임매니저 02-6958-1926 oneul@oneul.or.kr 도망친 곳에도 낙원은 있다… 사단법인 오늘은, 청년 이야기 담은 연극 ‘바다상점’ 성황리에 마쳐 7월 5일(토) 소극장 산울림에서 2회차 공연 진행 청년과의 워크숍을 통해 개발된 희곡, 8명의 신진배우들이 무대에 올리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문화예술로 청년문제를 해결하는 비영리법인 ‘사단법인 오늘은’이 지난 5일 소극장 산울림에서 청년zip중 연극 ‘바다상점’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지난 2월 협력 신진예술가 작품 제작 지원 공모를 통해 선정된 8명의 청년 신진배우들이 무대를 채웠다. 이날 공연은 오후 2시, 6시 총 2회 진행됐으며, 티켓 오픈 3일 만에 전석이 매진됐다. ◇ 청년예술가의 작품으로 청년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젝트 - ‘청년zip중’ ‘청년zip중’ 프로젝트는 청년예술가를 지원함은 물론, 그들의 작품을 통해 사회 속에서 다양한 모습과 가치를 가지고 살아가는 청년들의 이야기를 알리는 프로젝트다. 연극 ‘바다상점’은 2024년 사단법인 오늘은과 공공극장이 희곡 개발 단계부터 함께 한 프로젝트다. 2024년 6명의 청년과 함께 희곡 개발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이 워크숍을 통해 청년의 입으로 전해진 이야기가 희곡으로 탄생하게 됐다. 6명의 청년이 전한 진짜 청년들의 관계 이야기가 8명의 배우들의 몸과 언어로 관객 앞에 선보여졌다. ◇ 누구든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위로의 가치에 관해 연극 ‘바다상점’은 나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는 사람들을 만나 다시 살아갈 작은 힘을 얻게 된 아주 평범한 청년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인공 수지는 대기업 취업에 실패한 후 소기업에 입사하지만, 직장 내 인격 모독과 남자친구와의 이별로 고통 받는다. 더불어 부모님의 여러 가지 기대에 부응하려는 압박 속에서 더는 버틸 수 없음을 깨닫고 퇴사를 결심한 그녀는 아무도 모르는 곳으로 도망친다. 직장 내 괴롭힘, 현실적인 문제로 인한 남자친구와의 이별 등 관계 속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지만, 이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하는 것은 바로 ‘작은 위로’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대단하고 거창한 위로가 아닌 누구나 쉽게 주고받을 수 있는 작은 위로의 가치를 조명해 세상 속 작은 위로를 건네는 개인의 역할을 조명한다. ◇ 청년예술인이 모여 만들어간 청년의 생생한 이야기 연극 ‘바다상점’은 제작진 또한 새로운 시도에 열려있는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돼 공연의 모든 순간에 ‘지금을 살아가는 청년들’이 주체로 참여했다. 연기를 통해 생각과 감정을 표현하고, 서로 소통하는 연극을 만들어가는 단체인 공공극장의 윤서하 대표가 극작과 연출을 맡고, 이 취지에 공감하는 제작진이 모였다. 청년예술인으로 구성된 제작진은 우리 모두가 겪는 관계의 고민과 회복, 다정한 위로를 무대에 담았다. 특히 사단법인 오늘은의 청년 대상 마음챙김 프로젝트 ‘아트퍼스트 - 소리로 그리는 마음’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을 통한 마음챙김을 경험한 참여자들이 직접 음향 스태프로 참여해 청년의 이야기를 청년이 무대에 직접 올리는 의미를 더했다. 문화예술로 마음챙김을 경험했던 참여자가 그 경험을 무대 위와 관객석까지 전달한 것이다. ◇ 흔들리더라도 다시 설 수 있음을 배웠던 시간 연극 ‘바다상점’에서 남은주, 밥집부부 역할을 맡았던 김주영 배우는 “연극 ‘바다상점’의 오디션을 준비하게 된 순간부터 공연을 올리는 과정 모두가 큰 선물처럼 느껴졌다. 안전하게 새로운 시도를 해볼 수 있었고, 공연 속 ‘수지’가 그러했듯이 나 또한 흔들리더라도 다시 설 수 있다는 걸 배운 시간이었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연극 ‘바다상점’은 오는 10월 ‘흰 지팡이의 날’을 맞아 사단법인 오늘은 유튜브 채널에 배리어프리 영상으로 제작돼 업로드될 예정이다. 음성 해설 및 자막 해설 콘텐츠는 문화예술 마음챙김 프로그램 ‘아트퍼스트’의 기참여자로 구성된 ‘사회공헌’ 프로그램의 참여자들과 함께 제작할 예정이며, 공연에 담긴 청년의 이야기를 더 많은 이들에게 안전하고 평등하게 전달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오늘은 소개 오늘은 2019년 창간 20주년을 맞은 대학내일 법인과 임직원이 청년에 대한 사회 기여 의지로 설립한 문화예술 비영리 사단법인이다. 청년이 빛나는 하루하루를 통해 건강한 내일을 준비할 수 있도록 다채로운 경험 기회를 위한 실질적인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청년의 사회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블로그: https://blog.naver.com/oneul_for20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oneul_for20 웹사이트: http://www.oneul.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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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메콩강+실크로드’개최
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메콩강+실크로드’개최 ▸ 우리나라와 음악적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의 전통악기와 민요 감상 ▸ 국악과 어우러진 동아시아 음악(티베트, 베트남, 몽골 등) 소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시립국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한상일) 특별 기획공연 ‘메콩강+실크로드’가 이달 17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국악과 뿌리를 같이하는 동아시아 음악을 소개하는 자리로, 티베트·베트남·몽골 등 연주자들이 출연하여 각 나라의 전통악기 연주와 민요를 들려준다. 국악관현악 ‘셀슨타르(깨어난 초원)’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 말 달리는 소리, 동물들이 뛰어노는 소리 등을 음악적으로 표현한 곡으로 속도감 있으면서도 웅장한 느낌이 몽골 민족의 기상을 느끼게 해준다. 이어지는 소금 협주곡 ‘파미르 고원의 수상곡’은 중국 신장에 위치한 파미르 고원의 드넓은 초원과 사막을 아름답게 그린 곡이다. 중앙대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문형희가 협연하며, 높은 음역이 돋보이는 소금으로 광활한 대자연을 노래한다. 티베트 연주자 ‘카락 뺀빠’가 무대에 오른다. 티베트에서 정화와 축복의 의미로 불리는 ‘설산의 축복’을 부르며 인사한 뒤 협주곡 ‘덴기둑(그리워요)’을 들려준다. 이 곡은 티베트 전통민요 세 곡을 국악관현악 곡으로 편곡한 티베트 전통민요 협주곡이다. 멀리 야크와 양떼를 몰고 떠나온 티베트 유목민이 사랑하는 가족을 그리워하며 마치 가족과도 같은 동물들에게 들려주는 고산초원의 노래이다. 몽골 연주자 ‘뭉크진’이 몽골의 전통악기 ‘마두금’ 연주를 들려준다. 마두금과 국악관현악을 위한 협주곡 ‘자연의 정신’은 뭉크진이 작곡한 곡으로 자연을 사랑하고 그 정신을 느끼며 살아갈 때 자연에서 나오는 힘을 가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말의 울음소리와 발굽 소리를 재현하는 독특한 기법이 특징인 마두금은 2008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됐으며 몽골인의 정체성을 잇는 전통악기이다. 베트남 연주자 ‘타오 바우’가 소박한 정감을 자아내는 단보우 협주곡 ‘회상’을 들려준다. 베트남 대표 악기 ‘단보우’는 단 한 개의 줄만으로 특유의 농음을 표현하는 매우 독특한 악기이다. 협연하는 타오 바우는 국립 호치민 음악대학교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프랑스, 이탈리아, 벨기에 등 전 세계 무대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단보우 연주가이다. 마지막 무대는 베트남 민요 ‘꺼이죽싱(아름다운 대나무)’과 ‘베오 닷 머이 초이(구름의 노래)’를 경주시립예술단 신라고취대 단원으로 있는 김수연이 국악관현악 반주에 맞추어 들려준다. 멀리 있는 사랑하는 이에게 띄우는 사랑 노래로 베트남 국민들의 정서를 담은 대표곡이라 할 수 있다. 한상일 시립국악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동아시아 각 나라 음악은 국악과 유사한 듯 이색적인 매력이 있으며, 결국 같은 뿌리를 공유하고 있는 형제의 음악이라 할 수 있다”라며, “동아시아에서 온 연주자들의 연주와 노래를 들으며 고전적이면서도 이색적인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구시립국악단 특별기획 ‘메콩강+실크로드’의 관람료는 1만 원으로, 예매는 놀티켓(nol.interpark.com/1544-1555), 문의는 대구시립예술단(053-430-7655)을 통해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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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리딩 아티스트-작가와의 만남
김희선 작가 대구문화예술회관 미술관, 《2025 리딩 아티스트-작가와의 만남》 개최 ▸ 중견작가 4인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2025 리딩 아티스트’ 전시 연계 ▸ 7월 12일(토)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회관(관장 김희철)은 ‘2025 리딩 아티스트’ 전(展)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참여 작가들과 관람객이 직접 소통할 수 있는 ‘작가와의 만남’을 이달 12일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개최한다. 지역을 대표하는 중견작가 4인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하는 ‘2025 리딩 아티스트’ 전(展)은 지난달 17일부터 7월 19일까지 미술관 스페이스 하이브에서 열리고 있다. 미디어, 서예, 회화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이번 전시는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 작가의 미발표 신작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이들의 예술적 성과와 동시대적 시선을 깊이 있게 보여준다. 1전시실에서는 김희선 작가가 ‘바람이 되어(Become the Wind)’라는 주제로 예술가로 살아가는 일상의 경험과 사유를 미디어 설치작업으로 풀어낸다. 2전시실에서는 이정 작가가 ‘서예농사(Sowing Words)’라는 주제로 전통서예를 현대적으로 변용한 서예 평면작품 및 미디어 설치작품을 보여준다. 3전시실에서는 심윤 작가가 현대인의 무기력과 피로를 은유적인 이미지를 통해 표현한 ‘GOOD MORNING’ 시리즈 회화 작품을 소개하고, 4전시실에서는 정지현 작가가 ‘기록되지 않은 것’을 주제로 기록되지 않거나 기록이 멈춘 존재들에 관한 시선을 화폭에 담는다. 5전시실에서는 ‘작품 너머’라는 타이틀로 4인의 작가들의 인터뷰 영상과 아카이브 자료를 소개하여 관람객들의 전시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전시의 연계 프로그램으로 마련된 ‘작가와의 만남’은 오는 7월 12일(토)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스페이스 하이브 1층 로비에서 개최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전시에 참여한 김희선, 이정, 심윤, 정지현 작가가 작품에 담긴 창작 배경과 예술적 사유를 공유하고, 관람객들과 자유롭게 소통하는 자리로 마련된다. 각기 다른 매체와 시각으로 동시대의 감각을 풀어낸 네 명의 작가가 전하는 진솔한 이야기를 통해 관람객들은 작품을 보다 깊이 이해하고, 현대 미술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얻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작가와의 만남’은 무료로 진행되며, 대구광역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 인원은 선착순 40명으로, 예술에 관심 있는 시민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문의 ☏053-430-76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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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오페라하우스,‘문학을 품은 오페라’강연 개최
시인 이동순 대구오페라하우스,‘문학을 품은 오페라’강연 개최 대구문학관과 협업, 다양한 방법으로 오페라 즐기기! ▸ 하반기 기획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 <죽음의 도시>와 연계 ▸ 시인 이동순, 소설가 전지영을 필두로 시와 소설을 탐구하며 오페라 즐기기 ▸ 일정 :<시를 품은 오페라> 7. 3(목) 15:00 / <소설을 품은 오페라> 8. 7(목) 15:00 ▸ 장소 :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대구오페라하우스(관장 정갑균, 이하 대구오페라하우스)는 대구문학관(관장 하청호, 이하 대구문학관)과 함께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지난 3일과 8월 7일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개최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는 하반기 기획오페라로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대구오페라하우스가 창·제작한 ‘264, 그 한 개의 별’과 ‘2025 국립예술단체 지역 전막 공연’으로 선정된 (재)국립오페라단 제작의 ‘죽음의 도시’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편의 오페라는 시와 소설을 매개로 한 작품이다. 우선, 김성재의 ‘264, 그 한 개의 별’은 ‘광야’, ‘황혼’, ‘청포도’, ‘교목’ 등 역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긴 이육사의 삶과 문학적 업적을 다룬 오페라이다. 코른골트의 ‘죽음의 도시’는 19세기 상징주의를 이끈 벨기에의 시인이자 비평가, 소설가인 조르주 로덴바흐의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원작으로 한다. ‘문학’이라는 공통점을 가진 두 편의 오페라 공연에 앞서,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한 대구오페라하우스와 대구문학관이 각 분야의 전문성을 살려, 연계 강의를 진행한다. ‘시를 품은 오페라’는 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하며 신동엽문학상, 김삿갓문학상, 정지용문학상 등을 받은 이동순이 강의를 맡아, 이육사의 삶과 작품들을 함께 톺아본다. ‘소설을 품은 오페라’는 2023년 조선일보, 한국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하고, 2024년 제15회 젊은작가상을 수상한 소설가 전지영이 길잡이가 되어 소설 ‘죽음의 도시 브뤼주’를 소개한다. 사진을 수록한 최초의 소설이자 벨기에 상징주의 문학의 걸작으로, 9월에 선보일 오페라 ‘죽음의 도시’의 원작 소설을 함께 살펴본다. 문학 분야의 전문가들이 강연자로 나서 오페라의 소재가 되는 시와 소설에 대한 강의를 진행함으로써 관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관심을 모은다. 따라서 이번 특별 강연은 문학과 오페라를 잇는 연결고리를 형성해 새로운 콘텐츠를 개발하고, 신규 관객을 발굴한다. 대구오페라하우스 정갑균 관장은 “시와 소설이 종합예술인 오페라로 피어나 많은 관객들이 관람할 수 있기를 바라고, ‘문학을 품은 오페라’ 강연을 통해 공연 전 작품을 깊이 살펴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시를 품은 오페라’ 강연은 지난 3일 15시에, ‘소설을 품은 오페라’ 강연은 8월 7일 15시에 대구오페라하우스 별관 카메라타에서 무료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에 대한 정보는 대구문학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고, 대구오페라하우스 하반기 기획 오페라 ‘264, 그 한 개의 별’과 ‘죽음의 도시’에 대한 공연 정보 및 예매는 대구오페라하우스 홈페이지(https://www.daeguoperahouse.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문의는 053-430-7400으로 하면 된다. □ 문의 : 홍보마케팅팀 053-430-74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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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맥 센세이션! 치맥의 도시 대구가 여름을 흔든다!
치맥 센세이션! 치맥의 도시 대구가 여름을 흔든다! ▸ 물과 음악, 치맥이 어우러진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 ▸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더 강력하게 돌아온 대한민국 대표 축제 ▸ 7월 2일(수)~7월 6일(일) 5일간, 대구 두류공원 일원에서 펼쳐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열기로 다시 돌아온다. 지난 2일부터 6일까지 두류공원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이라는 슬로건 아래 더욱 새로워진 콘텐츠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지난해 ‘It’s Summer! Let’s CHIMAC’을 내세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86개 업체, 254여 개 부스 참여, 1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이 다녀가며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올해는 한 단계 도약을 위해 공간 구성과 콘텐츠 전반에 걸쳐 과감한 변화를 시도한다. 전체 축제장은 3개의 빅스폿(BIG SPOT)과 4가지 테마거리로 새롭게 꾸며질 예정이다. 우선 2.28 자유광장은 치맥을 물과 EDM으로 즐기는 ‘워터 콘서트 테마’ 콘셉트로 조성된다. 축제 최초로 중앙무대를 도입해 관람객과의 소통을 강화하며, 4면 LED 영상을 통해 어느 방향에서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다. 또한, 물을 맞으며 즐길 수 있는 ‘워터캐논’과 열정적으로 뛰어놀 수 있는 ‘인사이드 스탠딩존’도 새롭게 마련된다. 3년 연속 매진을 기록한 ‘프리미엄 예약존’은 업그레이드돼 돌아온다. 총 4,880석이 판매되며, 테이블당 치맥 세트와 기념 굿즈가 제공되며, 우천 시를 대비해 천막 식음존도 마련된다. 프리미엄 예약존은 6월 17일(화) 오후 8시부터 티켓링크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코오롱 야외음악당은 ‘놀러와요 Egg섬’으로 새롭게 구성된다. 축제 최초로 초대형 에그돔을 설치해 우천 시에도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한다. 에그돔 내부에는 특별 무대를 감상할 수 있는 ‘EGG 스테이지’, 식음 공간인 ‘에그 피크닉 관람석’ 등이 조성된다. 또한 다양한 현장 조형물을 설치해 포토스폿으로 활용하고, ‘닭벤져스 팬카페’ 등 이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두류공원 제2주차장은 ‘치맥 더 클럽(블러드 호러)’ 콘셉트로 조성된다. 기존 ‘아이스펍’ 공간을 젊은 세대와 기성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으로 구성된다. 축제장 로드&관광정보센터는 ‘4가지 테마거리’로 꾸며진다. MBTI 트렌드를 반영한 소스별 치맥 테마로드 ‘치맥 여행자의 거리’가 운영되며, 입구에 설치된 MBTI 키오스크를 통해 관람객은 자신의 성격 유형에 맞는 식음 테마를 추천받을 수 있으며 다양한 세대와 취향을 아우르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축제 기간 동안 국내 인기가수들의 신나는 무대와 정상급 디제잉을 즐길 수 있는 공연도 진행한다. 메인 행사장 무대 이외에도 야외음악당 등 각 콘셉트에 맞는 뮤지션들이 무대에 오른다. 공간 구성 이외에 운영 전반에도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다회용기 컵 2만 4천 개를 제작해 친환경 축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더현대·아디다스 등과 작업해 온 KKEKK작가와의 협업을 통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콘셉트의 홍보물과 조형물·포토존을 조성, 대구치맥페스티벌만의 독창적인 정체성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쿨링백, 꽃모양 피크닉매트·부채, 에코백, 파우치 등 MD상품도 협업한 디자인을 통해 다양화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도 활발히 이어진다.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여행플랫폼 클룩(Klook), KKDAY와 연계해 테마관광 상품을 판매 중이다. 또한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에 대구치맥페스티벌 광고를 송출하여 글로벌 홍보를 강화할 예정이다. 아울러 일본 최대 크래프트 맥주 축제인 ‘케야키 광장 맥주 축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홍보부스 교류, 홈페이지 홍보물 공유 등도 진행할 예정이다. 단체 해외 관광객을 위한 글로벌 존 역시 올해도 준비돼 있으며, 특히, 해외 관광객을 위한 별도의 글로벌 인포메이션 센터도 신설해 운영할 계획이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기존 콘셉트를 과감히 탈피하고, 새로운 콘텐츠로 재구성했다”며,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매년 새로움을 주는 축제로 자리잡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이번 축제를 통해 누구나 현장에서 충분히 즐기고, 오래 기억에 남는 특별한 경험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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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고 권위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에서 열린다!
세계 최고 권위의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대구에서 열린다! ▸ 7.9.(수)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국제사격연맹 집행위원회에서 최종 선정 ▸ 세계 사격의 중심지 도약 정조준, 국제스포츠 중심 도시로서 위상 강화 ▸ 90개국, 2천여 명 선수단 방문 예상, 지역 경제 활성화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국제사격연맹(ISSF)은 지난 9일 이탈리아 로나토에서 열린 집행위원회에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 개최지를 대한민국 대구광역시로 공식 선정했다. 대구시가 유치에 성공한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는 국제사격연맹(이하 ISSF)이 주관하는 세계 최고 권위의 사격대회로, 올림픽, 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사격대회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종목별 사격 국제랭킹과 올림픽 출전권에도 영향을 미치는 만큼, 올림픽 정식 종목을 포함한 총 26개 종목에서 세계랭킹 상위권 선수들이 대거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올해 1월 ISSF 이사회를 통해 국내 유치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ISSF 소속 임원진 및 대한사격연맹과의 지속적인 협력과 전략 자문을 바탕으로 대구시의 편리한 교통망과 풍부한 숙박 인프라, 국제행사 개최 경험 등을 담은 유치 자료를 체계적으로 준비해왔다. 이를 기반으로, 지난 6월 홍성주 경제부시장 등 유치단은 독일 뮌헨 ISSF 월드컵 현장을 직접 방문해 루치아노 로시(Luciano Rossi) ISSF 회장 등과 면담을 통해 대구의 강점과 유치 의지를 적극 설명했다. 또한, 이탈리아 로나토에서도 별도의 유치단이 마지막까지 현장 중심의 전략적 홍보와 설득을 이어갔다. 그 결과, 인도의 수도 뉴델리, 아제르바이젠 바쿠, 크로아티아 오시예크를 비롯한 유력 경쟁 도시들을 제치고 대구가 최종 개최지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를 통해 대구시는 국제 무대에서의 경쟁력과 유치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대회 유치를 통해 대구가 세계 사격의 허브이자 국제 스포츠도시로서의 위상을 한층 높일 수 있는 기폭제가 될 것”이라며, “파리 올림픽에 이어 K-사격의 글로벌 열풍을 이어갈 수있도록 2027세계사격선수권대회를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이번 대회로 90개국, 2천여 명의 선수단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도시브랜드를 세계로 널리 알릴 절호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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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크, 스마트 공장에 추천되는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출시…
사진: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문의: 씨크코리아 홍보대행 헤이데이미디어 서명수 이사 voc@heyday-media.co.kr 씨크, 스마트 공장에 추천되는 초소형 거리센서 ‘OD200’ 출시…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에서 고정밀 제어, 공정 안정성 확보 재료의 광택, 색상, 구조에 관계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 제공 플러그 앤 플레이 방식으로 간편한 설치 및 유연한 시스템 통합 실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산업용 센서 및 자동화 솔루션 전문기업 씨크(SICK)는 재료의 광택, 색상, 구조와 관계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를 제공해 스마트 공장에서 사용 가능한 초소형 거리센서 ‘OD200’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OD200은 삼각 측량 기반 측정 코어와 높은 분해능 수신기, 최적화된 광학 시스템이 결합돼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같은 반사율이 높은 소재, 어두운 색상, 복잡한 질감을 가진 표면에서도 정밀하고 안정적인 측정을 보장하는 변위센서다. 특히 일반적인 센서로는 측정이 어려운 다이캐스팅 부품, 탄소섬유 소재, 미세 텍스처 금속이나 밝기 변화가 심한 환경에서도 사용이 가능해 스마트 자동화 시스템에서 고정밀 제어, 공정 안정성 확보, 품질 보장 시스템에서 정밀 센서 역할을 기대할 수 있다. 거리를 비롯해 노출시간, 신호 피크 폭 등 각종 운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제공해 센서 단계에서 공정 이상 감지, 고장 원인 분석, 예지 정비까지 가능한 스마트 공정 최적화를 실현할 수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OD200은 엠프 내장형의 플러그 앤 플레이 일체형 방식이므로 직관적인 설치 및 설정이 가능하며 제한된 공간에도 손쉽게 장착할 수 있다. IO-Link, 아날로그 출력, 디지털 스위칭 I/O 등 다양한 인터페이스 지원으로 기존 자동화 시스템에 유연하게 통합할 수 있으며, IO-Link를 통한 원격 설정 및 모니터링이 가능해 유지보수도 용이하다. SICK 코리아는 OD200은 기존 시장 표준을 뛰어넘는 정밀도와 탁월한 비용 효율을 갖춘 차세대 거리센서로, 제조현장에서 요구되는 높은 신뢰성과 생산성 향상에 직접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며, 특히 스마트 자동화와 디지털 전환을 고려하는 고객에게 새로운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씨크코리아 소개 씨크(SICK)는 산업 자동화 분야에서 세계적인 전문기업으로 자리 잡고 있으며, 1946년 Dr.-Ing. e. h. Erwin Sick에 의해 설립됐다. 본사는 독일 프라이부르크 근처에 위치하고 있으며, 기술 시장의 선두주자로 자리 잡고 있다. 60개의 해외 자회사를 운영하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1만2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회계연도에는 23억유로의 매출을 기록했다. SICK에 대한 추가 정보는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ick.com/kr/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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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방학 만들어요!
경주교육지원청, 2025 유관기관과 함께하는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캠페인 전개 물놀이 안전사고 없는 안전한 여름방학 만들어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황영애)은 8일 용황초등학교에서 경주시청, 경주경찰서, 경주소방서 업무 관계자 및 학생회 임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전개하였다. 이번 캠페인은 대부분의 물놀이 안전사고가 『구명조끼 미착용』, 『안전 수칙 미준수』 등에 의해 발생하기에 여름방학 및 물놀이 성수기를 맞아 물놀이 안전 수칙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함이 목적이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용황초등학교 학생들에게 홍보자료를 나눠주며 물놀이 안전 수칙을 준수하도록 안내했으며, 학생들의 등굣길을 돕는 학부모 및 지역주민에게도 홍보 활동을 전개하여 물놀이안전사고 예방에 적극 동참하도록 하였다. 황영애교육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잠깐의 방심이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므로 안전 수칙을 꼭 지켜주기를 바란다” 며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학생들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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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 축제의 장
봉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모두가 참여하는 체육 축제의 장 봉화교육지원청, 2025 봉화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봉화 관내 초·중·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2025 봉화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관내 초·중·고 학생 4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풋살, 탁구, 킨볼, 배드민턴 4종목이 평일 및 주말을 활용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봉화교육지원청 학교스포츠클럽 대회는 학교별 참가팀 수에 제한을 두지 않고, 학교별 전체 팀이 모두 모여 리그 및 토너먼트를 치르도록 함으로써 스포츠클럽대회가 봉화 축제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경기에 참여한 선수들은 학업 스트레스를 잊고 즐겁게 경기에 임했다. 또한, 각 종목별 1위팀은 오는 9월에 개최되는 2025 경북 학교스포츠클럽대회에 ‘봉화’ 대표로 출전 자격을 얻게 됐다. 봉화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록은 “이번 대회를 통하여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서로 의지하고 격려하며 올바른 스포츠 정신을 배우는 기회가 됐길 바라고, 앞으로도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활성화하여 학생들의 체력 향상뿐만 아니라 봉화 온마을 축제의 장으로 만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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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청소년 대상 유도 체험수업 진행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 청소년 대상 유도 체험수업 진행 ▸ “인성 ON, 체력 UP” 유도 수업으로 협동심과 체력 향상 도모 ▸ 지역 청소년을 위한 생활체육 저변 확대 및 공공체육시설 운영 활성화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3일 두류공원 내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에서 달서구청소년수련관 방과 후 아카데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유도 체험수업을 진행했다. 이번 체험수업은 지난 5월 30일 체결한 업무협약 이후 양 기관이 협력해 추진한 첫 번째 과제로, 양 기관은 인적·물적 자원과 운영 노하우를 공유하며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함께 발굴해 나가고 있다. 이날 수업은 청소년들에게 유도의 기본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소개하고, 신체 활동을 통해 협동심과 인내심을 기를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1988년 지역 체육과 유도 진흥을 위해 건립된 안병근올림픽기념유도관의 활용도를 높이는 한편, 유도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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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공공체육시설 현장 점검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 공공체육시설 현장 점검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4일 오후 2시부터 육상진흥센터, 시민생활스포츠센터, 대구스타디움 등 공공체육시설 현장을 점검했다. 특히, 육상진흥센터 활성화 방안 및 FC바르셀로나 친선경기 준비 상황과 2026 대구세계마스터즈육상경기대회 개최 진행상황을 보고받고,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신속한 시설보완 및 후속 조치를 지시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장 권한대행 행정부시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육상진흥센터 및 시민생활스포츠센터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해 시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체육시설로 거듭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더불어 “내달 4일 개최되는 FC바르셀로나와 대구FC 친선경기도 시설물을 철저히 점검하고 폭염과 인파관리 등 안전계획을 수립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경기로 진행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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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대구치맥페스티벌, K-POP과 함께 글로벌 축제로 도약 ▸ 클룩·KKDAY 테마 여행상품, 뉴욕 타임스퀘어 홍보까지 세계로 확장 ▸ 청하부터 YB까지 5일간 펼쳐지는 한여름 음악의 향연 ‘워터콘서트’ ▸ KTX·성수 팝업스토어·유니클로 등 온·오프라인 연계 확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한민국 대표 여름 축제 ‘2025 대구치맥페스티벌’이 ‘치맥 센세이션’(CHIMAC SENSATION)을 주제로 한층 더 새로워진다. 해외 관광객 유치와 K-POP 공연을 앞세워 글로벌 축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여행상품을 준비했다.클룩(Klook), KKDAY 등 아시아권 대표 여행 플랫폼을 통해 해외단체 관광객 전용존 이용권과 맥주·굿즈 패키지, 83타워 할인권이 포함된 테마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해외 홍보도 강화했다.6월 21일(토)에는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을 통해 24회 대구치맥페스티벌 홍보 영상을 송출했다. 전국에서 대구치맥페스티벌을 찾는 관람객들을 위한 ‘KTX 연계 기차여행’ 상품도 준비됐다.KTX 연계 상행/하행 구매 시 치맥 쿠폰을 증정한다. 승차권은 레츠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와 코레일톡 어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축제의 즐거움을 전국으로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오프라인 팝업스토어와 홍보존을 운영한다.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리얼월드 성수’ 내에서 ‘구석구석 트럭’ 팝업스토어가 열린다. 지난해 ‘대한민국 팝업스토어 어워즈’ 공공/지자체 부문 우수상을 수상한 ‘구석구석 가게’ 아이템을 활용한 ‘구석구석 트럭’ 형태로 진행된다. 참가자가 미션을 수행하고 SNS 인증을 하면 굿즈와 함께 추첨을 통해 대구치맥페스티벌 프리미엄 존 이용권을 증정한다. 서울시 관광안내소에서도 대구치맥페스티벌을 홍보한다.7월 6일(일)까지 서초여행자지원센터, 신촌역 관광안내센터 2곳에 홍보존을 운영하고 서울 시내 7개소 내·외부 전광판을 통해 홍보영상도 송출한다. 유니클로 동성로점과 협업도 진행된다. 지난달 30일부터 7월 31일까지 ‘유티미(UTme)’ 커스텀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치맥페스티벌 로고, 치킨·맥주 형상의 스탬프를 활용해 나만의 티셔츠를 만들 수 있다. 이 외에도 7월 6일(일)까지 대구 유명 문구·팬시점인 에스닷과 협업해 굿즈도 전시·판매한다. 다양한 장르의 뮤지션들이 참여하는 풍성한 라인업도 선보인다.‘대프리카 워터피아’ 콘셉트로 꾸며진 2.28 자유광장에서는 음악과 함께 더위를 식히는 ‘워터콘서트’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7월 2일(수)에는 청하와 박명수가 신나는 무대를 선보인다. 7월 3일(목)에는 B.I, 플로우식이 힙합 무대를 선사한다. 7월 4일(금)에는 축제의 여신인 권은비와 플로우식이 뜨거운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7월 5일(토)에는 SNS 밈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는 닛몰캐쉬, 래퍼 딘딘, DJ 준코코가 다양한 장르의 무대를 선사한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월 6일(일)에는 90년대를 풍미한 록 발라드의 대표주자 K2(김성면)와 YB(윤도현밴드)가 무대에 올라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한다. 코오롱 야외음악당 무대에는 스페이스A, 도시의 아이들, REF 등 8~90년대 유명 가수들이 옛 추억을 담아내는 무대로 관람객들과 떼창의 감동을 함께 만든다.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유모차 대여 및 물품 보관 등 관람의 편의를 높이고, 일반 관람석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장애인 배려 좌석이 마련된다. 또, 프리미엄존에는 장애인 관람객을 위한 편의 서비스도 운영한다. 입장권 예약 시, 서비스를 신청하면 관람 당일 현장에서 이동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박기환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올해 대구치맥페스티벌은 젊은 세대뿐만 아니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목표로 콘텐츠와 서비스 전반을 개선했다”며, “더 많은 관람객들이 편안하고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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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장사급 은메달 획득
[호서남초]‘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 장사급 은메달 획득 전국 무대에서 또 한 번 입증된 실력, 씨름 명문 호서남초의 자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문경시 호서남초등학교(교장 노선하)의 6학년 김강민 선수가 제79회 전국씨름선수권대회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며 다시 한 번 전국 무대에서 저력을 발휘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개최되었으며,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고 제천시체육회가 주관했다. 전국 각지에서 모인 유망 선수들이 참가해 수준 높은 경기를 선보인 가운데, 김강민 선수는 장사급 체급에 출전해 준우승(2위)이라는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김강민 선수는 예선부터 결승까지 꾸준한 기량을 보여주며, 빠른 판단력과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접전 끝에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도 치열한 경기를 펼쳤으나 아쉽게 금메달에는 도달하지 못하고 은메달을 획득했다. 노선하 교장은 “전국대회마다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 김강민 선수가 매우 자랑스럽다”며 “호서남초 씨름부가 앞으로도 대한민국 씨름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키우는 교육의 장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강민 선수는 이미 경상북도소년체육대회 1위, 전국소년체육대회 은메달, 증평인삼배전국대회 3위 등 각종 대회에서 꾸준히 입상하며 실력을 입증해온 바 있다. 호서남초 씨름부는 다수의 전국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씨름 명문 학교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으며, 선수들의 꾸준한 성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전국 씨름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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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1일 서울상록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연금업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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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대구교통공사 등 전국 도시철도 노사, 무임손실 국비보전 촉구 공동건의문 전달 ▸ 9일, 대구교통공사 등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대표자 공동건의문 재채택 ▸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공동건의문 전달 ▸ 고령화·전기요금 상승 등 도시철도 재정위기 심화, 법 개정 통한 정부지원 요청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9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대구교통공사, 서울교통공사, 부산교통공사, 인천교통공사, 광주교통공사, 대전교통공사)의 노사 대표자들과 함께 무임수송 손실 국비보전 법제화 촉구를 위한 공동건의문을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이용우 국회의원)에 전달했다. 이날 노사 대표자 12명은 공익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도시철도의 재정적 손실을 해소하기 위해 ‘도시철도법’, ‘노인복지법’, ‘장애인복지법’ 등 관련 법령 개정의 조속한 추진을 국회와 정부에 요청했다. 이들 법안은 2004년부터 지속적으로 발의돼 왔지만, 매번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5월 7일,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 대표는 무임손실에 대한 국비보전을 촉구하는 공동건의문을 처음으로 채택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와 여야 대선캠프에 각각 전달한 바 있다. 6개 기관 노사 대표는 국비 보전 법제화를 새 정부 국정과제에 반영하고자 이번에 다시 한번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노사 대표자들은 공동건의문을 채택하면서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환경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인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제도는 1984년부터 시행된 국가 차원의 교통복지 정책이지만, 현재까지 운영기관에 대한 정부 지원은 전무한 상황이다. 최근 5년간 대구교통공사의 연평균 무임손실은 526억 원, 2024년 기준으로는 681억 원에 달한다. 특히 대구는 고령화 속도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어, 노인 인구 증가에 따른 무임승차 손실액은 향후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5년간 대구교통공사 무임승차 손실비용 규모】 구 분 연평균 2020년 2021년 2022년 2023년 2024년 대구교통공사 526 416 459 512 561 681 이와 달리, 한국철도공사는 「철도산업발전기본법」에 따라 매년 정부로부터 무임수송에 따른 공익서비스 비용(PSO)을 보전받고 있다. 2019년부터 2023년까지 5년간 코레일의 무임수송 비용은 총 1조652억 원이며, 이 중 88%에 해당하는 9,378억 원이 정부로부터 보전받았다. 【한국철도공사 PSO 비용 보조금 지원액】 구 분 계 ’19년 ’20년 ’21년 ’22년 ’23년 무임비용 10,652 2,402 1,699 1,859 2,182 2,510 보전액 9,378 1,588 1,679 1,943 2,132 2,036 보 전 율(%) 88.0% 66.1% 98.8% 104.5% 97.7% 81.1% 같은 공익서비스를 제공함에도 불구하고 도시철도 운영기관은 정부의 보전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어, 형평성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한편, 도시철도 운영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전기요금의 상승도 운영기관의 재정 부담을 더욱 심화시키고 있다. 지난해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납부한 전기요금은 2021년 대비 62.5% 상승했으며, 총 1,085억 원이 추가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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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45회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
대구광역시, 제45회 문화상 후보자 공개 모집 ▸ 학술(I,II)·예술(I,II)·문학·언론·교육·체육 등 8개 부문 대상 ▸ 이달 30일(수)까지 모집, 공적심사위 심사 거쳐 최종 선정… 9월 말 시상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의 문화예술 창달과 전통문화의 창조적 개발에 기여한 시민을 대상으로 ‘제45회 대구광역시 문화상’ 후보자를 이달 10일부터 3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문화상 수상 부문은 학술Ⅰ(인문사회과학), 학술Ⅱ(자연과학), 예술Ⅰ(공간예술), 예술Ⅱ(무대예술), 문학, 언론, 교육, 체육 등 8개이다. 모집대상은 △공고일(7월 10일) 현재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하고 있는 자, △사망한 경우 과거 2년 이상 대구시에 거주한 자, △타 시·도 및 해외 거주자라도 대구시 문화발전에 현저히 기여한 자로, 각 부문별로 뚜렷한 공적이 있으면 신청할 수 있다. 후보자 접수는 부문별 관련 기관 또는 단체장의 추천으로 가능하며, 7월 30일까지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로 방문 또는 등기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 서류는 추천서, 공적조서, 이력서 및 공적 증빙자료 등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구시 누리집(www.daegu.go.kr공모/모집)에서 확인하거나 대구시 문화예술정책과(053-803-3737)로 문의하면 된다. 수상자는 부문별 전문지식과 덕망이 있는 인사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하며, 시상식은 9월 말에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올해로 45회를 맞는 문화상은 1981년 제1회 문화상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대구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힘써 온 284명을 발굴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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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역량 갖춘 지역완결형 의료도시로 도약한다!
대구광역시, 전국 최고 수준의 진료역량 갖춘지역완결형 의료도시로 도약한다! ▸ ‘포괄 2차 종합병원’ 등 보건복지부 공모사업에 지역 의료기관 13개소 선정 (포괄 2차 종합병원) 대구파티마병원, 계대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푸른병원, 더블유병원, 효성병원, 대구굿모닝병원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드림종합병원, 삼일병원, 구병원, 천주성삼병원, 곽병원 ▸ 지역 필수·전문·응급 진료체계 구축으로 시민의 생명 골든타임 사수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포괄 2차 종합병원’,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3개 공모사업에 지역 의료기관 13개소가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선정된 13개 의료기관은 ▲포괄 2차 종합병원 4개소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 4개소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5개소다. 이번 선정으로 각 의료기관별 전문성 및 진료 연계체계를 통해 지역 내에서 응급, 필수의료 등 모든 단계의 의료서비스가 원스톱으로 제공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 실현에 한 발 더 가까워졌다. □ 포괄 2차 종합병원 4개소 선정, 지역 내 중증·응급 수요 흡수 ‘포괄 2차 종합병원’으로 선정된 대구파티마병원,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대구의료원, 대구보훈병원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의료문제 대부분의 필수진료를 포괄적으로 담당하게 된다. 이들 병원은 지정요건인 △급성기병원 의료기관 인증 △지역응급의료기관 이상 지정 △진료 가능한 수술·시술 종류 수 350개 이상을 모두 충족하고 있어, 상급종합병원으로의 환자 쏠림 현상을 완화하고 지역 내 중증환자 회송체계 강화 등 지역 필수의료를 책임질 예정이다. □ 필수특화 기능 강화 의료기관 4개소, 24시간 전문진료 가능 ‘필수특화 기능 강화 지원사업’에 선정된 푸른병원(화상), 더블유병원(수지접합), 효성병원(분만), 대구굿모닝병원(뇌혈관)은 필수특화 분야에 대한 진료역량 강화 및 24시간 진료 유지를 위한 전문의 확보, 장비 확충 등의 정부 지원을 받게 돼, 지역 내 의료 공백 최소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외과계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 5개소, 24시간 응급 복부수술 역량 확보 드림종합병원, 삼일병원, 구병원, 천주성삼병원, 곽병원등 5곳은 ‘응급 복부수술 지원 시범사업’에 선정됐다. 복막염, 장폐색 등 응급·야간 수술이 불가피한 응급 복부질환의 경우, 빠른 수술 여부가 생사와 직결된다. 선정된 5곳은 24시간 수술이 가능한 전문인력과 수술실 등 응급수술 역량을 갖춘 외과계 병원으로, 실질적인 응급진료 제공 및 수술 수요 분산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포괄 2차 종합병원 선정을 통해 대구 시민들이 지역 내에서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책임 공공 의료기관으로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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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 기술 11종, 인터비즈서 관심‘후끈’
바이오 기술 11종, 인터비즈서 관심‘후끈’ 신규기전 항암제·항생제·대사질환 치료제 등 뜨거운 관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가 ‘제23회 인터비즈 바이오 파트너링 & 투자포럼 2025(이하 인터비즈)’에서 선보인 바이오 분야 우수기술에 관심이 집중됐다. 올해 인터비즈는 국내외 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투자기관, 지자체 등 670여 개 기업과 기관에서 2천2백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제주 휘닉스 아일랜드에서 개최됐다. 케이메디허브는 인터비즈에서 차세대 바이오 기술 11종을 출품하고 기술 라이선싱, 공동연구, 사업화를 위한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출품한 기술은 ▲신규기전 항암제 및 항생제 ▲경구용 당뇨병성 망막증 치료제 ▲대사질환 예방 또는 치료용 조성물 ▲건선질환 치료제 ▲죽상동맥경화증성 혈관질환 치료를 위한 저분자 저해제 ▲골 질환 예방 및 치료용 조성물 ▲항산화, 상처치유, 피부미백 또는 주름개선용 조성물 ▲비효소적 마이크로 니들 기반 연속혈당 측정 시스템 등이다. 케이메디허브는 행사기간 국내외 제약·바이오기업 24개사와 총 32건의 파트너링 미팅을 진행했다. 특히, 현장에서는 신규기전 항암제와 항생제가 뛰어난 효능으로 현장 관계자에게 많은 주목을 받았다. 케이메디허브는 이번 기술상담을 계기로 다수의 출품기술에 대해 후속 미팅이 예정돼 있어 기술이전 및 사업화 성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인터비즈는 아시아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바이오헬스 산업 기술거래 행사로, 제약·바이오헬스 분야 기업과 벤처·스타트업, 대학, 병원, 공공기관 등이 대거 참여하는 민간 주도 기술사업화 협력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는 기술개발 단계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실질적인 기술사업화가 이뤄질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업과 소통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인터비즈를 통해 다양한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 ‘Skill-up’에서 ‘Scale-up’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성장 지원을 통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과 지속가능한 성장에 기여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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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사이버도박 위험, 예방은 부모 교육에서부터!
청소년 사이버도박 위험, 예방은 부모 교육에서부터! ▸ 7월 10일(목) 대구시청 동인청사에서 청소년 도박 예방을 위한 특별강연 개최 ▸ 온라인 도박의 실태와 부모의 역할 집중 조명 및 현실적 해법 제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와 대구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이달 10일 오후 2시, 대구광역시청 동인청사 대회의실에서 ‘사이버도박 예방을 위한 가정 및 양육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개최한다. 최근 불법 사이버 도박이 SNS와 일반 웹사이트 광고를 통해 손쉽게 노출되면서, 청소년들이 이를 단순한 ‘게임’으로 인식하고 무분별하게 접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강연은 온라인 공간에서 갈수록 교묘하게 지능화되고 있는 불법 사이버 도박의 심각한 실태를 집중적으로 다룬다. 아울러, 부모와 양육자가 자녀를 이러한 위험으로부터 어떻게 보호하고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역할과 대응 방안을 함께 조명할 예정이다. 강의는 민무홍 성균관대학교 교수가 맡아 ‘게임과 도박의 경계가 흐려진 온라인 세상,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한 부모의 준비는?’이라는 주제로 현실적이고 실질적인 해법을 제시할 계획이다. 민 교수는 국민통합위원회 특위위원으로 활동하며 도박 극복 프로젝트에 참여해 왔고, 정보보안 및 불법 도박 분야에서 다년간 전문성을 쌓아온 전문가로 잘 알려져 있다. 이번 강연은 일반 시민과 청소년 자녀를 둔 부모 등을 대상으로 대구광역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1388.daeguyouth.net) 온라인 QR코드 또는 전화(053-659-6274)로 사전 신청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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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소방본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태세 점검, 이상무 !
경북소방본부,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대응 태세 점검, 이상무 ! 소방본부장 산사태 위험지역 현장 점검, 소방지휘관 영상회의 실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 소방본부는 금일 여름철 자연 재난 대비 도내 소방 지휘관 영상회의를 개최하고 풍수해에 대비한 긴급구조대응 태세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현장의 지휘 공백 최소화를 위하여 영상회의로 진행됐으며, 도내 소방지휘관 전원이 참석하여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한 대비·대응 태세와 소방안전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소방서별 풍수해 대비·대응 방안 발표 ▴침수피해 우려지역 소방력 전진배치 방안 검토 ▴현장활동 대원 안전관리 대책 수립 ▴동시다발 출동 대응체계 구축 등이다. 특히 경북소방본부장은 회의에 앞서 올봄 초대형 산불이 발생했던 청송군과 풍수해 우려 지역인 예천군을 직접 방문해 산사태 위험지역을 점검하고, 폭우로 인한 토사 유출이나 옹벽 붕괴 등 위험 상황에 대비해 예비특보 발효 시 순찰을 강화할 것을 지시했다. 아울러 풍수해 취약지역에 대하여 예찰활동 강화, 대피명령 적극 발동 등 최악의 상황을 가정한 실효성 있는 대응책과 다소 과하리만큼 적극적인 대처로 도민 안전 확보 및 피해 저감을 위해 선제적 대응 태세를 갖출 방침이다. 박성열 경북소방본부장은 “올해는 대형 산불 피해지역에 풍수해로 인한 2차 피해 우려가 큰 만큼, 사고 우려 지역 등에 대한 예방 순찰을 강화하고 긴급 대응태세를 철저히 점검하는 등 만반의 대비를 갖추고 있다”며,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최고 수위의 대응으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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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획득
대구교통공사,‘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획득 위기상황 속에서도 멈추지 않는 재난대응체계 구축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교통공사(사장 김기혁)는 지난달 30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재해경감우수기업’ 재인증을 획득했다. ‘재해경감우수기업 인증제도’는 재해경감을 위한 기업의 자율활동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재해 발생 시 기업의 핵심업무를 유지하며 조기에 정상화할 수 있는 대응체계에 대한 엄격한 심사를 통과한 기업에게만 부여된다. 공사는 2021년 최초 인증 이후 이번 재인증을 위해 재해경감활동계획(BCP, Business Continuity Plan)을 현행 여건에 맞게 수립하고, 위기상황 시 핵심업무를 지속할 수 있는 구조를 재정비했다. 특히, 실제 재난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과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한 교육·훈련을 통해 위기대응 역량을 내재화하고, 자체진단 및 외부 컨설팅을 병행함으로써 제도 취지에 부합하는 자율적 재해관리문화 정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외에도 공사는 최근 행정안전부 주관 공공기관 재난관리평가에서 ‘최우수기관’(대통령 표창 수상) 및 ‘5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재난관리에 있어 그 능력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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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급변하는 외식업계 이끌 전문경영자 양성에 박차 ▸ 8월 11일(월)까지 제19기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수강생 모집 ▸ 2007년부터 18년간 총 748명 수료, 지속적인 지역 외식산업 경쟁력 확보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먹거리산업을 선도할 외식전문 경영인 양성을 위해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 제19기 수강생을 모집한다. ‘외식산업 최고경영자 과정’은 대구 지역의 외식업 종사자 및 식품업계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외식업계 리더로서 필요한 실무 중심의 전문 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외식업 전반의 현황 분석 및 발전 전략,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한 성공 경영 전략, 외식 환경 변화에 대응 전략 등이며, 이론 교육 외에도 선진사례 견학을 비롯한 현장 교육, 경영자 간의 네트워크 운영 등도 함께 진행된다. 2007년부터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과 협력해 운영하고 있는 본 과정은 현재까지 총 748명의 수료생을 배출했으며, 동문 간 인적 네트워크를 통해 지속적으로 외식업 교류의 장에 참여할 수 있어 지역 업계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9기 수강생 모집기간은 내달 11일까지이며, 모집인원은 50명 정도이다. 면접을 통해 대상자로 선정되면 오는 9월부터 내년 2월까지 약 6개월간 교육을 수강한다. 자세한 내용은 경북대학교 경영대학원 누리집(mba.knu.ac.kr/)을 참고하거나, 행정실(☎053-950-6133)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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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용 소식 발표
사진: 커리어넷이 발표한 채용 공고 문의: 커리어넷 기업영업팀 박금이 차장 02-2006-6184 gmpark@career.co.kr 커리어넷, DB Inc.·공영홈쇼핑·인천교통공사·강원개발공사·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경기대학교·창업진흥원·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채용 소식 발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취업 포털 커리어가 DB Inc., 공영홈쇼핑, 인천교통공사, 강원개발공사,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경기대학교,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의 채용 소식을 10일 발표했다. DB Inc.에서 2025년도 채용 연계형 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S/W 엔지니어(보험·금융계열사) △S/W 엔지니어(대외 프로젝트) △S/W 엔지니어(DX) △Infra 엔지니어(보험·금융계열사) △Infra 엔지니어(대외 프로젝트)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AI 역량 검사 및 코딩 테스트), 면접 전형(PT 발표)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22일(화) 17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공영홈쇼핑에서 2025년 체험형 청년인턴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일반직(5명) △방송직(5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1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6일(수) 13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인천교통공사에서 2025년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는 공무직 신입에서 △안전 관리(전동차 정비) △버스 운영(운전·노선) △버스 운영(운전·노선)(장애인 제한) △버스 운영(버스 정비) △교통 복지(일반) △교통 복지(일반)(장애인 제한) △교통 복지(강화), 육아휴직 대체 기간제근로자에서 △버스 운영(CNG 충전), 청원경찰에서 △청원경찰로, 채용 인원은 총 70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각각 상이하므로 채용 공고문 참조가 필수다. 지원서는 7월 25일(금) 10시까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강원개발공사에서 2025년도 계약직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계약직(경력 경쟁 채용)에서 △전기(평창)(1명) △전기(강릉)(1명) △토목(태백)(1명)으로 채용 인원은 총 3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1일(금) 24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에서 2025년 블라인드·NCS기반 2차 신규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상담직(제한 경쟁)에서 △전문상담사(전남) △전문상담사(울산)로 총 2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14일(월) 12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경기대학교에서 2025년도 신규 직원(정규직) 채용을 진행한다. 채용 분야 및 인원은 행정에서 △일반(9명) △보훈(1명) △입학사정관(2명), 기술에서 △안전(1명) △건축(1명)(서울), 기능에서 △기계설비(2명)(서울1, 수원1)로, 채용 인원은 총 16명이다. 자세한 지원 자격 및 우대 사항 등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필기 전형, 실무 면접과 최종 면접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7월 14일(월) 13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창업진흥원에서 2025년 제2차 기간제계약직(육휴 대체)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일반 행정으로 총 18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15일(화) 16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에서 2025년 직원 채용을 진행한다. 모집 분야 및 인원은 제2차 중소기업 R&D PM에서 △AI(1명) △첨단로봇·제조(1명), 제3차 전문위원에서 △AI(1명) △반도체·디스플레이(1명) △첨단로봇·제조(1명) △IT 프로젝트 관리(1명) △제약·바이오(1명) △사업 기획(3명)으로 총 10명이다. 전형 절차는 서류 전형, 면접 전형을 거쳐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지원서는 2025년 7월 23일(수) 15시까지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접수하면 된다. 커리어넷 소개 ‘기업과 인재를 연결하는 교두보, HR 리쿠르팅 산업의 핵심 주자’. 커리어넷은 2003년 11월 다음커뮤니케이션의 사내 벤처를 시작으로 개인회원 수 410만 명, 기업회원 43만 개 사를 보유하며 취업 포털업계의 선두 주자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현재 커리어, 히든 챔피언, 중견 강소기업 등 국내 최대의 멀티 포털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있으며, The Network와 제휴해 영역을 해외로 넓혀 해외 채용 서비스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온·오프라인 간 시너지 창출에 초점을 두고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온라인 사업 부문은 질적 향상과 고객 만족 극대화를 위해 꾸준히 사이트 개편을 진행하고 있으며, 채용 정보를 기본으로 다양하고 차별화된 취업 콘텐츠를 제공하는 것을 장기적인 전략으로 삼고 있다. 오프라인 부문의 경우 채용 대행 솔루션, 대학 취업 지원 사업, 채용 박람회 운영, 정부 및 각 시군 지방자치단체 취업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 취업 관련 토털 HR 서비스를 제공하며 업계 수위 실적을 내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eer.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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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바이오 인재양성 협력 MOU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바이오 인재양성 협력 MOU 의약생산센터,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실무형 인재양성 협력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박구선) 의약생산센터가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와 지역의 미래 과학인재 성장 및 바이오산업 진흥에 공헌할 실무형 인재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산업 미래 인재양성을 위해 ▲의약품 개발 ▲GMP 기반 의약품 생산 ▲품질시험 등 제약산업 현장체험 및 전문인력 교육 등 상호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케이메디허브는 의약생산센터의 우수한 인프라를 활용해 대구농업마이스터고 그린바이오산업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의약품 개발과 품질관리 현장을 직접 체험하고 실무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박구선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바이오 인재 양성에 꾸준히 힘써왔다”며,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대구농업마이스터고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 바이오 인재 양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농업마이스터고등학교는 1910년 개교한 대도시 유일의 농업계 마이스터고다. 2023년부터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학과 체제를 개편, 그린바이오산업과를 운영하고 있다. 그린바이오산업과는 바이오 원료의 기능성 성분분석, 미생물 배양, 건강기능식품 가공 등을 통해 바이오 품질관리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한다. 케이메디허브 의약생산센터는 특화된 실습여건을 활용해 약학대학 실습교육 참가 대학을 전국으로 확대했으며 올해 기준 전국 37개 약대 중 19개 대학 필수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또한 규제기관 심사자를 대상으로 교육하는 등 인재양성의 요람으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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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봉화고와 미래 농업·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경북농업기술원, 봉화고와 미래 농업·바이오 인재 양성 나서 약용작물 연구·실습으로 과학적 사고와 진로 탐색 기회 제공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이틀간 봉화고등학교(자율형 공립고) 학생 20명을 대상으로 농업과 바이오 분야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과학적 탐구심을 통해 진로를 모색하는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봉화약용작물연구소와 봉화고등학교가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으로 약용작물 분야의 연구 체험과 강의를 마련하게 됐으며,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폭넓은 학습 기회와 실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첫날에는 봉화약용작물연구소 연구사들이 봉화고등학교에서 강사로 나서 ▴농업 연구원의 진로와 역할 ▴과학적 방법으로 농작물 병해충을 진단·관리하는 기술 ▴농업과 의학, 바이오가 만나는 약용작물 산업의 비전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이어 이튿날에는 봉화고등학교 학생들이 봉화약용작물연구소를 방문해 연구소 시설과 한방자원 전시관을 탐방하고, 약용작물 재배 현장에서 약초의 종류와 구별법을 배우며 시료를 직접 채취하는 현장 체험을 했다. 또한 연구실에서 병해충을 현미경으로 관찰하고, 유전자 분석의 기초 과정을 체험하며 농업 연구의 과학적 기반을 몸소 느낄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봉화약용작물연구소는 박사급 연구진과 첨단 연구시설을 바탕으로 오미자, 작약, 당귀 등 다양한 약용작물의 품종 개발과 재배 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특히, 기능성 성분 분석과 산업화 기술 개발을 통해 약용작물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한편, 지역 청소년들에게 농업·바이오 분야의 진로를 제시하고 전문성을 높일 수 있도록 교육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이중환 봉화약용작물연구소장은 “농업은 과학기술과 융합해 무한한 가능성을 가진 미래 산업 분야”라며,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에게 농업의 가치와 매력을 새롭게 인식하고, 미래의 꿈을 설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체험형 교육을 확대해 지역 인재 육성과 약용작물 산업의 고부가가치화를 함께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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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과 손잡고 중소기업 기술 자립 돕는다
“대구형 1:1 R&D 매칭 본격화” 대학과 손잡고 중소기업 기술 자립 돕는다! ▸ R&D 역량이 부족한 중소기업,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기술과 1:1 매칭 ▸ 기업 맞춤형 R&D 과제 발굴·기획부터 정부사업 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 올해 ABB·헬스케어 분야 6개 협의체 구성 완료, 내년 미래 신산업 5개 분야로 확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지역 중소기업의 연구개발(R&D) 역량 강화를 위해 ‘기업부설연구소-대학 1:1 R&D 협의체’를 본격적으로 운영한다. 연구개발은 지역 기업의 기술경쟁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핵심 요소이지만, 다수의 중소기업은 기획·인력·기술 부족으로 연구개발 과제 발굴과 정부 R&D 과제 연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대구시는 중소기업과 대학을 1:1로 연결해 기업이 필요로 하는 R&D 과제를 기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학은 기업 현장의 수요를 바탕으로 연구 성과를 실질적으로 사업화할 수 있도록 연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또한, 협의체는 과제 유치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기업-대학 수요 맞춤형 과제 발굴, △전문가 사전 컨설팅을 통한 우수과제 기획 △전담 PM(Project Manager) 배정을 통한 1:1 기획위원회 운영 △예산 반영을 위한 중앙부처 및 전문기관과의 네트워킹 등 기획 단계부터 국비 확보에 이르기까지 맞춤형 전주기 지원체계를 제공한다. 대구시는 올해 5월부터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대구시 미래 신산업 중 ABB, 헬스케어 분야에서 연구개발 과제를 발굴 및 선정하고, 6개 기업-대학 협의체 구성을 완료했다. 향후 전담 PM 배정 및 워킹그룹 운영을 통해 기획보고서를 도출하고, 정부 R&D 사업과 연계해 해당 과제가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아울러, 내년부터는 대구시 미래 신산업 5개 분야로 범위를 확대해 지원과 네트워킹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해외에서는 대학과 기업이 자발적으로 협업해 R&D 시너지를 창출하는 사례가 많다. 독일의 프라운호퍼 협회*는 중소기업과 대학이 공동으로 문제를 정의하고 해결하며, 개발된 기술을 현장에 빠르게 적용해 높은 기술 상용화율을 달성하고 있다. * 프라운호퍼 협회(Fraunhofer-Gesellschaft) : 독일의 응용 과학 연구 기관 미국의 MIT 산업협력 프로그램**(MIT ILP)은 중소기업도 참여가 가능해, 기업이 직접 대학 연구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맞춤형으로 개발하고, R&D 기획역량까지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 MIT 산업협력 프로그램(MIT ILP) : MIT 산학협력단이 운영하는 글로벌 산학연계 프로그램 대구형 1:1 R&D 매칭 모델도 이처럼 대학의 우수 연구인력과 기술을 활용해 기업의 기술 혁신을 지원하고, 기업은 연구개발 과제를 스스로 기획·추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가는 것을 핵심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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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인트 조지 대학교, 한국 아동 건강 위한 소아청소년과 역할 재조명
사진: 세인트 조지 대학교, 한국 아동 건강 위한 소아청소년과 역할 재조명 문의: 세인트조지 의과대학(St. George’s University) Quang Man Ha man@midas-pr.com 세인트 조지 대학교, 한국 아동 건강 위한 소아청소년과 역할 재조명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인도 제도 그레나다에 있는 세인트 조지 대학교(SGU) 의과대학이 신체적·정신적 건강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한국 아동들을 언급하며, 소아청소년과 진로가 지닌 의미 있고 영향력 있는 가치를 강조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구체적으로 아동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 관리는 물론 가족을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며, 한국의 미래 세대를 보다 건강하게 성장시키는 데 핵심적인 기여를 한다고 설명했다. 국내 아동·청소년의 과체중, 비만, 고도비만 유병률은 증가 추세에 있다.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국내 아동·청소년의 23.5%가 과체중이며, 이 중 14.2%는 비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레르기성 비염, 정신 건강 악화, 스마트폰 중독, 반사회적 행동 등 환경적 요인에 기인한 건강 문제도 한국 아동 건강의 주요 공중보건 과제로 대두됐다. SGU 의과대학 의학박사 과정 2022년 졸업생 아흐메드 후세인(Ahmed Hussein) 박사는 “정기적인 소아청소년과 검진은 연령대별로 건강한 삶을 위한 사전 지침과 질병 선별 도구를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예방 조치”라며 “영양, 성장 발달, 정서적 건강에 대한 맞춤형 조언을 받을 기회”라고 설명했다. 후세인 박사는 “소아청소년과는 단순히 소아 환자를 치료하는 것을 넘어 가족 전체를 지원하는 진료 분야”라며 “부모가 불확실한 상황에서 적절한 결정을 내리도록 돕고, 진료실 밖에서도 자녀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감 능력, 인내심, 그리고 장기적인 변화를 이끌겠다는 진정성 있는 열정이 요구되는 역할”이라고 설명했다. 소아청소년과 진료 경험에 대해 그는 “환자와의 만남은 매번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듯한 즐거운 시간이다. 함께 웃고, 놀고, 농담을 주고받는 사이에 본래의 진료 목적을 수행하게 된다. 하루 종일 새로운 에너지로 재충전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증가한 스크린 중독, 불안, 사회성 발달 지연 문제에 대해 후세인 박사는 정서적으로 연결된 가정 환경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야외 활동, 대면 소통, 감정 표현에 중점을 둔 일상을 통해 오늘날 급변하는 세상을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회복력을 길러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SGU 의과대학의 프로그램과 전문 분야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SGU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인트조지 의과대학 소개 1976년 설립된 세인트조지 의과대학(St. George's University, 이하 SGU)은 학문적 탁월성을 갖춘 세계적 기관이다. 150여 개국 출신의 학생과 교수진으로 구성된 SGU는 독보적인 글로벌 관점을 자랑하는 진정한 국제적 교육 기관으로 발돋움했다. 세계의학교육연맹(World Federation for Medical Education, 약칭 WFME)에서 공인된 그레나다 의학·치의학협회(Grenada Medical and Dental Council)로부터 인가를 획득한 세인트조지 의과대학은 전 세계 모든 교육 시스템의 학생들이 입학할 수 있는 4년제 의학박사(MD) 학위 프로그램, 5년제, 6년제 및 7년제 MD 과정을 제공한다. 또한 미국과 영국에 75개 이상의 제휴 병원 및 의료 센터로 이루어진 대규모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학생들에게 그레나다나 영국에서 의료 경력을 시작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웹사이트: https://www.sgu.ed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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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특별한 방문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인도네시아 학생들의 특별한 방문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원장 진재서)은 지난 4일, 포항중앙교회를통해 방문한 인도네시아 뽄똑카르나(Pontok Karna) 지역의 학생21명을 대상으로 특별 방문 체험을 운영하였다. 방문은 학생들이 한국의 과학문화와 교육 시설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지역 탐방을 통해 문화적 이해를 넓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들은 지난 3일부터 10일까지 포항과 경주 지역의 과학·문화시설을 두루 체험할 예정이다.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에서는 ▲천체투영실에서 여름철 별자리에대한 해설을 듣고 가상 우주여행을 체험하였으며, ▲‘지구의 역사’ 전시실에서는 지질시대와 생명의 진화 과정을 관람하였다. 이어 ▲4D 영상관에서는 과학 원리를 흥미롭게 전달하는 입체 영상을 감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체험에 참여한 학생들은 “과학원에서의 활동이 매우 인상 깊었고, 우주와 지구에 대해 새롭게 배울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방문은 단순한 견학을 넘어, 외국 청소년들이 한국의 과학과문화를 가까이에서 체험하고 상호 이해를 넓힐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마련되었으며, 과학적 호기심과 글로벌 감각을 함께 키우는 계기가 되었다. 진재서 경상북도교육청과학원 원장은 “이번 체험이 학생들에게과학에 대한 관심을 키우고,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문화적 교류의좋은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기회를 통해 과학문화 저변을 넓혀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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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과학관,‘울릉도 학생 초청 나눔과학교실’성료
국립대구과학관,‘울릉도 학생 초청 나눔과학교실’성료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은 2025년 두 차례 진행한 ‘울릉도 학생 초청 나눔과학교실’을 성황리에 운영했다. 국립대구과학관은 울릉교육지원청과의 업무협약으로 과학교육 취약지역인 울릉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2025년에는 울릉도 학생들을 과학관으로 초청하여 나눔과학교실을 진행했다였다. 첫 초청 나눔과학교실은 남양초등학교 학생 19명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상설전시관 관람으로 다양한 과학기술 분야에 대한 호기심을 충족하고 소리 스펙트럼 분석 교육을 통해 파동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었다. 두 번째 초청 나눔과학교실은 울릉교육지원청에서 모집해 방문한 초등학생 41명을 대상으로 진행됐고, 첫 시간으로 과학관의 전문해설사의 해설과 함께 상설전시관을 관람해 기초과학과 과학기술에 대해 심도 있게 탐구했다. 관람 후 천문대로 이동해 구경 200mm, 60mm 망원경을 활용해 태양의 광구와 흑점, 홍염을 관측하며 생명의 근원이라고 할 수 있는 태양에 대해 학습했다. 마지막으로, 최근 국제정세와 함께 주목받고 있는 드론의 원리를 알아보고 나만의 미니드론을 제작한 후 조작해보는 교육을 진행했다. 나눔과학교실에 참가한 한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재미있게 과학에 대해 탐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앞으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졌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 관장은 “이번 나눔과학교실을 통해 울릉도 학생들이 과학에 대해 이해하고 진로를 탐구해보는 뜻깊은 시간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외지역 및 취약계층에 적극적으로 과학문화를 전파해 과학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는 국립대구과학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립대구과학관의 나눔과학교실은 국립대구과학관 후원회(후원회장: 서중호 (주)아진산업 대표이사)의 지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지역 꿈나무들에게 과학체험 및 진로탐색의 기회 제공을 위한 과학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문의) 과학교육실 김준호 연구원 053)670-62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