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12-13(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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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뉴스 12-13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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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신공항 배후 신도시‘군위하늘도시’마스터플랜 발표
종합뉴스 12-09 15:15
경북도, 육·해상 투트랙으로 대게 시장 유통 질서 확립 앞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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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편집국 안나리 = 12-13 15:36

    대구시향,‘2024 송년음악회’로 화려한 피날레

    대구시향,‘2024 송년음악회’로 화려한 피날레 대구시립교향악단 제511회 정기연주회 <2024 송년음악회 : 푸치니 오페라 & 뮤지컬 갈라 콘서트> 2024. 12. 27. (금) 19:30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 지휘 백진현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 소프라노 정선경, 김은혜,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 ▸ 서거 100주년 맞은 푸치니의 오페라 ‘투란도트’, ‘잔니 스키키’, ‘라 보엠’, ‘ 토스카’ 중 아리아와 이중창으로 전반부 장식 ▸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 모음곡, 노래 등으로 후반부 꾸며 ▸ 정선경, 김은혜, 노성훈, 김형준…지역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하는 갈라 콘서트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2024년, 창단 60주년을 맞은 대구시립교향악단(이하 대구시향)은 백진현 상임지휘자와 함께 새로운 기획이 돋보이는 열정의 무대로 관객과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그 끝자락에서 만날 ‘제511회 정기연주회’는 ‘2024 송년음악회’로, 올해 서거 100주년인 푸치니의 대표 오페라와 세계 4대 뮤지컬 갈라 콘서트 형식으로 꾸민다. 오는 27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열릴 이날 무대에서는 오페라 ‘투란도트’, ‘잔니 스키키’, ‘라 보엠’, ‘토스카’에 등장한 감미롭고 아름다운 선율의 아리아와 이중창, 그리고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까지 전 세계의 사랑을 받는 뮤지컬의 모음곡과 노래로 가득 채워, 잊지 못할 연말 공연의 감동을 전할 예정이다. 지휘는 대구시향 음악감독 겸 상임지휘자 백진현이 맡고, 국내외 무대에서 활약 중인 소프라노 정선경, 김은혜,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이 노래한다. 1부는 푸치니의 관현악곡을 시작으로 오페라 속 아리아와 이중창을 들려준다. 먼저 푸치니의 ‘카프리치오 신포니코’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이 곡은 20대의 청년 푸치니가 밀라노 음악원을 졸업하며 쓴 작품으로, 바그너 풍의 웅장한 관현악법과 베르디, 폰키엘리 영향의 화려한 이탈리아 색채를 엿볼 수 있다. 곡 중 주요 주제는 이후 그의 ‘마농 레스코’, ‘라 보엠’ 등에도 사용됐다. 이어 본격적인 푸치니의 오페라 향연이 펼쳐진다. 푸치니의 마지막 역작인 ‘투란도트’ 중 ‘아무도 잠들지 말라’를 테너 노성훈의 강렬한 목소리로 만난다. 국내에서는 ‘공주는 잠 못 이루고’라는 제목으로 널리 알려져 있으며, 투란도트 공주와의 수수께끼 대결에서 자신의 승리를 직감한 칼라프 왕자가 달빛 아래에서 부르는 곡이다. 다음으로 푸치니의 유일한 희극 오페라 ‘잔니 스키키’에서 ‘오 사랑하는 나의 아버지’를 소프라노 정선경이 감미롭게 노래한다. 간절하고 서정적인 멜로디와 달리 라우레타가 아버지 잔니 스키키에게 연인 리누치오와 결혼 못 하면 죽고 말겠다며 아버지 속을 썩이는 철부지 딸의 모습을 보여주는 아리아다. 그리고 연말이면 빼놓을 수 없는 오페라 ‘라 보엠’에서 두 주인공 로돌포와 미미가 함께 노래하는‘오 사랑스러운 아가씨’를 소프라노 정선경과 테너 노성훈이 듀엣을 이룬다. 자유로운 젊은 예술가들의 꿈과 사랑, 좌절을 담은 작품 속 연인들의 달콤한 사랑의 대화를 들을 수 있다. 전반부의 마지막은 19세기 로마를 배경으로 하루 동안 벌어진 세 남녀의 비극적 사랑을 그린 ‘토스카’의 아리아가 울려 퍼진다. 여주인공 토스카의 고뇌가 느껴지는 ‘노래로 살고, 사랑으로 살며’를 소프라노 김은혜가 선보이고, 정치범으로 갇힌 토스카의 연인 카바라도시가 사형 직전 토스카와의 추억을 회상하며 부르는 ‘별은 빛나건만’을 테너 노성훈이, 평소 토스카를 흠모하던 사악한 경찰 총감 스카르피아가 그녀에 대한 욕망을 드러낸 ‘가라 토스카!... 너는 내 것이다... 테 데움’을 바리톤 김형준이 열창하며 전반부를 강렬하게 마무리한다. 휴식 후 2부에서는 ‘뮤지컬의 제왕’으로 불리는 영국 뮤지컬 프로듀서 캐머런 매킨토시가 제작한 세계 4대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 ‘캣츠’, ‘미스 사이공’, ‘레 미제라블’의 주옥같은 선율을 들려준다. 뮤지컬의 주요 장면에 등장했던 멜로디를 활용한 10분 내외의 오케스트라 모음곡을 중심으로 작품 속 인상 깊은 뮤지컬 넘버(삽입곡)까지 들려줌으로써 관객들은 짧은 시간에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모두 감상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먼저 앤드류 로이드 웨버가 작곡한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을 캘빈 커스터 편곡의 모음곡으로 감상한다. 파리 오페라 하우스 지하에서 얼굴을 가린 채 숨어 사는 팬텀과 프리마돈나 크리스틴, 그리고 그녀를 사랑하는 귀족 청년 라울의 사랑 이야기를 담고 있다. 모음곡 중 등장하는‘올 아이 애스크 오브 유(All I ask of you)’는 크리스틴과 라울이 부르는 감동적인 듀엣곡으로 정선경과 노성훈이 하모니를 이룬다. 이어서 개성 넘치는 고양이들을 인생에 비유한 뮤지컬 ‘캣츠’에서 가장 사랑받는 명곡 ‘메모리(Memory)’를 밥 로우든 편곡에 맞춰 소프라노 김은혜가 부른다. 늙은 고양이 그리자벨라가 희망을 꿈꾸며 부르는 곡으로 현재까지도 대중에게 가장 큰 사랑을 받는 뮤지컬 음악 중 하나다. 다음은 프랑스 작곡가 클로드미셸 쇤베르그의 뮤지컬 ‘미스 사이공’을 오케스트라 모음곡으로 선보인다. 캘빈 커스터 편곡 버전이다. 1975년 사이공에 주둔한 미군 크리스와 베트남 여인 킴의 사랑을 그린 작품으로 주요 선율은 모음곡으로 만나고, 여주인공 킴과 크리스의 아내 엘렌이 함께 부르는 애절한 노래 ‘아이 스틸 빌리브(I still believe)’는 소프라노 정선경과 김은혜가 듀엣을 이룰 예정이다. 마지막 무대는 쇤베르그 작곡, 밥 로우든 편곡의 뮤지컬 ‘레 미제라블’ 모음곡을 들려준다. 빅토르 위고의 소설을 원작으로 19세기 프랑스 혁명을 배경으로 한다. 뮤지컬 속 주요 넘버의 선율은 오케스트라 연주로 듣고, 특히 주인공 장 발장과 대립하는 자베르 경감이 별을 보며 자신의 의지를 다지는 독창곡 ‘스타즈(Stars)’를 바리톤 김형준의 카리스마 넘치는 음성으로 듣는다. 피날레는 ‘레 미제라블’을 대표하는 곡이라 할 수 있는 ‘두 유 히어 더 피플 싱(Do you hear the people sing)’을 소프라노 정선경, 김은혜, 테너 노성훈, 바리톤 김형준이 함께 부르며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백진현 상임지휘자는 “올해도 관객 여러분들의 뜨거운 성원과 관심 속에 한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 그 큰 사랑에 대한 작은 보답으로 가족, 친구, 연인 등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재밌게 즐기며 공연의 추억까지 함께 나눌 수 있는 정기연주회 겸 송년음악회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또한 “대구시향은 창단 60년을 넘어 100년을 향한 첫발을 내딛는 마음으로 내년에는 다채로운 시도와 도전적인 선곡을 통해 관객에게 새로움과 기대를 안기며 꾸준히 소통해 가겠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대구시향 ‘제511회 정기연주회’인 ‘2024 송년음악회 : 푸치니 오페라 & 뮤지컬 갈라 콘서트’는 일반 R석 3만 원, S석 1만 6천 원, H석 1만 원으로,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 인터파크 티켓(1661-2431)에서 예매할 수 있다. 예매 취소는 공연 전일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모든 할인은 중복 적용이 불가하며, 공연 당일 티켓 수령 시 할인에 따른 증빙자료를 제시해야 한다. 초등학생(8세) 이상 관람할 수 있다. 문 의 : 대구시립교향악단(053-430-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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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현철 12-13 15:35

    대구시립예술단·대구문화예술회관, 연말 맞이 고객 감사 음악회

    대구시립예술단·대구문화예술회관, 연말 맞이 고객 감사 음악회 ‘Special thanks to DAC family <3 tenors concert>’ ▸ 12월 29일 팔공홀, 팬텀싱어 우승 및 출연 테너 김현수, 이벼리, 김민석 출연 ▸ 2024년 유료 고객 대상 감사 음악회로 전석 무료로 개최 ▸ 공연장-관객 간 유대감 형성 및 꾸준한 관심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시립예술단과 대구문화예술회관은 2024년을 마무리하며 고객 감사 음악회 ‘Special Thanks to DAC Family <3 tenors concert>’를 오는 29일 오후 5시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개최한다. 이번 음악회는 JTBC ‘팬텀싱어’ 프로그램에 출연한 세 명의 테너 김현수, 이벼리, 김민석과 지휘자 서찬영, CM심포니오케스트가 펼치는 다채로운 무대로,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찾아준 관객들의 한 해 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자 마련됐다. CM심포니오케스트라의 ‘오페레타 박쥐 서곡’으로 공연의 서막을 연다. 이어 테너 김현수가 ‘Mi Mancherai’를, 테너 이벼리는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를, 테너 김민석은 ‘Il Mondo’를 선보이며 각자의 매력을 무대에서 선보일 예정이며 팬텀싱어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가 듀엣 무대 ‘Luna’와 ‘Comes True’를 펼치며 환상적인 하모니를 선사한다. 이외에도 대중들에게 사랑받는 뮤지컬 ‘레미제라블’ 모음곡과 ‘향수’ 등 친숙한 곡들을 들을 수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다가갈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고객 감사 음악회는 관객들이 팬텀 테너 3인(人)3색(色)의 수준 높은 공연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한 해를 갈무리하는 연말에 공연장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며 새로운 한 해를 위한 소통의 자리가 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로 진행되며, 오는 16일 오후 2시부터 문자를 받은 대상자에 한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은 1인 2매씩 선착순이며, 문자에 발송된 신청 링크를 통해서 하면 된다. 문의는 대구문화예술회관(053-430-7665), 대구시립예술단(053-430-7386)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일정과 공연 정보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공연 정보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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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자리 가져
    경북도, 2024년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평가 자리 가져 최우수(고령군), 우수(경주시, 김천시, 울진군) 기관 선정 민․관 우수사례 공유 및 협업을 통한 최적의 환경관리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올 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관리업무 추진 실적을 평가·분석하고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2024년 시군 대기․수질 배출업소 환경관리실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관리에 대한 시군과 기업의 환경관리 실태를평가해 보다 효율적인 환경오염물질 관리방안을 모색하고 성과를 낸 기업과 시군 우수사례를 공유해환경오염물질 저감과 오염사고 예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점검률과 위반률, 교육 및 오염도 검사 실적 등 평가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고령군과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경주시, 김천시, 울진군 등 해당 시군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또, 배출업소 환경관리에 모범적이고 환경보전에 기여한 공무원, 민간인, 단체 등에 대해서도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이와 함께 시군 및 기업체 환경관리 우수사례 발표, 민관 환경감시네트워크 회의를 통해 최적의 환경관리 방안 도출 및 민․관 협업 등에 대한 심도 있는 대화의 장을 열었으며, 2025년 배출업소 관리 방향이라는 주제로 특강의 시간도 가졌다. 박기완 경북도 기후환경국장은 “환경관리실태평가를 통해 배출업소 환경관리 역량을 강화하고, 환경시설에 대한 철저한 관리로 선진 환경관리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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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철우 도지사,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이철우 도지사, 긴급 시장・군수 영상회의 개최 22개 시장・군수 영상회의로 흔들림 없는 도민 민생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논의 지역 경기 회복 및 소비 진작을 위한 지역 행사・축제 정상 개최 및 문화・관광 연계사업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12일 이철우 도지사 주재로 22개 시장・군수와 긴급 영상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정국의 혼란으로 지역경제 상황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방정부가 흔들림 없이 중심을 잡고,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먼저 “중앙정부의 정국 혼란 여파로 민생이 어려워지고, 민생이 어려워지면 민심이 사나워진다며, 도민들의 민생경제 안정,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으로 챙겨야 한다”며 “도와 시군이 주관하는 축제와 행사는 정상적으로 추진해, 지역 경기 회복과 소비 진작에 적극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이강덕 포항시장은 철강, 이차전지 산업 등 중소기업 특례 보증, 산자부 특별 대응 지역 지정 등 지역산업 활성화 대책 마련을 건의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2025 APEC 정상회의 차질 없는 추진과 성공개최를 위한 경북도의 협력을 건의했다. 이 외에도 봉화 분천산타마을 개장, 2025 상주 곶감 축제 등 지역 축제의 품앗이 관광 참여, 지역 농축특산품 판촉행사, 연말연시, 설 명절 지역상품권 확대 등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도민의 일상이 흔들림 없이 유지되도록 서민 생활과 지역 경제회복 등 민생 안정 대책 마련과 겨울철 재난 대비 등 도민의 안전과 일상을 챙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장・군수의 적극적인 협력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대구광역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대구광역시, 2년 연속 국비 8조 원대 달성! ▸ 최근 정국과 증액 없는 4.1조 원 감액 속에도 대구미래 50년 위한 사업 상당수 반영 ▸ 전년 8조 1,586억원보다 1,983억 원(2.4%) 증가한 8조 3,569억 원 국비 확보 ▸ TK신공항 설계비, 달빛철도 건설,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 등 핵심사업 대거 반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적 상황과 정부예산안이 증액없이 4.1조 원 감액되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2년 연속 8조 원대 국비를 확보하면서 미래 50년 번영을 위한 ‘대구혁신 100+1’ 완성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10일 국회가 의결한 2025년도 정부 예산에서 투자사업 4조 433억 원 등 전년대비 1,983억 원(2.4%) 증액한 총 8조 3,569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러한 성과는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두 차례의 예산정책협의회를 통해 지역 국회의원들에게 ‘대구혁신 100+1’을 완성할 핵심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전폭적인 지원을 요청한 것을 시작으로, 전 공무원이 국회와 중앙정부의 문턱이 닳도록 방문해 사업 추진의 타당성을 설명하고 설득해 온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대구를 남부거대경제권의 물류·산업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사업의 설계비를 667억 원 반영하여, 대한민국 경제지도를 바꾸기 위한 준비가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하였다. 또한 우리나라가 글로벌 로봇강국으로 발돋움 하는데 필요한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사업(381억 원)은 예산심사 중 감액의견이 나오기도 했으나 대구광역시가 국회 소관 의원실을 한 곳 한 곳 찾아가 설득한 끝에 정부안을 지켜내어 세계적인 로봇산업 도시로의 도약 준비를 이어나갈 수 있게 됐다. 2025년 국비 주요 반영 사업을 분야별로 살펴보면, 남부거대경제권 구축 위한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접근교통망 구축 ▶대구경북신공항 건설(667억 원) ▶달빛철도 건설(45억 원)을확보하여 동서를 아우르는 한반도 제1내륙 국제관문공항 건설과 이를연결하는 접근교통망 구축을 차질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다채로운 수변공간 제공 위한 금호강 르네상스 ▶금호강 하천조성 사업(32억 원) ▶디아크 문화관광 활성화(56억 원)등이 반영되어 시민 눈높이에 맞는 쾌적한 친수 여가시설 제공이 가능하게 됐다. 물류수송과 교통 편의성 증진을 위한 교통인프라 확충 ▶대구산업선 철도건설(1,209억 원) ▶상화로 입체화사업(300억원)▶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139억 원)등을 반영해 시민들의 교통 편의성을 향상시키고 물류 수송 효율을 높여 대구경북 광역경제권 조성을 위한기반을 마련했다. 첨단 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을 위한 5대 미래첨단산업 육성 ▶국가로봇테스트필드 구축(381억 원) ▶고신뢰 반도체상용화를 위한검사검증 지원(30억 원)▶이노-덴탈 규제자유 특구(15억 원) 등 섬유 중심의 전통산업에서 미래첨단산업으로의 산업구조 개편 촉진에 기여할 수 있는 사업을 반영했다. 세계속의 대구, 글로벌 문화 도시 건설 ▶대구 글로벌웹툰센터 조성(20억 원) ▶대구국제사격장 장애인편의시설 개선사업(7억 원) ▶게임테크 허브 조성 및 운영(15억 원) 등이 반영되어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과 시민 문화·여가 공간 조성의 탄탄한기반을 갖출 수 있게 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이번에 확보한 사업들을 바탕으로 ‘대구혁신 100+1’을 완성시켜 쇠락한 대구 재건에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서울특별시와 함께 양대 특별시로 자리 잡게 될 대구경북특별시가 출범하게 되면 대구 재건의 시기를 더욱 앞당길 수 있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최근 정치상황 등으로 인해 정부예산에 반영되지 못한 사업은 향후 정부 추경이 있을 경우 반영하거나 2026년 정부예산안에 포함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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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 2조원 투자유치

    경북도,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 2조원 투자유치 글로벌 에너지 경쟁시대... 경상북도 최적의 투자 지역으로 떠올라 경북도·구미시·㈜구미하이테크에너지·(주)코람코자산운용 대규모 MOU 체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3일 구미시청 대회의실에서 4개 기관(경북도, 구미시, ㈜구미하이테크에너지, ㈜코람자산운용)이 AI데이터센터+수소연료전지발전소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 투자협약은 기업은 구미 하이테크밸리(구미국가5산단)에 100MW 규모의 AI데이터센터와 60MW 규모의 수소연료전지발전소를 2028년까지 구축하고, 경상북도와 구미시는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약속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경상북도는 이번 AI데이터센터 및 수소연료전지발전의 구미 투자를 위해 경북도, 구미시, 한전 등과 여러 차례 회의를 진행하는 등 전력공급과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지난 7월 대대적인 조직개편을 통해 공항투자본부 내 투자유치단, 민자활성화과, 산업입지과를 함께 두어 공항투자본부장을 중심으로 기업투자, 금융투자, 산업단지 입주 지원 등 원스톱 투자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경상북도 관계자는 이번 구미AI 데이터센터와 수소연료전지발전 건설로 지역경제 활성화뿐만아니라 직접 고용인원 185명의 일자리가 신규 창출되며, 무엇보다 수소발전소와 데이터센터를 복합개발하는 최적의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했다. 데이터센터는 차세대 산업인프라로 주목받고 있으나, AI 확산, 디지털 전환 가속화 등으로 데이터센터 전력수요는 계속 증가 추세로특히 수도권에 집중되면서 전력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경상북도는 2050 탄소중립 조기 실현을 위해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을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에너지 경쟁 시대에 AI데이터센터 등 최적의 투자 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 2023년 한국전력통계에 따르면 경상북도는 전력 자립률 215.6%로 17개 지자체 중 1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발전량 94.7TWh로 전국의 16.1%, 발전설비용량은 전국의 12%에 해당하는 17.3GW를 차지하고 있어 대한민국 에너지 안보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시는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지방으로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AI데이터센터를 집적화해서 국가첨단 도시로 발돋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데이터센터는 전기먹는 하마로 불릴 만큼 대규모 전력 소비시설로, 경상북도는 풍부한 에너지원을 바탕으로 기업에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글로벌 무탄소 경제를 선도하고 에너지 허브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도 도입을 앞둔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대규모 기업이 투자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발 벗고 돕겠다”고 밝혔다.

    경북도, 투자기업 사후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경북도, 투자기업 사후지원시스템 본격 가동! 12일, 한국자산관리공사와 도내 투자기업 경영안정화 지원 업무협약 체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2일 도청에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경상북도 투자기업 경영 안정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민선 8기 경제정책 핵심 시책인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기 위한 것으로 장기적인 경기침체와 내수 부진으로 경영난에 빠진 도내 투자기업의 성공적인 구조개선과 경영 정상화를 지원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다. 경북도는 그동안의 정책 방향이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거나 성장을 지원했다면, 앞으로는 기업활동에 장해가 되는 각종 규제와 고충 사항을 현장에서 직접 발로 뛰어 발굴하고 최선의 해결책을 찾는 ‘현장 밀착형 투자기업 사후 지원시스템’을 구축한다. 경북도는 그 첫 단추로 한국자산관리공사(KAMCO)와 동반관계를 구축해 자금난으로 정상적인 경영이 어려운 도내 투자기업을 지원하는 각종 경영 정상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도내 투자기업들이 장기간 지속되는 경기침체를 극복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APEC 정상회의, 통합신공항 건설 등 기업인에게 기회의 땅”이라며 “앞으로도 끊임없이 현장에서 기업과 만나고 이야기해 기업인의 가려운 곳을 시원하게 긁어주는 ‘기업을 위한 경북’을 실현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초거대 AI 협력의 장, 경북 안동에서 펼쳐지다

    초거대 AI 협력의 장, 경북 안동에서 펼쳐지다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공유를 통한 AI융합 발전 방안 모색 AI 전문가와 대학, 기업 간 협력 방안 논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숙 기자] 경상북도는 10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14개 기관·기업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초거대 AI 협력 네트워크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의 AI 대전환을 위한 협력을 강화하고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 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 1차 년도 사업성과 공유를 통한 초거대 AI 산업 발전 방향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2024년 사업 주요성과 및 2025년 추진계획 공유 ▲초거대 AI 현안 및 기술 동향 세미나 ▲비디오 분석 분야에서의 VLM 기술응용 및 초거대 AI와의 융합 발전 방안 논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했다. ‘초거대AI클라우드팜 조성및 AI 확산 환경조성 사업’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총사업비 258억원(국비 111, 지방비 120, 민자 27)을 투입해 지역 내 초거대 AI 개발 환경 제공을 위한 인프라 조성, 지역 현안 해결 및 지역산업 활성화를 위한 초거대 AI 특화 서비스 개발․실증, 산학연 협력 생태계 구축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도내 3개 지자체(포항․구미․경산)가 함께 하고 있다. 경상북도는 이번 행사를 통해 향후 초거대 AI 기술의 지역적 활용 가능성을 높이고, 기업 간 협력을 촉진해 제조업 혁신의 기반을 다질 계획이다. 특히, AI 기술이 지역 내 중소기업 성장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 이정우 경상북도 메타AI과학국장은 “이번 워크숍은 초거대 AI의 실질적 활용 사례와 협력 가능성을 논의하는 자리로, AI 기술 발전과 지역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며 “산학연 관계자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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