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뉴스Home >  종합뉴스
실시간 종합뉴스 기사
-
-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
- 사진: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 포스터 문의: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기반조성팀 박혜주 차장 02-580-3282 daybreak@kotpa.org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 7. 10.(목)부터 24.(목)까지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 접수 만 19세 이상에서 만 39세 미만, 총 30명 단원 공개경쟁 선발 국립부산국악원과 공동운영해 다양한 행사 참여와 정기공연 제작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사장 배영호)이 주관하는 국립청년연희단에서 단원을 모집한다. 국립청년연희단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이 주관하고 국립부산국악원이 공동 운영하는 시즌제 실연단체로, 지역 공연예술 생태계의 활성화와 청년 예술인들의 무대 활동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연희단은 APEC, 한국민속예술제 등 국가행사를 비롯해 다양한 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며, 특히 국립청년연희단 고유작품을 제작해 정기공연으로 선보인다. 선발 인원은 총 30명으로, 응시 자격은 접수 마감일 기준 만 19세 이상 만 39세 미만인 자로 해당 분야 대학교(2년제 포함) 졸업생 및 졸업예정자 또는 해당 분야 국가 및 시도무형유산 종목 이수자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단 대학교(2년제 포함) 재학생은 지원 불가). 공모 접수는 지난 10일부터 24일까지 이메일로 진행한다. 선발은 공개경쟁으로 진행되며, 1차 서류전형과 2차 실기 및 면접전형을 통해 최종 선발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누리집(www.kotpa.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 소개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은 전통예술의 진흥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통한 국민의 문화 품격 향상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2007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재단 설립 허가를 받아 국악문화재단으로 출발했으며, 2009년 재단 명칭을 전통공연예술진흥재단으로 바꿨다. 전통예술의 보급 및 저변 확대, 고품격 전통문화 콘텐츠 개발 및 전통예술의 대중화, 신진 인력 양성, 해외 교류 활동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otpa.org
-
- 종합뉴스
- 사회
-
국립청년연희단 단원 모집
-
-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 사진: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 표지 문의: 스마트북스 유해용 대표 02-337-7800 hasim1472@gmail.com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스마트북스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 출간 AI, 이제는 ‘비서’가 아니라 ‘업무 파트너’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덕진 IT커뮤니케이션연구소 소장과 김아람 전략기획 컨설턴트가 함께 펴낸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스마트북스)가 출간됐다. 생성형 AI를 넘어서,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이제 AI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거나 글을 써주는 수준을 넘어, 사용자의 업무를 ‘스스로 판단해 대신 처리하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 이 같은 AI 도구를 ‘AI 에이전트’라고 하는데,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는 AI 에이전트의 관련 기술과 활용법을 폭넓고 구체적으로 정리한 실용서다.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가 온다 이 책은 최근 주목받고 있는 오픈AI의 오퍼레이터, 앤트로픽의 컴퓨터 유즈, 그리고 딥 리서치뿐만 아니라 퍼플렉시티, 젠스파크, 펠로AI, 구글의 스트림 리얼타임과 노트북 LM, 마누스, 갤럭시 AI와 애플 인텔리전스까지 다양한 최신 AI 사례를 중심으로, 생성형 AI에서 AI 에이전트로의 전환을 집중 조명한다. 기존 생성형 AI는 인간의 명령을 받아 출력을 생성하는 데 그쳤다면, AI 에이전트는 스스로 목표를 이해하고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연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일정 조정, 문서 작성, 정보 검색, 툴 실행 등 다양한 작업을 자동으로 연계해 처리하는 것이 가능해진 것이다. AI를 도구가 아닌 ‘업무 파트너’로 쓰는 법 저자들은 이 책에서 단순한 기술 설명을 넘어,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나의 실무에 직접 연결할 수 있는지에 초점을 맞춘다. 반복되는 리서치, 문서요약, 일정정리, 회의록 작성 등의 작업을 AI에게 ‘맡기고’ 사람이 전략과 판단에 집중할 수 있는 구조를 제시한다. 특히 중요한 메시지는 ‘우리는 AI를 직접 조작하지 않아도 되는 시대에 들어섰다’다. 이는 곧 일의 주도권이 AI로 일부 넘어가는 것이 아니라, 인간이 더 창의적이고 본질적인 일에 집중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는 의미다. 새로운 업무 공식, AI 에이전트를 갖춘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격차 이 책은 단순히 ‘신기한 기술 소개서’가 아니다. AI 에이전트가 바꿔놓을 일과 문화, 사회의 구조, 그리고 그것이 개인의 생산성과 경쟁력에 어떤 영향을 줄 것인지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지금은 AI 에이전트를 알고 쓰는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 사이의 격차가 막 시작된 시점이다. 업무 자동화와 창의성을 동시에 확장케 하는 AI 에이전트를 어떻게 받아들일 것인가에 따라, 앞으로의 커리어와 조직의 생산성이 크게 달라질 수 있음을 보여준다. AI를 제대로 쓰고 싶은 실무자를 위한 필독서 ‘AI 에이전트 트렌드&활용백과’는 기술에 익숙하지 않은 독자도 따라올 수 있도록 용어 설명과 사례를 쉽게 풀어내고, 동시에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책은 디지털 전환에 관심 있는 직장인, 생산성과 효율을 고민하는 리더, 그리고 미래의 업무 방식을 선점하고 싶은 모든 사람에게 훌륭한 실전 안내서가 돼줄 것이다. 스마트북스 소개 스마트북스는 경제경영서와 인문교양서를 주로 출간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자녀교육서, 심리학 에세이로 분야를 확장하고 있다. 대체로 일반인 독자들을 위한 입문서를 만드는 데 강점이 있다고 생각한다. 출간종수는 많지 않지만, 독자들이 오래 찾는 책을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 인문과 경제, 역사, 과학 등 세상 모든 것이 연결돼 있고, 어떤 문을 통해 들어가든 결국 광장에서 만나게 된다고 생각하기에, 정형화된 콘텐츠 패턴을 넘어 융합된 형태를 고민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smartbooks21.com/
-
- 종합뉴스
- 경제
-
생성형 AI를 넘어 ‘AI 에이전트의 시대’가 시작됐다
-
-
환자 여정을 설계한 전시, 메쎄이상이 구현하는 ‘KHF 2025’ 기술 나열을 넘어,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 사진: ‘KHF 2024’ 전시회 전경 문의: 메쎄이상 IR기획팀 황연진 매니저 02-6121-6206 ir.mse@esgroup.net 환자 여정을 설계한 전시, 메쎄이상이 구현하는 ‘KHF 2025’ 기술 나열을 넘어,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오는 9월 17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KHF 2025(국제 병원 및 헬스테크 박람회)’가 의료산업의 구조와 수요를 하나의 여정으로 엮는 산업 플랫폼형 전시회로 진화한다. 본 행사는 대한병원협회가 주최하고, 메쎄이상과 미래의료산업협의회가 주관한다. 특히 전시의 기획과 실행을 총괄하는 메쎄이상은 환자 여정에 따라 기술을 재배치하고 산업 수요에 맞춘 프로그램을 설계함으로써 복잡한 의료산업의 흐름을 하나의 ‘경험’으로 구현하고자 한다. 환자 여정 기반 공간 구성, 실질적 기술 흐름을 보여주다 KHF 2025는 ‘Linked Healthcare, Human Plus’를 주제로 전시장을 환자 여정에 따라 ‘자가진단&예방 - 병원 방문 - 진단&검사 - 치료 - 지속가능 병원 - 건강관리’의 6단계로 구성한다. 각 구역에는 실제 임상 흐름에 맞춰 유전체 기반 예측, AI 진단, 로봇 수술, 디지털 재활, 병원 자동화 등 실제 병원에서 적용 중이거나 상용화를 앞둔 기술들이 연결돼 배치된다. 이는 병원 실무자는 단계별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탐색하고, 참가 기업은 자사 기술이 환자 여정 속 어느 지점에 기여하는지를 현장 중심으로 설명할 수 있는 구조를 제공한다. 산업 수요 반영한 특별관과 부대행사 올해 KHF 2025는 산업계의 목소리를 반영해 ‘의료폐기물 처리 특별관’을 신설한다. 감염 관리, 폐기물 자동화, 에너지 절감형 소각 등 지속가능 병원 운영 기술을 집중 조명하며, 관련 세미나를 통해 정책·기술·시장 트렌드까지 입체적으로 조망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의료 현장의 실질적 수요자와 기업을 연결하기 위한 부대행사도 강화된다. ‘K-Med 투어’는 해외 보건의료 관계자들이 국내 병원을 방문해 기술을 직접 체험하고, 전시장 내 연계 기업과의 1:1 비즈니스 상담으로 이어지는 구조로 설계됐다. 또한 KHF 대표 프로그램인 ‘BUY MEDICAL’은 병원 구매 담당자와 참가 기업 간의 사전 매칭 상담회로, 의료기기·병원 솔루션·IT 인프라 분야에서 실제 구매로 이어지는 성과형 미팅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의료산업을 연결하다 KHF는 12회에 걸쳐 병원과 기업 간의 실질적 연결을 추진해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병원 자동화, 만성질환 관리, 감염 예방 등 의료산업의 복합적인 수요를 반영한 구조적 전시 전략을 실현해왔다. 메쎄이상은 전시를 단순한 제품 홍보의 장이 아닌 의료산업의 흐름을 읽고 기술과 수요를 연결하는 실행형 플랫폼으로 바라본다. KHF는 그 대표적인 사례로, 의료기술이 환자 여정 안에서 어떻게 작동하고, 병원 현장에서 실제 어떤 방식으로 도입·활용될 수 있는지를 체계적이고 구체적으로 설계한 전시 공간이다. KHF 2025는 더 이상 의료기기만을 나열하는 전시가 아니다. 기술의 흐름을 기획하고, 병원 실무 중심의 구조를 설계하며, 산업 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이러한 전시 전략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각 산업군에 특화된 구조적 기획을 통해 산업 간 연결, 기술 상용화, 글로벌 확산의 거점으로서 전시 본연의 가치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메쎄이상 소개 메쎄이상은 전시 산업의 선두주자로, 다양한 산업 분야에 걸쳐 전시회를 기획 및 운영하는 전문 회사다. 건축, 인테리어, 육아, 교육, 반려동물, 의료, 레저 등 국내외 다양한 분야에서 20개 사업군을 아우르며 연간 90회 이상의 전시회를 개최한다. 대표적인 전시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의 건축 전시회 ‘코리아빌드’와 반려동물 산업 전시회 ‘메가주’, 육아 및 교육 분야 전시회 ‘코베베이비페어’ 등이 있으며, 연간 150만명의 참관객을 유치하고 있다. 메쎄이상은 독자적인 빅데이터 기술력과 혁신적인 전시회 개최 능력을 바탕으로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확립했으며, 디지털 전환과 메타버스 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해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새로운 전시회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KHF 2025: https://khospital.org 웹사이트: http://messeesang.com/
-
- 종합뉴스
- 경제
-
환자 여정을 설계한 전시, 메쎄이상이 구현하는 ‘KHF 2025’ 기술 나열을 넘어, 구조를 기획하는 전시
-
-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 사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메인 포스터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학예팀 김미진 02-6929-4462 mijin@platform-l.org info@platform-l.org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이하 플랫폼엘)는 이달 17일부터 내달 23일까지 탈 장르적이고 새로운 다원적 성격의 예술을 발굴·지원하기 위한 연례전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2025 Platform-L Live Arts Program, 이하 2025 PLAP)’을 개최한다. 올해 9회를 맞이한 ‘PLAP’은 예술가들의 새로운 발상을 장려하려는 플랫폼엘의 철학을 지속적으로 반영해왔다. 플랫폼 라이브, 머신룸, 갤러리2,3, 아넥스2,3 총 6개의 공간에서 진행되며 지난해 4개의 공간보다 규모가 확대된 이번 ‘2025 PLAP’은 플랫폼엘의 큐레이팅, 프로덕션, 공간 지원을 통해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2025 PLAP’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준홍, 아드키, JSJS, 김지민 x 셩-킹, 코드세시, 박다희 등 총 6팀(작가)이 참여한다. 이들은 ‘인터랙티브 퍼포먼스’와 ‘키네틱 미디어’, ‘라이브 코딩’, ‘렉처 퍼포먼스’, ‘영상, 설치, 음향 작업’, ‘리서치-크리에이션’, ‘컨템포러리 서커스’ 등과 같은 각기 다른 예술적 맥락을 바탕으로 플랫폼엘의 공간성과 유기적으로 호응하는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참여 예술가들이 보다 창의적이고 다양한 예술적 체험을 담아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는 작업의 예술성, 파급효과, 운영의 안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작을 선정하고, 최종 선정된 팀에는 후속작 제작비 1000만원과 플랫폼엘 공간 등을 지원한다. 지난 ‘2024 PLAP’에서는 콜렉티브 뜨의 ‘자유시점, 궤도 이탈’(2024)이 최우수작으로 선정됐으며, 오는 9월 플랫폼 라이브에서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2016년 개관한 플랫폼엘은 패션 브랜드 루이까또즈가 수십 년간의 문화 예술 후원 경험을 바탕으로 설립 및 후원하며,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플랫폼엘은 동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 작업을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며, 예술 창작자와 향유자 모두를 위한 열린 학습과 탐구의 공간이자 국내외 예술계의 교류와 협력 플랫폼을 지향한다. ◇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요 · 일시: 2025.7.17. - 2025.8.23. / 2024 최우수 선정작 후속작 2025.9.3. - 2025.9.6. · 장소: 서울시 강남구 언주로 133길 11,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플랫폼 라이브(B2), 머신룸(B3), 갤러리2, 3 (2,3F), 아넥스2, 3 (2,3F) · 참여 작가: 민준홍, 아드키, 김지민x셩-킹, 박다희, 코드세시, JSJS, 콜렉티브 뜨 · 주최/주관: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후원: 루이까또즈, 한국문화예술위원회 · 프로그램 문의: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 카카오 플러스 친구 ‘플랫폼-엘’ *본 사업은 문화예술진흥기금으로 추진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2025년 다원예술 창작산실에 선정된 사업이다. ◇ 전시/공연 소개 · 현대의 동물종(動物種)에 관한 부적합 보고서 Nonconformity Report on Modern Species / 민준홍 Joonhong Min 물질주의와 소비주의의 만연함과 끊임없이 흘러들어오는 정보의 홍수 속에 불안감과 피로감을 느낀 미술가 민준홍은 일상에 포착할 수 있는 현대인의 삶을 영상과 음향, 설치 작업으로 탐구하는 과정을 통해 보여준다. 경쟁 사회의 압박감, 정형화되고 일원화된 인간상의 강요로부터 비롯되는 개인의 불안에서 시작된 작업이 이제는 사회 전체로 확장된 것이다. 민준홍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의 자세에 대해 뚜렷이 이야기한다. 현실에 대해 끊임없이 의문을 품고, 이 사회의 역기능과 모순된 모습을 꾸준히 드러내며 관객들에게 우리가 존재하는 세계는 어떤 세계인지 꾸준히 질문을 던진다. 완결되거나 해결되는 것은 없다. 그러나 계속해서 관찰하고 분석하고 가공하고 표현하며 동시대에 대한 다른 시선을 갖게 된 개인의 성찰과 사유를 작가만의 궤적(軌跡)으로 남긴다. 다소 괴이하고도 치밀한 이 궤적 속에서 작가는 그가 행하는 예술의 실천과 현재 사회가 안고 있는 특이점을 들여다본다. 변화하고 확장하는 그 무한의 과정에 그의 신체적 여과를 거쳐 기록된 물리적 결과물을 통해 관객은 단서를 찾아나간다. 민준홍이 보고하는 그 부적합한 시각 보고서에 담긴 인류에 대한 기록 대상에 우리는 모두 포함될 것이다. 다시 말해 작가는 넘쳐 질식할 것만 같은 맹목적인 이미지와 재화의 홍수에서 잠시 벗어나 현재 이 행성 위에 존재하는 종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는 기회를 관객에게 전달한다. · 넷 넷 넷: 얽힘 NetNetNet: Entanglement / 아드키 ADUKI 김명득과 조아현으로 구성된 팀 아드키(ADUKI)는 인간과 기계 시스템의 협업을 연구하며, 전통적인 연주 형식을 현대 기술과 융합해 새로운 표현 방식을 만들어간다. 데이터 상호작용이 만들어내는 인식 체계의 변화를 인터랙티브 퍼포먼스로 구현하고, 정보와 감각이 유기적으로 결합된 작업을 통해 시스템과 개인의 역학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장한다. ‘넷 넷 넷: 얽힘’은 데이터가 개인의 정체성과 선택을 어떻게 형성하고 제한하는지를 탐구하는 인터랙티브 퍼포먼스 작품이다. 감시 체계 속에서 개인은 감시받는 객체이자 데이터를 생성하는 주체로서 이중적인 위치에 놓이며, 자발적 데이터 생산이 오히려 시스템 편입을 가속화하는 역설을 드러낸다. 실시간 음성 인식, 객체 추적, 사운드 피드백 등 다양한 센서를 통합한 AI 기반 공간에서 퍼포머의 즉흥적 움직임이 전개된다. 수집된 데이터는 알고리즘을 통해 왜곡된 음성과 변형된 이미지로 실시간 재생산되며, 관객은 데이터에 의해 규정되는 정체성의 과정을 시청각적으로 경험하게 된다. · 이상 : 없음 Everything is Fixed ! / JSJS JSJS는 박정선과 연준성으로 구성된 키네틱 미디어 아티스트 팀이다. 이들은 AI, 터치디자이너, 3D 영상, 퍼포먼스 등 다양한 매체와 방법론을 활용해 유기적으로 반응하는 시스템을 설계하고, 이를 통해 감각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서사 환경을 구축한다. 작품은 제목이 암시하듯 ‘고치는 행위’와 ‘고정된 상태’ 사이의 역설을 탐구하는 ‘키네틱 미디어 + 퍼포먼스’ 전시다. 우리는 무언가를 ‘수리(Fixing)’할 때 그것을 더 나은 방향으로 조정한다고 믿는다. 하지만 ‘고치는 것’은 단순히 정상으로 되돌리는 것이 아니라 무언가를 특정한 기준에 맞춰 ‘고정(Fix)’하는 것이기도 하다. 작품은 표면적으로는 오류를 수정하고, 고장을 복원하며 작동을 회복하는 과정을 따라간다. 그러나 무엇이 고장이고, 무엇이 정상이며, 무엇을 기준으로 우리는 고친다고 말하는가? AI가 평균값을 출력하듯 우리는 사회가 규정한 ‘정상성’에 따라 끊임없이 고치고 조정되며, 그것이 곧 개선과 발전이라 믿는다. 그러나 평균화된 출력값처럼 그 결과는 다양성과 개별성을 소거한 채 평균치와 정렬로 수렴된다. 작업은 바로 그 ‘정상’이라는 기준이 작동하는 방식과 그 이면의 모순을 드러낸다. 전시장에는 배관 구조물과 키네틱 장치들이 설치돼 있고, 난데없이 등장하는 ‘수리공(배관공)’은 공간을 조작하며 질서를 교란시킨다. 관객은 움직이는 장치들과 그 개입 사이에서 무엇이 고쳐졌고 무엇이 더 어긋났는지 경험에 미뤄 짐작하게 된다. 작품은 네 개의 에피소드를 통해 ‘고친다’는 행위에 내재된 부조리를 성찰하며 선언한다. ‘Everything is fixed.’ 그러나 과연, 그것이 우리가 바라던 세계인가? · 흔적 The Trace / 코드세시 CODE SASSY 컨템포러리 서커스 단체 코드세시와 아티스트 권해원은 서커스를 표현의 주요 재료로 삼아 다원적이고 융복합적인 접근을 통해 작품을 창작하고 확장하는 데 집중해왔다. 서커스는 극한의 신체적 활용을 통해 강렬한 시각적 미학을 만들어내는 장르로, 코드세시는 이를 다양한 예술 분야로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을 바라보며 창작을 한다. ‘흔적’은 서커스 아티스트 권해원이 씨어휠(Cyrwheel)을 매개로 자신의 몸이 지나온 흔적을 탐구하는 데서 출발한 작품이다. 그러나 이 흔적은 개인의 이야기를 넘어 신체와 공간이 교차하며 만들어내는 보편적인 흔적으로 확장된다. 본 작품은 서커스를 단순한 기예의 나열로 한정하지 않고, 조형적·음악적·감각적 요소를 결합해 새로운 예술적 가능성을 탐구한다. 퍼포머는 씨어휠을 해체하고 재조합해 조형적 이미지로 활용하고, 악기로 변형해 음악적 요소를 더한다. 또한 사운드 아티스트와 협업해 실시간으로 소리를 해체하고 재구성하며, 공간과 몸이 만드는 즉흥적인 흔적을 시각적·청각적·공감각적으로 재해석한다. · 추방된 향수: 무상 Displaced Nostalgia: Impermanence / 김지민 x 셩-킹 JeeMin Kim x Sheung-King ‘Displaced Nostalgia’는 한국의 시각예술가 김지민과 홍콩의 소설가 셩-킹 아론 탕(Sheung-King Aaron Tang)이 협업해 역설적인 향수의 기원을 재조명하는 다분야 예술 프로젝트다. 김지민은 그 감정이 새로운 맥락에서 가질 수 있는 가능성을 기대하고, 셩-킹은 향수가 변화를 방해하는 요소일 수 있다는 점을 고민한다. 이 프로젝트는 두 사람의 관점이 맞부딪히며 생기는 긴장에 관한 것으로, 디아스포라 맥락 속에서 향수, 희망, 휴식, 정체성을 탐구한다. 이들은 지속적 퍼포먼스를 통해 가속화된 시간 속에서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기존의 시간 개념을 해체해 관람자들이 소속감과 이주 경험에 대해 성찰할 수 있도록 초대한다. 이 퍼포먼스는 긴 러닝 타임동안 예술 창작, 문예적 글쓰기, 관객 참여가 교차하는 지점에서 이뤄지며, 인터뷰 기법과 삶의 경험을 공동의 데이터로 전환하는 리서치-크리에이션으로 작동한다. ·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 A Conversation that Moves Air: The Coder as a Performer / 박다희 Dahee Park 전자음악가 박다희는 주로 라이브 코딩과 모듈러 신디사이저를 활용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는 구조나 알고리즘이 만들어내는 음악적 소리와 그 생성 방식 자체에 관심을 두고 있으며, 이러한 결과와 과정을 관객에게 어떻게 전달할 것인가에 집중해 작품을 창작하고 있다. ‘공기를 움직이는 대화: 컴퓨터, 코드, 연주자’는 컴퓨터를 하나의 악기로 삼아 연주자와 코드, 그리고 생성된 사운드 사이의 상호작용을 탐구하는 렉처 퍼포먼스다. 이 작업은 관객이 연주자의 몸짓과 코드 입력, 소리의 생성이 어떻게 동기화되는지를 인식하게 하며, 컴퓨터와 연주자, 연주자와 관객의 실시간 ‘대화’를 통해 퍼포먼스의 생동감을 전달한다. 작가는 실시간으로 코드를 작성하고 수정하며 소리를 만들어내는 ‘라이브 코딩’을 통해 완결된 결과물이 아닌 사고의 흐름, 인간의 개입, 감각의 순간들을 드러낸다. 결국 이 퍼포먼스는 ‘지금-여기’의 감각을 공유하게 만드는 청각이라는 감각적 매개를 통해 실시간성을 인식하고 감각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2024 최우수선정작] ·경계 Deadline of Flight / 콜렉티브 뜨 Collective Th 정성태, 조아라, 한승훈, 이로 유미진, 김헌기 옴브레로 구성된 ‘콜렉티브 뜨’는 움직임, 소리, 이미지의 다양한 표현방식을 갖춘 예술가 집단으로, 작년 ‘2024 PLAP’에서 최우수작으로 선정된 ‘자유시점, 궤도 이탈’에 이어 후속작 ‘Deadline of Flight’를 선보인다. ‘Deadline of Flight’는 다섯 개의 감각이 ‘경계’라는 주제를 해석과 충돌을 통해 하나의 다층적인 사건을 만들어 내는 ‘전시형 퍼포먼스’다. 탈주선(line of flight) 개념에 마감(deadline)이라는 시간적 필연성을 덧입힌 조어 ‘Deadline of Flight’는 기존 체계에서 벗어나 새로운 흐름과 존재 방식을 만들어 내는 비선형적 운동이다. 이것은 종결이 아닌 해체를 거쳐 도달하게 되는 콜렉티브 뜨의 기록이자 집단적 발화다. ‘Deadline of Flight’는 혼돈, 탈주선, 트랜스 세 가지의 개념을 중심으로 구성된다. 다섯 개의 감각 사이에서 발생하는 충돌은 예측 불가능한 균열을 내고, 기존의 틀을 벗어나 만들어낸 감각들은 분열과 연결을 통해 중첩의 상태를 만들어 낸다. 이 모든 움직임 깊은 곳에는 ‘자아의 반항’이 있다. 정체성, 장르, 예술에 대한 고정된 규칙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스스로를 의심하고 거부하며 재조립하는 시도를 반복한다. 중요한 것은 관객의 침투를 기다리며 해석의 강요가 아닌 몸과 감각으로 밀려드는 경험 자체를 공유하는 것이다. ‘Deadline of Flight’는 불완전한 존재들이 경계 위에서 마주하는 집단적 흔들림, 이미 흘려보낸 순간들, 도착하지 못 한 감각들, 그리고 경계를 벗어났기에 가능한 예측할 수 없는 사건(event)이다. - 작가노트 중에서 플랫폼엘 컨템포러리 아트센터 소개 플랫폼엘은 같은 시대 예술가들의 창의적인 시도를 통해 관객에게 다양한 예술 체험을 제공하고 상상과 영감이 있는 풍요로운 사회에 기여하고자 설립한 아트센터다. 2016년 봄 완공된 플랫폼엘 건물은 갤러리와 라이브 홀, 중정의 열린 공간, 렉처룸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이곳에서 전시, 퍼포먼스, 영상 등 다양한 장르와 매체의 작업들을 담아낼 예정이다. 플랫폼엘은 예술을 만드는 사람과 향유하는 사람 모두를 위해 열려 있는 학습과 탐구의 공간, 국내외 예술가 및 기관을 위한 교류와 협력의 플랫폼을 지향한다. 플랫폼엘은 지난 수십년간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후원해 온 태진인터내셔날(현 크리에이션엘, 엑스얼라이언스)의 루이까또즈가 설립한 태진문화재단에서 운영하고 있다. 구글드라이브: https://drive.google.com/drive/folders/1S8-OCQgZybFLUhRozEUkLPmDEx8XbUu9?usp=drive_link 웹사이트: https://platform-l.org
-
- 종합뉴스
- 문화
-
‘2025 플랫폼엘 라이브 아츠 프로그램’ 개최
-
-
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 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공무원연금공단(이사장 김동극, 이하 ‘공단’)은 11일 서울상록회관(서울 역삼동)에서 연금(징수·급여심사)업무 자동화 구현을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담당부처 및 운영기관과 협의체를 구성하고 워크숍을 개최했다. 공단은 공무원연금제도 가입자의 연금정보 및 기여금 관리 등 정확하고 효율적인 연금업무를 수행하기 위해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과 직접적으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업무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는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인 E-사람(국가직), 인사랑(지방직), NEIS(교육직), 서울시, 국방부통합시스템 등의 운영기관 담당자가 참석하여 현재 운영하고 있는 공단과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의 정보공유 체계에 대한 개선 및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공단이 추진하고 있는 연금업무 자동화를 효과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공유데이터의 생산·관리·검증 방안 등 정확성 확보 방안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했다. 공무원연금공단 김옥근 급여심사실장은 “고객의 변화하는 니즈를 반영한 선제적 서비스 제공 등 연금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서는 연금업무 자동화 구현이 필요하며, 이를 위해 정확하고 체계적인 정보공유체계 구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정부의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 등과의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
- 종합뉴스
- 종합
-
공무원연금공단, 정부 인사급여시스템 운영기관과 견고한 협업체계 구축
-
-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등 ‘기아자동차 NEW 모닝’ 당첨
- 사진: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오른쪽)이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행사 1등 경품 당첨자와 함께 하나로마트 남구로점 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문의: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김은비 계장 02-828-6150 nh-eunbi@nonghyup.com 영등포농협,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 행사에서 1등부터 10등까지 경품 당첨 ‘겹경사’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등 ‘기아자동차 NEW 모닝’ 당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서울 영등포농협(조합장 백호)이 서울농협 하나로마트 통합 행사에서 1등부터 10등까지 연달아 당첨되는 겹경사를 맞았다. 이번 행사는 지난 5월 29일부터 6월 30일까지 33일간 15개 서울농협의 하나로마트 40개 매장에서 진행됐다. 행사 기간 동안 5만원 이상 구매한 회원을 대상으로 전산 자동 응모 및 추첨을 통해 당첨자를 선정했다.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는 6개 점에서 총 40명의 당첨자가 나왔다. 남구로점에서는 1등 경품인 ‘기아자동차 NEW 모닝’이, 남구로역점에서는 2등 ‘삼성 스탠드형 에어컨’이 각각 주인을 찾았다. 이 외에도 구로본점에서 3등 ‘삼성 양문형 냉장고’, 신길점에서 4등 ‘삼성 드럼세탁기’, 노량진뉴타운점에서 5등 ‘삼성 로봇청소기’ 당첨자가 나왔다. 신도림점에서도 10등 쌀 경품 당첨자 10명 등 기분 좋은 소식을 전했다. 특히 1등부터 10등까지 고르게 당첨자가 나온 점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으며,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 대한 높은 신뢰와 충성도를 보여주는 결과로 평가된다. 백호 영등포농협 조합장은 “경품에 당첨된 고객님들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며 “지역주민 여러분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과 정직한 가격으로 믿을 수 있는 농축산물 공급에 힘쓰고, 지역주민과 상생하며 함께 발전해 나가는 하나로마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농협 경제사업본부 소개 함께 가는 상생의 시작, 영등포농협은 6조5000억원의 금융 자산을 보유한 전국 제1 규모의 지역농협으로, 영등포구, 구로구, 동작구, 금천구를 관할하며 지역주민을 위한 금융 및 마트 사업, 지역사회공헌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ydpnh.com/
-
- 종합뉴스
- 경제
-
영등포농협 하나로마트에서 1등 ‘기아자동차 NEW 모닝’ 당첨
-
-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파트장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사진: 김종현 쿠콘 대표(오른쪽에서 세번째)가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문의: 쿠콘 홍보대행 웹케시그룹 김도열 이사 02-3774-4743 dykim@webcash.co.kr 공하영 파트장 02-3774-4756 hazero@webcash.co.kr 강민지 주임 02-3774-4755 kmj9845@webcash.co.kr 이민주 주임 02-3779-9103 lmj0326@webcash.co.kr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인구 문제 해결 위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에 기여 휴양시설,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 일·가정 양립 문화 적극 조성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비즈니스 데이터 플랫폼 기업 쿠콘(코스닥 294570)의 김종현 대표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복지인재원이 공동 주관하는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심각해지는 인구 문제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전반의 인식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릴레이 방식으로 진행된다. 쿠콘은 ‘직원이 행복한 회사’라는 경영 철학을 바탕으로 회사 구성원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속초 △청평 △양양 △제주 등 국내 주요 지역에 사내 휴양시설을 마련해 임직원과 가족이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또한 본사 인근에 직장 어린이집 ‘위차일드(We Child)’를 운영해 임직원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완화하고 있으며, 어린이집 행사비와 필수 경비의 절반을 지원하는 등 세심한 복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이외에도 쿠콘은 임직원과 그 가족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일·가정 양립 지원 제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김종현 쿠콘 대표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인구 문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가 더욱 확산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임직원과 그 가족이 행복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현 대표는 인슈어테크 기업 아이지넷 김지태 대표의 지명을 받아 이번 캠페인에 동참하게 됐으며, 다음 주자로 비즈플레이 김홍기 대표, 마드라스체크 이학준 대표를 지목해 캠페인의 의미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쿠콘은 국내 200만 개 이상의 오프라인 가맹점과 4만 대 이상의 ATM 인프라를 활용해 QR 기반 실시간 결제·출금 서비스를 제공하며 스테이블코인 생태계 전반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결제 △지역 화폐 △AI 등 신기술 기반 사업을 더욱 확대할 계획이다. 쿠콘 소개 쿠콘은 2006년 설립돼 15년 넘게 비즈니스 데이터를 수집(Collect)하고, 연결(Connect)하고, 조직화(Control)하는 일에 집중해 온 기업이다. 정보 API 스토어 ‘쿠콘닷넷’을 통해 비즈니스에 필요한 데이터를 API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쿠콘에 대한 상세 소개는 회사 홈페이지와 쿠콘닷넷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coocon.net/
-
- 종합뉴스
- 경제
-
쿠콘 김종현 대표 ‘인구문제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 동참
-
-
한일 지방정부 협력 본격화... 히로시마현 부지사 등 경북 방문
- 한일 지방정부 협력 본격화... 히로시마현 부지사 등 경북 방문 자매결연 논의 및 교류 협력 강화, 지방외교 지평 확대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11일 경상북도를 방문한 일본 히로시마현요코타 미카 부지사와 나카모토 타카시 히로시마현 의회 의장 등 15명을 접견하고, 경북도와 히로시마현 간 교류 협력 확대와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번 히로시마현 부지사 일행의 경상북도 방문은 2024년 1월 29일이철우 경북도지사와 히로시마현 지사 간 우호 교류 체결에 합의한 이후실질적인 교류 협력의 물꼬를 트는 첫 행보로, 양 지자체 간 지방외교가한층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방문에는 요코타 부지사를 비롯해히로시마현의회 의원 7명이 동행했으며, 이는 지난해 5월 히로시마현 한일우호친선협회 소속 의원 21명의 경북 방문에 이은 상호 교류의 연장선으로 주목받고 있다. 방문단을 맞이한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전통과 문화를 기반으로한 경북과 평화의 상징인 히로시마현 간 교류가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발전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자매결연 체결을 통해 우호 협력은 물론, 한류 문화 확산과 공동 협력사업 발굴 등 실질적이고 긴밀한 협력이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요코타 미카 히로시마현 부지사는 “경상북도는 유구한 전통과 찬란한 문화, 그리고 미래를 선도하는 첨단산업을 바탕으로, 올해 APEC 정상회의를 경주에서 개최하는 등 전 세계의 주목을 받는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 지방정부 간 신뢰를 바탕으로 청소년 교류, 관광 활성화,인재 양성, 지역산업 발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을 이어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히로시마현 방문단은 10일 안동에 도착해 행정부지사 주재 환영 만찬을 시작으로, 다음 날에는 경북도의회 방문을 비롯해 하회마을과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를 둘러보는 등 다양한 일정을 소화했다. 경상북도와 히로시마현은 코로나19 시기인 2020년부터 비대면 온라인 교류를 통해 우호 협력의 기반을 다져왔으며, 이후 매년‘히로시마 주니어 국제포럼’에 도내 고등학생이 참석하고, 고교생 상호 방문, 대학생 대상 어학연수 등 인재 교류를 활발히 이어왔다. 또한, 히로시마현 최대 축제인 ‘히로시마 플라워페스티벌’에 경북상품홍보관을 운영하고, 일본 관광객의 경북 방문을 유도하는 등 다양한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한 결과, 지난 2024년 양측은 우호 교류를 공식 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히로시마현은 경상북도와 인구 및 행정구역 측면에서 유사한 지역으로, 한일 교류의 상징이었던 조선통신사를 통해 오래전부터 깊은 역사적 인연을 이어온 곳이다. 또한, 마쓰다 자동차와 다이소 본사를 비롯한 항공우주 ‧ 조선산업 등 첨단산업과 전통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도시로 잘 알려져 있다. 경상북도는 앞으로 히로시마현 수학여행단 유치를 비롯한 일본 관광객 유입을 적극 추진하고, 문화 ‧ 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협력을 한층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양 지역 간 상호 이해와 신뢰를 바탕으로조만간 자매결연을 공식 체결하고, 실질적인 지방외교의 모범사례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
- 종합뉴스
- 경제
-
한일 지방정부 협력 본격화... 히로시마현 부지사 등 경북 방문
-
-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 영천에서 개최
-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 영천에서 개최 저출생 극복 공감대 조성과 결혼·출산·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 토크콘서트, 체험부스 등 도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는 행사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저출생 극복에 대한 도민 공감대 조성과 결혼·출산·양육친화적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한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식’을 11일 영천시민회관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 최기문 영천시장, 윤승오 도의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매년 7월 11일은 ‘세계 인구의 날’로 세계 인구가 50억 명을 넘은 1987년 7월 11일을 기념해 국제연합개발계획(UNPD)이 제정했으며, 우리나라는 인구구조 불균형과 저출생에 대한 국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1년 제정되었다. 이번 기념식은 최근 말자할매로 인기를 끌고 있는 코미디언 김영희씨의 육아소통 코미디 ‘동갑이몽’을 시작으로 공식 기념행사를 비롯한 다양한 문화행사가 개최되어 인구문제에 대한 도민적 관심을 다시 한번 환기시켰다. 기념행사에서는 저출생 극복 등 인구 문제에 적극 대응한 유공자 표창 및 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 수상자 시상과 함께‘아이들 덕분에 행복한 경북’이라는 피켓 퍼포먼스로 저출생 극복 의지를 담아냈다. 식후 문화행사로 열린 코미디언 정성호씨의 육아 토크콘서트 ‘슈퍼대디 정성호의 현실육아 이야기’는 다둥이(5자녀) 아빠로서의 현실 육아 경험을 유쾌하게 풀어내며 참가자들과 양육의 기쁨과 고민을 함께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기념식이 개최된 영천시민회관 1층 로비에는‘출산장려 콘텐츠 공모전’수상작 전시와 함께 아기띠 착용 및 임산부 체험 부스, 온 가족이 함께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네컷’ 사진촬영, 오징어게임 체험존 등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길 거리도 마련되어 행사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해 경상북도가 전국 최초로 선포한‘저출생과의 전쟁’으로 경상북도 합계출산율이 0.86명에서 0.90명으로 2015년 이후 9년 만에 반등에 성공하는 큰 성과가 있었다”며 “올해도 ‘저출생과의 전쟁 시즌2’를 통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저출생 문제 해결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정책 역량을 동원하겠다”고 말했다.
-
- 종합뉴스
- 경제
-
제14회 경상북도 인구의 날 기념행사 영천에서 개최
-
-
장애를 넘어 꽃피는 예술, 2025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
- 장애를 넘어 꽃피는 예술, 2025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 장애 예술인이 선사하는 감동과 예술의 향연 11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수상작 시상 및 작품 전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11일 경북도청신도시 내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사단법인 한국지체장애인협회 경북협회에서 주관하는 ‘2025년 경상북도 장애인종합예술제’시상식을 개최했다. 시상식 행사에는 지역 기관과 장애인 단체 인사, 협회 회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수상작을 관람하고, 시상식에 뜨거운 축하를 보내며 행사에 열기를 더했다. 올해로 25번째 개최되는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도내 장애인들의 단순한 예술 경연을 넘어, 장애인들이 사회적 편견을 깨고예술 활동을 통해 자신을 발견하는 기회이자, 장애인과 비장애인이서로 감동과 용기를 나누는 문화교류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2025년 경상북도장애인종합예술제’는 75일(3.4.~5.16.)간공모 한 결과, 문학(시, 수필), 미술(그림, 서예), 사진(일반사진, 휴대폰사진)등6개 부문에 총 619점의 작품이 출품되었고, 부문별 심사위원의 최종 심사를 거쳐 49명이 수상하게 되었다. 특히, 영예의 대상인 도지사 표창은 그림 부문(※작품명: 봄맞이)의 문태순(64세)씨가 수상했다. 문태순(64세) 씨는 지체중증의 장애를 극복하고 꾸준한 노력과 도전을 통해 예술적 잠재력을 발휘한 결과로행사 참석자는 물론 주위로부터 많은 축하를 받았다. 또한 입상한 작품 중 수필 부문을 제외한 42점의 작품은 다음 달, 제38회 전국장애인종합예술제에 응모할 예정이다.
-
- 종합뉴스
- 문화
-
장애를 넘어 꽃피는 예술, 2025년 경북장애인종합예술제 개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