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3-26(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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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718억 원 투입 저소득 시민 자립지원 돕는다!

▸ 기초수급자 등 3,000명에게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확대

▸ 청년내일저축계좌희망저축계좌Ⅱ 가입자 10,000명 대상 자산형성지원 강화

▸ 자활근로 참여자 중 민간시장 취업 시 자활성공지원금 지급 신설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광역시는 근로능력 있는 저소득 시민을 대상으로 근로기회 제공 등 자립·자활 기반 조성을 지원하기 위해 ‘2025년 자활지원 추진계획을 수립한다.

 

이를 통해 광역자활센터(1개소및 지역자활센터(10개소)와 함께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갈 계획이다.

 

2025년 자활사업 예산은 전년 대비 20억 원 증가된 718억 원으로사업 내용은 자활근로사업을 통한 일자리 제공에 504억 원청년내일저축계좌 등 자산형성사업에 147억 원체계적 자활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자활센터 운영에 64억 원자활성공지원금 1.9억 원 등을 지원한다.

 

□ 자활근로 확대

자활근로사업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자에게 청소세탁간병집수리복지도우미 등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근로에 따른 자활급여를 지급해 탈수급과 자립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올해는 참여자를 확대(2024년 2,848명 → 2025년 약 3,000)해 능력과 적성에 맞게 근로유지형사회서비스형시장진입형 등 169개의 다양한 자활근로사업단과 39개의 자활기업에 배치하고자활급여도 전년 대비 3.7% 인상하여 참여자를 더욱 든든하게 보호한다.

 

□ 자산형성지원 강화

자산형성지원사업은 일하는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자청년이 자립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3년 동안 본인 저축액에 근로소득장려금을 매칭 적립해 목돈을 마련할 수 있는 통장사업이다.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른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추가 모집하고 희망저축계좌의 근로소득장려금도 가입 연차별로 차등 인상하는 등 약 10,000명의 자산형성통장 가입자를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 2024년 월 10만 원 → 2025년 1년차 월 10만 원 → 2년차 월 20만 원 → 3년차 월 30만 원

 

□ 자활성공지원금 신설

자활근로사업 참여자가 민간시장 취·창업으로 생계급여 탈수급에 성공한 경우 연 최대 150만 원을 지원하는 자활성공지원금을 신설하고 취업 후 6개월간 근로 유지 시 50만 원을, 1년 이상 유지하면 추가로 100만 원을 지급한다.

 

그리고자활참여자 개인별 맞춤형 지원 강화를 위해 자활사례관리사 2명을 추가 확충(2024년 8명 → 2025년 10)함에 따라 올해는 모든 지역자활센터에 자활사례관리사가 배치돼 사례관리를 꼼꼼하게 실시하게 된다.

 

또한자활근로사업단 설비지원 등 자활사업 활성화를 위한 자활기금 1.5억 원 지원도 동시 추진한다.

 

김태운 대구광역시 보건복지국장은 자활근로사업 참여자의 욕구에 맞는 근로기회 제공과 자산형성지원사업의 확대를 통해 시민 스스로 자립할 수 있는 경제적 기반을 확보하는데 구·군 및 자활센터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 “일자리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께서는 자활근로사업에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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