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5-02-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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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군 공항 이전사업 사업계획 승인… 2030년 개항 박차!!

▸ TK신공항국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 이루어낸 값진 성과

▸ ’26년 상반기 착공을 위해 본격적으로 실행단계 돌입

▸ 이주단지 타당성 및 지장물 조사 등 후속 조치 착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5년 청사(靑蛇)의 해대구·경북 최대 숙원사업인 TK신공항 건설의 새로운 도약성장과 발전을 위한 또 하나의 청신호가 켜졌다.

 

대구시는 지난해 3월 신청한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이 최근 국방·군사시설 사업에 관한 법률에 따른 국방부 승인을 받아 2025년 1월 관보에 고시(2025.1.21.)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구 군 공항 이전 사업계획’ 승인은 TK신공항 건설의 본격적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이정표로군 공항 이전의 안정적이고 구체적인 토대가 마련돼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돌입했음을 알리는 중요한 성과다.

 

대구시는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여건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023년 11월 국방부와 합의각서 체결 후 성공적 TK신공항 건설을 위해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차근차근 진행해 왔다.

 

대구시는 2024년 5사업부지 편입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자에게 개별 등기우편으로 사업계획 공고 사실을 알리고열람기간(2024.5~7)동안 군위·의성 지역민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사업추진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왔다.

 

대규모 개발 사업으로 많은 영향을 끼치는 산림지역농업지역을 포함한 환경적 영향과 문제 등에 대하여도 산림청농림부 등과 지속적이고 긴밀히 협조해 산지구역 지정 협의농지전용허가 사전 협의 등 관련 절차를 속속 마무리했다.

 

그리고 지난해 말 사업계획 승인의 마지막 관문인 중앙토지수용위원회 심사를 최종 완료해 국방부로부터 사업계획 승인을 받게 된 것이다.

 

대구시가 이처럼 합의각서 체결 이후 신속하게 사업계획 승인 절차를 마무리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2022년부터 문화재조사산지전용 타당성조사전략환경영향평가 등 행정적 절차를 미리 착수하는 등 사전 준비에 만전을 기해왔기 때문이다.

 

을사년(乙巳年) 1월 TK신공항 건설의 가장 핵심인 군 공항 이전의 사업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이주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 및 기본구상 용역’, ‘신공항 건설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용역’ 등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이뿐만 아니라그간 일부 주민들의 반대로 잠시 중단됐던 신공항 예정지역 내 지장물 기본조사 용역을 신속히 재개해 보상을 위한 사전절차를 완료하고현재 진행 중인 대구 군공항 이전부지 조성 기초조사 용역’ 또한 기간 내 완료하여 차질 없는 TK신공항 개항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다 할 계획이다.

 

또한2화물터미널 위치 문제로 지연됐던 민간공항 기본계획 고시도 조만간 협의가 마무리되어 고시될 예정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정치경제 여건 속에서 대구 미래 100새로운 도약을 위해 같이 노력해 준 국방부를 비롯한 관련 중앙부처에 감사를 표하며, 2025년 을사년에도 흔들림 없는 승풍파랑(乘風破浪)의 자세로 TK신공항 건설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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