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4-07-18(목)
 

경북도청춘남녀 만남 주선 매칭률 44%로 대박!

청춘동아리 1기 활동 종료, 50(25참석해 22(11커플 매칭 

전국 청춘남녀(25~39미혼인 사유, ‘상대가 없어서’ 78.2% 

청년인구(20~39성비 전국 꼴찌인 경북에선 만남 주선’ 꼭 필요 

경북을 청춘남녀 만남 성지로 만드는 기획 작업 착수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저출생과 전쟁 승리를 위해 만남 주선을 핵심 사업으로 내세운 경북도의 신선한 발상이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

 

경북도는 6월 한 달 동안 예천칠곡안동 등에서 자연스러운 만남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의 성향에 맞춰 공예조향 등 동아리 활동과 워크숍을 진행했으며 참석한 50(25중 22(11)이 커플로 이어졌다고 밝혔다.

 

이 커플이 연말까지 만남을 잘 이어가면경북도는 국제 크루즈’ 관광도 보내줄 계획이다.

 

청춘동아리는 모집 때부터 남성 경쟁률 14대 1, 여성 경쟁률 3.4대 등 대박 조짐을 보여왔으나참석자 중 절반 가까운 44%가 커플이 되었다는 점은 놀라운 일이다.

 

특히참석자 평균 연령이 34세로 결혼 적령기에 맞이한 청춘남녀들이 커플이 되어 향후 결혼까지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춘동아리에 참석한 30대 중반 씨는 대학 졸업 후 20대 후반에 취직해 일하다 보니어느덧 30대가 넘었다소개팅도 안 들어오고 회사에 여성이 부족해 고민했는데이번 청춘동아리에서 매칭이 되어서 기쁘다좋은 만남 이어가도록 하겠다주위 사람들도 이런 프로그램은 공공에서 해줘야 한다고 반겼다.”라고 밝혔다.

 

경북도는 오는 27일부터 31일까지 여름휴가 시즌을 맞이해 예천과 울릉 일대에 경북 솔로 마을을 개장한다.

 

7월 중순까지 참가자 모집을 받고 있으며 현재 청춘남녀들과 가족들의전화 문의가 폭주하고 있다경북 북부 지역에 거주한다는 한 어머니는 우리 아들 올해는 꼭 장가가야 한다이번 솔로 마을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부탁한다.”라며 도청 저출생 전쟁본부로 전화까지 왔다.

 

경북도는 지난 4월 미혼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청춘동아리 프로그램 수요 조사도 했다설문에 참여한 다수의 미혼남녀는 신분이 보장된 곳에서 새로운 인연을 만날 수 있다는 측면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또한캠핑레포츠공연요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 편성을 원했으며 약 절반 이상인 50.4%가 주 1회 만남 주기를 희망했다.

 

경북도는 선호 요일(토요일), 선호 시간대(오후 4~6), 희망 참여 인원(10),남녀별 선호 프로그램 등을 반영하여 프로그램 개선도 계획하고 있다.

 

한편올 4월 전국 25~49세 남녀 2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인식 조사에서78.2%가 상대가 없어서 미혼이라는 결과가 나왔다.

 

또한경북도는 2024년 5월 통계청 주민등록 인구 분석 결과, 20~39세 청년인구 성비가 남성 126.9대 여성 100명으로 전국 최하위 남녀성비를 나타내 만남 주선이 경북도의 저출생 극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데이터가 보여줬다.

 

이와 관련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에서는 좋은 상대를 만날 기회가없어서 연애나 결혼하지 못한다는 말이 안 나오도록 하겠다.”라며 연애와 결혼주택 마련출산과 육아도 파격적으로 지원하는 대책을 연달아 내놓고 저출생 전쟁에서 승리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최근 인기리에 반영되고 있는 TV 솔로 프로그램 촬영지로 안동영덕상주구미울진 등이 소개되고 있어 향후 관광객 증가 등의 효과도 볼 수 있을 것으로 도는 기대하고 있고 경북을 청춘남녀 만남 성지로 만드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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