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국가산단 산업용지 29필지 23만㎡ 공급, 첨단산단 입주기회!
▸ (공고)11.20.~11.29. (입주신청・접수)11.30.~12.1. (선정발표)12.8.
▸ (공급규모)총 29필지, 232천㎡ / (유치업종)기초산업, 물류시설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대구도시개발공사는 오는 20일부터 달성군 구지면 소재 대구국가산업단지 1단계 및 2단계 산업시설용지 29필지, 약 232천㎡에 대한 분양에 나선다.
대구광역시는 공장 신·증설 투자를 위해 공장용지를 필요로 하는 역내외 기업에 산업용지를 공급해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이번에 공급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총 29필지 231,923㎡로서 기초산업 업종 28필지 206,438㎡, 물류시설 1필지 25,485㎡이다.
이번 산업용지 입주신청은 오는 20일부터 29일까지 기초산업 업종은 한국토지주택공사 대구경북지역본부에서 받으며, 물류시설은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받는다.
대구광역시에서는 경영, 기술, 회계, 환경 등 각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대구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평가 심사위원회에서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과정을 거쳐 선정하며, 내달 8일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및 대구도시개발공사(https://www.dudc.or.kr)를 참조하면 된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달성군 구지면 일원에 전체면적 8,559천㎡(산업용지 4,911천㎡)로 단계별로 조성해 1단계 사업은 2016년 12월 준공했으며, 현재 180여 업체가 공장 가동 중이며, 2단계 사업은 2017년 11월에 기반시설 공사를 착수해 2024년 말 준공 예정이다.
대구국가산업단지는 중부내륙고속도로 현풍 IC와 연접, 대구 도심과 연결하는 직선 4차선 도로가 있고, 대구산업선철도 개설 예정 등 교통 접근성이 뛰어나며, 테크노폴리스, 달성1․2차산업단지 등 인근에 핵심 부품 강소기업이 밀집해 기업 간 협력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다.
또한, 지역에 마지막 남은 대규모 첨단산업 입지로서 구미의 IT, 창원의 기계산업, 대구 도심산단의 부품소재산업과 연계 및 융복합을 통해 미래 신성장산업을 선도하는 최적의 입지 여건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