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 개최
▸ 시 무형문화재의 공연과 전시 등 다채로운 축제의 장 펼쳐져
▸ 11월 21일(화) 개막식을 시작으로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6일간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 개인 종목 보유자와 전수자들의 작품 전시와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이는 「2023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오는 2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6일간 개최된다.
시 무형문화재 대고장, 단청장, 모필장, 창호장과 국가무형문화재인 조각장, 소목장, 기능 6종목의 작품을 오는 21일부터 26일까지 6일간 대구문화예술회관 3, 4, 5 전시실에서 만나 볼 수 있다.
전시에서는 100여 점의 작품을 선보이며, 매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한 종목마다 체험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각 종목 보유자는 직접 제작과정을 실연하고, 작품에 대한 설명도 함께 진행해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시 무형문화재 개인 예능 종목에 대한 공연은 오는 25일, 26일 2일간, 오후 3시부터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진행된다. 오는 25일 판소리(심청가), 영제시조, 살풀이 종목의 공연이, 26일 가곡, 수건춤, 판소리(흥보가), 동부민요의 다채로운 무형문화재 공연 무대가 펼쳐진다.
2023년 대구광역시 무형문화재제전의 상세한 일정은 대구무형문화재전수교육관 누리집(www.dgmh.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