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3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교육 실시
경주에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증진 위한 직원 역량강화교육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16일부터 17일 이틀간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촘촘하고 두터운 통합돌봄으로 행복경북 조성’이라는 주제로 「2023년 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직원 교육」을 개최했다.
올해 17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가 주관하고 30개 센터 종사자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종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경북의 재가노인지원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유공자 표창 △직원 특강 △화합 한마당 △힐링타임 등으로 진행됐으며 유공자 표창에는 경북도지사상 5명,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4명, 경북재가노인복지협회장상 4명 등 재가노인지원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종사자 총 13명에게 수여되었다.
특히,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구축을 위한 특강을 통해 전문성을 키우고 서비스 제공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3대 중점사업인 △위기관리체계 구축 △욕구기반 위기관리 서비스 제공 △위기상황 관리 및 긴급지원을 균형있게 수행할 것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북도에는 현재 30개소의 재가노인통합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신체·정신적 이유로 일상생활이 어려운 재가어르신을 대상으로 건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위해 방문요양, 주야간보호서비스, 방문 목욕 등 각종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