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편집 2023-11-30(목)
 

 

image01.png

 

 

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부엉이와 나비의 행복한 몸짓

'Festival Series' 초대 개인전 진행 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행복한 부엉이 가족자유로운 나비의 비행을 포근히 감싼 자연이 배경이 되어 작품 전체적인 느낌이 따뜻함이 지배하며장지에 방해말석채분채를 활용하여 채색이 되어 한국화의 매력이 넘친다한국화가 임미자 작가는 분홍의 꽃봉오리 무리와 노란색 해바라기를 밝고 화사하게 연출하여 평화로운 삶을 이야기하고 긍정의 에너지까지 발산하여 작품 앞에서 미소가 지어질 수 있도록 했다특히 최신작 위주로 지난 8일부터 22까지 서울 인사동 Plus9갤러리에서 'Festival Series‘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에 있다.

 

풍요의 상징인 부엉이를 의인화하여 작가가 상상하고 꿈꾸는 세상을 그림으로 작업했다현실에서 마주할 수 없는 이상향을 자유롭게 표현했다부엉이와 작가는 동일시되어 제약 없는 시공간을 자유자재로 즐기는 이미지로 화면 가득 채워 자유라는 이념과 철학은 작품을 완성하는 기본 방향이 되었다고정되어 있지 않고 여행을 하듯 이동하는 부엉이 가족은 다정스럽고 활기 넘치는 모습에 감상자의 마음을 행복으로 몰아넣는다예술이 주는 힘을 노랑분홍파랑초록의 원색으로 먹물을 풀어내듯 옅고 짙은 명암의 차이로 행복과 희망의 기운을 극대화 시켰다.

 

비상하는 나비의 날갯짓에 휴식과 위로를 받는다잠시라도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휴식과 위로를 받고 싶은 현대인들의 심정을 대변이라도 하듯 활짝 펴진 날개의 표현은 아름답고 포근하다나비가 되어 사랑을 찾아 떠날 수도 있고혼자만의 시간을 갖는 여행의 순간이 되기도 한다감상자들의 마음에 따라 나비의 형체는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작품 속 작은 나비와 부엉이는 화려하고 거창한 존재들은 아니지만 표정에서 느껴지는 행복의 감성은 긴장했던 몸과 마음을 이완시켜줄 정도로 충분하다.

 

'페스티벌 시리즈‘ 작품으로 초대 개인전을 진행 중인 임미자 작가는 "가끔 현실과 이상에서 존재의 망각 속에 자유로운 나비가 되고자 한다자유의 만끽은 인생을 풍요롭게 하는 기본 조건으로 미술 작품으로 만들어 행복을 가까이 하려는 소망을 담아 작업했다."고 말했다작가는 개인전 27단체전 500여회 진행한 중견작가로 현재 동방문화대학원대학교 교수, ()한국미술협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으며오는  30까지 성남시 소재의 갤러리 라비예에서도 전시를 실시 중에 있다.

 

태그

전체댓글 0

  • 06353
비밀번호 :
메일보내기닫기
기사제목
'Festival Series' 초대 개인전 진행 중
보내는 분 이메일
받는 분 이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