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여고, 상주시 80동기회 장학금 전달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상주시 80동기회는 최근 우수한 실적을 거두고 있는 우석여자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부 발전을 위해 장학금 일백만원을 기탁했다. 80동기회 회장 손일호, 수석부회장 김휘수, 총무 주홍성, 위윈장 남기성, 감사 허문호님은 학교를 직접 방문하여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부의 최근 성과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특히 상주시를 빛내고 있는 우석여고 소프트테니스 선수들, 배점갑 감독과 윤도겸 코치께도 상주시민으로서 보람과 긍지를 느끼고 있다는 뜻을 전했다.
장승철교장은 뜻깊게 전달한 장학금인 만큼 배경과 취지에 맞게 선수들이 훈련에 전념할 수 있도록 장학금을 사용하겠다고 하였고 80동기회 손일호 회장은 장학금을 발전기금 약정서에 서명하였다. 장승철 교장은 소프트테니스 발전을 위해 각 계 각층의 관심과 다각도의 지원이 필요하며 선수들의 흘린 땀에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감사함을 전했다.
우석여고는 3월 대한소프트테니스협회 회장기 개인 복식 1위와 2위 개인 단식 1위, 5월 동아일보기 단체전 1위, 개인 단식 1위, 6월 주니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황정미, 김채희가 주니어 국가대표로 선발된 것에 이어 7월 전국소프트테니스 종별 선수권 대회 개인 단식 1위, 개인 복식 1, 2위, 대통령기 단체전 3연패, 개인 복식 1위, 개인 단식 2, 3위와 함께 모든 대회에서 입상하며 명실상부 전국 소프트테니스 여고부 최강의 기량을 여실히 입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