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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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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폭염 시 오전 9시 이후 가급적 외부활동 자제해달라”
경북도, 폭염피해 최소화에 전력
소방차량 활용해 사이렌 사전 계도, 예방순찰 강화
도 간부공무원 폭염 대응 현장 직접 찾아가라... ‘현장행정’강조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열린 간부회의에서 “연일 폭염이 지속되고 안타까운 인명 피해까지 발생하고 있다. 특히, 오전 9시 이후 어르신들이 논밭일 등 외부활동을 자제하도록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폭염 시간대 예찰활동을 강화해 피해가 없도록 철저히 하라”고 지시했다.
또 “소방차량을 활용해 사이렌을 울려 사전 계도하고 예방순찰 및 폭염대비 행동요령 마을 방송도 강화하라”고 주문했다.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입힌 장마가 끝나자마자 경북도는 폭염대비 대응체제로 신속히 전환하고, 9월 30일까지 9개 관련부서 및 시군으로 구성된 폭염대책 전담팀을 운영해 폭염에 따른 재산·인명피해 최소화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공사장 야외근로자 △논밭 고령층 작업자 △독거노인, 장애인 등‘폭염 3대 취약분야’를 설정해 취약계층 등을 집중 관리하고 있다.
경북도는 폭염 대책기간 비상근무체계로 전환하고 자율방재단, 이·통장 등 재난도우미를 통해 폭염 시 낮 동안 장시간 농작업, 나홀로 농작업은 피하도록 예찰활동을 강화한다.
또 폭염대응 살수차 운영비 조기 지원(5억4천만원), 폭염저감시설 설치 지원 사업(스마트 그늘막 31개소, 그린 통합쉼터 7개소) 등 폭염 대책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1억7천만원을 시군에 조기 지원했다.
폭염특보 발효 확대에 따라 오전 9시 이후 낮 동안 논밭일 자제, 마을 가두방송·안내방송 홍보 강화, 유선 및 직접방문을 통한 취약계층에 대한 예찰활동 강화와 상황관리 철저 등 도지사 긴급 지시사항을 시군에 전파했다.
한편, 7월 31일 기준 경북도 온열질환자는 109명으로 이중 60세 이상 고령층 비율이 42명(3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발생장소는 실외 91명(작업장 25, 논밭 25, 길가 10 등), 실내 18명(작업장 8, 집 2, 비닐하우스 1 등)으로 실외에서 가장 많이 발생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록적인 폭염이 지속되고 이상기후가 이제는 일상이 되고 있다.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소방과 협력해 사전 예찰활동을 더욱 강화하라”고 지시하고, “도민들께서도 폭염특보가 발효되면 안전을 위해 낮 시간 야외활동을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간부공무원들이 폭염 피해 우려지역을 직접 찾아가 현장을 점검하고, 폭염 대응 행정지도와 계도활동을 실시하라”며 현장행정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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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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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공업지역, 스마트로봇 혁신지구로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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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산공업지역, 스마트로봇 혁신지구로 조성
▸ 중기부 2023년 민관협력 중소벤처 스마트혁신지구 조성사업에 선정
▸ 단순 임가공 위주에서 로봇부품 제조로 산업구조 고도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낙후된 ‘북구 침산공업지역’을 로봇 주변부품 생산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낙후된 중소기업 밀집지역의 구조전환을 지원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의 스마트 혁신지구 조성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대구시는 전국 유일의 국책연구기관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현대로보틱스(국내 1위), 야스카와(세계 3위) 등 233개 로봇기업이 입주해 잘 구축된 로봇생태계를 강점으로 동 사업을 기획해 2023년 2월 중기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올해 8월부터 ’24년까지 총 80억 원(국비 40억 원, 지방비 40억 원)으로 대구테크노파크가 총괄해 추진하게 된다.
침산공업지역은 제3산업단지와 인접한 침산1동, 노원동3가 일부의 일반공업지역으로 811,759㎡ 규모로 1968년 대구 제3산단과 함께 조성됐고, 현재 약 1,060개 사가 밀집돼 있다.
기계 금속, 소재부품 비중이 58.9%를 차지하고, 자동차 부품, 안경 등이 주요 업종이며, 5인 미만 기업이 대부분(68.3%)일 정도로 규모는 영세하다. 그러나 침산공업지역은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기계‧금속산업이 발달돼 있어, 로봇부품 제조 특화가 용이할 것으로 기대된다.
혁신지구 조성사업은 크게 공동활용 스마트플랫폼 구축, 앵커기업 협업 사업화, 친환경 공동인프라 구축 및 마케팅 지원으로 추진되며, 중소기업에서 접근이 용이한 로봇 주변부품과 관련 모듈 생산에 집중해 사업 경험과 경쟁력 확보에 집중하고, 이 경험을 바탕으로 주변의 제3산업단지 등과 협력해 로봇부품 생산기지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로봇 혁신지구 조성사업 비전과 핵심과제>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공동활용 스마트플랫폼 구축은 개별 기업이 구축하기 힘든 로봇부품 제작에 필요한 장비들을 침산동 대구지식산업센터 1층에 ‘로봇특화 스마트제조 플랫폼’을 구축해 다양한 제조분야에도 활용이 가능할 수 있도록 기업의 실질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21종 33대의 장비를 구축하고, 경북대학교 산학협력단의 전문 연구원이 상주하며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두산로보틱스(주)가 앵커기업으로 참여해 침산기업의 로봇부품생산 역량향상을 위해 ‘수요맞춤형 로봇솔루션 개발지원사업’을 진행한다. 이 사업은 우선 수요처를 확보한 상태에서 두산로보틱스와 로봇 SI 기업들이 침산기업과 협력해 19건의 로봇솔루션을 연구개발하는 사업으로, 성과물을 산업현장에 실제 적용해 매출을 발생시키는 과정까지 함께 진행된다.
추가적으로 침산공업지역 내 기업의 에너지 비용절감을 위해 에너지 효율성이 높은 친환경 장비로 교체하는 에너지 효율화 지원사업과 연구개발된 성과물의 성과 확대를 지원하는 마케팅 지원사업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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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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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의장, 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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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 日 독도 도발 방위백서즉각 폐기하라!
배한철 의장, 270만 도민과 함께 독도는 대한민국 영토임을 천명
독도수호특위, 독도 영유권 도발 강력 규탄.. 즉시 중단 촉구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지난 28일 발표된 일본 『2023년방위백서』에서‘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라고 기술한 것에 대해강력 규탄하고 즉각 폐기할 것을 촉구했다.
1978년에 독도를 최초로 기술하기 시작한 일본의 방위백서는, 1997년부터는 독도를 영토분쟁지역으로, 2005년부터는 독도를 일본의 고유영토라고 표기하는 등 올해로 19년째 엉터리 억지주장을반복하고 있다.
배한철 도의장은 이날 규탄성명서를 통해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대한민국 고유 영토라는 것은 전 세계가 이미 알고있는 사실”임을 강조하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도발에도 27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분명하게 밝혔다.
더불어,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정부는 독도에 대한 거짓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즉각 중단하고 진정한 과거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협력 관계 모색에 동참해야할 것이다”라고 촉구했다.
日 방위백서, 독도 영유권 주장
규 탄 성 명 서
1. 일본 정부가 2023년 방위백서를 발간하면서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인 독도에 대해 엉터리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을 강력히 규탄한다.
2. 일본 정부의 터무니없는 독도 영유권 주장은우리에게 어떠한 영향도 미치지 못한다는 것과 앞으로도 단호하게 대처해 나갈 것임을 천명한다.
3. 일본 정부는 올바른 역사 인식과 진정한 과거사
반성을 통해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 정립에 나설 것을 촉구한다.
2023년 7월 28일
경상북도의회 의장 배 한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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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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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업종사자-대학생-청소년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한 멘토링 사업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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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2023년 대학생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개최
▸ 현업종사자-대학생-청소년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위한 멘토링 사업 개시
▸ 지역 인재 양성 및 지역 내 청년층 활동·점유율 상승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7일 대구행복기숙사(중구 수창동 29-1) 2층 강당에서 ‘2023년 대학생 멘토링(꿈나눔 멘토링) 멘토단 통합 발대식’을 개최했다.
대학생 멘토링 사업은 ‘지속가능한 도시-대학 상생발전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역의 청소년과 대학생, 현직에 종사하는 직장인들까지 여러 세대를 아우르며 참여자들의 건강한 동반 성장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대구광역시는 지역 청소년을 위해 2015년부터 매년 300여 명 정도의 멘토-멘티를 지원했고, 올해부터는 대구테크노파크와 함께 사업을 고도화해 기존의 일반 청소년 대상 멘토링 분야에서 다문화 가정 청소년과 현업종사자 멘토링 분야를 추가해 총 3개 분야, 14개 기관이 멘토링 사업에 참여한다.
청소년들에게는 학습지원, 창의체험, 정서지원(심리상담), 예체능 활동을 지원하고 멘토로 참여한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사회의 역할을 부여하며, 취업을 앞둔 대학생들에게는 지역 내 현업종사자와의 밀착 멘토링을 통해 진로탐색, 직업체험 등의 기회를 준다.
※ 멘토링 참여 14개 기관 : 대구동구청소년상담센터, 대구사랑나눔협회,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기관, 청곡종합사회복지관, 화원지역아동센터, 8개 구·군 가족센터, (주)클라인
지난 27일 통합 발대식에서는 선발된 기관과 멘토들이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서의 역할 확인과 책임감을 가지고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의지를 다지며, 멘토들의 상호 네트워킹 활동을 통해 멘토링 사업 종료 후에도 멘토-멘티 관계를 이어나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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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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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비임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일본과의 교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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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류 비임상 전문성 향상을 위한 일본과의 교류
일본 영장류 비임상 시험 유관 기관 방문 및 일본실험동물학회 참석 -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지난달 22일부터 26일까지 고품질 원숭이 품질관리 체계 마련을 위한 미생물 검사 역량 제고 및 영장류를 이용한 비임상 시험 전문성 확보를 위해 일본 예방위생협회 견학 및 실험동물학회에 참석했다.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는 원숭이를 이용한 비임상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2023년에는 원숭이 18두를 확보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일본 방문은 폭넓은 연구 개발을 위해서도 의미가 있었다.
케이메디허브는 예방위생협회 전문가들과 함께 영장류 감염증 연구 및 미생물 검사를 위한 기술, 번식 및 사육 관리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였으며, 연구시설 견학 및 체험을 통해 각종 검사 기술 방법에 대한 교류의 시간을 가졌다.
예방위생협회는 1953년 4월 설립, 백신 국가 검정 및 의·과학 연구에 필요한 실험용 원숭이류의 번식, 육성 및 원숭이류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검사를 실시하는 전문연구기관으로 실험용 원숭이류에 관한 감염증 연구, 질병 해석 및 검사 기술 개발연구를 함께 수행하고 있다.
츠쿠바에서 진행된 제70회 일본실험동물학회 정기대회에 참석해 ‘케이메디허브 전임상센터 고품질 실험동물을 위한 질병제어 프로그램 안내’ 및 ‘랫드 심뇌혈관질환 동물모델을 이용한 유효성평가’ 연구 결과에 대해 발표했고, 국외 전문가 및 유관기관들과 연구 성과를 교류하며 케이메디허브의 국제적 인지도를 제고했다.
일본실험동물학회는 1951년에 실험동물연구회로서 설립된 이래 63년의 오랜 역사를 갖고 있는 학회로 실험동물학 및 그 관련 영역의 진전을 도모, 학술 발전에 기여할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국제적 수준의 품질검정 시스템 마련이 비임상 연구를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 영장류를 이용한 비임상 시험 유관기관과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연구 역량을 확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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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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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유럽·중동에 이어 아시아·태평양까지 수출지원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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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메디허브 유럽·중동에 이어 아시아·태평양까지 수출지원 확대
베트남에서 열리는 K-MED EXPO 참가해 수출·판로 개척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케이메디허브(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이사장 양진영)는 오는 15일부터 베트남 호찌민에서 개최되는 제1회 K-MED EXPO에 참가, 기업 4곳과 공동관을 운영하면서 우수기술 보유기업의 아시아 시장 수출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케이메디허브는 지난해부터 국내기업의 글로벌 진출·수출 지원을 기관의 역점사업으로 편성하고 메티카(독일), 아랍헬스(두바이) 등 해외 전시회에 기업들을 데리고 참여하며 국내기업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유럽·중동 전시회에서 기업이 높은 만족도를 보인 데다, 아시아지역 진출지원에 대한 기업의 수요를 바탕으로 베트남 박람회에도 기업과 공동관을 운영한다.
베트남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중 의료기기 시장 8위권 국가로 한국기업의 수출 대상국으로 매력적인 곳이다.
베트남 의료기기산업 시장은 연평균(CAGR) 13.8%씩 성장하고 있지만, 의료기기 분야에 대한 수입 의존도는 90%로 매우 높은 편이다.
현재 베트남 시장에서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는 영상진단, 디지털헬스케어, 뷰티미용 등이 꼽히고 있으며, 이는 우리나라 기업들이 강점을 지니고 있는 분야다.
이번 제1회 K-MED EXPO 2023 케이메디허브 공동관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복합단지 입주기업을 포함한 대구·경북지역의 우수기술 보유 기업이 참가한다.
공동관 참여기업은 △ (주)나노레이(치과용 엑스레이), △ (주)멘티스(정형외과 수술용 의료기기), △ (주)유바이오메드(저통증 피부미용 주사기), △ (주)인코아(내시경처치구류, 검체채취키트)이다.
또한, 재단 입주기업인 △ (주)올쏘테크(정현외과용 신체보정용 의료기기)는 공동관에는 참여하지 못했으나 별도로 개별부스를 운영한다.
양진영 케이메디허브 이사장은 “현재 베트남은 범정부 차원에서 전국 의료시스템 현대화를 목표로 국가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수입쿼터 제한 철폐, 저관세 부여 등을 추진하고 있어 의료기기의 시장 진출이 좋은 환경이다. 베트남을 포함한 아시아태평양 지역에 국내기업이 진출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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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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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여성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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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행복한 세상!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가 앞장서겠습니다!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여성대회 개최
다문화 가족과 함께 더불어 사는 사회를 위한 역할 다짐
(대구광역신문) 안정근 기자 = 경북도와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회장 김재원)는 13일 영천체육관에서 김호기 경북도 새마을봉사과장, 최기문 영천시장, 김순택 중앙협의회 사무총장, 김재원 도 협의회장, 김영숙 여성회장 및 회원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여성대회」를 개최했다.
경상북도여성대회는 진실․질서․화합의 바르게살기운동 3대 이념으로 정직한 개인, 더불어 사는 사회, 건강한 국가를 만들어 나가는데 여성회원들이 앞장서고, 여성의 사회적 역할을 확대해 나갈 것을 다짐하고자 201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글로벌 시대 새로운 인적자산인 도내 다문화 가족들이 함께 행사에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진행했다.
이번 행사를 계기로 앞으로 다문화가족을 위한 봉사활동은 물론, 외국인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바르게살기운동 협력 사업들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날 행사는 바르게살기운동 행동강령 낭독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결의문 채택,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으며, 특히 그간 지역사회에서 헌신적으로 활동한 회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함으로써 회원들의 사기를 진작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
윤정자 포항시협의회 여성회장을 비롯한 13명이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고, 바르게살기운동중앙협의회 금장 2명, 중앙협의회장 표창 2명, 경상북도협의회장 표창 11명, 경상북도여성회장 표창 4명 등 총 32명의 바르게 여성회원들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날 행사를 개최한 김재원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장은 “코로나19 속에서도 쉼 없는 봉사로 행복한 경북 만들기에 앞장서 주셔서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다문화 가정과 더불어 모두가 행복한 경상북도가 될 수 있도록 여성회원들이 더욱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민화합을 위해 진실한 마음으로 묵묵히 활동해 주시는 바르게살기운동 여성회원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며 “경북 미래를 열어갈 여성들이 마음껏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경북도에서도 여성 역량개발과 사회참여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발굴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바르게살기운동 경상북도협의회는 기초 법질서 지키기, 에너지 절약, 녹색생활 실천 등 사회기초질서 확립에 앞장서고 있는 국민운동단체로 어려운 이웃과 지역사회를 위해 어르신 목욕, 무료급식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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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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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존심 울릉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 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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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자존심 울릉도! 과거와 현재, 미래를 잇는 목소리 듣다
이철우 지사, 박정희 기념관 방문해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다짐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 연내 제정 추진에 힘 모으기로...
해군 118전대 국군장병 만나 헌신에 감사인사 전해
(대구광역신문) 안정근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2일 울릉도를 찾아 민선8기 도정방향을 공유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다섯 번째 생생 간담회를 가졌다.
울릉군 농업인회관(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이철우 지사를 비롯해 남한권 울릉군수, 공경식 울릉군의장, 남진복 경북도의원, 지역 기관․사회 단체장 등 100여명의 군민이 참석했다.
특히, 이 지사는 지난해 11월 북한 미사일 도발로 인해 불안해하는 군민들에게 울릉도‧독도 지원 특별법의 필요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법 통과를 위해 경북의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밝혔다.
앞서 울릉도에서 만나는 박정희 1962(옛 군수관사)를 방문해 그 당시 정기선이 없던 절해고도에서 오늘날 울릉공항 신설과 일주도로 개통까지 있게 한 박정희 대통령의 발자취를 따라 과거와 현재, 희망찬 미래에 대해 울릉군 주요 관계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해군 118전대를 방문해 국경을 수비하는 국군장병에게 위문품을 전달하고 도민을 대표해 그들의 변함없는 헌신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또 도동항 광장에서 오징어를 형상화한 황금빛 조형물 ‘오독이’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포토존이 경북관광의 핫플레이스가 되길 염원했다.
생생 간담회는 ‘지방이 살아야(生) 나라가 산다(生)’의 의미로 ‘현장에 답이 있다’는 이철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반영한 ‘현장소통프로젝트’다. 생생버스를 타고 경북대전환과 지역의 재도약을 향한 경북의 힘을 충전하고자 현장행정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한편, 앞으로 더욱 다양한 방식과 적극적인 자세로 도민과 격의 없이 소통하고 건의사항 중 즉시 조치가 가능한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하고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도정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 7월 청송군 예정
이철우 도지사는 “울릉군은 영토주권의 상징인 독도를 품고 있는 대한민국의 자랑이다”라며, “박정희 대통령의 국토수호 결의와 지역발전 유지에 따라 경북의 힘으로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주도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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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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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 알-탈, 주한요르단대사, 경북도청 첫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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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살 알-탈, 주한요르단대사, 경북도청 첫 방문
경북도-요르단,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원화된 교류방안 논의
(대구광역신문) 안정근 기자 = 경북도는 아살 알-탈 주한 요르단 대사가 9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경상북도-요르단 간 경제‧농업‧에너지‧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교류 활성화를 논의하기 위해 경북도청을 방문했다
지난 2020년 주한 요르단대사관에 부임해 경북도청을 첫 방문한 아살 알-탈 대사는 지난해 12월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의에서 이철우 도지사와 경상북도-요르단의 교류 필요성을 공유하고 추가적인 협의를 하고자 이번 방문이 이뤄지게 됐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이던 2015년 1월 한국-요르단 국회의원친선협회장 자격으로 이미 요르단을 방문한 바 있으며, 도지사 출마선언에도 언급될 만큼 꾸준한 인연을 이어오고 있는 국가다.
사해를 두고 이스라엘 바로 옆에 위치한 요르단은 2022년 기준 총GDP가 약 460억달러(60조원), 경제성장률은 2.4%를 기록하며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곳이다.
인구는 1천100만명밖에 되지 않지만 다른 이슬람 국가에 비해 개방적인 문화로 한국 기업이 진출하기에 잠재력 있는 국가로 평가되고 있다.
이철우 지사는 “수도권 집중화, 지방소멸이라는 커다란 문제 앞에서 경북도가 자생하기 위해선 어느 때보다 돈독한 국제 협력체계를 구축해 경제‧문화‧인적교류를 활성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외국인이 경북에 와서 생활할 때 경상북도를 제2의 고향처럼 여기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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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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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대상지 5개소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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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대상지 5개소 선정
▸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 대상지 5개소 선정
▸ 공동체 중심의 지원으로 환경개선 및 경영혁신 맞춤형 종합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정근 기자 = 대구광역시는 ‘골목경제권 조성사업’ 2단계 사업인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최종 5개소를 대상지로 선정했다. 선정 골목상권은 ①송라로골목, ②내당제일골목, ③산격허브로골목, ④지범골목, ⑤파도고개길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2021년 ‘대구 골목상권 중장기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하고, 지역 골목상권을 대상으로 2025년까지 총 120개소 전략적 육성을 목표로 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과 함께 ‘골목경제권 조성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3차년도인 올해에는 ▲ 1단계(골목상권 기반조성 및 조직화) 20개소, ▲ 2단계(골목상권 안정화) 8개소 등을 발굴·선정해 골목상권 단계별 맞춤형 지원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골목상권 회복 지원사업’은 2단계 사업 중 하나로, 지난 5월 공모를 통해 신청된 13개소의 골목상권 중 전문가 심사과정을 거쳐 동구 송라로골목, 서구 내당제일골목, 북구 산격허브로골목, 수성구 지범골목, 달서구 파도고개길 등 총 5곳이 최종 선정됐다.
❶ 동구 송라로골목은 신천역과 청구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근에는 한국장학재단, 한국수출입은행 대구지점, 대구무역회관 등 다수의 공공기관이 위치하고 있고 다양한 맛집들이 즐비한 곳이다. 지난해에는 코로나 이후 중단됐던 ‘송라로축제’를 재개하며 노래자랑과 홍보이벤트를 개최해 상권활성화와 지역주민과의 화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❷ 서구 내당제일골목은 내당역 인근 주거밀집 지역에 위치한 상권으로 주변에 대형마트와 두류공원,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최근 상권 주변으로 대단위 아파트 단지가 들어섬에 따라 상권 유입인구 증가가 예상된다.
❸ 북구 산격허브로골목은 80년대 산격2동 주거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엑스코, 산업용재관 등 테마단지가 인접해 있고 북대구IC, 신천대로, 신천동로를 통한 접근성이 우수하다. 40~50대의 지역주민 고객 비율이 높은 편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화된 골목 인지도 상승 및 외부고객 유입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❹ 수성구 지범골목은 지산범물지역 아파트 대단지에 형성된 상권으로 백화점, 병원 등 생활편의시설이 밀집돼 유동인구가 많으며 지하철 3호선 범물역 인근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용이하다. 과거에는 음식점과 학원 위주로 상권이 형성돼 있었으나 현재는 다양한 업종이 공존하는 상업지역으로 발전했다.
❺ 달서구 파도고개길은 내당역에서 성당시장네거리 사이에 형성된 상권으로 인기 관광지인 이월드, 미로 벽화마을 등 다양한 문화시설이 인접하고 있다. 특히 이월드 입장객의 상당 부분이 상점가 매출에 영향을 미치고 있어 문화와 먹거리가 결합한 특화거리로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최종 선정된 이들 골목상권은 최대 5천만 원 규모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 공동체 역량강화 교육 ▲ 상권 통합 디자인 개발 ▲ 상권활성화 컨설팅 ▲ 개별점포 솔루션 컨설팅을 통한 상권 환경개선(경영, VMD, 위생환경 등) ▲ 온·오프라인 통한 홍보마케팅 등을 진행하며, 향후 특화 방안에 대해서는 골목상권별로 세부 협의해 추진할 예정이다.
안중곤 대구광역시 경제국장은 “발전 잠재력이 있는 5개 골목상권에 대해서 맞춤형 지원을 통해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로 전략적으로 육성해 가겠다”라며 “향후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은 정부 공모사업 추진을 통해 특색 있고 활력 넘치는 대구 대표 명품 골목상권으로 성장시켜 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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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6-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