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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해리 S. 트루먼 대통령 (Harry S. Truman) 1884~1972)은 미국 제33, 34대 대통령으로 20세기의 미국 대통령 중 유일하게 대학을 나오지 않은 고졸 출신이다. 어릴 때 '트루먼'은 육군 사관학교에 가고 싶어했는데 여러 가지 이유로 인해서 그 꿈을 펼치지 못했다고 한다. 학벌도 없고 집안 배경도 대단하지 않았기 때문에 젊었을 때 그가 가졌던 직업 역시 변변찮았다. 기차역에서 검표원을 하기도 하고, 조그마한 상점을 경영하기도 했지만 그나마 잘되지 않아서 문을 닫아야했다. 이러한 평범한 사람이 세계 최강대국 미국의 대통령이 되었다는 것 자체가 대단히 신기한 일이다. 그런데 이런 그의 행적들을 살펴보면 '트루먼'은 하나님께서 우리나라를 위해 예비해둔 사람이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는 지극히 평범했지만 몇 가지 장점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의 하나가 용기였다. 강한 자가 약한 자를 괴롭혔을 때 약한 자의 편을 드는 정의로운 용기가 '트루먼'에게 있었다. 젊은 시절 그는 1차 세계대전이 일어나자 자원해서 입대했다. 원래 '트루먼'은 지독한 근시때문에 군 복무를 할 수 없음에도 불구하고 미합중국 육군 신체검사에서 시각검사 판을 통째로 외워서 통과한 후 포병 장교가 되어 열심히 싸웠으며 대위까지 승진하였다. 용감하고 서민적이고 그리고 아주 평범하고 평범한 사람이 바로 '트루먼'대통령이다. 1944년의 정·부통령선거에서 부통령에 당선되었고 1945년 4월, '얄타' 회담 직후 '루스벨트'가 뇌일혈로 별세하자 이어서 대통령이 되었다. 지도력을 검증받지 못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대통령이 되자마자 대단히 중요한 문제들을 결정하고 처리했다. 특히 제2차 세계대전 막바지에 '맨해튼 프로젝트'의 보고를 받고 일본의 히로시마와 나가사키에 원자폭탄 투하를 지시했다. 생각해보면 '트루먼'은 두 차례의 세계대전에서 마지막 사건을 장식한 유일한 인물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1948년 재선에서 '트루먼'의 재선 가능성은 불투명했다. 대통령 선거 날 자신의 패배를 예상하고 일찍 잠자리에 들었으나 아침에 일어나자 박빙의 차이로 당선되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는 일화도 있다. 이런 '트루먼'이 대통령으로 재임할 당시 한국전쟁 연합군 총사령관으로 있던 사람이 '맥아더' 장군이었다. '트루먼'은 육군사관학교에 가고 싶었는데도 못 갔지만 '맥아더'는 육사 출신일 뿐만 아니라 수석 졸업생이기도 했다. 이 천재 장군이 얼마나 교만하게 굴었는지 '트루먼' 대통령이 꽤 고생했다고 한다. '트루먼' 대통령은 '맥아더' 장군과의 대립관계 속에서도 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인내하지만 결국 인천 상륙작전 이후 확전(擴戰) 하려는 '맥아더'를 해임하기도 했다. 또 '트루먼'과 한국전쟁을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분이 있다. 당시 남한의 대통령이었던 이승만 박사다. 이승만은 조선의 왕족 출신으로 하버드 대학을 나와서 박사학위까지 받은 인재다. 굉장히 곧고 또 오만한 성격이다. 다 망해가는 나라를 미국이 구해줬음에도 이승만 대통령은 절대로 고분고분하지 않았다. 백악관에서 회담하다가도 '트루먼' 대통령을 향해서 “이런 고약한 사람이 있느냐?”면서 소리를 지르고 화를 낸 경우도 있었다고 한다. 이런 수모를 받아 가면서도 한국을 도와준 사람이 '트루먼' 대통령이었다. '트루먼'은 두 번에 걸쳐 결정적으로 한국을 도와주었다. 첫째는 한국전쟁에 파병한 것이다. 미국 시각으로 1950년 6월 24일 토요일 밤 아홉 시에 잠자리에 들려던 '트루먼'에게 북한군이 남침했다는 보고가 들어왔다. 대부분의 정치인은 이런 보고를 받을 때 정치적인 계산을 할 것이다. 이 전쟁이 본인의 나라에 어떤 영향을 줄 지에 대해 자동적으로 생각하게 된다. 그런데 '트루먼'은 전쟁 발발 소식을 듣고 단 10초 만에 한국 전쟁에 미군 참전을 결정했다. 계산할 줄 모르는 농부처럼 '트루먼'의 생각은 오직 한가지였다. 나쁜 놈들이 쳐들어 왔으니 물리쳐야 한다는 단순논리였다. 바로 그 용기있는 결정이 한국을 살렸다. 그 순간을 위하여 하나님께서는 시골 출신의 '트루먼'을 대통령으로 세우셨던 것으로 설명할 수밖에 없다. 두 번째로 '트루먼'은 한국을 포기하라는 요구를 거절했다. 1950년 10월 중국군의 참전으로 전세가 불리해졌을 때 영국 '에틀리' 수상은 '트루먼' 대통령에게 한국에 배치된 병력을 유럽으로 철수시키자고 제안했다. 영국의 제안에 미국의 주요한 인물들은 찬성했다. 대표적인 사람이 영국 대사를 지낸 '조셉 케네디'다. 그는 공개적으로 한국 포기론을 주장했다. 명문가 출신에 정치 감각이 뛰어난 자들은 한국을 포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시골 출신으로 의리를 중요시하는 '트루먼'은 단호하게 반대하고 한국을 도왔다. “우리는 한국에 머물 것이고 싸울 것입니다. 다른 나라들도 도와주면 좋겠습니다. 그러나 도와주지 않는다 할 지라도 우리는 어떻게든 싸울 것입니다. 우리가 한국을 버린다면 한국인들은 모두 살해될 것입니다. 그들은 우리 편에서 용감히 싸우고 있습니다. 우리는 상황이 불리하게 돌아간다고 해서 친구를 버리지는 않습니다.” 그는 연합군의 철수를 거절하고 의리있게 행동했다. '트루먼'은 한국을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1차, 2차 대전 때에도 하지 않았던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했다. 그리고 그는 물가와 임금을 통제하고 그 예산을 가지고 한국에 쏟아 부었다. 국방 예산을 올리고 중국군과 단호히 맞서 싸웠다. 결국 엄청난 돈이 투입되고 5만 명이 넘는 미군이 목숨을 잃고 10만 명 이상이 다친 후에야 전쟁이 멈췄다. 우리나라 역사의 근현대사를 살펴보면 미국의 도움이 있었기에 우리나라가 살아남을 수 있었고 우리가 이렇게 성장할 수가 있었음은 결코 부인할 수 없는 역사적 사실이다. 세계사와 우리 한국의 역사를 제대로 알지 못하면서 우리나라의 근현대사에 대해서, 미국의 도움에 대해서, 이승만 대통령에 대해서 함부로 평가절하해서는 안 된다. 특히 젊은 세대들이 이제는 바로 알고 제대로 판단해야 한다. 당시 '트루먼'은 한국전에 막대한 물자와 군인을 투입한 것에 대해 대내외적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다. 그런데 시간이 지날수록 '트루먼'에 대한 평가는 점차 좋아졌다. 공산화의 위기에 놓인 작은 나라에 불과했던 대한민국이 이후 계속해서 성장해 놀라운 발전을 이루었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한국을 독단적으로 도와준 '트루먼'에 대한 평가도 더욱 높아질 수밖에 없었다. 강대국 대통령이라기에는 약점이 많고 학벌도 부족했으며 출신 배경도 좋지 않았던 '트루먼', 그는 미국 역대 대통령 중 시간이 갈수록 높게 평가받는 인물 중 한사람이 되었다. 그는 한반도를 파멸의 위협에서 구해낸 숨은 위대한 공로자라고 할 수밖에 없다. 정치 세계에서는 그의 타고난 우직함과 순박함이 약점으로 작용했을지 몰라도, 그러했기에 오히려 한국을 전쟁에서 기적적으로 구하는 하나님의 도구가 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독교인으로서 강한 자가 약한 자를 도와야 한다는 믿음과 신념을 가지고 끈기있게 실천했던 인물이다. 북한군이 남침했다는 보고를 받고 10초 만에 한국 참전을 결정한 미국의 '트루먼' 대통령! 엄청난 돈 투입, 5만 명이 넘는 전사자(戰死者), 10만 명 이상의 부상자가 발생하는 전쟁에서 한국을 포기하고 연합군을 철수하자는 주장을 물리치고 우리나라를 끝까지 지켜준 분이다. 많은 반대와 비난 속에서도 자기 나라에 비상사태까지 선포하면서 국방 예산을 올려 전비(戰費)를 조달해 준 대통령이다. 얼마나 위대한 분인가? 얼마나 고마운 분인가? 얼마나 감사해야할 일인가?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항상 미국에 대한 감사를 잊어서는 아니될 것입니다.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공동운명체로 보아야 할 것입니다. 혹시 지금부터는 우리가 미국을 도와야할 차례가 올 지도 모릅니다. 그러므로 한미동맹강화는 너무나 당연하다 하겠습니다... 기쁘고 행복한 주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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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30
  • 이 별
    이 별 술중독으로 페티김도 잃었고 그의 몸도 망쳤고 놀라운 재능도 일찍잃은 길옥윤 님의 슬픈 이야기.~^ 패티김과 길옥윤은 당시 민주 공화당 김종필 의장 주례로 서울 워커힐 호텔에 서 결혼식을 올렸다. 두사람은 사랑했던 결혼이지만 결혼생 활은 평탄치 않았다. 길옥윤의 주벽이 가장 큰 원인이었다. 그는 술이 없으면 못사는 사람이었다. 어떨때는 술에 파묻혀 며칠씩 귀가하지 않을 때도 있었다. 두사람 사이엔 딸이 태어났으나 서로의 관계는 악화될 대로 되어 약1년반 정도 떨어져 살기로 했다. 당시 뉴욕에서 지내던 길옥윤이 패티김을 생각하며 썼다는 곡이 '이별'입니다. 결국 두사람은 이혼을 하였습니다. 길옥윤과 헤어진 패티김은 이탈리아의 사업가와 재혼하여 딸까지 낳았습니다. 길옥윤은 이혼과 사업 실패에도 불구하고 왕성한 작곡활동을 하던 중 골수암 판정을 받고 투병생활 을하게 되었습니다. 투병을 이어가던 길옥윤이 대중들 앞에 마지막으로 모습을 드러낸건 SBS의 '길옥윤의 이별 콘서 트'에서 였습니다. 병마와 싸우는 길옥윤을 안타깝게 생각하던 후배 음악인들이 마련한 헌정 콘서트 였습니다. 현미 최희준 정훈희 등이 무대를 함께 했습니다. 그러나 길옥윤은 무엇보다도 패티김이 자신이 작곡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을 보고싶어 했습니다. 많은 사람들은 이혼한 뒤 관계가 불편한 패티김이 방송에 출연할리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패티김은 죽음을 눈앞에둔 사랑했던 사람을 위해 이탈리아에서 수천마일을 날아와~^^ 그 어느때 보다도 진심어린 마음으로 무대에 섰습니다. 두사람이 결별한지 21년 만의 재회였습니다. 콘서트의 피날레는 길옥윤이 작곡하여 패티김이 불러 히트했던 '이별'이었습니다. 노래를 부르던 패티김의 눈시울이 붉어 졌습니다. 길옥윤은 병마를 이기지 못하고 콘서트가 끝난 후 얼마되지 않아 세상과 영원히'이별'을 하게 됩니다. 아래 동영상은 당시 '길옥윤의 이별 콘서트'의 하이라이트이니까 경청하십시오. https://m.youtube.com/watch?v=wDlyXZBLk_Y. 이별의 가사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때로는 보고파 지겠지 둥근달을 쳐다보면은 그날밤 그 언약을 생각하면서 지난날을 후회할거야 산을 넘고 멀리멀리 헤어졌건만 바다 건너 두마음은 떨어졌지만 어쩌다 생각이 나겠지 냉정한 사람이지만 그렇게 사랑했던 기억을 잊을 수는 없을거야 잊을 수는 없을거야 잊을 수는 없을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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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9
  • 나의 영원(永遠)한 스승
    [나의 영원(永遠)한 스승] *극동방송 이사장 김장환 목사님은 미국여인과 국제 결혼한 연고로 혼열아가 된 아들 김요셉 목사는 <''삶으로 가르치는것만 남는다''>라는 그의 저서(著書)에서; *어린 시절 그의 소원(所願)은 검은 머리에 황색(黃色) 피부가 되는 것 이었을 만큼 그가 혼혈아(混血兒)라는 이유로 친구들의 놀림을 많이 받았던 그는 저서(著書)에서 이렇게 말합니다. *저는 수원에서 태어나서 초등학교 3학년때까지는 한국 학교를 다녔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이 되던 해 여름, 안식년(安息年)이 되어 우리가족은 아버지를 따라 어머니의 고향(故鄕) 미국 '미시건'으로 갔습니다. *한국이라는 낯선 나라에서 외롭게 사신 미국인 어머니와 혼혈아(混血兒)라는 꼬리표를 달고 한국 학교를 다녔던 저와 또 동생에게 안식년(安息年)은 하나님이 주신 ????특별한 선물(膳物)과도 같았습니다. *저와 동생 우리형제는 미국교회의 선교관(宣敎館)이 있는 학교에 전학(轉學)하게 되었습니다. *첫 등교하는 날, 학교 정문이 가까워지자 나는 가슴이 콩닥콩닥 뛰기 시작 했습니다. *‘'학교 가면 아이들이 날 좋아할까? 생김새는 미국애들과 비슷하니깐 날 놀리는 아이들은 아마 없겠지? 공부는 따라갈 수 있을까? 엄마랑은 영어로 말은 했지만 영어 공부를 해 본 적도 없고 영어 책도 읽을 줄 모르는데…...'' 별별 생각이 머리를 스쳐갔습니다. 저는 4학년 교실에 배정 되었습니다. *첫 시간은 영어 단어들의 스펠링을 복습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선생님은 두툼한 단어 카드를 손 안에 감추고 말했습니다. 선생님께서는, “이쪽 앞줄부터 시작 할 거야!'' ''스프링” 그랬더니 맨 앞줄 아이가 일어나서 또박또박 말했습니다. “S, P, R, I, N, G” “좋아, 다음은, 뉴스페이퍼” 저는 선생님 말씀을 들을줄만 알았지 스펠링은 모르는데.....어떻하지?'' 첫 날부터 창피를 당하면 앞으로 어떻게 학교를 다니지?’'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습니다. 속으로 별별 생각이 스쳐갔습니다. *다음 단어를 읽기 전에 선생님이 다음 차례 아이를 쳐다 보다가 저와 딱 눈이 마주쳤습니다. 그때, 선생님은 단어 카드를 내려놓으시고는 저를 불렀습니다. *“요셉, 앞으로 나올래?” 가슴이 철렁 내려 앉았습니다. 얼굴이 빨개져서 앞으로 나갔더니 선생님은 저더러 칠판 앞에 놓인 분필을 잡으라고 하셨습니다. *나는 '‘우리 담임 선생님 진짜 인정(人情)도 없으시고 잔인(殘忍) 하시네. 이제 나는 웃음거리가 되거나 바보가 되거나 둘 중 하나겠지.....'' *칠판을 향해 등을 돌리는 순간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설명하셨습니다. *“내가 너희들에게 어제 얘기했지 오늘 우리반에 새로 들어온 요셉인데 요셉은 한국에서 온 선교사님 자녀야.요셉은 한국이란 곳에서 태어나서 한국어를 아주 잘 한단다. *요셉아, 선생님 이름을 한국말로 써볼래? 선생님 이름은 ‘샤프’야.” *나는 칠판에 선생님 이름 '샤프'를 한글로 또박또박 적었습니다. 그것은 식은 죽 먹기였으니까요. 칠판에 선생님 이름을 쓰고 딱 돌아섰는데 교실이 난리가 났습니다. 반 친구들은 내가 무슨 이집트 성형문자를 쓴 고고학자인줄 아는지 탄성(歎聲)과 환호(歡呼)를 교실이 떠나갈듯이 질렀습니다. *용감한 남자애가 손을 들고는 말했습니다. ''요셉아, 내 이름도 한국말로 써줄래? 내 이름은 '탐'이야.” 내 이름도... 나도 나도... 나는 '메리'야 나는 '수잔'이야..... *내가 이름을 적을 때마다 아이들은 감탄(感歎)하며 박수를 쳤고 교실안은 난리(亂離)가 났습니다. *나는 근심,걱정과 두려움이 순식간에 사라지고 나도 모르게 기쁨과 자신감으로 바뀌었습니다. 선생님은 저를 자리로 돌아가라고 하시고 낮으막히 그리고 천천히 말씀하셨습니다. *애들아, 요셉이 한국 글을 참 잘쓰지? 그리고 한국말도 참 잘 한단다. 너희들도 외국 나라 대사(大使)나 또는 선교사(宣敎師)가 되려면 다른 나라 말을 이렇게 잘해야 하는거야, 알았지? *그 때 저는 한줄기 따뜻한 빛을 느꼈습니다. *환하고 고운 빛이 내 안 어딘가에 숨어있는 어두움을 말끔이 몰아냈습니다. *1년 내내 우리반은 물론 다른 교실에서도 ‘'한국말로 이름 쓰기’'가 학교에서 대유행이 되었고 저는 학교의 대 스타/star로 급 부상(急 浮上)했습니다. *그날의 일을 떠올리면 아직도 저는 가슴이 뜨거워집니다. '‘영어 못하는 파란눈을 가진 아이’'가 될 뻔했던 저를 선생님은 ‘'한국어 즉 외국어 잘하는 아이’'로 만들어 주셨습니다. *샤프 선생님은 저에게 굉장히 중요한 교훈을 주셨습니다. 웬만한 선생님 같았으면 전학(轉學) 오고 영어 잘 못하는 학생은 문제 아동(問題 兒童)이고 진도(進度) 나가는데 방해가 되는 아이로 생각해서 나같은 아이는 아무도 안받으려고 했을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반 담임 샤프 선생님은 저를 다르게 보셨습니다. 얘가 뭘 못하는가 무슨 말썽을 피우는가 얘는 무슨 문제가 있을까를 본 게 아니라 제 안에 깊숙이 숨어있는 저를 보셨고 또 제가 남과 다른점을 발견 하셨던 것입니다. *저를 처음 보신 샤프 선생님의 관심은, 학습진도(學習進度)가 아니었습니다. *저의 존재가 더 중요했습니다. 저를 꿰뚫어보실 줄 아는, 그렇지만 저를 사랑하시는 선생님이셨습니다. 제가 못하는것도 무엇인지 잘 알고계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의 잠재력(潛在力)을 더 잘 알고 계셨습니다. *한 아이를 부끄럽게 만들지 않으시고 인생을 밝은빛 가운데로 선도(善導)해 주셨습니다. *혼혈아로 늘 열등감(劣等感)에 시달려 온 저에게 “있는 그대로가 아름답다”는 강렬한 메시지를 심어준 선생님은 저에게 큰 자신감(自身感)까지 심어 주셨습니다. *그 이후 저는 대학 진학후 내내 장학금을 탈수 있었던것도, 또한 트리니티 대학원 기독교 교육학과 역사상 최연소로 박사학위를 딸 수 있었던 것도 그 때 얻은 자신감 때문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이세상 살아가면서 복된 만남의 축복을 누리려면 복의 근원이신 그분과의 깊은 만남이 중요하다고 생각되게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복된 만남을 감당할 수 있는 신앙을 가져야 하고, 복된 만남을 위하여 기도한다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나도 누군가에게 샤프 선생님이되고 나도 누군가에게 귀한 만남이 되는 행복하고 즐거운 이웃이 되자고 다짐하게 하는 내용이기도 합니다. 음악 한곡 보내 드립니다 제목;가시나무 & You Raise Me Up 노래: 임 선 혜 보기: https://youtu.be/3j-4F7WRup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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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8
  • 덕(德)
    덕(德) "덕(德)"은 수 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얻은 "수양(修養)의 산물(産物)"이며 "노력의 결과"입니다. 덕에는 음덕(陰德)과 양덕(陽德)이 있는데, 음덕은 남에게 알려지지 않은 선행(善行)을 말하고, 같은 선행이라도 남에게 알려진 덕을 양덕이라고 합니다. 세상에는 스스로 빛과 향기를 드러내는 존재와 제 스스로는 아무 것도 드러내지 않으면서 다른 존재들이 빛과 향기를 낼 수 있도록 돕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물과 꽃이 그렇습니다.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생명력을 불어넣는 물은 항상 가장 낮은 곳으로 흐르면서 세상의 온갖 때를 다 씻어줍니다. 바위와 험한 계곡을 마다하지 않고 모든 생명을 위해 묵묵히 그리고 쉬지 않고 흐르며 생명을 낳고 키웁니다. 그런 물과 같은 사람, 물과 같은 인생이야 말로 가장 아름답고 향기로운 존재라 말할 수 있습니다. 다들 제 빛깔과 향기를 드러내기 위해 치열하게 경쟁하는 이 세상에서 물과 같은 사람이 없다면 세상은 한 순간에 시들어버릴 것입니다. 사람들은 대부분 물과 같은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면서도 그 물의 역할은 다른 사람이 해주길 바랍니다. 옛 선인(先人)들이 우리에게 전해준 교훈 가운데 "작은 일이라도 선한 것이 아니면 행하기를 두려워하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되면 망설이지 말고 과감하게 행하라"는 가르침이 있습니다. 작은 선(善)도 쌓이면 큰 덕(大德)이 되고, 자신은 물론 가정과 사회, 국가발전에도 도움이 됩니다. 반면에 작은 악(惡)이 쌓이면 대악이 되며, 쇠에서 생긴 녹이 제 몸을 깎아 먹듯 스스로를 파괴합니다. 그래서 노자는 물을 상선약수(上善若水) 라고 하여 "최고의 선은 물과 같다."고 설파하였습니다. 물은 그릇에 담길 때 자신의 모양을 고집하지 않고 그릇의 모양대로 담기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자신를 버림으로써 지고지순(至高至純)의 본래 모습을 유지합니다. 오늘도 좋은분들과 덕을 베푸는 행복한 하루 되시고 축복도 많이받는 하루되세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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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4
  • 승리하는 사람과 패하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과 패하는 사람] 승리하는 사람들은 “예”와 “아니오”의 선택이 분명하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예”와 “아니오”의 선택이 분명하지 않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일어나 앞을 보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쓰러지면 뒤를 돌아본다. 승리하는 사람들은 눈을 밟아 길을 만들지만 실패하는 사람들은 눈이 녹기만을 기다린다. 승리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는 꿈이 들어 있고 실패하는 사람들의 호주머니 속에는 욕심만 가득 들어 있다. -'삶은 희망이다' 중- ● 행복을 느끼며.. https://m.cafe.daum.net/ekh/3Qwr/7071 ● 겪어보면 안다 https://m.cafe.daum.net/MYEONG/beEj/42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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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3
  • 가을 향기에 젖은 인생길을 걸어 봅니다
    가을 향기에 젖은 인생길을 걸어 봅니다 어느새 가을이 물들고 있고 산과 들만 물들이는 게 아니라 가을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물들이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인생길 돌고 돌다 보면 항상 제 자리에 서있는 것을 느끼곤 합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달리고 또 달려도 왜 항상 이 자리 뿐일까 지금의 이 자리만큼 소중한 것이 없는데도 늘 우리는 더 좋고 높은 자리를 탐내곤 하는 것 같습니다. 지금부터 오늘부터란 생각속에 다시 한번 도전하는 마음으로 시작한다면 남은 시간들이 값지지 않을까 싶습니다. 하루의 시간 시간이 편안한 마음되도록 도란도란 가을 이야기 나누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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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2
  • 가을구경
    《가을구경》 가을 산이 매력적인 이유는 형형색색으로 물드는 단풍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부끄) 울긋불긋 아기자기한 산세에 눈부신 단풍터널이 마음에 그림을 그려내는 아름다운 계절! 가을이 익어가고 있습니다 (축하) 아래를 각각 클릭하셔서 단풍과 국화, 황산의 아름다움을 감상하시면서 (촛불)환절기 사랑하는 가족 모두 건강하고 가정과 직장에 행운이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최고) 늘 고맙고 감사합니다 (하트) 사랑합니다 (꽃)가을 구경 秋ᆞ色 - 가을선물1 http://me2.do/Giu0HgiU 丹ᆞ楓 - 가을선물2 http://me2.do/xjrVzTkY 菊ᆞ花 - 가을선물3/ http://me2.do/GdENI49S (꽃)“黄山” — 给面小站 http://me2.do/xq45UwA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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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1
  • 필청
    필청 6.25 전쟁에 우리 민족이 미국으로부터 받은 은혜는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습니다. UN을 통해 군대를 파송해 주었고, 16개국이 한국에 올 때, 그리고 전쟁 중 발생하는 모든 비용을 미국이 다 부담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피난민 구호를 위해 엄청난 식량과 의복, 의약품 등을 공급해 주었습니다. 그런데 필자가 전에 몰랐던 한 가지 사실을 최근 알게 되었는데, 6.25 사변 중, 미국이 한국에 가축과 꿀벌을 보내 주었다는 사실입니다. 미국에서 한국으로 가는 수송선에 전쟁 물자가 가득 실려 있었는데, 엉뚱하게도 카우보이 모자를 쓰고, 가죽 부츠를 신은 카우보이들이, 한국으로 가는 동물들을 돌보고 있었습니다. 이 수송선에는 한국으로 보내는 젖소, 황소, 돼지, 염소 등 약 3,200마리의 가축이 실려 있었습니다. 이 가축들은 미국의 비영리기관인 Heifer International이 한국에 보낸 것인데, 이 가축들을 돌보기 위해 카우보이들이 승선(乘船)한 것입니다. 이들 카우보이들은 약 7주간의 긴 항해 기간 동안 동물들을 돌보았는데, 산더미처럼 밀려오는 파도에 멀미를 하고 나자빠져 있는 동물들을 돌보고, 끼니마다 무거운 건초 더미를 날라다 주었으며, 물을 공급해 주었고, 병든 동물을 돌보아 주어야 하는 힘든 일도 감당하였습니다. 무엇보다 수천 마리가 수시로 쏟아 내는 배설물을 치우는 것 또한 보통 고역이 아니었습니다. 이렇게 1952년부터 1976년까지 총 44회에 걸쳐 약 300여 명의 카우보이들이 동물들을 한국으로 수송했습니다. 1954년에는 캘리포니아 오클랜드 공항에서 특별 비행기가 특별한 손님을 태우고, 하늘로 날아올랐는데, 이 비행기에는 약 150만 마리의 꿀벌이, 벌통 200개에 들어 있었습니다. 6.25 사변 중, 득실거리는 이, 빈대, 벼룩, 파리, 모기, 나방 등의 해충을 박멸하기 위해 하늘에서 비행기가 DDT를 마구 뿌려 이런 해충들은 거의 박멸되었지만, 동시에 나비, 꿀벌까지 죽어, 화분을 옮기지 못해 거의 모든 과일과 작물들이 열매를 맺지 못했습니다. 이에 따라 미국에서 벌꿀 수송 작전을 벌려 꿀벌 150만 마리를 한국으로 수송했습니다. 비행기는 보통 고도 8∼9,000피트 인데 반해, 이 꿀벌들은 사람들과 달라서 일반 비행 고도의 절반 정도인 4,000피트로 운행하였습니다. 이 비행기는 요즘 같은 점보 비행기가 아니었고, 꿀벌 수송을 위해 비행 거리 2∼3,000Km의 중형 프로펠러기였습니다. 미국에서 한국까지 오는데, 이곳저곳에 기착을 해야 했고, 비, 눈, 얼음 등이 조종사의 시야를 가리는 어려움을 극복하며, 3박 4일간 고난의 여정을 마치고, 한국에 무사히 도착했습니다. Heifer International은 여러 동물들을 한국으로 이송하는 이 프로잭트를 ‘Operation of Noah's Ark for Korea'(한국을 위한 노아의 방주 작전)라고 명명(命名)하였습니다. 짐승을 싣고 가는 배(항공기)라 ’노아의 방주‘라는 이름을 붙인 것입니다. 과거 우리가 몰랐던 6.25 사변 때, 미국으로부터 받았던 귀한 선물들을 생각하면, 과연 미국이 없었다면 오늘 남한이 그리고, 미국에 살고 있는 약 200만의 한국인, 전 세계에 나가 살고 있는 수백 만 명의 한국인들이 지금같이 평온한 삶을 살 수 있을까를 생각해 보면, 고마운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특히 모든 미국 교회가 전쟁으로 고통 받고 있던 전쟁고아, 전쟁미망인, 장애인, 굶어 죽고, 병들어 죽어 가는 가련한 사람들을 위해 사랑의 선물을 그리스도의 사랑과 함께 보내 준 사실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입니다. 전쟁의 와중에 젖소를 보내 젖을 짜서 엄마 잃은 어린 것들에게 우유를 먹이고, 돼지나 염소를 길러 고기를 먹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꿀벌까지 보내준 나라는 오직 미국밖에 다른 나라는 없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몰라도 우리 모든 그리스도인들은 6.25 전쟁의 고난 속에서 그리스도의 사랑을 베풀어준, 미국 교회와 교인들, 그리고 일반 시민들에서 받은 은혜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짐승도 은혜를 잊지 않고 보답한다지 않던가요? “검은 머리 짐승은 거두는 것이 아니다.”는 말이 항상 옳지 않다는 사실을 입증해야겠습니다. 샬롬. 글을받은 저도 새로운 사실에 감격 했읍니다 ! 미국의 은혜를 평생 잊으면 안되겠읍니다 ! 이좋은글을 널리공유 하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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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20
  • 장무상망(長毋相忘)
    ♂️장무상망(長毋相忘) "오랜 세월이 지나도 서로 잊지 말자." 라는 뜻. 이 말은 秋史 金正喜의 마지막 歲寒圖의 印章으로 찍힌 말이다. "장무상망(長毋相忘)"은 추사가 먼저 쓴 것이 아니라, 2천년 전 漢나라에서 出土된 기와에서 발견된 글씨이다. "生者必滅"이라는 말처럼 살아있는 것은 모두 쓰러지고 결국에는 사라진다. 그러나 추사와 그의 제자 이상적(李尙迪)과 나눈 그 애절한 마음은 이렇게 오늘 날도 살아서 우리를 감동시키고 있다. 제주도 流配 중의 가장 어려울 때 추사를 생각해 준 사랑하는 제자에게 추사는 세한도를 주면서 요즘 말로 가볍게 永遠不滅 이라 하지 않고, 조용히 마음을 안으로 다스려 장무상망(長毋相忘)이라 표현 했다. 그래서 그 哀切함이 우리의 마음을 흔드는 것이다. ◈ 世上을 살면서 오래토록 서로 잊지 말자. '長毋相忘' 이렇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이 두어 명은 있어야 인생을 결코 헛되이 살지 않았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솔로몬 왕(King Solomon)의 述懷!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다윗의 아들로 이스라엘을 40년 간 다스리며 절대 권력을 쥔 솔로몬 왕은 富貴榮華를 누린 것 뿐만 아니라 일찍이 세기의 철학자요, 예술가며, 예언가 이자, 종교지도자였던 솔로몬 왕은 "헛되고 헛되니 모든 것이 헛되도다." 이렇게 인생을 술회하고 세상을 떠났다. 솔로몬 왕이 인생에서 좋다는 것을 다 누려본 뒤 傳道書에 남긴 메시지는 크게 3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사람은 언젠가 죽는다는 것을 기억하라는 '메멘토 모리(Memento Mori)'이다. 지혜로운 사람도, 어리석은 사람도, 부자도, 가난한 사람도, 다 죽는다는 것이다. 둘째는, 謙虛하라는 것이다. 사람이 능력이 있다고, 잘 나간다고, 또 열심히 노력한다고 해서 다 이룰 수 있는 것이 아니고, 할 수 없다는 것도 있다는 것을 認定하고 겸허 하라는 것이다. 셋째는, 현재를 누리는 것이다. 살아있는 동안 기뻐하고, 주워진 환경에 순응하고, 욕심 내지도 말고, 주워진 하루에 만족하며 충실히 살라는 것이다. '空手來 空手去 是人生' 이라는데, 사우디 국왕이 20여 년간의 집권을 접고 세상을 떠났다. 총리직과 立法, 司法, 行政의 三權을 손에 쥐고, 이슬람 聖職까지 장악한 메카(Mecca)였던 그도 세월 앞에 손을 들고 한 줌의 흙으로 돌아갔다. 사우디는 지금도 우리나라 돈으로 3경(京, 兆조의 만배)원에 해당되는 3,000여 억 배럴의 석유가 묻혀 있고, 자신이 소유한 재산만 해도 18조원에 이르지만 결국 폐렴 하나 이기지 못하고 91세의 나이로 삶을 접어야 했다. 이슬람 수니파(Sunni Islam)의 敎理에 따르면 "사치스런 장례는 偶像崇拜다" 라고 하여 서거 당일 남자 친척들만 참석한 가운데 수도에 있는 알오드 共同墓地에 묻혔다. 屍身은 棺도 없이 흰 천만 둘렀으며, 墓는 봉분도 하지 않고 자갈을 깔아 흔적만 남겼다. 碑文이나, 세계 지도자들의 弔問도 없이 평민들 곁에 그저 평범하게 묻혔다. 과연 '空手來 空手去'의 허무한 삶의 모습을 실감케 한 葬禮였다 한다. ◈ 우리 앞에 남은 세월 푸른 잎도 언젠가는 落葉이 되고 예쁜 꽃도 언젠가는 떨어지지요. 이 세상에 永遠한 것은 없습니다. 오늘 이 시간도 다시 오지 않습니다. 英雄豪傑, 絶世佳人도 세월따라 덧없이 가는데 우리에게 그 무엇이 안타깝고 未練이 남을까요? 누구나 그러 하듯이 세월이 갈수록 곁에 있는 사람들이 하나 둘씩 떠나 가고, 남은 사람들 마져 세상과 점점 隔離되어 외로워 집니다. 이별이 많아져 가는 孤寂한 인생길에 安否라도 자주 전하며 마음 함께 하는 同行者로 인하여 쓸쓸하지 않은 나날이 되시기를 바래봅니다. 아껴 쓰면 20년, 대충 쓰면 10년, 아차 하면 5년, 까딱 하면 순간, 우리 앞에 남은 세월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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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7
  • 지만계영
    ♧ 持滿戒盈 (지만계영) 持 가질 지 滿 찰 만 戒 경계할 계 盈 찰 영 가득 찬 것을 유지하는 것은 넘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는 말이다. 공자께서 노 나라 환공(桓公)의 사당을 구경했다. 사당 안의 의기(欹器) 즉 한쪽으로 비스듬히 기운 그릇이 놓여 있었다. 묘지기에게 물었다. “이건 무슨 그릇인가?” “자리 곁에 놓아두었던 그릇(宥坐之器)입니다. 비면 기울고 중간쯤 차면 바로 서고 가득 차면 엎어집니다. 이것으로 경계를 삼으셨습니다.“ “그렇구려.” 제자에게 물을 붓게 하니 과연 그 말과 꼭 같았다. 공자께서 탄식하셨다. “아! 가득 차고도 엎어지지 않는 물건이 어디 있겠는가?” 제자 자로가 물었다. “지만(持滿) 즉 가득 참을 유지하는 데 방법이 있습니까?” “따라내어 덜면 된다.” “더는 방법은요?“ “높아지면 내려오고 가득 차면 비우며 부유하면 검약하고 귀해지면 낮추는 것이지. 지혜로워도 어리석은 듯이 굴고, 용감하나 겁먹은 듯이 한다. 말을 잘해도 어눌한 듯하고 많이 알더라도 조금 밖에 모르는 듯이 해야지, 이를 두고 덜어내어 끝까지 가지 않는다고 말한다. 이 방법을 행할 수 있는 것은 지덕(至德)을 갖춘 사람뿐이다. 지만계영(持滿戒盈) 가득 찬 상태를 유지하고 싶은가?(持滿) 넘치는 것을 경계하라.(戒盈) 더 채우려 들지 말고 더 덜어내라. 의기(欹器)에 관한 얘기는 순자(筍子) 유좌(宥坐)편에 처음 보인다. 한영(韓嬰)의 한시외전(韓詩外傳)에도 나온다. 이 그릇의 실체를 두고 역대 많은 학설이 있었다. 그릇을 복원하려는 시도도 계속 되었다. 원래 이 그릇은 농사에 쓰는 관개용(灌漑用) 도구였다. 약간 비스듬하게 앞쪽으로 기울어 물을 받기 좋게 되어있다. 물을 받아 묵직해지면 기울던 그릇이 똑바로 선다. 그러다가 물이 그릇에 가득 차면 훌렁 뒤집어지면서 받았던 물을 반대편 으로 쏟아낸다. 마치 물레방아의 원리와 비슷하다. 환공(桓公)이, 이 그릇을 좌우(左右)에 두고 그것이 주는 교훈을 곱씹었다. 고개를 숙여 받을 준비를 하고 알맞게 받으면 똑바로 섰다가 정도 넘치면 엎어진다. 바로 여기서 중도에 맞게 똑바로 서서 바른 판단을 내리라는 상징을 읽었다. 가득 차 엎어지기 직전인데도 사람들은 욕심 사납게 퍼 담기만 한다. 그러다가 한 순간에 뒤집어져 몰락한다. 가득 참을 경계하라. 차면 덜어 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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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3-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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