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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아시아 최초로 호찌민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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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아시아 최초로 호찌민대 명예박사학위 받아
베트남 최대 호찌민 국립대학이 수여한 아시아 최초 명예박사 1호
새마을운동 및 베트남 협력사업으로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 공로 인정
이철우 지사, 베트남어로 경북 소개 특강... 유학생 유치 활동 큰 호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8일 호찌민 국립대학교에서 새마을운동과 다양한 베트남 협력사업을 통해 세계평화와 베트남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명예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날 이철우 지사의 명예박사학위 수여는 베트남 최대의 국가대학 중 하나로 1995년 개교한 호찌민 국립대학이 아시아 최초로 수여하는 명예박사 1호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특별하다.
호찌민 국립대학교 응우웬 민 땀 부총장은 박사학위 수여에 앞서 환영사를 통해“이철우 경북도지사에게 명예박사학위를 수여하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하고, “경상북도와 호찌민 국립대학교가 공동 설립한 농촌개발-새마을운동센터가 베트남 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호찌민대학과 경상북도의 협력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이 지사는 박사학위 수여식 후 이어진 특강에서 직접 베트남어로 봉화 베트남 마을을 시작으로 양국 간 역사적 인연을 소개하고, K-드라마, K-푸드, K-POP 등 한류 문화와 한국의 경제성장, 경상북도의 강점 등에 대해 열정적인 강의를 펼쳤다.
아울러 삼성, LG, 포스코등 세계적 기업이 소재하는 경북이 반도체, 이차전지, 바이오, 스마트팜 등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임을 강조하고,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혁신으로 지역인재․외국인 유학생 교육-취․창업-지역 정착의 선순환 모델을 소개하며 학생들에게 K-Dream을 경북에서 함께 실현하자고 역설해 큰 호응을 받았다.
이 지사는 호찌민 국립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치러진 한국 관련 내용의 K-퀴즈대회 수상자 12명에 대한 상장 수여식도 가졌다.
이어 열린 경상북도 유학설명회에서는 유학생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입국부터 초기 적응, 학업, 졸업 후 취업, 정착까지 경북도만의 특화된 외국인 유학생 지원정책과 지역대학의 학위, 한국어과정, 장학제도 등 우수한 교육여건을 소개하면서 현장 참가 학생들의 큰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찌민대학교의 박사학위 수여는 경북이 베트남과 전 세계에 펼쳐온 새마을운동을 비롯한 ODA사업에 대한 격려로 받아들이고 앞으로 전 세계가 함께 잘사는 일에도 경북이 앞장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앞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는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세계와 함께하는 모범적인 글로벌 개방사회를 선도해 가야 한다”며, “경북도는 지역인재는 물론 외국인 유학생이 경북에 와서 K-Dream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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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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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규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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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국가산단 기업설명회 참석,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 홍보
김학홍 행정부지사, 신규국가산단 투자 유치 나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난 28일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린 신규 국가산업단지 기업설명회에 참석해 경주와 울진이 원자력 산업의 최적지임을 알리고, 이날 참석한 기업들이 경북에 적극적인 투자 유치를 해 줄 것을 홍보했다.
이번 기업설명회는 지자체가 첨단산업 육성을 주도해 나가고 중앙정부가 이를 지원해 나가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주관한 가운데 원자력과 수소산업 등 4개 분야*에 대한 경주, 울진 등 6개 후보지 지자체와 30여 개 기업의 관계자가 참석했다.
* 원자력(경주ㆍ창원), 수소(완주ㆍ울진) 철도(청주), 우주발사체(고흥)
이 자리에서 지자체별 지원전략, 입지 장점 등 투자 관련 사항을 적극 홍보하고, 사업시행자인 LH가 산단조성 계획 및 기업지원 방안을 설명했다.
이날 경북은 6개 기업과 신속한 인허가 및 기반시설 지원, 고용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투자 계획을 주요내용으로 하는 투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 협약체결기업 >
- 롯데케미컬, sk에코플랜트, GS에너지, GS건설, 효성중공업, ㈜BHI
한편, 경주 SMR국가산단과 울진 원자력수소국가산단은 관련 인프라가 이미 충분히 갖춰져 있고 근로자 정주 여건 개선과 기업혁신 클러스터 조성, 물류 교통망 확충 등 원활한 기업활동을 지원하는 다양한 노력을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신규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해 신속한 인허가와 함께 기업투자에 걸림돌이 되는 규제개선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기회발전특구 지정 등 기업의 지방 이전을 통해 지역발전의 새로운 전기가 되도록 기업 하기 좋은 국가산단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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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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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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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베트남서 경북형 한류 열풍 이끈다
호찌민에서 당서기 면담, 문화관광 페스티벌로 경북형 한류 알려
이 지사, 호찌민 국립대학교 명예박사학위 취득... 특강, 유학생 유치 설명회 가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MOU 체결, 우호교류비 제막식도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베트남 방문단은 지난 26일부터 30일까지 베트남을 찾아 경북형 문화관광 열풍을 일으키고, 경북 생산품 판매와 함께 우수 유학생 유치를 위한 활동에 들어간다.
또한 경북도는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떠오른 화산 이씨의 발생지인 박닌성과 우호교류 협약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철우 지사는 지난 27일 호찌민에서 응우옌 반 넨 당서기를 면담하고 경북-호찌민간의 상호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호찌민은 베트남의 경제 수도로 경북과는 2017년 호찌민-경주세계문화엑스포를 개최한 특별한 인연이 있으며 같은 해 우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이래 꾸준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도는 27일부터 30일까지 호찌민 9.23공원에서 호찌민-경북 문화관광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관광홍보관, 체험관, K-푸드 전시행사와 함께 문화공연도 함께 펼쳐 경북형 한류 열풍을 일으킬 계획이다.
이철우 지사는 28일에는 베트남 최대 국립대학인 호찌민대학교로부터 새마을운동을 통한 인류 공영과 베트남과의 우호협력 사업으로 베트남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로 명예박사학위를 받는다.
한편, 호찌민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특강에서 베트남어로 학생들이 열정과 노력으로 미래에 대한 꿈을 준비해 가고, 그 꿈을 경북에서 펼칠 수 있도록 하는 K-드림을 제시한다.
이 지사는 올해 인구감소와 지방 기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지역대학과 기업에 대한 해결책으로 해외의 우수한 유학생 유치를 통해 확실한 지방시대를 열고, 경북의 새로운 활력을 찾을 수 있도록 해법을 제시해 오고 있다.
29일 박닌성과 우호교류 MOU 체결과 더불어 박닌시 국제우호공원에서 우호교류기념비 제막식을 가진다. 박닌성은 베트남 리황조의 후손들이 한국에 정착한 화산 이씨의 발생지로서 특히 봉화의 관련 유적들은 한-베트남 우정의 상징으로 여겨지고 있다.
올 6월 한-베트남 정상회담에서도 화산 이씨가 언급되었으며, 봉화군에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이 국비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경북과 베트남 간 교류 협력을 확대하고, 경북의 문화관광과 우수한 상품의 베트남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만들 것”이라며, “경북과 박닌성 간의 MOU 체결을 시작으로 양 지역이 한국-베트남의 우정의 상징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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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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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 장으로 시내버스 타고, 편리하게 경북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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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 한 장으로 시내버스 타고, 편리하게 경북여행
외국인 개별관광객 대상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제작
지도 하나로 대중교통 손쉽게 이용 가능... 글로컬관광 초석 기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이하 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최근 관광 추세 중 하나인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에 적극 나서며,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여행정보 편의 제공에 나섰다.
도와 공사는 이번에 외국인 개별여행객 유치 목적으로 <버스타고 경북여행> 지도 외국어 버전을 선보였으며, 그 시작은 경주와 안동편으로 영문, 중문간체 버전으로 제작했다.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은 외국인 개별여행객이 국내 주요 공항 또는 도시에서 경주와 안동으로 오는 방법부터 시작해 각 도시에 도착 후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주요 관광명소를 여행하는 법을 쉽고 편리하게 소개한다.
우선 각 도시의 주요 명소를 오가는 시내버스의 노선도를 도시 전체 지도로 알아보기 쉽게 시각화하여 여행이 시작되는 버스터미널 또는 기차역에서 각각의 관광명소로 향하는 주요 버스노선이 한눈에 들어와 누구라도 손쉽게 시내버스로 여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버스노선별 세부 정보는 별도의 핵심 내용으로 제작하였는데 경주는 황리단길과 대릉원 부근 구시가지 정보를, 안동은 (구)안동역을 중심으로 한 원도심과 하회마을, 월영교와 안동문화관광단지 정보를 담고 있다.
세부지역 지도에 주변 시내버스 정류장 정보는 물론 숙박 및 편의시설 정보와 함께 버스 첫차 시간과 배차간격, 역이나 터미널에서 해당 명소까지의 이동 소요시간(거리) 정보도 같이 제공하여 여행 동선을 계획할 때 참고할 수 있도록 제작했으며 버스요금, 탑승 방법 등도 소개해 경북여행 지도 하나만 손에 쥐면 해당 도시의 대중교통을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외국인 개별여행자들이 시내버스를 이용하는데 불편 사항이 없도록 노선별 외국어 안내 등 수용태세를 개선해 나갈 계획이며, 일부 지역의 인구 감소와 적자 버스노선을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또한, <버스타고 경북여행> 경주, 안동편 지도는 해외 박람회 등에서 홍보용으로 사용하고 인천, 김해, 대구국제공항 관광안내소, 주요 기차역 여행센터, 경상북도 관광안내소 등에도 배포하여 홍보에 만전을 다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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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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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동강승전기념관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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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
낙동강승전기념관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낙동강승전기념관에서 열리는 제 1회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가 내달 2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개최된다. 음악회는 2023년도 기념관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대구지방보훈청과 한국자유총연맹 대구광역시지부가 주관하며, 애국심 고취와 호국영령들에 대한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담은 음악회로 진행 될 예정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보훈 음악회’는 타악퍼포먼스 푸리의 모듬북 공연을 시작으로 예성아트 무용아카데미 한서현, 김다희 학생의 태평무, 부채산조로 구성된 전통무용과 성악가 김찬우의 비목, 상록수, 산아 등의 전쟁의 아픔을 노래한 가곡무대를 선보여 국악과 클래식의 조화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축하 가수로는 히든싱어 영탁 편에서 1등을 차지한 가수 ‘김희석‘과 지역가수 ‘소화‘가 초청되어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으며, 대표곡을 포함해 히트곡들을 관객과 함께 부르며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축하 공연팀으로는, 다양한 주제로 다채로운 소공연 등을 펼쳐온 계명대학교 연극뮤지컬 전공팀의 뮤지컬 갈라공연으로 합창, 솔로, 듀엣곡 등을 선보이며, 이번 음악회를 축하해주는 무대를 준비 중이다.
음악회는 2시간 동안 무료공연으로 진행된다. 단, 낙동강승전기념관이 대구시 관광명소로 유명한 앞산 산책로에 위치해 있고 주말행사인 만큼, 행사 전 충분한 여유시간을 갖고 입장하여야 하며, 기념품과 상품권 추첨도 진행된다고 한다.
행사를 주관하는 한국자유총연맹 정영만 회장은 이번 음악회를 통하여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호국영령들과 그들의 유가족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고자 앞으로도 지속적인 문화예술공연을 통해 시민에게 한걸음 다가가는 기념관이 될 것을 약속하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행사관련 자세한 문의는 낙동강승전기념관 일반 전화 또는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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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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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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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예술진흥원,‘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설명회 개최
▸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 분야별 사업내용 및 안내영상 공개
▸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운영
▸ 12월 1일(금) 14:00,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를 위한 <2024 지역문화예술지원사업>의 운영방향과 사업 안내를 위해 내달 1일 오후 2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진흥원은 지역 예술인 창작 안전망 강화와 현장 중심의 지원제도 실현을 위해 2022년 ‘분야별 맞춤형 사업체계’로 사업을 대폭 개편하였고, 담당 부서인 예술진흥팀에서는 다양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현 제도의 한계점과 타 지역 현황을 조사 및 검토하였다. 이후 내년 사업안의 점검을 위해 지난 9월, 지역 예술인 라운드테이블을 열고 의견을 재차 수렴하여 최종 사업계획을 수립하였다.
설명회에선 주요 개편사항과 분야별 지원사업 및 신청 방법에 대해 안내한다. 사업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연극, 무용, 음악, 문학, 전통예술, 다원예술, 시각예술 등 분야별 사업 안내영상도 준비했다. 설명회와 동시에 진흥원 홈페이지에 사업내용을 공고하고 내달 11일부터 내년 1월 5일 18시까지 온라인 지원신청을 받는다.
2024년도 지원사업 추진전략은 3가지로 △특화된 지역 문화예술 진흥과 다양성을 반영한 지원체계 운영 △신청서류 간소화, 성과물 온라인 제출 등으로 예술인 편의성 제고 △사회적 가치 기반 ESG 예술적 연계 권고이다. 주요 개편사항으로는 명작산실공연지원 방식을 단년 지원으로 변경하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사업명칭을 국제화지원으로 바꾸고 사업유형도 신설하였다. 또 개인예술가 창작활동 확대를 위해 휴식년제를 선정 후 최근 5년간에서 3년간으로 축소하였다.
설명회는 내달 1일 14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달구벌홀에서 개최하며 지역 예술인 및 예술단체 관계자라면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공고 이후 지원신청 이해를 돕는 컨설팅(유선, 이메일)도 진행하며, 사업 안내 영상은 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언제든지 볼 수 있다.
관련 문의 : 053)430-12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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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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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수상자 3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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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열 씨
대구광역시,「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수상자 3명 선정
▸ 대상은 어울림나눔터 단장 홍종열 씨, 본상에 박정식 씨와 정미영 씨 선정
▸ 12월 7일,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시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14일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공적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대상에 어울림나눔터 홍종열(66세, 달서구) 씨를, 본상에는 대한적십자봉사회 대구중구지회 박정식(75세, 중구) 씨와 대구여성회관 자원활동센터 정미영(58세, 달성군) 씨를 각각 선정했다.
2003년부터 시작해 올해 제21회를 맞이한 ‘대구자원봉사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복지공동체 구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해 온 자원봉사 유공자를 발굴·시상해 자원봉사 참여문화 확산 및 자원봉사 선도도시 구현에 큰 기여를 한 영예로운 상이다.
대구광역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4일까지 40일간 공모를 통해 후보자를 모집했고, 14명의 후보자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공적심사위원회의 두 차례 심사를 거쳐 대상 1명과 본상 2명을 최종 결정했다.
대상을 수상한 홍종열(男) 씨는 치매센터 목욕봉사를 계기로 봉사하는 삶을 살게 된 이후 장애인들의 이동 및 재활치료를 위한 차량지원 활동을 했으며, 보다 체계적인 봉사활동을 위해 비영리봉사단체인 어울림 자원봉사센터(현. 어울림나눔터)를 설립해 매주 어르신 및 장애인을 위한 무료급식활동, 밑반찬 조리 및 전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대학생봉사단을 운영해 저소득 아동을 위한 학습 및 정서지원활동을 하는 등 다양한 분야의 봉사활동으로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본상에 선정된 박정식(女) 씨는 지역사회 내 복지기관과 연계해 주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각종 활동에 앞장서 왔다. 저소득 가정 밑반찬 제공 사업과 재가노인 식사배달지원사업에 직접 참여했으며, 어르신 목욕 봉사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 또한, 재난재해 복구활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도움이 필요한 곳에는 언제 어디나 찾아가는 봉사로 자원봉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본상을 수상한 정미영(女) 씨는 취미생활로 하던 양재기술을 재능봉사로 활용해 주변 섬유공장으로부터 자투리 원단을 기부받아 저소득 어르신과 아동에게 파자마, 침구류 등을 만들어 기부하고 있으며, 지역병원에서 환자와 가족의 몸과 마음에 안정을 주는 동행안내 활동을 하며 따뜻한 이웃사랑의 정을 실천하고 있다.
제21회 대구자원봉사대상 수상자 시상은 오는 12월 7일, 대구중앙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하는 ‘제27회 대구자원봉사자대회’에서 수여되며, 대구광역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이름을 등재하고 주요 행사에 초청하는 등 수상자에 대한 예우를 다할 예정이다.
이재홍 대구광역시 행정국장은 “우리 지역이 따뜻한 행복 대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펼쳐주신 봉사자님들께 감사드린다”며, “대구시에서도 더 좋은 환경에서 봉사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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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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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결혼문화 장려를 위한 숙박바우처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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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 결혼문화 장려를 위한 숙박바우처 증정
㈜에스지트레블 협찬으로 달서구청에 총 10매 300만 원 상당의 숙박바우처 증정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6일 달서구청에서 김기혁 사장과 이태훈 달서구청(청장 이태훈)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결혼 문화 장려를 위한 숙박바우처 증정식을 가졌다.
숙박바우처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공사 협력업체인 종합 여행서비스업체 ㈜에스지트레블에서 무상으로 제공했다.
바우처는 총 10매 300만 원 상당으로 달서구청 결혼장려팀에서 내년도 두근두근 페스티벌 사업이나 사연 응모 등을 통해 신혼부부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앞서 공사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올해 7월 대구 소재 직장어린이집 공동보육협의체를 구성해 직장어린이집 운영기관과 보육 편의성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등 저출산 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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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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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대구여성 일자리 관계자 간담회 참석 및 기업체 방문 현장 의견 청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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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가족부 장관 대구여성 일자리 관계자 간담회 참석 및
기업체 방문 현장 의견 청취
▸ 11.20.(월) 14:00 / 수성알파시티(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기업체 등)
▸ 대구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등과 간담회, 기업체 현장 라운딩
▸ 청년여성 등이 첨단산업 진입 지원 방안에 대한 의견 청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20일 대구광역시 수성구 ‘대구알파시티’를 방문해 지역 특화 여성인력개발을 위하여 ‘대구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 위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대구지역 여성새로일하기센터와 연계해 청년여성을 채용한 기업을 방문하여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협의회 위원(협의회장인 권경주 IT여성기업인협회 영남지회 회장, 진덕수 한국산업경영자연합회 대구산단 초대회장, 이종협 전국대학일자리센터 협의회장, 주요기관 관계자 등)들과 간담회를 갖고, 지역 내 여성인력 양성을 위한 민관 협력체계(거버넌스) 운영 우수사례와 중앙부처 정책에서 고려가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건의(제안)를 청취했다.
대구 수성알파시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으로 ’23. 6월 말 기준 입주기업(기관)은 172개사이며, 종사자 4,000여 명, 매출액 8,470억 원으로 연평균 82.6% 정도 성장하고 있으며, 여성가족부와 대구광역시가 운영하는 대구지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와 입주 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여성의 신산업 분야 진출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곳이다.
현장 방문 기업은 ㈜한국알파시스템, ㈜컴퓨터메이트, ㈜메가젠 등 지역에서 높은 생산성을 발휘하고 있는 정보통신(IT)·바이오 기업이다. 특히 ㈜컴퓨터메이트와 ㈜한국알파시스템은 대구남부새일센터에서 고부가가치 직업교육훈련을 이수한 청년여성 및 경력단절여성을 채용해 고부가가치 첨단산업 진입을 지원하고 있는 모범사례이기도 하다.
아울러, 대구시 여성일자리정책협의회는 코로나19로 국내 경기 침체 장기화에 따른 여성고용 위기 조기 극복과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일자리 현장경험 등 다양한 분야의 의견수렴을 통한 여성 적합 일자리 발굴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구성된 협의회로 일자리 유관기관과 연구기관, 새일센터 등 10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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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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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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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1회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 수상작 발표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 최우수상... 몽골 우브르항가이 아이막 바트턱트흐
그림 공모전을 통해 동북아 문화를 이해 및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동북아자치단체연합(NEAR)사무국(사무총장 임병진)은 지난 15일 ‘제11회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의 수상작으로 총 31점의 작품을 선정해 발표했다.
NEAR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 동북아 5개국(한·중·일·몽·러)청소년들이각 지역 문화 및 주변 국가에 대한 이해 제고 차원에서 2013년부터 매년3월부터 10월까지 그림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축제로 보는 동북아시아’란 주제로 그림 공모전을 개최한 결과, 동북아시아5개국34개 광역 지방정부 청소년들이 827점을 출품하는 등 높은 호응을 얻었다.
NEAR 사무국은 한국미술협회 포항지부와 함께 엄정한 외부평가를 통해 총 31점의 수상작과 169점의 입선작을 선정했다.
최우수상에는 몽골 우브루항가이아이막 바트턱트흐의 ‘카메라로 포착한몽골 축제’가 선정되었으며, 공모의 주제에 맞게 상징성이 뛰어나고 화면 구성에 창의성이 돋보인다는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에는 중국후난성 천지슈안의 ‘중국 설날 축제분위기’, 러시아 톰스크주 알리모바 아나스타시야의 ‘이반 쿠팔라의 축제에 화환 올리기’등 10개작품이 선정되었고, 장려상에는 일본 효고현 모리카와 마나카의 ‘멋진축제’가 선정되는 등 20개 작품이 선정되어 총 31개 작품이 수상작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얻었다. 이밖에도 경북 영주고등학교 현동민의 ‘대한민국 풍등축제’등 169점이입선에 선정되었다.
전체 수상작은 NEAR 웹사이트(www.neargov.org/kr/)를 통해서 확인할 있으며, 내년부터 각 시도에 순회 전시될 예정이다.
임병진 NEAR 사무총장은 “올해 11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그림 공모전은동북아 5개국(한국, 중국, 일본, 몽골, 러시아) 51개 회원단체약 2,000여명이 참여하는 동북아 최대 그림 공모전으로 성장하였다”면서 “앞으로도 청소년 그림 공모전을 통해서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동북아 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북아자치단체연합은 동북아 6개국(한국, 중국, 일본, 북한, 몽골,러시아) 81개 광역지방자치단체가 회원으로 가입되어 있으며, 광역 지방정부 간 경제·관광·환경·해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국제교류를 추진하는 플랫폼으로서 1996년에 출범하였고 상설 사무국은 포항시에 소재하고있다. 한국은 서울시를 제외한 16개 시도가 가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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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