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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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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펼쳐
김장재료 구입비 3백만 원 지원,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직원 30여 명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8일 상인종합사회복지관에서 김기혁 사장과 참사랑봉사단 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참가자들은 참사랑봉사단 후원금 300만 원으로 구입한 김장재료를 직접 손질하고 김치를 담그고 포장하는 등 봉사활동에 힘을 보탰다. 또한 만들어진 김치 150상자는 상인동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장애인·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 150여 세대에 가가호호 방문해 전달했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계절의 변화에 민감한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위해 계절별 맞춤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다”며, “김장 나눔뿐만 아니라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연탄 배달 및 보일러 설치 후원도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교통공사 참사랑봉사단은 2006년 6월 출범해 매년 김장·연탄나눔·DTRO하우스 주거개선봉사 등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으며, 소외계층 및 불우이웃 돕기와 같은 활발한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한편, 같은 날 참사랑봉사단 월배지부에서도 월성종합사회복지관에서 주최하는 ‘31회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릴레이 행사에 참여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 김치를 배달하는 등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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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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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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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의료원,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 개최
▸ 11. 22.(수) 10:00~11:30, 대구의료원 서관 4층 제1회의실
▸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 활성화를 위한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은 신속한 정신응급대응 체계 구축과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22일 ‘정신응급대응 협력기관 합동회의’를 개최했다.
대구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대구의료원 공공의료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합동 회의는 대구경찰청, 대구소방안전본부, 대구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 관내 정신의료기관(대구정신병원, 미주병원, 서대구대동병원, 수성중동병원, 제이원병원) 20여 명의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대구의료원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중점 분야인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은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과의 정신응급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정신과적 응급상황의 대응 지연 해소와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을 도모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정신응급대응 과정 시 겪는 단계별(병원 전 단계, 병원 단계, 퇴원 후 단계) 어려움과 향후 개선방안, 기관별 협조 요청사항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히 이루어졌다.
특히 정신의료기관 관계자들은 대구의료원에서 응급입원 기한이 만료된 정신응급환자의 지속적인 치료 유지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대구경찰청과 대구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24시간 상시 입원치료가 가능한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개소로 경찰과 소방의 대응 지연이 눈에 띄게 감소해 주변 경찰관들과 소방관들의 만족감이 매우 크다”라고 말했다.
서창민 대구의료원 제1정신건강의학과장은 “각 협력기관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이번 합동회의는 협력기관이 함께 모여 정신응급대응 문제를 공유하고 개선 및 협조 방안을 논의하는 데 큰 의미가 있었으며, 향후 보다 강화된 협력관계를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장혁준 대구의료원 생명존중센터장은 “정신건강증진 협력사업이 경찰, 소방, 정신건강복지센터, 의료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에 앞장서고 생명존중센터 위기관리병동 또한 더욱 적극적으로 환자의 치료와 재활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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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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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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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 수성구 삼덕동·대흥동 일원, 584,357㎡, 2023년 11월 27일 지정·공고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 예정지에 대해 지난 27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 공고하고 향후 5년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이번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은 수성구 삼덕동 및 대흥동 일원 584,357㎡로써, 지역 디지털산업 혁신 거점인 수성알파시티를 선제적으로 확장해 디지털 전환을 주도하는 비수도권 최대 혁신 클러스터로 육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의 안정적인 추진과 개발예정지의 투기적인 거래 및 지가의 급격한 상승 예방을 위해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 제10조에 따라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했다.
허가구역 내 용도지역별 토지의 거래 면적이 주거지역 60㎡, 상업지역 150㎡, 공업지역 150㎡, 녹지지역은 200㎡를 초과하는 경우 거래 당사자는 매매계약 체결 이전 수성구청에 토지거래허가를 먼저 받아야 하며, 허가받은 목적대로 용도별 2~5년간(농업·축산업·임업·어업용 및 주거용 2년, 개발용 4년, 기타 5년) 이용 의무가 발생한다. 다만 실수요자의 경우는 허가구역 내 토지의 취득은 어렵지 않다.
한편, 토지거래허가구역 발표 이후의 실거래 신고 건에 대해서는 자금조달계획서 및 증빙자료를 면밀히 검토해 불법 증여 등 이상거래 여부를 철저히 확인하고, 아울러 허가 회피 목적의 계약일 허위 작성 등이 있는지 등에 대해서도 집중 조사할 계획이다.
김창엽 대구광역시 도시주택국장은 “제2 수성알파시티 조성 사업은 기업수요에 적기 대응하고 투자유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선제적 확장이 필요한 중요 사업이기 때문에 개발지역의 지가 안정을 위해 허가구역을 지정했다”며, “지역 주민들의 재산권 행사 침해를 줄이기 위해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사업지구 내로 한정해 최소지역으로 경계를 설정했고, 토지거래허가 처리기간 15일을 최대한 단축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향후 부동산 거래 동향을 지속적으로 관찰해 지가 안정·불안정 등 사유 발생 시 축소·확대 지정하는 등 탄력적인 토지거래허가 제도를 운용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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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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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 정책과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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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 대구시의 정책과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11시에 대구시청(산격청사)에서 행정안전부 2030자문단 및 중앙부처 청년보좌역과 함께 청년을 위한 대구시의 정책과 청년의 역할 등에 대해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행안부 2030자문단 5명 / 청년보좌역 2명(행안부, 복지부)
인터뷰는 행안부 2030자문단의 ‘인물 인터뷰 챌린지’로써 지역 청년정책 현안 파악 및 우수사례 홍보를 위해 마련됐으며, ‘청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년시절의 홍준표’라는 질문을 시작으로 대구 시정 및 청년정책 현안에 대한 질문과 답변으로 진행됐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대구는 지금 미래 100년을 책임질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과 미래 첨단산업 육성 등 대구 재도약을 위한 거대한 변화의 첫걸음을 내딛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년에게 기회와 희망이 있고 청년 모두가 꿈꾸는 도시, 청년이 다시 돌아오는 대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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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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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소비자 주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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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제28회 소비자의 날 기념식 개최 및 소비자 주간 운영
▸ 소비자의 날(12.3)을 맞이하여 소비자권익증진 유공자 포상
▸ 소비자정보전시회, 소담소복 엽서쓰기 등 소비자 어울주간(11.27~12.1) 운영
▸ 12월 1일,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토크콘서트 열어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광역시는 소비자의 날을 맞아 내달 1일 오전 10시 30분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관내 소비자단체와 유관기관 임직원, 회원 및 시민 1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28회 소비자의 날기념식을 개최한다.
* ‘소비자의 날’은 소비자보호법(현 소비자기본법) 제정안이 국회를 통과한 날(1979년 12월 3일)로써 소비자 권익증진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법정기념일로, 대구광역시는 소비자 보호 및 권익증진을 위해 힘써온 관내 5개 소비자단체와 함께 기념행사를 마련하고 있음.
소비자의 날 행사는 ‘지속가능미래를 위한 소비자의 선택, 소담소복 : 소비자의 말을 소복이 담다’ 주제로 소비자 어울주간과 소비자 어울마당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소비자 어울주간’은 11월 27일에서 12월 1일까지 대구YMCA청소년회관 Y카페에서 운영되며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가 선정한 2023년 소비자 10대 뉴스를 볼 수 있는 소비자정보 전시회와 소담소복 소비자 엽서쓰기 체험이 이루어지며 엽서쓰기에 참여한 시민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이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2023년 소비자 뉴스 10]
1
실손보험료
6
보이스피싱
2
유사투자자문서비스
7
소비기한 표시제
3
일회용 정책
8
블랙컨슈머
4
후쿠시마 오염수 수산물
9
건강기능식품 안전 구매
5
마약성 의료제 불법 유통
10
공공요금 인상과 수돗물 안전
‘소비자 어울마당’은 내달 1일 소비자의 날 기념식과 토크콘서트로 진행된다. 1부 기념식은 정현수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의 개회사로 시작해 소비자권익증진에 기여한 유공시민에 대한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 소비자권익증진 유공 수상자 : 대구경북소비자연맹 김은주, 대구YMCA 구본선
* 대구소비자단체협의회장상 : 대구녹색소비연대 김은영
2부 행사에서는 소비자 활동가와 시민이 함께하는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먼저 소비자단체 대표들이 기후 위기와 소비자운동, 식품안전과 소비자운동, 소비자권리와 협치에 대해 발제하고, 소담소복 엽서를 통해 담아낸 대구시민의 의견을 공유한다. 이어서 지속 가능하고 안전한 세상을 위한 소비자의 역할을 함께 고민하고 실천 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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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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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스-틴·키즈 수료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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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
폴리스-틴·키즈 수료식 개최
▸ 제3기, 청소년의 눈으로 생활주변 교통문제 해결 등 다양한 정책 제안 발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설용숙)는 지난 22일 오후 16시 30분, 대구교육박물관 문화관에서 제3기 폴리스-틴(Teen)·키즈(Kids)그룹의 수료식을 개최했다.
올해로 제3기를 맞은 폴리스-틴·키즈는 시민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로 초·중·고 10개팀 45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사회 참여와 치안 주체로 성장하는 청소년 육성을 목표로, 청소년의 시각에서 치안·교통·안전·학교 폭력 등의 문제점을 발굴하고 해결책과 다양한 정책을 제안하는 활동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청소년 마약 범죄 예방을 위해 대원들이 참여 학교에서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는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사회 문제에 직접적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수료식에는 제3기 폴리스-틴·키즈 초·중·고(10개교 45명) 회원뿐만 아니라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회 위원장, 대구시경찰청 관계자 및 각 학교 학교전담경찰관, 대구시교육청 생활인성교육 관계자, 지도 교사, 학부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수료식에서 우수 활동팀(5개팀) 시상과 정책제안 보고서 발표가 이뤄졌다. 우수활동팀으로 선정된 동도초, 동호초, 율원중, 사대부고, 경북고는 각자 독창적이고 현실적인 정책 제안을 통해 주변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받았다.
동도초는 학교 주변 통행 안전을 위한 가상 충돌 광고판, 무단횡단 시 급정거 브레이크 소리 재생을 제안했으며, 율원중은 전동킥보드 안전한 활용 및 무면허 운전 금지에 대한 정책을 제안했다. 사대부고는 서문 도로 보행자 안전을 위한 동작 센서 횡단보도 설치, LED 조명 부착, 운전자 주의 문구 제작 등의 정책을 제안했다.
설용숙 대구광역시 자치경찰위원장은 “폴리스-틴·키즈 활동은 청소년들의 사회 문제에 대한 참여 의식과 해결 능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됐다”며, “청소년들이 제안한 훌륭한 아이디어들이 실현될 수 있도록 자치경찰위원회에서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말했다.
수료식에서 발표된 다양하고 창의적인 정책 제안은 대구광역시의 치안 및 청소년 육성에 새로운 전망을 열었으며, 앞으로도 자치경찰과 청소년들이 협력해 도시의 안전과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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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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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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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난 21일 오후 2시 시청 산격청사 대회의실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급 이상 고위직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정아 변호사를 초빙해 ‘성희롱·성폭력 및 2차 피해 예방을 위한 관리자의 역할’이라는 주제로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은 절대로 발생해서는 안 될 일이다”고 강조하며, “대상별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서 직원들이 서로 존중하며, 마음 편히 일할 수 있는 공직문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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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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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 추가 확진 발생... 차단 방역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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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 추가 확진 발생... 차단 방역 총력
김천 이어 예천에서 도내 2번째 럼피스킨 확진 발생
김학홍 행정부지사, 예천군청서 긴급대책회의 주재... 추가 확산 방지 총력 대응 요청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0일 예천의 한 농장에서 한우 5마리가 럼피스킨확진 판정을 받았으며, 지난 14일 김천에서 첫 확진 사례가 나온 이후 약 1주일 만에 2번째 확진이라고 밝혔다.
이에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21일 예천군청에서 긴급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확산 방지 및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총동원해 차단 방역에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 경북의 소 사육 비중이 전국 20.7%로,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다른 시군에서도 현재 대응 체계를 격상, 재난안전대책본부 운영을 적극 검토하여 선제적으로 대응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편, 경북도는 확진 판정을 받은 5마리는 살처분을 했고, 확진 농가 10km 내 소 사육농장 627호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조치 및 전화 예찰을 진행하고 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김천에 이어 2번째로 럼피스킨 확진이 발생함에따라 도내 확산이 심히 우려되는 상황이다. 차단 방역에 총력을 다해 더 이상 추가 확진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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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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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 추가 확산 방지‘총력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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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럼피스킨 추가 확산 방지‘총력 대응’
김학홍 부지사, 럼피스킨 대응 부서 소집해‘총력 대응’주문
14일부터 재난안전대책본부로 대응 체계 격상... 차단방역 강화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도내 럼피스킨 발생에 따라 동물방역과, 사회재난과 등 대응 부서를 소집해 17일 대책 회의를 주재하고 추가 확산 방지에 총력을 다해줄 것을 주문했다.
김 부지사는 이날 회의에서 축산차량 축산시설 소독강화, 임상예찰 강화, 흡혈곤충 방제, 재난관리기금 지원 등 주요 방역 대책에 대해 논의하고 차단 방역에 더욱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경북도에서는 지난 14일 김천 한우 농장에서 럼피스킨이 처음 확진됨에 따라 반경 10km 이내 사육 농장에 대해 4주 이상 이동 제한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기적인 전화 예찰을 진행하는 등 방역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또 확진 당일 16시부터 기존 방역대책본부 체계에서 확대하여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설치해 대응 체계를 격상하고,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는 등 추가 확산 방지와 상황 안정화를 위해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백신접종을 완료했더라도 항체가 형성(3주)되는 이달 말까지는 추가 발생 가능성이 있으므로, 지속적인 집중 방역에 주력하겠다”면서, “축산 농가에서도 축사 내외 소독과 흡혈곤충 방제를 철저히 해주시고, 의심 증상이 있을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계청 2분기 기준 경북도의 소 사육두수는 총 856,730마리(한육우 825,658, 젖소 31,072)로 전국 소 사육의 20.7%를 차지하고 있어 럼피스킨의 추가적인 확산을 막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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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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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55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퇴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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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화(55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 퇴임식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이종화(55세)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이 지난 16일, 30년 간의 공직생활을 고향인 대구시에서 마무리했다. 퇴임식은 16일 오후 4시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비롯한 실·국장과 부시장 가족 등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열렸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행정고시 37회에 합격 후 1994년 공직에 입문해 기획재정부 개발금융국장, 대통령실 인사기획관, 대통령비서실 경제보좌관 등 중앙의 요직을 두루 거쳤으며, 2022년 7월, 민선8기의 시작과 함께 대구시 경제부시장으로 부임해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와 5대 미래 신산업 육성으로 경제 중흥의 기틀을 다지는 데에 크게 기여했다.
이종화 경제부시장은 “여러분은 대구 미래 50년이라는 큰 청사진 아래서 대구시를 완전히 바꿀 거대 프로젝트들이 돌아가는 중심에 서 있다”며, “지금 이 순간, 같이 일하고 고생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게 생각되는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고 퇴임사를 남겼다.
한편, 이종화 경제부시장 후임으로 정장수(57세) 정책혁신특보가 17.자로 임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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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