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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APEC 정상회의 대비‘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실시
    APEC 정상회의 대비‘이동형 병원 설치·운영 훈련’실시 APEC 정상회의 대비 실전훈련… 재난 응급의료 대응 역량 강화 사전점검을 통해 안전한 APEC 개최 발판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경주시는 지난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 국립중앙의료원중앙응급의료센터 주관으로 경주시 황성공원 일원에서 ‘2025년 이동형병원 설치·운영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대규모 재난이나 다수 사상자 사고 발생 시, 응급의료 공백을최소화하기위한 국가 단위 실전훈련으로, 이동형 병원의 실제 운용 능력을 점검한다. 특히, APEC 정상회의 개최를 앞두고, 회의 기간에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 이동형 병원을 설치할 계획에 따른 사전 모의훈련이다. 이에 따라, 이동형 병원의 설치 규모, 지원 범위, 운영 매뉴얼 등을 사전점검하고, 관계기관 간 유기적 협업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력한다. 이동형 병원은 평상시에는 모의훈련을 통해 운용 역량을 유지하고, 실제 재난 발생 시에는 현장에 즉시 설치되어 병원급 진료 서비스를제공하는핵심 재난 대응 의료 기반이다. 훈련에는 쉘터 6동(중환자실, 소생응급실, 수술실 등), 프레임 텐트 5동(외래, 약국, 대기 공간 등), 특수장비차량 6대(X-ray, CT 포함) 등이 투입되어, 환자 분류부터 응급처치, 검사, 치료, 퇴원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현장에서 처리할 수 있는 현장 의료체계를 구현했다. 23일에는 경상북도와 경주시가 보건복지부, 국립중앙의료원 등 관계기관과 함께 훈련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시스템을 점검하고, 관계자를격려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제행사를 앞둔 경주시 재난 응급의료 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보완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주가 시민의 안전과 국제행사 대응을 모두아우를 수 있는 안전 도시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APEC 정상회의 기간 중 현장진료소로서 중추적인 임무를 수행할 이동형 병원의 실효성과 운영체계를사전에 점검하는 훈련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들과 긴밀한협력체계를 유지하며, APEC 정상회의가 안전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빈틈없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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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4
  •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박사,‘한사랑농촌봉사상’수상 영예
    경북농업기술원 이지은박사,‘한사랑농촌봉사상’수상 영예 시설원예 분야 안정생산 재배기술 등 연구개발 및 교육 기여 공로 인정 -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경상북도농업기술원 디지털원예연구과 이지은 박사는 지난 17일 서울 aT센터에서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이 주최한 ‘제19회 한사랑농촌문화상’ 시상식에서 농촌 봉사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한사랑농촌문화상은 서울 영동농장 창립자 김용복 명예회장이 설립한 비영리 공익재단인 (재)한사랑농촌문화재단에서 2003년부터 농업농촌 발전에 헌신한 농업인과 관련 공직자 등 공로자에게 시상하는 상이다. 이날 농촌봉사상을 수상한 이지은 박사는 지난 2005년부터 20년간 시설 과채류 재배기술을 연구해 온 전문가로 참외 시설환경 안정생산 재배 모델 패키지화, 딸기 품종 로열티 문제 해결을 위한 육묘 기술인 화아분화 검경 기술 체계 확립, ICT를 활용한 경북형 스마트팜 오이 표준 재배 모델 개발 등의 연구 성과를 거뒀다. 이러한 성과들은 학술자료, 영농정보기술, 저서 발간, 논문게재 등의 기록으로 남기고, 관계기관 공무원과 농업인들에게 컨설팅과 교육을 통해 생생하게 전달한 노력을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하게 됐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농업연구에 대한 기술개발은 끊임없이 진화하고 발전하는 분야이기 때문에 농업 현장에서 관련 전문가와 농업인이 함께 힘을 모아 지금보다 더 나은 해답을 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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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3
  •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마음 건강한 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마음 건강한 마을 만들기 성과공유회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청담종합사회복지관 마을동행과에서는 지난 18일, ‘마음 건강한 금천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2차년도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마음 건강한 마을 만들기’는 정신건강 관리의 어려움으로 고립된 가구,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심리·사회적 지원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보도자료 개요(요약) 이번 성과 공유회는 고립가구 문제와 복지 사각의 심각성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지난 1년 간의 사업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향후 방향성에 대한 공감과 논의를 위한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 내 행사는 마을 케어 매니저 수료증 전달을 시작으로, 2차 년도 사업 성과 발표와 마을 케어 매니저 및 지역 주민들의 활동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금천구청을 비롯해 복지정책과, 정신건강복지센터, 치매안심센터, 주거안심종합센터, 주거상담소, 시흥2동·5동 주민센터, 한지붕협동조합, 금천지역자활센터, 공동체 경제자원센터, 마을 케어 매니저 봉사단 등 다양한 유관기관 관계자와 지역 주민 등 총 42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협력의 중요성을 되새기고, 지속 가능한 마을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 ◎행사 구성 ①식순은 어떻게 되는지 ②참여기관 및 참여자들은 누구인지 ③규모는 어떤지(사업비 혹은 참석인원) 이날 행사에 참여한 마을 케어 매니저 봉사자분은 “애써주신 모든 분들 덕분에 저 또한 뿌듯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3차년도에도 함께 힘을 모아 우리 지역 주민 모두가 더욱 행복해 수 있도록 노력해봅시다”라며, 서로를 응원하는 따뜻한 시간을 가졌다. 청담종합사회복지관 유지훈 관장은 지역 내 정신건강 이슈에 공감하며 '마음 건강한 마을만들기' 사업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주민 발굴과 맞춤형 서비스 제공을 통해 일상회복과 사회참여를 목표로 삼았다. 올해 2년 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으며, 3년 차, 4년 차 이후에도 지역 내 정신건강 인식 개선과 지원을 위해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관장 소감 1~2줄, 최대 3~4줄로 요약) 이러한 성과 공유회를 통한발판으로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금천구 마을 중심의 정신건강복지 사례관리 네트워크를 통해 사람과 사람이 연결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가고자 했다. ◎사회적 메세지 청담종합사회복지관(금천구 금하로29길 36, 관장 유지훈)은 1995년에 개관하여 금천구 시흥동에 위치하고 있다. 해당 복지관은 다양한 소외계층을 포함하는 지역주민들에게 “청담종합사회복지관은 작은 관심과 참여를 모아 금천구의 지속가능한 복지 실천을 만듭니다”라는 슬로건을 중심으로 사회서비스 제공과 사회복지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기관이다. 문의 : 담당자 황지현, 이소은 (070-4372-4730, 070-4372-4733) 2025년 04월 18일 청담종합사회복지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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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2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 생동데이교실 참여 수강생 모집
    대구문화예술진흥원, 2025 생동데이교실 참여 수강생 모집 ▸ 오는 29일(화) 생동데이교실 7개 과목 개강, 연간 운영 프로그램으로 ‘상시 접수’ 가능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본부장 방성택, 이하 ‘문화예술본부’)는 ‘2025 생동데이교실’에 참여할 시민 수강생을 모집하고 있다. 올해 3년 차 추진하는 생동데이교실은 생활문화동호회(이하 ‘생동지기’)가 주체가 되어 운영하는 사업으로 생동지기의 자체 역량을 강화하고 시민들은 문화 향유와 여가를 즐기며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문화예술본부는 올해 초 2025 생동데이교실 공모를 통해 식물테라피, 훌라교실, 생활도예, 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민화 그리기, 발레핏 스트레칭 등 7개 생동지기를 선정하고, 선정된 7개 생동지기는 체계적인 강좌 운영계획을 세워 오는 29일 개강일부터 11월까지 수강생에게 만족도 높은 강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방성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시민들은 생동데이 교육을 수강하며 생활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나아가 적극적으로 생활문화에 참여하게 되는 시작점이 될 것이다”며, “생활문화교실을 통해 얻는 배움은 일상을 풍요롭고 활기차게 해주는 좋은 수단으로 많은 시민이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에 참여해 새로운 지식과 경험을 본인의 삶에 적용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수강생 모집은 온라인 접수를 통해 상시 모집하고 있으며 수강료는 강의 회차별 5천 원이다. 자세한 교육 일정과 신청 방법은 대구생활문화센터 누리집(dccc.or.kr) 및 공식 SNS계정(@dcc_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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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20
  • 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 선정
    국립대구과학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우수기관」 선정 ▸ 국립대구과학관, 고객만족도 「92.3점」… 개관 이래 최고 성과 달성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국립대구과학관(관장 이난희)이 기획재정부 주관 ‘2024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92.3점을 획득하며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과학관 개관 이래 최고 점수이다. ‘공공기관 고객만족도조사’는 공공기관의 서비스 품질 향상과 국민 체감 만족도 제고를 목적으로 기획재정부가 매년 전국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제도이다. 2024년에는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총 18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조사가 진행됐다. 국립대구과학관은 ‘과학기술과 시민을 연결·소통하는 생활 속의 과학문화 공간 조성’이라는 비전 아래 상설전시, 과학교육, 특별기획전시 등 다양한 사업에서 고객 중심의 서비스를 강화해 왔다. 특히 고객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전시 확대, 단체 관람객 맞춤형 웰컴 해설 제공, 연령별 교육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난희 국립대구과학관장은 “고객만족도조사에서 우수한 결과를 얻을 수 있었던 결과는 오로지 직원들의 노고와 지역민들께서 꾸준히 사랑해주신 덕분이다”며, “많은 분들이 우리 과학관을 방문하고 과학전 영감을 얻어가실 수 있도록 더 나은 서비스로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조사 결과는 향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도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시스템(www.alio.go.kr)을 통해 국민에게 공개될 예정이다. (문의) 전시운영센터 정세훈 연구원 053)670-6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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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8
  •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장애인 돌봄통합 업무협약 체결
    ‘장애인 돌봄통합, 집에서 시작하는 변화’ 「경기복지재단- 경기도의료원」 장애인 돌봄통합 업무협약 체결 경기복지재단-경기도의료원」 장애인 중심 돌봄통합 체계 구축 본격적으로 나서 지역 기반 맞춤형 복지·의료 서비스 본격화… “돌봄은 더 이상 가족만의 몫이 아니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기도가 장애인을 위한 복지와 의료의 경계를 허물며 ‘돌봄 통합’ 실현을 향한 중대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경기도장애인복지종합지원센터(이하 ‘누림센터’)에 따르면 경기복지재단과 경기도의료원은 지난 16일 오전 누림센터에서 장애인 돌봄통합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복지와 의료를 아우르는 돌봄통합 서비스 제공에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돌봄통합지원법’ 제정(2024년 3월)과 2026년 본사업 시행을 앞두고, 장애인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도록 복지와 의료를 아우르는 통합체계를 선제적으로 구축하겠다는 의지의 일환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기복지재단 이용빈 대표이사와 경기도의료원 이필수 원장을 비롯해 누림센터 이정주 센터장, 최버들·조지연 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공동 대표 등이 참석해 장애인 가족의 생생한 목소리를 공유하고 돌봄 시스템의 미래를 논의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에는 ▲장애인을 위한 복지·의료 돌봄통합 서비스 지원 ▲전문지원단(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을 통한 찾아가는 돌봄통합 서비스 운영 ▲장애 관련 정보 및 자원 공유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 특히 경기도의료원은 간호사, 의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지원단을 조직해 ‘찾아가는 돌봄통합 서비스’를 추진하며, 경기복지재단은 장애인 관련 기초자료와 복지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 연계를 돕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협약식 현장에서는 중증중복장애인을 돌보는 부모들의 절절한 호소가 이어졌는데, 조지연 경기중증중복뇌병변장애인부모회 공동대표는 “그동안 의료, 교육, 복지의 공백은 모두 부모의 몫이었다.”며 “오늘 협약은 ‘이제야 숨 좀 쉴 수 있겠구나’ 싶은 첫 희망”이라고 말했다. 이용빈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제도 도입이 아니라, 사람 중심 돌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여는 시작”이라며 “경기복지재단은 의료·복지·주거·교육 등 다양한 서비스를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360° 돌봄체계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필수 경기도의료원장도 “의료는 더 이상 병원 안에서만 이뤄지지 않는다. 삶의 현장으로 나아가는 ‘돌봄의 첫 시작’이 되어야 한다.”며 “전문지원단 운영과 24시간 응급 핫라인을 통해 장애인과 가족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은 향후 시범사업과 표준 매뉴얼 개발을 거쳐 전국 단위의 확산 가능성도 엿보이고 있다. 경기도가 장애 돌봄의 패러다임을 바꾸고, 가족의 헌신에 의존하던 체계를 사회적 책임으로 전환하는 계기가 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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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7
  • 경상북도, '피지컬 AI'로 지역 제조업 혁신한다
    경상북도, '피지컬 AI'로 지역 제조업 혁신한다 총사업비 90억원, 산업부‘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 지원 사업’공모 선정 피지컬 AI 시스템 개발 및 혁신제조플랫폼 구축으로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와 대구시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는 2025년‘메가시티 협력 첨단산업 육성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비 47억 원을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초광역 단위 지자체(메가시티)가 협력해 AI·로봇, 모빌리티, 바이오 등 초격차 산업 분야의 지역 혁신역량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경상북도와 대구시는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기계부품연구원, 대구·경북산업진흥원 등 지역혁신기관과 한국첨단제조기술연구원, 경북대학교, 뉴로메카, 에스엘, 남경소프트, 핑크랩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경상북도는 2년간 국비를 포함해 총사업비 90억 규모로 피지컬 AI 시스템을 개발해 산업 현장에 적용한다. 피지컬 AI는 현실 세계의 물리적인 요소인 로봇, 센서, 기계 등이 인공지능과 결합한 기술이다. 경북도는 앞으로 제조 현장에서 사람과 유기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AI 기반 양팔 협동로봇과 자율주행모바일로봇(AMR)을 개발해 자동차 부품 공정 등에서 반복적인 조립·이송 업무를 자동화하고 충돌 방지·자세 제어 기술을 활용해 안전한 협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최근 국내 산업은 성장 둔화, 연구개발 역량의 수도권 편중, 산업 구조 변화 대응력 부족 등의 문제에 직면해 있다. 특히 제조업은 저성장과 고령화라는 구조적 도전에 직면하고 있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가 어느 때보다 절실한 상황이다. 이에 경상북도는 2022년 수립한 ‘대구·경북 초광역 협력 발전 전략’을 토대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피지컬 AI 거점 조성과 혁신 제조 플랫폼 구축을 본 사업의 핵심 과제로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경상북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경권을 넘어 대한민국 제조업의 미래를 주도할 피지컬 AI 기반의 새로운 산업 생태계 조성하고, 지역 기업의 혁신적인 기술 개발 및 스마트 제조 시스템 도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공모 선정은 경상북도가 피지컬 AI를 활용해 지역 제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기업의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의 혁신 성장을 끌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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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5
  • 대구광역시,‘봄철 도로정비 추진’
    대구광역시,‘봄철 도로정비 추진’ ▸ 4월 14일(월)부터 5월 23일(월)(40일)까지 봄맞이 도로정비 실시 ▸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광역시는 도로의 기능 유지와 도로 이용자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내달 23일까지 시, 구·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대구동부순환도로, 대구남부순환도로와 합동으로 ‘2025년 봄철 도로정비’를 추진한다. 이번 봄철 도로시설물 일제 정비를 통해 겨울철 강설로 인한 제설작업과 해빙기 동결융해 등으로 파손되거나 기능이 저하된 도로시설물을 적기에 보수해 시민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고 여름철 집중강우 등에 대비할 계획이다. 특히, 도로안전과 환경정비에 중점을 두고 정비를 시행할 계획이며, 주요 정비 사항으로 ▲도로파임(포트홀), 맨홀단차 등 도로포장 보수, ▲교량 등 도로시설물 결함부위 점검·보수, ▲배수로 준설, ▲도로표지 정비 등이다. 아울러 도로변 각종 잡초 제거, 불법 현수막, 적치물 등의 불법점용시설 일제 정비, 무단방치 폐기물 청소 등 깨끗한 도로를 위한 도로경관 개선 작업도 병행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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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2025 APEC 정상회의, 빈틈없는 의료지원 체계로‘이상무’
    2025 APEC 정상회의, 빈틈없는 의료지원 체계로‘이상무’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 기반 실행계획 수립 협력병원 23곳 지정으로 응급의료거점 구축 등 응급환자 이송체계까지 총력 대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 APEC 준비지원단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기간 최고 수준의 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응급의료체계 구축 용역을 기반으로 전문가 자문을 적극 반영해 실효성 있는 ‘의료지원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으로 의료 대응에 나선다. 지원단은 13일 안전하고 신속한 의료체계 마련을 위해 ▴협력병원 23곳 지정 ▴중증 응급질환별 전담의료팀 구성 ▴현장진료소 3곳 운영 ▴응급환자 이송체계 완비 ▴의료인력 확보 등에 주안점을 두고 촘촘한 의료지원에 앞장서고 있다. 우선, APEC 참가단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APEC 정상회의 지정 협력병원을 이달 중 기존 13곳에서 23곳으로 확대 지정한다. 협력병원은 지역의 지리적 접근성과 시설·의료 수준 등을 고려해 지정되며, 환자 중증도와 의료 수요에 따라 3단계 협력병원 지정 체계로 운영된다. 1차 협력병원은 동국대경주병원을 포함한 경주·경북권 병원 13곳으로, 준응급 및 비응급 환자를 치료한다. 2차 협력병원은 대구·부산 등 광역거점병원 7곳, 3차 협력병원은 서울권 종합병원 3곳으로 중증 응급환자 대응, 회원국 정상 치료는 물론 응급 이송 체계까지 연계된다. 여기에 중증 응급질환별로 국내 최고 수준의 전담 의료팀이 구성돼 참여할 예정이다. 정상회의장과 경주엑스포대공원, 라한호텔 주요 행사장에는 경증환자 진료·처치, 협력병원 이송 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는 현장진료소 3곳을 운영한다. 경주엑스포대공원 내에는 보건복지부·중앙응급의료센터와 협업해 현장 이동형 병원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응급환자 이송에도 완벽히 대비한다. 국가별 숙소, 회의장, 만찬장 인근에 구급차 50대와 응급헬기 5대 등을 투입해 비상시 응급환자를 협력병원으로 즉시 이송한다. 특히 응급의료분야 자문위원회 운영과 APEC 의료봉사자 모집, 협력병원·의료단체 등을 통해 의료인력 확보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또 동국대경주병원에는 85억 원을 들여 응급실 병상을 20개에서 28개로 늘리고, 응급실 면적도 2~3배가량 확장하는 등 실질적 의료역량 강화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한편, APEC 정상회의 기간 스마트미디어 센터 내 AI기반 실시간 건강모니터링, 양‧한방 원격진료 프로그램 등의 ‘K-의료 스마트헬스케어관’ 을 운영해 K-의료의 우수성을 전 세계적으로 홍보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응급의료가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지역 의료자원을 총동원하여 안전한 국제행사가 될 수 있도록 행정적·의료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상철 APEC 준비지원단장은 “완벽한 응급의료체계 구축은 국제행사 성공의 핵심 요소”라며 “남은 기간 세부 과제를 꼼꼼히 준비해 의료 공백 없는 완벽한 의료 시스템으로 APEC 정상회의를 안전하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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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3
  • 코젠바이오텍,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 성황리 참가
    사진: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년 춘계심포지엄 코젠바이오텍 부스 전경 문의: 코젠바이오텍 경영관리팀 남주현 본부장 02-2026-2150 kogene@kogene.co.kr 코젠바이오텍,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 성황리 참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전문기업 코젠바이오텍은 지난 3일부터 4일까지 경주 화백컨벤션센터(HICO)에서 열린 대한진단검사의학회 2025 춘계심포지엄에 참가해 성황리에 일정을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진단검사의학: 의료의 필수 영역’을 주제로, 국내외 진단검사의학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최신 연구 동향과 기술 정보를 교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코젠바이오텍은 이 자리에서 대표 제품인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과 자체 개발한 차세대 자동화 분자진단 리퀴드핸들러 장비 ‘PowerEXP™ 48LH’를 선보이며, 자사의 혁신적인 분자진단 솔루션을 소개했다. ‘PowerChek™ Respiratory Virus Panel’은 △코로나19 △인플루엔자 A·B형 △엔테로바이러스 △라이노바이러스 △아데노바이러스 △메타뉴모바이러스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 △보카바이러스 등 총 16종의 호흡기 감염 바이러스를 Real-time PCR 방식으로 1시간 20분 이내에 진단할 수 있는 체외진단의료기기로, 현재 허가 및 출시를 앞두고 있다. 함께 공개된 자동화 분자진단 장비 ‘PowerEXP™ 48LH’는 최대 48개의 검체를 핵산 추출부터 192개의 PCR 셋업까지 단 40분 이내에 자동 처리할 수 있으며, 실험실의 작업 효율성을 획기적으로 높여준다. 또한 각 공정 구역을 철저히 분리하고, △UV 램프 △팁 가드 △이중 필터 시스템 등을 적용해 교차오염 및 위양성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했다는 점에서 높은 주목을 받았다. 코젠바이오텍 백묘아 총괄부사장은 “이번 춘계심포지엄을 통해 의료계 전문가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코젠바이오텍만의 차별화된 분자진단 기술력을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었다”며 “특히 현장에서 의료진과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요구를 경청하고, 자동화 장비의 사용자 편의성 향상과 차세대 팬데믹 대응 솔루션 개발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논의를 진행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진단 전문가의 현장 니즈를 반영한 실용적인 기술 개발에 지속적으로 힘써 국내외 진단검사 시장의 성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코젠바이오텍 소개 코젠바이오텍은 2000년에 설립된 분자진단 토털솔루션 기업으로, ‘신종 감염병에 대한 선제적인 진단시스템을 개발해 국민들의 안전한 삶을 지켜준다’는 철학을 바탕으로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 19(2020) 등의 발생 시마다 진단키트를 국내 최초로 개발해 신속 대응해온 분자진단 업계 퍼스트 무버다. 현재 2000여 종의 유전자 진단시약을 중동·아프리카·유럽·아시아 등 70여 개 국가에 수출하는 등 ‘K-진단키트’의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s://www.koge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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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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