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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정대통합, 민주적 합의 절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행정대통합, 민주적 합의 절차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 ○ 지난 8월 27일 홍준표 시장의 행정통합 무산선언 이후에도경북도는 행정통합에 대한 내부검토 및 관계기관 회의를 이어왔으며, 행안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중재를 요청했었음. ○ 14일, 언론을 통해 11일 대구경북 행정통합 추진에대한 행정안전부 중재안이 경북도 및 대구시에 전달되었으며, 13일 경상북도와 대구시장도 긍정적 의견을 피력하였음. ○ 행안부가 내놓은 중재안에는 통합지자체 명칭을 ‘대구경북특별시’로 하고, 법적 지위는 '서울특별시에 준하는위상'으로 설정하였으며, 정부가 통합지자체에 사무와 재정을 적극 이양해야 한다는내용도 명시한 것으로 알려짐. ○ 통합지자체의 청사소재지는 경북과 대구의 기존 청사를 활용하고, 청사소재지별 지역특성을 고려하여 기능배분을 하되, 청사소재지에 따라 관할범위는 별도로 설정하지 않는 것으로 하였지만,의회 소재지는대구경북 합동 의원 총회에서 정하도록미뤄 여전히협의가 필요한 상황임. ○ 우리 경북도의회는 대구경북의 지역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의미래 행정 체제를 좌우할 국가적인 과제인 행정통합 논의를 이어가는 것에 의의를 두고, 이철우 도지사와 홍준표 시장에 다음과 같이 요구함. 무엇보다 우선해야 할 것은 시도민을 위한 행정통합으로 추진되어야할 것이며 민주적 합의 절차를 위해, 첫째, 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 해당 지방의회의 의견 수렴을 위한 권역별 현장 간담회, 둘째, 행정통합의 실효성, 지방의회의 자치입법권 강화 등 지역주민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전문가 그룹이 참여하는 토론회, 셋째, 경상북도지사, 도의장, 대구광역시장, 시의장, 시장군수협의회장이 함께하는 회담 개최와 TV 등 언론매체를 통한 공개토론회를 제안함.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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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7
  • 대구교통공사, 미육군 대구기지와 상호협력 맞손
    대구교통공사, 미육군 대구기지와 상호협력 맞손 ▸ 지난 5월 실시한 안전한국훈련에 적극 참여한 미군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 전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5일 ‘2024 재난안전한국훈련’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재난대응 협력체계를 강화한 주한미군 대구기지 사령관과 소방대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한미군 대구기지사령관 데이비드 헤닝(David F. Henning)대령, 부사령관, 소방서장 등 5명이 참석했다. 대구기지 소방대는 대구시와 체결한 상호 소방협정에 따라 지난 5월 2호선 대공원역에서 공사 주관으로 실시한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에 참여해 재난대비 공동 대응에 협력했고, 공사는 2024년 안전한국훈련 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주한미군 대구기지는 대구에 거주하고 있는 미국인들이 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해 공사 수송인원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공사는 주한미군 대구 전입자 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해 안전한 도시철도 이용 및 자전거 무료 대여 프로그램 홍보, 맛집 등 역세권 소개 등을 통해 주한미군(가족)의 현지적응을 도와주고 있으며 앞으로도 상호협력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상호 교류를 더욱 강화하고 지역공동체 구성원으로서 함께 상생·발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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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6
  • 경북도, 통합중재안 긍정 검토...“북부권·낙후지역 발전이 핵심”
    경북도, 통합중재안 긍정 검토...“북부권·낙후지역 발전이 핵심” 道, 통합 중재 과정 주도적·적극적 참여.. 중재안에 대해 긍정 검토 상황 설명 통합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 대책과 낙후지역 균형발전을 핵심 과제로 강조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대구경북 행정통합중재안에 대해 환영하며 적극적으로 검토 중이라고 지난 14일 밝혔다.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제시한 중재안은 대구광역시와 경상북도를폐지하고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정부의 권한·재정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중재안 구성내용 ❶ 대구광역시·경상북도 폐지 후 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통합자치단체 출범 ❷ 정부의 권한 및 재정 이양, 시·군·자치구의 사무 유지 ❸ 대구와경북의 청사 활용및 관할구역 미설정 ❹수도에 준하는 위상의 부시장과 소방본부장의 직급 및 정수 ❺ 양 의회의합동 의원총회통해의회 소재지결정 ❻ 시·도의회 의견청취 원칙과 주민의견 수렴 노력 경상북도는 그간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에 대구경북 행정통합에대한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지속적으로 요청해왔다. 특히 4차에 걸친 중재회의 과정에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경북의 입장과합리적 통합 방안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하고 협의를 이어왔다. ※ 관계기관 중재회의(1차: 9.12 / 2차:9.20 / 3차: 9.25 / 4차: 10.11) 경북도는 이러한 적극적인 중재 요청과 협의 과정 참여를 통해 도출된이번 중재안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하며, 중재안에 대해 지역, 의회, 전문가 등을 통해 보완 요청사항까지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면서적극적으로 수용하는 방향으로 검토 중이다. 경북도는 이러한 과정에서 특히, ‘북부권 발전 대책’과 ‘낙후지역 균형발전 전략’을 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판단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통합 방안의 구체화 과정에서 북부권 발전 대책이 중점 과제로 설정되고, 균형발전 대책도 구체적으로 마련되어 추진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상북도는 통합의 절차가 지역과 시도민의뜻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져야 한다는 원칙을 지켜왔다”며 “많은어려움 속에서도 통합 절차가 이어져 왔고, 이번 중재안을 통해적극적인추진의 전환점이 마련된 것을 다행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통합과정에 북부지역의 발전 대책과 낙후지역의 균형발전 전략을가장 중요한 핵심과제로 하여, 시도민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통합의역사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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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5
  •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 발전의 대승적 차원 행정통합 중재안 검토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 발전의 대승적 차원 행정통합 중재안 검토 국가대개조 차원 접근으로 대구·경북 행정통합 계속 추진해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행정통합의 최근 추진 상황과 과정에 관해 설명했다. 그동안 경상북도는 대구·경북의 경쟁력 강화와 지방행정체제개편과 같은 국가대개조 차원에서 대구·경북 행정통합을 중단 없이 계속 협의하고 추진해야 한다는 입장을 유지해왔다. 이러한 방향에서 경상북도는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등 중앙부처의 적극적인 역할과 중재를 요청해 왔다. 그러한 과정과 노력 차원에서 최근 한 달여간 4개 기관 간의 중재・조정 협의를 계속해 왔다. 경상북도는 통합 자치단체의 위상 강화, 권한의 이양과 재정의 보장, 시군의 권한과 자율성의 유지・강화라는 통합의 기본방향을 지키면서도 대구·경북 모두가 수용할 통합방안을 보완하고 조정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해왔다. 이철우 도지사는 “대구·경북 통합의 역사적 여정은 중단없이 계속되어야 한다. 그 큰 과정에 행정안전부와 지방시대위원회의 역할과 노력을 높이 평가하며 새로운 조정 중재안을 매우 의미 깊이 생각한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위해서 중재안을 대승적으로 검토하고 적극적인 공동 추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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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4
  • 장진홍 의사 의열투쟁 발자취’를 따라가다
    대구근대역사관,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의사 의열투쟁 발자취’를 따라가다 ▸ 장진홍 의사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시도 의거일 기념, 10월 18일(금) 답사 개최 ▸ 대구근대역사관, 1920년대 뜨거웠던 대구의 의열투쟁 현장을 찾아가는 시간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박순태)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대구 독립운동사에 의미 있는 날인 18일 ‘1927년 10월 18일, 장진홍 의사 의열투쟁 발자취’라는 주제로 답사를 진행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장진홍(1895~1930) 의사의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 시도 의거일을 기념해 1920년대 뜨거웠던 대구의 의열투쟁 현장을 답사하는 열린 역사문화 강좌(제23회)를 오는 18일 오후 2시에 개최한다. 이번 시간에는 장진홍 의거 관련 현장을 비롯해 1920년대 의열투쟁과 관련된 시인 이육사(1904~1944)와 의열단 부단장 이종암(1896~1930) 관련 현장도 함께 답사한다. 장진홍은 폭탄 제조법을 전수받아 폭탄 성능 시험을 마치고 대구 덕흥여관에 투숙하며, 식민통치의 중심 기관이었던 조선은행 대구지점, 경북도청, 경북경찰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등 4곳을 폭파하기 위해 준비했다. 1927년 10월 18일 선물용 벌꿀상자로 위장한 폭탄상자 4개를 덕흥여관 종업원 박노선에게 주며 4곳으로 배달토록 부탁했는데, 첫 번째 배달 장소인 조선은행 대구지점 앞에서 연쇄 폭발되어 대구경찰서 순사 등이 중상을 입었다. 이후 장진홍은 검거망을 피해 일본 오사카에 은신하던 중 붙잡혀 대구형무소에 수감되어 사형판결을 받고 1930년 7월 31일 자결 순국했다. 사건이 일어나자마자 이육사 형제들이 사건 관련자로 붙잡혀 고초를 겪었다. 이종암은 대구은행에 재직하다가 만주로 망명해 1919년 김원봉과 의열단을 조직한 인물로, 1925년 군자금 모집을 위해 대구로 돌아왔다가 경찰에 붙잡혀 징역 13년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다가 순국했다. 이번 답사는 2023년 남산동에 개관한 이육사기념관에서 시작한다. 남산동에 살았던 이육사·이종암의 흔적을 찾아보고, 남성로와 서성로를 따라 이들의 일터 자리도 답사한다. 그리고 장진홍의 폭파 계획이 실행된 현장인 덕흥여관 자리와 조선식산은행 대구지점, 경북도청, 경북경찰부, 조선은행 대구지점의 현재 모습을 살펴보는 걸로 답사는 마무리된다. 1920년대 뜨거웠던 대구의 독립투쟁의 분위기를 현장 답사를 통해 느껴볼 수 있을 것이다. 답사는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대구 중구 일원을 도보로 이동하며 진행된다. 현장 상황에 따라 종료 시간이 조정될 수 있으며, 성인 30여 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053-430-7917)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구근대역사관 관장을 맡고 있는 신형석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장은 “1920년대 대구는 독립을 향한 청년들의 열망이 꽃피었던 도시인데, 대구지역 곳곳에는 의열투쟁의 생생한 현장이 있다. 장진홍 의사 의거일을 맞아 이분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답사에도 많이 참여하셔서 뜻깊은 시간 가져보시기 바란다. 앞으로도 대구의 역사문화 현장을 시민들과 함께 찾아가는 기회를 계속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근대역사관은 군위군 편입 1주년을 기념해 자체 기획한 ‘더 커진 大邱, 군위를 품은 대구’ 특별기획전을 내달 24일까지 진행한다. 10월에는 이번 답사를 비롯해 대구 근대사 관련 작은 전시도 개최할 예정이며, 11월에는 지역사에 대한 새로운 특강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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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1
  • 국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에 이어 2관왕
    저출생과 전쟁 나선 경북도, 저출생 우수 대응 2관왕! 10월 10일 보건복지부 주관,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 수상 지난 9월 25일 국회 주관, 대한민국 지방 지킴 종합 대상에 이어 2관왕 경북도가 쏘아올린 저출생 대책 추세 반전에 기여, 국회와 정부에서도 인정 저출생과 전쟁본부 소속 사무관 2명, 전국 사무관 교육에서 1등‧3등 차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는 국회와 정부에서 주관한 저출생 대책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2관왕을 차지했다. 올해 초부터 경북도가 역점 추진해 온 저출생과 전쟁에서 성과가 나오기 시작한 것이다. 경북도는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10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개최된 제19회 임산부의 날 기념행사에서 ‘2024년 인구정책 유공 대통령 기관 표창’을 받았다. 이날 대통령 기관 표창은 경상북도, 서울대학교 산학협력단, ㈜기독교 텔레비전 3곳이 수상했다. 경북도는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 및 임신‧출산 친화적 환경 조성과 만남부터 임신‧출산‧돌봄까지 저출생 전주기 대응에서 좋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북도는 지난달 2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등 주관으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된 ‘2024년 대한민국 지방 지킴 공모 시상식’에서 종합 1위인 종합 대상도 받았다. 저출생 극복을 위한 경북도의 선도적 대응 전략과 지속 및 확산성 등 여러 부문의 공로가 인정되었으며, 특히 체감도 높은 현장 실행력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이다. 경북도는 올 1월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한 이후 저출생 단일 목적으론 역대 최대 규모인 1,100억 원의 추경예산을 편성하고 저출생 전주기를 다룬 100대 과제를 발표하는 등 저출생 극복을 위해 속도전을 펼치며 도정의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해 왔다. 이와 관련, 경북도의 올해 7월 기준 혼인 건수가 5천 484건으로 2020년 이후 최근 5년간 가장 많은 혼인 건수를 기록했으며 매년 큰 폭의 감소세를 보이던 출생아 수도 반전의 신호가 나타나고 있다. 이러한 성과들은 T/F 체제에서 7월 정식 조직으로 출범한 저출생과 전쟁본부와 경북도청의 우수한 젊은 직원들이 모두 합심해서 만든 성과라는 내부 평가다. 특히, 지방자치인재개발원 주관으로 지난 4일까지 6주간 진행된 5급 승진 리더 과정 교육에서 전체 420여 명 중 1등과 3등이 저출생과 전쟁본부 소속 팀장들이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와 관련,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경북이 쏘아올린 저출생 대책들이 현장에서 조금씩 긍정적인 신호로 나타나고 있다. 국회와 정부에서도 이런 점을 높이 평가한 것으로, 중앙과 잘 협력해 저출생 구조 개혁 과제와 중장기 대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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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10
  •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은 책임감과 신뢰가 열쇠
    대구경북통합신공항의 성공은 책임감과 신뢰가 열쇠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최근 대구경북통합신공항사업을 대구시 단독으로 군위군 우보면에추진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플랜 B’ 주장에 대해 경상북도의회는 깊은 유감을 표한다. 이는 경북과 대구가 민주적 절차에 따라 지난 수년간 함께 추진했던 사업을 하루아침에 뒤집어 버리는 주장으로, 법적으로도대구시(군위군)가 유치신청을 철회할 경우, 차순위 후보지인 군위 우보면의 단독 유치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통합신공항 사업은 극심한 항공기 소음으로 시민 재산권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 대구공항을 외곽지로 이전하고자 하는 대구시의 오랜 숙원사업에서 비롯되었다. 공항은 대표적인 기피시설로 인식되어 대구에서는 이전지를 찾을 수 없었으나, 소음문제를 떠안고서라도 지역을 발전시키겠다는 주민의 염원으로 의성과 군위로의 이전이 추진되었으며, 공항입지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하고, 군위를 대구에 편입시키는 등 민주적 절차와 진통 끝에 의성과 군위로 입지가 최종 결정된 것이다. 대구는 경북도와 경북도의회의 통큰 결정으로 공항 소음문제 해결과 행정구역 확장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당초 공동합의문대로 화물터미널만이라도 의성에 입지시키고자하는 주민의 정당한 요구를 ‘이익집단의 떼쓰기'로 치부해버리고, 군위를 내어준 경북의 통큰 결단을 비웃기라도 하듯, 이미 폐기되었던 군위군 우보면 안을 ‘플랜B’라는 이름으로 다시 들고 나와 대구시 단독으로 추진하겠다는 홍준표 대구시장의 주장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이는 대구의 후적지 개발을 위해 그토록 장담하던 SPC 설립이 불발되자 그 시선을 다른 곳으로 돌리고, 책임을 전가하기 위한 것으로 밖에볼 수 없다. 통합신공항은 단체장의 업적을 위해 정략적으로 이용할 사안이 아니라 도민과 시민의 백년대계임을 명심해야 한다. 이에, 우리 경상북도의회는 홍준표 대구시장에게 독단적인 사업추진을 즉각 철회하고 대화와 타협으로 통합신공항 문제를 해결해 필히 2030년에 개항할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촉구한다. 2024년 10월 7일 경상북도의회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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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경북도,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위해 영남권 공동 협력과 전략 논의
    경북도, 수도권 일극체제 타파 위해 영남권 공동 협력과 전략 논의 경북도,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및 영남미래포럼 참석 영남권 5개 시도, 지방 분권과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서 체결 재난 예방을 위한 시장․군수 하천 준설 강화를 위한 법령 개정 제안 ‘영남이 이끄는 역동적 지방시대’주제로 지방 위기 극복 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8일 대구 인터불고 호텔에서 개최된 제5회 영남권 미래발전협의회 및 2024 영남미래포럼에 참석했다. 협의회는 영남권 5개 시도(부산, 대구, 울산, 경북, 경남)가 수도권일극체제를 타파하고 지방시대 실현과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 상생협력을 위해마련됐다. 이날 회의에는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 확대를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면서공동협약서 체결, 차기 회장 선임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체결된 공동협약서에는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권한강화’, △‘지역별 전기요금 차등제 공동 협력’, △‘기회발전특구 투자기업 맞춤형 지원 정책 확대’, △‘수도권 밖 본사 이전 법인세감면 요건 완화’, △‘국가 차원 녹조 대응 종합센터 설립 협력’ 등 5건의 내용이 담겼다. 공동 협약 과제 중 경북도에서 제안한 ‘재난 예방을 위한 하천 준설 권한 강화’는 재해 발생 때 시장·군수가 하천 준설을 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을제안한 사항으로, 그동안 이철우 도지사가 지방이 가진 권한의 한계를 설명하면서 정부에 세 번이나 요구했으며, 앞으로는 영남권5개 시도가 함께 힘을 모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학홍 경북행정부지사는 “수도권 일극체제를 타파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특단의 균형발전 전력이 모색되어야 한다”며, “초광역 협력을 통한 지방이 주도하는 단일한 경제생활권을 만들 수 있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한편, 협의회 이후 개최된 ‘2024 영남미래포럼’은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부산·울산·대구·경남 등 영남권5개 부단체장이 패널로 참가해 ‘영남이 이끄는 역동적 지방시대’를 주제로 열띤 토론을 펼쳤다. 패널들은 현 정부의 위기 대응 정책에 대한 고견과 함께 지역별로 처한 여러 가지 환경을 거론하면서 지역 균형발전 방안, 지방소멸 위기를 슬기롭게극복하고 영남권의 새로운 재도약을 위한 다양한 비전을 제시했다. 특히, 경북도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을 중심으로 공항신도시와 배후 지역을 연결해 경쟁력 있는 공항 경제권 조성계획을 제언했으며, 인구 감소에대한 위기를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저출생 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과문제 해결을 강조하며 다양한 대응 방안과 전략을 제시했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마지막 발언에서 “지역의 미래는 경계 없는 협력이이뤄지는 초광역권에서 발전 가능성을 찾을 수 있다”며, “오늘 이 자리가 지역 현안 해결과 영남권 5개 시도 상생협력의 새로운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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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8
  • 2024 세계 녹색 경제 정상 회의, 고위급 장관급 원탁 회의 개최
    사진: 2024 세계 녹색 경제 정상 회의, 고위급 장관급 원탁 회의 개최 보도자료 원문: http://www.newswire.co.kr/newsRead.php?no=998070 언론문의처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샤이카 알메이리+97 15 5228 8228shaikha.almheiri@dewa.gov.ae 이 보도자료는 뉴스와이어가 기업의 요청으로 보내드리는 것입니다. 2024 세계 녹색 경제 정상 회의, 고위급 장관급 원탁 회의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두바이 수전력청(DEWA)이 주최하는 제10회 세계 녹색 경제 정상 회의에서 수랑겔 휩스 주니어 팔라우 대통령, 암나 빈트 압둘라 알 다학 UAE 기후변화환경부 장관, 압둘라 발랄라 UAE 외교부 에너지 및 지속 가능성 담당 차관, 마흐무드 파탈라 환경부 및 기상청 국장 겸 아랍 장관 평의회 기술 사무국장이 참석한 고위급 원탁 회의가 열렸다. 회의에는 녹색 경제 글로벌 연합(GAGE) 86개 회원국의 대사와 대표들과 함께 유엔 기후변화협약의 대표들도 참여했다. 개회사에서 세계 녹색 경제 기구 의장 사이드 모하메드 알 타예르는 참가자들을 환영하고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이번 회의가 녹색 경제를 발전시키고 지구 기후 변화에 대처하며 지구 온난화를 제한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아랍에미리트 대통령 셰이크 모하메드 빈 자이드 알 나흐얀과 아랍에미리트 부통령 겸 총리이자 두바이 통치자인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비전 있는 리더십과 맥락을 같이 한다고 강조했다. 알 타예르는 “셰이크 모하메드 빈 라시드 알 막툼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제10회 세계 녹색 경제 정상 회의는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열리는 COP29을 향한 추진력을 구축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오늘 우리의 논의는 세계적인 의제를 형성하고 녹색 경제와 기후 행동에 있어 진전을 이루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우리는 성공을 위해 국제 협력이 필수적이라고 확신하며, 녹색 경제 글로벌 동맹(GAGE)은 다양한 분야에서 국경 간 파트너십과 협력을 촉진하는 중요한 도구 역할을 한다. 오늘 회의는 지구의 미래를 위한 중추적인 순간이며 지속 가능성의 초석이자 전 세계 번영과 발전의 핵심 동력인 녹색 경제를 향한 새로운 경로를 모색하려는 우리 노력의 중요한 단계다. 이 자리에 참석한 모든 분의 귀중한 통찰력과 경험을 듣고 싶고, 공동의 기후 목표와 야망을 달성하는 데 도움이 될 혁신적이고 실행 가능한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해 함께 협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장관급 회의에서는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을 가속하고 에너지 효율성을 개선하는 것을 목표로 COP28에서 달성한 역사적인 UAE 합의 목표를 달성하는 데 녹색 경제의 역할에 대한 중요한 논의가 있었다. 회의에서는 회원국의 국가 녹색 경제 전략 개발 채택, 파리 협정에 따른 국가 결정 기여(NDC) 및 국가 적응 계획(NAP) 조정에 대한 약속 강화, 기후 금융 이니셔티브 발전을 위한 협력, 지속 가능한 개발을 촉진하는 순환 경제의 역할 모색 등 주요 성과가 도출됐다. 참가자들은 공동의 글로벌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금융, 기술 및 역량 구축 분야에서 국제 협력을 위한 강력한 토대를 마련해야 할 필요성도 강조했다. 두바이 수전력청 소개 1992년 1월 1일 설립된 두바이 수전력청(Dubai Electricity and Water Authority, DEWA)은 지속 가능한 에너지 및 물 관리 분야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1만1000여 명의 전담 인력을 통해 전기와 물 생산, 송전 및 배전의 전체 가치사슬에 걸쳐 안정적인 서비스를 보장한다. 웹사이트: https://www.dewa.gov.ae/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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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7
  •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다,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열려
    전쟁의 역사를 기억하다, 제11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열려 6.25 전쟁 승리의 현장 칠곡에서 열린 호국평화 축제 참전 세대와 젊은 세대가 함께하는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경상북도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 동안, 6.25 전쟁의 최대 격전지이자 승리의 전환점을 마련한 구국의 현장인 칠곡 생태공원에서 호국평화축제인 ‘제11회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를 개최했다. 개막식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김재욱 칠곡군수, 고창준 제2작전사령관, 보훈단체장, 지역 주민 등 약 3,000여 명이 참석했다. 오프닝 드론쇼와 더불어 6.25의 역사적 이야기를 재구성한 ‘칠곡, 평화를 잇다’라는 주제로 뮤지컬 공연이 펼쳐져 화려한 개막식을 장식했다. 칠곡 낙동강 평화 축제는 호국보훈 정신을 계승하고 젊은 세대가 전쟁의 의미를 체험하고 추모할 수 있도록 매년 개최된다. 이를 통해 전쟁의 참상과 평화의 중요성을 공연, 전시, 체험 행사 등을 통해 세계에 알리고, 칠곡을 대표하는 호국 브랜드로서의 이미지를 확립하며 지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 3일간 열리는 이번 축제는 4일 YB 밴드와 은가은의 축하 공연으로 시작됐으며, 5일에는 호국로 걷기 대회, 어린이 평화 동요제, 군(軍)문화 공연, 칠곡 영 챔버 오케스트라 연합 공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다. 10월 6일에는 에코 칠곡 다짐대회와 칠곡 피스 뮤직 페스타(구창모, 비와이, 김창완 밴드, 김태우 출연)가 열렸다. 또한,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공간과 다문화 먹거리 체험을 통한 문화 교류의 장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테마별로 마련됐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칠곡 낙동강 평화축제가 참전 세대와 전후 세대가 하나 되는 세계적인 호국평화 도시로 자리잡을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호국보훈재단 출범과 더불어 호국 역사를 더욱 기리고 영웅들을 잊지 않는 경상북도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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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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