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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담 화 문
    < 담 화 문 > 도민 여러분 지난밤 비상계엄 선포로 시작된 혼란스러운 상황에 많이 놀라고 불안하셨을 텐데 계엄이 해제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 경북은 국난의 위기마다 앞장서 극복해 온 지역인 만큼 이럴 때일수록 단합하여 헌정질서를 지키고 회복하는데 앞장서야 하겠습니다. 경상북도는 사회질서를 유지하고 민생을 꼼곰히 챙기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께서는 동요하지 마시고 정상적으로 일상 생활에 전념해 주시기 바랍니다. 2024. 12. 4. 경 상 북 도 지 사 이 철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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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법률상 기관으로 우뚝
    안동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법률상 기관으로 우뚝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명문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명실상부 법률상 국가 기관으로 승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안동에 건립 예정인 국가첨단백신센터(KAVAD)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담은 ‘감염병의예방및관리에관한법률’ 개정안이 11월 2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향후 관련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본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0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COVID-19)로 인한 팬데믹을 겪으면서, 감염병에 대한 관리가 국민의 생명 안전과 국가 안위에 직결되는 핵심적 과제로 인식하게 되면서 기획됐다. 향후 사람들이 면역력을 갖고 있지 않은 새로운 감염병이 창궐할 경우, 팬데믹으로 확산하기 전에 신속하게(100일 이내) 백신을 개발·생산하기 위한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 목표다. 첨단백신센터(KAVAD)는 2023년부터 경상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이협약을 체결해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설립 이후 센터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서는 제도적으로 확고한 법적인 지위를 획득하는 것이 해결해야 할 최우선 과제였다. 지난해 9월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이 감염병예방법에 첨단백신센터의 설립 근거와 지원 근거를 명시하기 위한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부결됐고, 올해 8월에 재발의해 이번 본회의에서 의결됐다. 그동안 경상북도, 안동시, 질병관리청은 국회에 직접 방문해 첨단백신센터(KAVAD)의 의미와 역할, 그리고 감염병예방법 개정의 필요성에 관해 설명하고 설득하는 과정을 지속해 왔다. 이번 감염병예방법의 개정을 통해 첨단백신센터(KAVAD)는 법률상 설치 근거와지원 근거를 명시한 법률상 기관으로 법적 지위가 확고해짐으로써첨단백신센터(KAVAD)의 향후 사업추진에 더욱 탄력받을 것으로 기대한다. 나아가 첨단백신센터의 제도적 미비점이 이번 법 개정으로 채워짐으로써, 국가첨단백신센터(후보물질 발굴 및 항원 라이브러리 구축),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전임상 단계), 동물세포실증지원센터(임상단계 및 백신산업 전문인력 양성), SK바이오사이언스 등 백신 생산 기업에 이르는 안동시 백신 클러스터가 한층 더 두텁게 완비될 수 있게 됐다. 김형동 의원(국민의힘, 안동시예천군)은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의 안정적 운영에 걸림돌이 된 법적·제도적 미비점을 비로소 해결하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며 “국가백신첨단개발센터의 역할에 대한 국민적 기대에 반드시 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양금희 경상북도 경제부지사는 “이번 감염병예방법 개정을 매우 환영한다”며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가 제대로 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건축 착공에서부터 사업 운영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을 살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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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4
  • 펜벤처스, 체코 법인 설립…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사진: 11월 28일 진행된 ‘제9차 한-체코 미래포럼’에서 펜벤처스 송명수 대표가 체코법인 설립 발표를 진행 중이다 펜벤처스, 체코 법인 설립… 유럽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체코 법인 설립한 펜벤처스, 딥테크 협력 및 유럽 비셰그라드 진출 가속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글로벌 액셀러레이터 펜벤처스(PEN Ventures)가 체코에 새로운 법인(PEN Ventures Advisory CZ)을 설립하며 유럽 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 이번 체코 법인의 설립으로 펜벤처스는 스타트업뿐만 아니라 체코 현지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제공하는 종합 자문기관(advisory firm)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체코 법인의 초대 대표로는 체코 전 교통부 장관이자 주한 체코 대사를 역임한 구스타프 슬라메츠카(Gustav Slamečka)가 선임됐다.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대표는 한국과 체코 간의 경제 및 기술 교류를 증진하고, 양국 기업들이 상호 진출하는 데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펜벤처스는 미국, 싱가포르, 스웨덴에 법인을 두고 있는 글로벌 액셀러레이터이자 컨설팅 기업으로, 각 지역의 특성에 맞는 스타트업 및 기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혁신 생태계의 중심에서 활동하고 있다. 이번 체코 법인은 특히 양국 간 활발한 협력이 기대되는 딥테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AI, 마이크로칩(Microchip), 로보틱스(Robotics) 등 최첨단 기술 분야에서의 협력 기회를 발굴하고, 유망 창업기업 및 대한민국 중소/중견 기업들의 체코 및 유럽 시장 진출 교두보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특히 체코 법인은 비셰그라드 그룹(V4: 체코, 폴란드, 헝가리, 슬로바키아) 4개국으로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들에게 중요한 거점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이 지역은 전략적 위치와 안정적인 경제 환경, 그리고 혁신 기술 및 제조업에서 강점을 가진 국가들로 구성돼 있어 한국 기업들에게 매력적인 시장으로 평가받고 있다. 펜벤처스는 체코 법인을 통해 유럽, 특히 비셰그라드 4개국 내 네트워킹 강화, 기술 협력 확대, 현지 시장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며 유럽 전역으로의 확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펜벤처스 송명수 대표는 “체코는 유럽 중심부에 위치한 전략적 요충지로, 기술 및 혁신 분야에서 뛰어난 경쟁력을 보유한 국가”라며 “이번 체코 법인 설립을 통해 우수한 양국 기업들의 유럽 내에서의 영향력을 확대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체코 법인은 현지 스타트업 생태계와 중소기업 진출 지원을 위한 세무, 회계, HR 컨설팅, 현지 Site Selection, 파트너십 연결, 네트워킹 행사 개최 등 다방면의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체코와 유럽 시장 진출을 목표로 하는 양국 기업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펜벤처스코리아 소개 펜벤처스(PEN Ventures)는 현재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딥테크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인 초격차 DIPTS 1000+ 프로젝트의 투자유치 주관기관이며, 아기유니콘 200 글로벌 IR 프로그램 운영을 비롯해 서울경제진흥원, 서울창업허브 엠플러스, 인천창조경제혁신센터 등 정부기관의 공식 해외 진출 파트너로서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 및 대기업 오픈이노베이션, 벤처빌딩에 특화된 액셀러레이터다. 웹사이트: https://www.pen.ventur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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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3
  • 이재명 대표, 경주APEC과 대구경북통합에 협력·지원 표명
    이재명 대표, 경주APEC과 대구경북통합에 협력·지원 표명 이철우지사, 12월 1일 경북도청 방문한 이재명대표와 경북 주요 현안 논의 이 지사, 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 처음 봐, APEC 추가 예산 지원 반드시 해야 APEC 지원, 대구경북 통합, 경북지역 의과대학(안동대, 포스텍) 신설 등 협의 [대구광역신문=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일 경북도청을 방문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대표와 경북지역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논의한 주요 현안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지원, 대구·경북 행정통합, 경북 지역 의과대학 신설 등으로 특히 경북의 중요한 도정과제들이다. 이 도지사는 먼저 지난 28일 APEC 특별법의 국회 통과에 대해 감사를 표하며 “특별법의 국회 통과로 APEC 준비에 큰 힘을 받게 되었다. 역대 가장 성공적인 국제행사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국회에서 법 제정에 이어 관련 예산 신설·증액 등 예산확보를 비롯한 특별한 지원과 협력을 요청드린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 지사는 “국회에서 감액안만 반영한 예산안을 처리하는 것은 처음 본다. APEC 특별법을 통과시켜 놓고 추가 예산지원을 하지 않는 것도 문제다”며 “정부안에 APEC예산이 적극 반영되어있고 경북도가 추가적으로 일부 증액을 요청한 만큼 국회에서 검토해 달라”고 언급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대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PEC 성공 개최에 전적으로 공감하며 국회에서 증액이 필요하면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답했다. 이어서 이 도지사는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완전한 자치권 확보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국가 대개조임을 강조하며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이에 대해 이재명 대표는 “통합의 방향을 이해하며 지방행정체제는 장기적으로 광역화하고 재정의 독립성, 행정자율성, 자치분권과 권한 강화가 중요하다”고 화답했다. 특히, 이철우 도지사와 이재명 대표 모두 통합으로 집중화를 막고 국가균형발전과 함께 대구·경북 내의 지역 간 균형발전을 이루는 것이 필요하며, 북부지역 발전 대책들을 중심으로한 통합 균형발전 전략이 가장 중요하다는데 뜻을 같이했다. 또 이철우 도지사는 열악한 지역 의료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북부지역 거점이 될 안동대와 포스텍의 의과대학 신설에 대한 협력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서 이재명 대표는 “공공의료 측면에서 의료사각지대의 현실과 어려움을 이해하며 경북과 전남 지역 등의 의과대학 신설을 잘 챙겨보겠다”고 답했다. 경북도에서는 이날 만남과 대화가 경북지역의 현안을 상세하게 논의하는 좋은 기회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이날 면담에서 이재명 대표는 이철우 도지사에게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에서 고향 경북을 잘 지키고 발전시켜주어서 고맙다고 덕담하면서 경북의 주요 현안들에 대해 협력과 지원을 약속했다. 한편,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국민의힘 국회의원들에 이어 우원식 국회의장과 이학영 부의장을 만나 경북의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요청했었다. 당시에 이재명 대표실에도 들러 건의 자료를 전달했으며 이번에 이재명 대표가 경북도청을 방문해 당시 내용들을 직접 협의해 정부와 국회 모두의 관심과 지원을 기대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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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2-02
  • 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국회통과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 국회통과 특별법 통과로 행사 준비를 위한 지방추진사업 중앙정부 지원 법적 기반 마련 여야, 발의부터 통과까지 ‘2025년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한 목소리 이철우 지사, 특별법 통과는 역대 가장 성공한 APEC 행사를 위한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 모든 도정 역량 집중 해 행사 성공 만들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5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지원 특별법'(이하 APEC 특별법)이 2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 8월 30일 김석기 국회의원이 대표발의 하고 여야의원 191명이공동발의한 APEC 특별법이 오늘 본회의에서 여야의원의 압도적 지지로 통과된 만큼, 앞으로 내년 APEC 준비 작업에도 더욱 탄력이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별법에는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와 운영을 지원하기 위한▲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준비위원회 설치 ▲국가 또는 지자체의 인력·예산 등 행정·재정적 지원에 대한 근거 규정이 담긴 만큼 현행법상 어려웠던 이양사업, 공공재적 성격을 띈 민간시설 및 지방 시행 사업에 대한 국가지원의 법적 근거가 될 전망이다. 현재 APEC의 성공개최를 위해 모든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경북도와 경주시는 이번 법안 통과가 전 국민적 관심과 응원 속에 개최될 수 중요한 분기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아울러, APEC을 기념하기 위한 전시관 건립, 보문단지 야간경관 개선,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경주 포럼 개최 등포스트 APEC 사업 추진에도 날개를 달 것으로 예상된다. 이철우 경상북도 지사는‘260만 경북도민과 25만 경주시민의 염원이 담긴 특별법이 통관된 것에 대한 환영의 뜻’을 전하고‘이번 특별법은 2025 APEC이 역대 가장 성공한 행사가 되고,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나아가는 마지막 퍼즐이 맞춰진 것’이라며,‘모든 도정 역량을 집중 해 반드시 성공적 행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국회의 도움으로 법적‧제도적 기반이 마련된 만큼 빈틈없는 준비태세를 통해 성공적으로 행사 준비를 해 나가겠다’고 밝히었다. 이번 특별법을 대표 발의한 김석기 외교통일위원장은‘특별법 발의 및 통과에 여야 구분 없이 많은 의원들이 적극 동참해 주신 데 대해 시민을 대신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내년 행사는 대한민국의 국격을 높이고 경주가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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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9
  •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민간투자사업 본격 추진 ▸ 11. 28일 민간컨소시엄사가 국토부로 민간투자사업 사업의향서 제출 ▸ 수성~동군위10km 단축 30분 절감, 신공항과 군위 발전 가능성 증대 ▸ 2030년 TK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할 수 있도록 신속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시는 “대형 건설사를 포함한 민간사업자가 28일 TK 신공항과군위 접근성 향상을 위한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건설사업」의 사업의향서를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이 군위군 방문(‘22. 12. 16.) 당시대구시 도심부와 군위군 사이에 팔공산이 있어 직통 도로가 없음을 아쉬워하면서, 대구시와 군위군 간 행정 결합 외에 교통의 결합까지 만들어 줄 새로운 도로를 제안하면서 시작되었다. 대구시는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하기 위해 평균적으로 재정사업 대비공기 단축*(△33개월)과 공사비도 절감(△4.2%)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금년 대형 건설사를 방문해 사업설명과 수익성에 대한 의견을 적극 개진했다. * 재정사업 대비 공기 단축(KDI, ’21) : 도로사업 약 △33개월, 철도사업 약 △55개월 * 재정사업 대비 공사비 절감(KDI, ’21) : 도로사업 △4.2%, 환경사업 △24.3% 대구시는 전국적인 건설경기 침체, 금리 및 인건비 상승 등으로 건설사들이신규 사업 추진을 주저하는 악조건 속에도 사업의 중요성과 시급성을 고려해 국토부, 건설사 등과 긴밀한 협의 끝에 국내 대형 건설사를 중심으로 하는 민간컨소시엄사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이번에 제출된 사업의향서에는 수익형 민간투자방식(BTO-a)으로 중앙고속도로(부산-대구)의 수성 요금소에서 동군위 분기점까지 총 연장 30km를 4차로 신설과 일부 구간을 확장(4→6차로)해서 운영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다. 총 사업비는 1조 8천억 원 정도이며, 지역의 관광자원 활성화를 위해 주요 지점에 나들목과 휴게소를 설치할 예정이다. 이 도로가 개통되면 수성에서 동군위까지 10km 단축과 30분 정도 절감돼 시민들의 편익 향상은 물론, 서울에서 부산 간 새로운 경로신설로기존 경부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의 상습 정체구간을 우회 이동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이 노선은 군위 발전의 핵심축으로 지역의문화, 관광, 경제분야의 발전 가능성을 한 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대구시는 민간사업자의 사업제안서 제출, KDI 민자적격성조사 등의 절차를 신속히 추진해 2030년 TK 신공항 개항에 맞춰 개통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는 TK 신공항 활성화는 물론대구발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다”며, “팔공산 관통 고속도로 사업이 본격화되면 대구로 편입된 군위가 관광,문화, 첨단산업의 새로운 거점으로 한층 더 도약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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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8
  • 카포스,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 정의로운 전환 위한 정책 건의
    사진: 2024년 11월 25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카포스) 강순근 회장(왼쪽)과 우원식 국회의장(사진: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카포스, 우원식 국회의장 면담… 정의로운 전환 위한 정책 건의 전국 1만8000개 정비업소의 목소리 전달… 미래형 정비소 지원 호소 전기차 시대 정비업계 생존 방안 논의… 카포스, 국회의장에 간곡히 건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이하 카포스)가 전기차 시대의 빠른 도래로 인한 정비업계의 생존 위기를 극복하고자 국회에 간곡히 도움을 요청했다. 강순근 카포스 회장과 집행부 8명은 지난 25일 오전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정비업계의 현재 상황을 공유하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예산 지원과 정책적 협력을 건의했다. 강 회장은 이날 “전기차 보급이 급속히 확대되면서 기존 내연기관 중심의 정비업계는 기술과 장비, 시설 부족으로 점점 경쟁력을 잃어가고 있다”며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국회와 정부의 협력이 절실하다”고 호소했다. ◇ 전기차 시대, 정비업계의 생존 과제 카포스는 전국 1만8000여 개 회원업소를 대표해 정비업계의 전환이 얼마나 시급한지 상세히 설명했다. 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과 구조와 기술이 크게 달라 기존 정비업소들이 전문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기술 격차가 확대되면서 업계는 생계를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영세 정비업소는 폐업 위기에 처해 있다. 강 회장은 “전환의 과정에서 기술과 인프라를 갖추지 못한 정비업소가 도태되지 않도록 돕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정비업계의 전환은 단순히 업계의 생존을 넘어 탄소중립과 지속 가능한 경제를 실현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 미래형 정비소와 기술 교육 지원 간곡히 건의 이번 면담에서 카포스는 두 가지 핵심 과제를 국회에 정중히 건의했다. 첫째, 수도권 4개 지역에 시범적인 미래형 정비소 설립을 위한 예산 지원이다. 강 회장은 “미래형 정비소는 전기차 진단, 수리, 충전 인프라를 모두 갖춘 모델이 될 것”이라며, 소비자 편의 증진과 업계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간곡히 설명했다. 둘째, 영세 정비업자를 위한 기술 재교육과 시설 현대화 지원이다. 이운상 카포스 충남조합 이사장은 “12월 완공 예정인 충북 오송의 카포스 교육장에서 전기차와 수소차 정비 교육으로 1800명의 정비사를 양성할 계획”이라며, 이를 뒷받침할 교육 기금과 시설 지원이 필요함을 강조했다. 임우근 카포스 수석부회장 또한 “기술 재교육 없이는 영세 정비업자가 전기차 시대에서 살아남기 어렵다”며, 국회의 깊은 관심과 협력을 건의했다. ◇ 해외 사례로 본 정의로운 전환의 필요성 카포스는 선진국 사례를 들어 전환 비용 지원의 필요성을 부각했다. 미국, 영국, 독일 등은 정비업소 전환 비용의 70~80%를 정부가 부담하며 업계 전환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프랑스와 일본 역시 영세 정비업자를 대상으로 한 정부 주도의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강 회장은 “국내 정비업계도 해외 사례를 참고해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다”고 건의했다. ◇ 국회의 긍정적 답변 우원식 국회의장은 “정비업계 전환은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회복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미래형 정비소 설립 예산과 기술 교육 지원 필요성에 깊이 공감한다”고 답했다. 이어 “기후위기대응기금을 활용한 지원 방안 등을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겠다”고 약속했다. ◇ 지속 가능한 전환을 위한 다짐 강 회장은 면담을 마치며 “전국 1만8000개 회원업소와 함께 새로운 기술과 친환경 경영으로 전기차 시대를 준비하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정부와 국회의 지속적인 협력 없이는 정의로운 전환이 어려운 만큼 제도적 지원을 간곡히 부탁드린다”고 재차 호소했다. 카포스와 국회의 협력 논의가 전기차 시대를 맞아 정비업계의 새로운 활로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 소개 한국자동차전문정비사업조합연합회는 자동차에 대한 철저한 점검과 정비로 국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며 자동차 정비인들의 자긍심을 높이고 정비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연합회는 수입자동차 보급 증가 등 시대 변화에 맞게 소비자 욕구를 파악하고 충족시키는 한편 탄소중립정책과 정비 시장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차 정비교육 추진, 소상공인 생계형 적합 업종 지정 추진 등으로 조합원들의 일거리 창출에 기여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carp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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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2024-11-27
  •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마지막 골든타임 사수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비 확보 마지막 골든타임 사수 우원식 국회의장, 국민의 힘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등 여야 의원 잇따라 만나 APEC, 원전, 저출생 등 국가적 과제 및 지역 현안 사업 국회 증액 건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6일, 국회를 방문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국회의장 및 이학영 부의장,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김상훈 정책위의장, 예결위 여야 간사인 구자근, 허영 의원들을 잇달아 만나며, 2025년도 경상북도 주요 국비 건의 사업의 국회 증액을 적극 요청했다. 현재 상임위 심사를 마친 정부예산안은 예결위 심사와 본회의 의결을 거쳐 12월 초 최종 확정될 예정으로, 이 도지사는 예결위 심사 기간이 국회 증액의 가장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고, 지역 현안 사업의 필요성을 직접 설명하고 강조함으로써, 예결위 증액 심사에 꼭 반영될 수 있도록 이날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국회 방문에서 이 도지사는 ▴2025 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원전산업 육성 ▴저출생 극복 대책 등 국가적인 과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하고 관심과 지원을 적극 피력했다. 먼저, 우원식 국회의장을 만나 2025 APEC 정상회의가 20년 만에 대한민국에서 다시 개최되는 만큼 역대 가장 성공적이고 완벽한 행사로 치러질 수 있도록 범정부 차원의 국비 예산을 요청했다. 이에 대해 우원식 국회의장은 “2025APEC은 경북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가적인 행사이므로 함께 협력해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도는 세계 각국 정상을 위한 숙박 및 도로 시설, 주변 경관 정비 등 APEC 예산을 최대한 확보해 국제적인 행사에 걸맞은 빈틈없는 준비로 대한민국 국격을 한층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어, 국가백년대계 원전산업 육성에 앞장서고 있는 경북을 중심으로국가 차세대 원전 기술 확보와 지역 원전 생태계 육성을 위해 ▴문무대왕 과학연구소 설립 ▴방사선 환경 로봇 실증센터 설립 사업의 증액 필요성을적극 강조했다. 아울러, 국가적인 과제인 저출생 극복 대책으로, 산단·기업 밀집 지역의 근로자를 위해 완전 돌봄 공간을 조성하는 ▴산단 특화 돌봄교육 통합센터 건립 사업, 열악한 도내 진료 공백 해소를 위한 ▴산부인과·소아과 ONE-hour 진료체계 구축, 소상공인의 출산에 따른 경영 공백 해소를 위한 ▴소상공인 아이보듬 지원 사업 등 경북의 대표적 저출생 정책들이 국가 선도모델로거듭날 수 있도록 국가 예산 확보에 노력해달라고 협조를 요청했다. 이 밖에도 ▴문경~김천 간 내륙철도 ▴남부 내륙철도 등 낙후된 교통망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대형 SOC분야와 지역 당면 현안 사업인▴포항 영일만항 국제여객터미널 2단계 공사 ▴폐광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비롯해, 지역 주도의 자립적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한 융복합 신산업 과제인 ▴심해 해양바이오뱅크 건립 ▴이차전지 오픈 이노베이션 센터 조성▴중소벤처제조창업 거점 조성 ▴간편식 가공·포장 실증센터 구축 등의 사업이 국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했다. 또 이 도지사는 이날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원장을 만나 경북지역 예산확보에 대한 협조를 당부하고 이후, 여야 예결위 간사인 구자근·허영 의원을 차례로 만나 경북의 현안을 설명하고 예산 반영에 힘써달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와 김상훈 정책위원장 등은 “국민의힘 차원에서 경북지역 예산확보에 최대한 지원하겠다”며 언급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국회 예산심사 과정에서 경북 예산이 충분히 담길 수 있도록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며 “국비 확보는 재정이 열악한 경북의 생존이 걸린 사안인 만큼 마지막까지 주요 현안 사업들이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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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김형동 의원,‘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촉구’국회토론회 성료
    김형동 의원,‘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촉구’국회토론회 성료 경상북도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 위해 한동훈 대표 등 여 지도부, 여・야 국회의원 참석 김 의원,“국립안동대 의대 신설 통해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할 수 있도록 온 힘 다할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김형동 의원(경북 안동・예천)은 경상북도의 열악한 의료환경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의료격차 해소 및 의료취약지역을 개선하기 위해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촉구’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토론회는 김형동 의원, 강명구 의원, 국립의대 유치 범시도민단체, 국립안동대학교, 국립안동대학교 총동문회, 한국4-H경상북도본부, 성균관유도회 경북본부, 국립의대 유치 경북북부 범종교단체가 공동주최했으며, 경상북도 및 경북 22개 지자체가 후원하는 가운데 500여명의 지역주민들이 참석해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토론회에는 국민의힘 한동훈 당대표, 추경호 원내대표, 김상훈 정책위의장, 배준영 원내수석부대표,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등이 참석해 축하의 인사를 전했다. 특히, 여・야 국회의원 50여명이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축사에서 한동훈 대표는 “경상북도에 상급종합병원이 한 개도 없는 것은 말이 안되는 현실”이라며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우선순위에 두고 반드시 해내겠다”고 강조했다. 토론회는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의 당위성’을 주제로 정태주 안동대 총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으며, 이어 임준 인하대 의과대학 교수가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의료 공백 해소방안’을 발표했다.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주 안동대 총장이 좌장을 맡아,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김주연 교육부 인력양성정책과장, 방영식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윤성용 경북 보건정책과장, 권광택 경북도의원, 이국현 경북 안동의료원장 6명의 전문가들이 경북의 열악한 의료환경 개선방안에 관해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토론회에 여・야 국회의원들이 다 같이 모인 만큼, 이번 토론회를 계기로 향후 경상북도 국립의과대학 신설 추진이 탄력을 받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 의원은 “의료취약지로 손꼽히는 경북 북부권의 의과대학 신설은 안동・예천 지역주민들의 오랜 염원이자 숙원사업”이라며 “국립안동대 의대 신설을 통해 경북 도내 의료수준을 높이고, 지역 간 의료 격차를 해소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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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7
  • 국립의대 신설 위해 경북도-안동대국회에서 한목소리
    국립의대 신설 위해 경북도-안동대국회에서 한목소리 -이철우 도지사, 누구나 소외받지 않을 건강권 강조 26일 국회에서, 경상북도 의료여건 개선 위한 의견과 의대 신설 논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북도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경북 국립의대 신설에 대한 의견을 모으고 추진 속도를 높이는 토론회를 개최했다. 26일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김상훈 국민의 힘 정책위원회 의장, 김형동 국회의원, 강명구 국회의원, 권기창 안동시장, 김학동 예천군수, 정태주 안동대 총장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 공공의료 체계 확립을 위한 의대 신설 토론회와 퍼포먼스를 가졌다. 참석자들은 ‘경상북도 국립의대 신설'과 ‘경북도민 건강권 보장' 구호가 담긴 손 플래카드를 펼치면서 정부가 적극 나설 것을 촉구했다. 정태주 국립안동대 총장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인하대학교 임준 교수의 “지역 간 의사 부족 및 필수 의료 공백 해소 방안”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권광택 경상북도의회 행정보건복지위원장, 김진현 서울대 간호대학 교수, 교육부 인재양성정책과장, 보건복지부 의료인력정책과장, 경상북도 보건정책과장, 경상북도 안동의료원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토론과 질의가 이어졌다. 안동대 정태주 총장은 정부의 의대 증원은 기존 의대에만 이뤄져 경북과 같은 취약지의 의료공백 해소에는 부족한 상황을 설명하고, 일본에서는 1현 1 의대 정책으로 지역 의사를 확보한 사례를 들어 지역에서 일정 기간 의무복무 하는 의사를 양성하는 경북 국립의대 필요성을 언급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 경상북도의회 권광택 행정보건복지위원장은 경북의 고령인구는 전남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고 의료취약지도 전국적으로 가장 많은 의료현실을 설명했다. 지역에서 복무하는 의사는 지역 공동체에 동화되어 정주할 가능성이 높아진다고 하며 신설 의대는 국가첨단백신개발센터, 백신상용화기술지원센터 등과 협력해 백신 개발에도 협력할 수 있는 장점을 강조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모두발언을 통해 “모든 국민은 건강에 대하여 국가의 보호를 받을 권리가 있는 만큼 도민 누구나 소외당하지 않고 양질의 의료혜택을 누리도록 경북 국립의대 신설이 반드시 이뤄져야 한다”며 “우리나라 경제개발의 신화인 경북이 고령화와 지방소멸 위험에 직면하여 국토 균형발전을 위해서도 의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도민 모두가 뜻을 모아줄 것을 당부하며 의대 설립을 위해 정치권과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추진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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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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