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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제3차 준비위원회’개최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제3차 준비위원회’개최 국무총리 소속으로 ‘준비위원회’격상, 국무총리 주재로 첫 번째 회의 개최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계획’ 의결, 준비현황 및 향후계획 보고 등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2025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준비위원회’ 제3차 회의가 한덕수 국무총리 주재로 지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개최됐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국무총리 소속으로 개편된 이후 처음 개최된 회의로, 정상회의 운영계획과 준비 사항에 관한 기본방향이 담긴 ‘2025 APEC 정상회의 준비 기본 계획’을 의결하고 준비 현황과 향후 계획 등을 논의했다. * 준비위원회(구성):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관계부처 장관급 인사, 정상회의 등 개최지자체장, 주요 경제단체 등 총 33명 기본계획은 2025년 APEC 정상회의 주간을 2025년 하반기 경상북도 경주시에서 개최하는 것으로 제안했다. 정상회의 주간에는 최종고위관리회의(CSOM), 외교·통상 합동각료회의(AMM), 정상회의(AELM) 등 2만여 명이 참석하는 회의가 개최된다. 내년도 정상회의 주제로는 ‘우리가 만들어 가는 지속 가능한 내일(Building a Sustainable Tomorrow)’을 제시하고, 관계부처 및 지자체와 협의를 거쳐 마련한 내년도 APEC 주요 회의 개최계획을 의결했다. * APEC 주요 회의: 비공식고위관리회의(ISOM), 고위관리회의(SOM), 분야별 장관회의 등 또한, 정상회의 기간에 열리는 경제인 행사인 APEC 기업인자문위원회(ABAC)와 회원국 정상과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각계 경제인들이 참석하는 CEO Summit을 통해 자유무역주의 확산과 역내 무역·투자 증진을 이끄는 선도국으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경제인들의 방한 기회를 활용해 투자와 비즈니스 협력을 강화한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경주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유산과 한국적 이미지를 충분히 부각하면서도, 국격에 맞는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 인프라 구축 등의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을 강조했다. 김학홍 부지사는 “APEC 정상회의는 가장 한국적인 도시 경북 경주에서 문화 대한민국을 전 세계에 홍보할 중요한 기회이다”며, “이번 회의를 통해 정상회의 준비 사항을 꼼꼼하게 살펴 부족한 부분은 보완 개선하고. 관계기관 모두 힘을 모아 국가 정상들의 찬사를 받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역대 가장 성공적인 정상회의 개최를 위해 중앙정부와 상호 간 긴밀하게 협력해 정상회의 격에 맞는 시설과 인프라를 구축하고 최적의 운영 지원방안을 준비하겠다”며, “준비 과정에서 시민의 관심과 참여 또한 중요한 만큼 지역의 미래에 대한 희망을 주고 활기를 불어넣는 정부 차원의 다양한 붐업 프로그램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준비위원회’에서 기본계획을 의결함에 따라, 중앙부처와 지자체, 민간 부문이 합심해,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필요한 준비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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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4
  • 2024년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 박치도(영덕) 선정
    2024년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 박치도(영덕) 선정 중국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펼치다 자결 순국하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은 경북 10월의 독립운동가로 만주에서 독립운동을 전개하다 자결 순국한 영덕의 박치도를 선정하였다. 박치도(朴致道, 1884~1926) 선생은 영덕 출신으로 1905년 영덕에서 의병 항쟁을 전개하였고, 이후 만주로 망명하였다. 1919년 만주 안도현에서 조직된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에 참여하고, 같은 해 9월 조동식 등과 함께 군자금을 모집하였다. 10월 대한정의단 임시군정부가 임시정부의 권고로 대한정의군정사로 개칭되자 초모과장으로 활약하였다. 1923년 북만주 취원창으로 이주하여 1924년 4월 하얼빈 3의사 의거에 참여하였지만, 이후 취원창에서 자결 순국하였다. 정부에서는 선생의 공훈을 기리어 1995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하였다. 한희원 경상북도호국보훈재단 대표이사는“이달의 독립운동가 선정을 통해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은 경북의 독립운동가를 널리 홍보하여 앞으로도 애국선열들의 호국정신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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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10-02
  • 이철우 도지사, 지방시대 선도 위한 영호남 공동 협력 다짐
    이철우 도지사, 지방시대 선도 위한 영호남 공동 협력 다짐 30일,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간담회 참석 지방분권과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공동 협력과제와 입법 현안 논의 수도권 대응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 APEC 정상회의 개최지원을 위한 ‘APEC 특별법’ 제정 등 건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일 서울 FKI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개최된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부산, 대구, 광주, 울산, 전북, 전남,경북, 경남)와 시도당 위원장 등 지역구 국회의원들이 함께하는 첫 공식행사로 영호남이 남부권의 새로운 성장 축으로 거듭나기 위한협력을 위해마련됐다. 회의에 참석한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지방의 창의와 혁신을 극대화하고 현장 중심의 주민 밀착 서비스를 확대하기 위해 지방정부 간 협력이 필요함을 강조하고,공동협력 과제와 지역 균형발전 과제를 공동성명서로 채택하고 중앙정부에 건의하기로 합의했다. 논의된 공동협력 과제는 △지역기반 광역비자 제도 시행△지역기후대응기금 국가 지원 △저출생 대응 협력 및 재정지원확대 △지방재정 위기 극복 공동대응 △개발제한구역 지역전략사업 대체지 지정 요건 완화 △가업상속공제 대상 확대 건의△사회보장제도 신설 변경 협의 개선 △섬발전촉진법 개정안 국회통과 협조 등이다. 지역 균형발전 과제는 영호남 광역도로망 구축, 영호남 광역철도망 구축이다. 한편, 공동협력 과제 중 경북도에서 제안한 지역 기반 광역비자(R-비자) 제도는경북도의 2년여의 노력으로 지난 8월 13일 법무부에서 광역형 비자도입추진을 발표했다. 광역 비자는 지역소멸 방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이철우 경북도지사가민선 8기 취임과 동시에 전국 최초로 제안했고, 시도지사협의회를통한 공론화, 법무부 간담회, 국회 토론회 등 전방위적인 노력으로제도 도입을선도해 왔다. 그뿐만 아니라,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APEC 정상회의 성공적 개최 지원을 위한APEC 특별법 제정 및 국비지원과, 지방정부가 필요한 인프라를 민간과 함께 기획하고 투자가 적기에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수도권민간투자 활성화 특별법 제정 등을 건의했다. 이후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은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하며 협력을 다짐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정부 정책 기조에 우선 반영,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자치재정권 확대, 지역 균형발전과 투자유치확대를 위한 정부 세법 개정안 국회 통과, 영호남 시도 균형발전 과제및 입법 현안, 국비 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았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수도권 일극화로 인한 지방소멸과 지역 불균형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22대 국회에서 입법을 통해 해결해야 한다”며, “오늘 영호남 모두가 모인 만큼 다 같이 힘을 합해 지방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을 다시 살려 나가자”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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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상생협력 방안 논의를 위해 한자리에 모여 ▸ 30일,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간 상생협력 첫 간담회 개최 ▸ 영호남 8개 시·도 공동협력과제 및 시도별 현안 협력방안 논의 ▸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 구축을 위한 공동결의문 채택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영호남 시도지사 협력회의는 30일 서울 FKI(한국경제인협회)타워 컨퍼런스센터에서 영호남 8개 시도 지역구 국회의원들을 초청해 상생협력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국회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인 첫 행사로,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을 비롯해 영호남 8개 시도지사와 시도당 위원장 등이 참석하여 시도별 현안과 공동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시도별 입법 현안은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경남), ▲ 부산 글로벌허브도시 특별법 제정(부산), ▲대구경북통합신공항 특별법 개정(대구), ▲인공지능산업 육성법 개정(광주), ▲법인 본사 이전 감면 조건 완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울산), ▲전북 대도시권 포함 대도시권 광역교통 특별법 개정(전북),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전남), ▲비수도권 민간투자활성화 특별법 제정(경북) 등 16건으로 향후 국회 논의 과정에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대구시는 전국 최초 민·군 공항 통합이전 사례인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사업의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민·군 공항 통합시공과 민항 토지 조기 보상 등의 내용이 담긴 신공항 특별법 개정 및 예타 면제, 취수지역에 대한 특별지원 등을 포함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 제정에 대해 국회의원들의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을 건의했다. 안건 논의 후 수도권에 대응하는 남부권 성장거점을 위한 영호남 시도지사-국회의원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 공동결의문에는 영호남이 주도하는 자치분권 확대, 국토 균형발전을 통해 수도권과 지방이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지방시대를 만들어가야 하며, 이를 위해 ▲지방 중심의 균형발전을 정부 정책기조에 우선 반영하고, ▲중앙정부 권한이양과 자치재정권 확대, ▲지역균형발전과 투자유치 확대를 위한 정부 세법 개정안의 국회 통과, ▲영호남 시도 균형발전과제 및 입법 현안, 국비 확보에 함께 협력해 나간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간담회에서 김선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한 현안에 의원님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당부드리며, 영호남이 하나가 된 오늘 이 자리가 지역을 넘어 대한민국이 재도약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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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30
  • 대구교통공사, 경영혁신으로「행정안전부 장관상」수상
    대구교통공사, 경영혁신으로「행정안전부 장관상」수상 ▸ 비용절감과 수익증대로 창사 이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 43억 원 감소 ▸ 지방공공기관 혁신 분야에서「우수기관」으로 선정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27일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지방공공기관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혁신 분야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최우수)’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제19회 지방공공기관의 날을 맞이해 혁신 문화를 조성·확산하고자 혁신 및 투자 활성화 우수사례를 공모하여 내·외부 심사절차를 통해 우수기관을 선정하는 행사이다. 공사는 2022부터 2025년까지 4개년 경영혁신전략을 수립해 8개 분야 41개 사업에서 357억 원의 비용을 절감하고, 6개 분야 18개 사업에서 610억 원의 부대수익을 증대하기 위해 전사적으로 노력해 오고 있다. 이러한 노력으로 지난해 창사 이후 최초로 대구시 운영 지원금을 43억 원이나 감소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수상은 모든 임직원들이 경영혁신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경영혁신을 통해 재정 건전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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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29
  •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국가 정책으로 확산
    경북도 저출생 극복 정책, 국가 정책으로 확산 김학홍 행정부지사, 정부 주관 회의에서 경북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 발표 9월 11일, 일과 가정 양립 주제로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자체 협의회 개최 토론도 경북 주도, ‘다자녀가정 혜택 기준‧지원 정책 전국적인 통일 필요’ 주장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11일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주관하는 ‘제2회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에 참석해 저출생 극복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지방자치단체 협의체 회의’는 저출산 대응을 위한 범국가적 협력을 위해 지난 5월 10일 첫 회의를 시작으로 지자체별 우수 시책을 공유하고 저출생 극복 및 정책 토론 등 정부와 지자체 간 정책 교류의 장이다. 경북도는 지난 5월 10일 1차 회의에 이어 이번 2차 회의에서도 우수 정책 사례를 발표했으며,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경북이 전국 최초로 시행한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 등에 대해 설명했다. 소상공인 육아휴직 대체 인건비 지원사업은 그간 육아 관련 지원 정책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던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소상공인 본인 또는 배우자가 출산 시 사업을 이어 갈 수 있도록 대체인력 인건비를 매월 200만 원씩 6개월간 총 1,200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동네 상권의 중심 역할을 하는 소상공인이 맘 편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이다. 또한, 육아기 4시 퇴근 근로자 임금 확대 보전 사업은 육아가 제일 필요한 시기에 부모들이 일찍 퇴근할 수 있도록 단축근무에 따른 임금 손실이 발생하지 않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 외에도 아이 동반 근무사무실 설치지원, 출산 장려 모범 기업 선정 등 일·가정 양립 문화조성에 앞장서는 기업을 우대하고 지원하여 기업들의 동참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 이어 진행된 토론에서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다자녀가정 혜택에 대한 일괄 기준과 지원 정책의 전국적인 통일 필요성을 강조하고 다자녀가정 정의 및 지원 조항에 대한 조속한 입법 추진을 제안했다. 이와 관련, 김학홍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현재 다자녀가정의 정의와 지원 조항에 관한 법령이 존재하지 않고, 지자체 개별 조례에 따라 기준이 정해지다 보니 같은 광역시도 내에서도 어느 시군에 가느냐에 따라 다자녀가정이 혜택을 볼 수도 못 볼 수도 있다.”라며, “어디에 거주하느냐에 따라 혜택 여부가 결정되는 것은 비정상적이고 아이 키우는 비용을 덜어주는 것은 국가의 책무인 만큼 일관된 다자녀가정에 대한 기준을 마련하고 이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라고 말하였다. 이어, “경상북도는 앞으로도 저출생 극복을 통한 경제 활력에 중점을 둔 돌봄 산업 및 경제를 활성화하고 여성과 청년들이 일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저출생 극복 경제 프로젝트’를 통해 청년들이 더 일찍 결혼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는 여건 마련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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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1
  •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우호교류 약속
    경북도, 키르기스스탄 추이주와 우호교류 약속 9일, 비슈케크에서 키르기스스탄 추이주 교류의향서 체결 유학생 유치, 정기노선 개설 등 약속 정부 청사에서 총리 등과 면담 진행, 지원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지난 9일 키르기스스탄의 수도인 비슈케크에서 추이주와 교류의향서를 체결했다. 이번 체결은 지역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중요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이날 협정 주요 사항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정기노선 개설 협력 등이다. 먼저, 투자유치 및 무역 증진 분야는 양 지역의 상품 및 서비스 교역 확대, 농업·광업·관광업 등 분야의 투자유치를 협력하기로 했다. 또 에너지 관련 분야 협력은 신재생에너지, 수력·풍력·태양광 등 개발을 서로 돕기로 했다. 농업기술 전수 및 ODA 사업 확대 분야는 농업기술 연구 인력 교류, 농업인과 민간 차원의 인적 교류, 농기계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등에 대해 서로 힘쓰기로 했다. 자매결연 및 대학 간 인적 교류 확대 분야는 양 지역의 대학 간 자매결연과 우수 학생 유학 기회 확대, 학생 교환 및 편입학 절차 간소화, 인재 양성 교육, 한국어·경북학 교육 확대 등을 담고 있다. 끝으로, 정기노선 협력 분야는 대구 신공항 개항에 맞춰 양 지역 간 정기노선 개설과 항공물류 활성화 하는데 의견을 모았다. 현재 한국과 키르기스스탄 간 직항 노선을 티웨이 항공에서 주 3회 운항하고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경상북도와 추이주 간의 우호교류협정 체결은 양 지역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여러 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양측 간의 협력과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이철우 도지사는 오전 11:00 키르기스스탄 정부 청사에서 자파로프 아킬베크 우센베코비치 총리, 토로바예프 바키트 에르게셰비치부총리 겸 농림부 장관, 켄디르바예바 독두르쿨 샤르셰브나 교육과학부 장관 등과 면담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올해 12월 사디르 자파로프 키르기스스탄 대통령의 방한과 관련해 의견을 나누고, 양측의 우호 교류와 상호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키르기스스탄 정부 측은 경상북도 차원의 자국에 대한 지원 방안에 대해 제안을 요청했다. 이에 경북도는 ODA, 새마을운동 사업, 농업기술 전수 등 분야에서 지방정부로서 지원할 방안을 찾아보겠다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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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10
  • 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으로 국무총리 표창 수상 ▸ 제16회 자원순환의 날 맞아 우수사례 공모 수상기관 선정 ▸ 순환골재 자원 선순환 고리 상용화 모델 구축 사례 발표 ▸ 테스트베드 제공, 품질 관리 등 지역기업과의 협업으로 순환제품 상용화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은 지난 6일 제16회 자원순환의 날을 맞아 순환골재 재활용을 통한 자원 선순환 고리 구축의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자원순환의 날은 자원 절약과 재활용의 중요성에 대한 국민적 인식을 높이기 위해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매년 9월 6일 주관하는 행사로, 2009년 첫 시행 이후 올해로 16회를 맞았다. 공단은 2024년 순환골재 및 재활용제품 우수활용사례 공모에서 정부포상 추천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정부의 공적 심의를 거쳐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아스팔트 포장 보수 과정에서 발생한 폐기물을 재활용해 순환가열아스팔트 혼합물을 생산하고, 이를 다시 포장에 사용해 자원 선순환을 성공적으로 실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특히, 천연골재를 사용한 일반 아스콘과 순환골재 아스콘의 품질 및 공용성을 비교 평가한 결과, 순환골재 아스콘이 기존 제품과 대등한 품질을 가지며, 반복되는 교통하중에 대한 저항성이 더 우수하다는 사실이 확인돼 적극 활용하고 있다. 또한, 공단은 아스콘 생산 온도를 기존 160℃에서 130℃로 낮춘 ‘순환중온개질아스콘’을 도입하기 위해 지역 업체인 ㈜윤성산업개발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테스트베드 제공, 성능 평가, 품질 관리 및 성과 공유 등을 통해 대구 지역에서의 순환제품 상용화 모델을 구축하는 데 협력해왔다. 환경부, 한국폐기물협회, 한국건설자원협회는 공단의 이 같은 순환골재 재활용품 활용 사례를 자원의 선순환 고리 구축에 있어 모범적인 사례로 인정하고, 이번 정부포상을 적극 추천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순환골재 재활용제품의 품질을 검증해 우선 적용하고, 자원 선순환을 선도하겠다”며 “앞으로도 지역기업과 협력해 상용화 모델 구축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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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9
  •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 개최! ▸ 대구광역시, 강대식 국회의원과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국회 포럼」공동 개최 ▸ 연구원 입지선정 공모방식 지지 및 최적지인 대구의 유치 의지 적극 피력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9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강대식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를 위한 국회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보건복지부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이 올해 7월에 시작됨에 따라, 공모를 통한 입지선정의 필요성과 대구의 입지 강점, 지역민의 결집된 유치 의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포럼에는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을 비롯해 국민의힘 추경호, 김상훈, 권영진, 이인선, 김기웅, 최은석 국회의원 등 지역 국회의원이 다수 참석하며, 특히, 대구 치과산업의 현재와 미래인 대구시 치과의사회 회원들과 대구보건대 학생들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탤 예정이다. 개회식에 앞서 대구보건대 학생들은 국회의사당을 배경으로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가 딱이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운 톡톡 튀는 퍼포먼스를, 개회식 직후에는 대구 유치에 대한 결집된 의지를 표명하기 위해 포럼에 참석한 지역 정치권과 치과계 인사들이 함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 기원 퍼포먼스를 펼칠 계획이다. 포럼은 이재목 경북대학교 치과대학 전(前)학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입지 공모선정 필요성’에 대한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최재원 대구정책연구원 경제동향분석센터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설립 타당성’ 발표, 권긍록 대한치의학회 회장의 ‘국립치의학연구원의 효율적 기능과 역할에 대한 제언’ 발표, 패널 토론, 의견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한편, 대구시는 글로벌 치과산업의 일류도시로 나아가기 위해 다양한 육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치과산업의 디지털 전환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한 ‘초연결 치과산업 플랫폼 개발 및 실증사업’, 지역기업의 해외판로개척을 위한 ‘지역 의료기기 토탈마케팅 지원’ 등 급변하는 의료산업 생태계에 선도적으로 대응해 왔다. 특히, 세계 최초로 동종치아 골이식재 제품화를 추진하는 ‘이노-덴탈 규제자유특구(중소벤처기업부)’ 지정으로 해외수출 등 신규시장 창출에 앞장서고 있어 명실상부한 글로벌 치의학클러스터로 발돋움하고 있다. 정장수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국립치의학연구원이 치의학분야 산·학·연·병 인프라가 모두 갖춰진 대구에 설립되면 우리나라가 글로벌 치과산업의 메카로 성장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일이 완벽하게 마무리되는 ‘화룡점정’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대식 국회의원은 “국립치의학연구원 대구 유치는 단순히 지역의 발전을 넘어서, 우리나라 전체 치의학 연구혁신을 위한 큰 전환점이 될 것으로 지역 정치권도 대구 유치를 위해 가능한 한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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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9-08
  •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통합은 자치권 강화가 핵심... 중앙정부와 협상 시작해야
    이철우 지사 “대구경북통합은 자치권 강화가 핵심... 중앙정부와 협상 시작해야!” 이철우 지사, 청사 위치는 공론화위원회 제안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난 20일 간부회의에서 “지금은 대부분 합의된 내용인 자치권 강화와 재정확보를 받는데 대구시와 힘을 모아 중앙부처와 협의하는데 집중해야 한다”며, “청사위치, 관할구역 등의 문제는 지역대표와 관련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종합적인 검토와 협의를 통해 결정하면 된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지사의 이러한 발언은 최근 언론을 통해 대구시와 경북도 간 청사 위치와 관할구역 문제로 통합추진 과정에 갈등 양상으로 비쳐 행정 통합의 본질이 훼손되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이 지사는 “수도권 집중과 중앙집권제의 관성에 의해 대한민국은 한계에 다다랐다. 국가균형발전과 지방시대를 못 열면 저출생과 지방소멸은 해결할 수 없다. 통합은 지방의 자치권 강화와 재정 확보로 지방이 주도적으로 문제를 해결하는 국가대개조에 해당한다”며 통합의 목적을 강조했다. 이러한 방향에서 행정 통합을 통한 완전한 자치권과 자치입법권의 강화, 확실한 재정 보장과 재정 자율성 강화, 시군의 자치권 강화, 균형적 발전을 위한 현행 청사 유지라는 통합의 기본원칙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얼마 전 대구시와 경북도가 각각 공개한 통합 법률안을 살펴보면 경북도는 현행 청사 위치를 유지하되 시도민의 공감대를 바탕으로 충분한 검토와 신중한 결정이 필요하며 통합 자치단체의 자치권 강화와 재정보장, 시군 기능강화에 방점을 두고 있다. 이에 대해 대구시는 대구청사, 북부청사, 동부청사를 두고 각 청사별 시군구의 관할구역을 정하는 것을 우선 강조하고 있다. 대구시안에 따르면 대구청사는 대구시의 9개 구군에 더해 경북도의 남서부권 11시군을 더한 20개 시군구와 인구 366만 명을 관할하게되어 인구기준으로 통합 대구경북의 74.5%를 차지한다. 반면 경북청사는 경북 북부권 7개 시군에 46만 명으로 9.5%, 동부청사는 경북 동해안 4개 시군에 78만 명으로 16%에 불과하게 된다. 이에 대해 이철우지사는 “대구시안에 따르면 더 크고 비대해진 대구권과 둘로 나눠진 경북으로 관할구역이 설정되어 시도민 누구도 수긍하기 어려우며, 광역시권의 권한집중과 시군구 기초지방자치단체의 자치권 축소로 이어질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또 지방자치 역량의 강화와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정신에 반하며 통합의 기본방향과 취지에 맞지 않는 조치로 더 큰 불균형 발전과 불합리성을 초래할 수 있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이철우지사는 “행정통합의 핵심은 자치권강화와 재정확보를 위한 중앙정부와의 협상”이라며 “통합의 어려움과 현재의 상황을 명확히 인식하고 시도민과 힘을 모아 역사적인 통합의 길을 반드시 열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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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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