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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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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
아열대재배 중심지 도약!, 중앙-지방 협력체계 구축으로 아열대 기술 선점
동해안지역 거점 농업연구기관 역할, 아열대기후 확산 대비 선제적 대응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 이철우 도지사가 민선 8기 시작과 더불어 약속한 ‘기후변화 대응 아열대작물연구소’ 공약이 2년 만에 최종 설립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
경상북도는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위해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대상지 평가용역을 실시한 결과 포항시가 아열대작목연구소 설립 최적지로 최종 선정됐다.
기후적합성, 연구기반 충실성, 지자체 추진의지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이번 용역에서 포항시는 저온기 평균기온, 아열대기후 진입도, 미래 기온변화 예측전망, 관련 인프라 구축 및 추진 의지 등에서 최적지로 평가됐다.
경북도는 용역보고서에 제안된 결과를 기초로 연구소 설립을 위한 관계 법령 검토를 시작으로 포항시와 공동으로 토지, 건축 등 중장기 예산확보 계획수립을 위한 행정절차를 준비하고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진행할 계획이다.
경북은 전국 사과 생산량의 60%, 포도 생산량의 56%, 복숭아 생산량의 50%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온대과수 생산 지역이지만, 최근 연속되는 폭염과 늦더위 등 기후변화로 기존 과수의 품질 저하 우려가 지속적으로 대두되고 있다.
경상북도는 갈수록 심화하고 있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작물로 육성하기 위한 경북 아열대작물 육성 5개년 종합계획 수립, 경상북도아열대농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아열대연구팀 신설 등 기반 조성과 연구 기능강화, 농가 교육 등 현장 기술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아열대작물연구소는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화라는 시대적 과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동해안지역에 최초로 설립되는 농업연구기관으로서 동해안지역의 농업 발전, 관광특산물 개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30년 후 농업 현장은 아열대기후로 인해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될 것이다. 이제 기후변화에 따른 아열대 전환은 선택이 아닌 필수인 시대로 가고 있다”며 “경상북도는 지자체 최초 아열대작물연구소 설립을 통해 경상북도가 2025년 과수산업 1번지로 명성을 날렸다면, 2070년 아열대산업 1번지로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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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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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사례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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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간담회
문의: 서울시여성가족재단 홍보담당 홍지은 02-810-5409 hong9321@seoulwomen.or.kr
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사례 공유
2.6.(목)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여성사회위원회,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방문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 사례 공유 및 양 기관 간 협력 방안 모색을 위한 간담회 개최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여성사회위원회 대표단(The Committee of Family and Women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이하 대표단)이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박정숙)을 지난 6일 방문해 서울시의 여성·가족 정책 사례를 공유하고 양 기관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과 우즈베키스탄 대통령 직속 여성사회위원회 대표단의 간담회는 이날 16시에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됐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무하람 누르마토마(Ms. Mukharam Nurmatova) 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부위원장 등 양측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2002년 설립된 출연기관으로, 양성평등 실현과 서울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써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폭력 피해 대응체계를 활성화하고 있으며, 저출생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여성경제활동 활성화 지원 체계 등을 구축 및 운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의 여성사회위원회는 우즈베키스탄의 빈곤감소 및 노동 관련 부처(The Ministry of Poverty Reduction and Labor of the Republic of Uzbekistan) 산하 위원회로, 우즈베키스탄의 가족과 여성 관련 국가 정책을 발전시키고 양성평등, 여성과 관련된 문제 해결을 위해 설립됐다.
간담회는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와 무하람 누르마토마(Ms. Mukharam Nurmatova) 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의 인사말로 시작돼 서울시 여성·가족 정책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주요 사업 등에 대한 소개로 이어졌다. 더불어 우즈베키스탄의 여성 정책 방향과 서울시의 경험을 비교하며 실질적인 정책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후 서울여성플라자와 서울가족플라자 현장 라운딩을 통해 서울디지털성범죄안심지원센터 등 폭력 피해자 지원 기관과 아동·양육자를 위해 조성한 공간 등 서울시여성가족재단 내 주요 시설을 다양하게 둘러보는 시간을 가지며 이번 간담회를 마무리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경험을 소개받은 우즈베키스탄의 대표단은 재단의 양성평등 정책과 여성·가족을 위한 지원 프로그램 등이 자국의 여성·가족 정책 개발에 유용한 참고자료가 될 것이라고 방문 소감을 밝혔다.
박정숙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의 대표이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우즈베키스탄과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이 여성·가족 정책 분야에서 긴밀히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만큼 앞으로 상호간의 활발한 교류와 협력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이러한 국제적 교류 기회를 적극 발굴해 서울시 여성·가족을 위한 정책과 지원체계를 더욱 활발히 개발하고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우즈베키스탄 여성사회위원회 대표단의 무하람 누르마토마 부위원장 또한 “간담회에서 서울시의 선진적 여성·가족 정책과 프로그램 운영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어 매우 뜻깊은 방문이었다”며 “이번 협력을 계기로 우즈베키스탄에서도 보다 효과적인 여성·가족 및 양성평등 정책을 도입하고 실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 소개
올해로 22주년을 맞은 서울시여성가족재단은 여성·가족을 위한 일·돌봄·안전 지원 플랫폼으로서 양성평등 행복도시 서울을 실현하겠다는 기관의 미션과 비전 아래 저출생대응사업, 돌봄사업, 양성평등사업 등 여성과 가족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서울시의 경력단절 여성들이 다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서울을 위한 보육 환경과 서울시민의 안전한 도시 환경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여성·가족 안전 소통 공간인 ‘서울여성플라자’와 양육자의 일·돌봄 지원 공간인 ‘서울가족플라자’도 운영 중이다. 재단과 관련해 보다 자세한 사항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웹사이트: http://www.seoulwomen.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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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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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민과 함께’지방시대 정책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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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시민과 함께’지방시대 정책 만든다
▸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 및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 발표
▸ 언론인, 시민 목소리를 담아 대구 미래 50년 착실히 준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오는 7일 산격청사 대강당에서 우동기 대통령소속 지방시대위원장을 초청한 가운데 ‘2025년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정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설명회는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발표하고 언론인들과 토론, 시민의견 청취 순으로 진행된다.
올해 ‘2025년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시행계획’은 ‘신공항 중심의 미래 신산업 도시, 파워풀 대구’라는 비전 아래 신산업 육성, 좋은 일자리 창출, 남부권 중심 대도시, 세계로 뻗어가는 글로벌 도시를 목표로 5대 전략별 핵심과제를 담고 있다.
*(전략1) 자율성을 키우는 과감한 지방분권 (전략2) 인재를 키우는 담대한 교육개혁
(전략3) 일자리 늘리는 창조적 혁신성장 (전략4) 신뢰를 지키는 주도적 특화 발전
(전략5) 삶의 질 높이는 맞춤형 생활복지
또한, 정부의 지방시대 종합계획에 ‘초광역권 발전계획’이 포함돼 있는 만큼 산업육성, 인재양성, 교통SOC 등 초광역협력사업 추진 전략인 ‘2025년 대구경북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도 발표된다.
이어서 정태옥 대구시 지방시대위원장의 주재로 지역의 중견 언론인들이 대거 참여하는 토론회도 개최된다.
언론인의 관점에서 대구시 지방시대 정책과 초광역권발전 시행계획을 바라보고 대구시의 발전 방향에 대한 열띤 토론으로 시행계획의 실효성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주권자인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고 시민과 함께 지방시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대구시 전역에서 참여한 시민들이 그간 일상에서 느껴온 정책의 장점과 개선할 점을 가감 없이 시에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그간 ‘지방분권균형발전법’에 따라 시(市) 지방시대위원회를 출범(2023.10월)하여 ‘대구광역시 지방시대 계획’을 수립(2023.11월)하는 한편, 전국에서 처음으로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받아 대구 미래 50년을 착실히 준비하고 있다.
김정기 대구광역시 행정부시장은 “수도권 쏠림과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지역에도 수도권에 버금가는 정주여건이 조성돼야 한다”며,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특구 등이 지역발전의 견인차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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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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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드리언 청,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글로벌 문화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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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프랑스 엘리제궁에서 에이드리언 청 회장과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
문의: K11 그룹 이명진 매니저 mjlee@k11artfoundation.org
에이드리언 청,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회담… 글로벌 문화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K11 창립자이자 홍콩 메가 예술 및 문화 이벤트 위원회 의장인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파리 엘리제 궁에서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을 만나 회담했다. 이번 회담은 홍콩과 프랑스 양국의 문화예술 교류와 협력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양측은 예술과 문화를 통해 양국 간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고, 서로의 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중요한 공감대를 형성했다.
◇ 마크롱 대통령 “에이드리언 청 회장의 양국 문화 교류 기여는 존경받을 만하다”
마크롱 대통령은 회담에서 양국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오랜 시간 헌신해 온 에이드리언 청 회장의 노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이드리언 청 회장이 설립한 K11 아트 파운데이션(KAF)이 퐁피두 센터, 파리 국립 고등 미술학교 등 프랑스의 주요 문화 기관과의 심도 깊은 협력을 통해 양국 예술가들과 문화 기관 간의 가교 역할을 해왔다고 언급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예술을 통해 양국 국민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프랑스는 앞으로 문화 교류 분야에 더 많은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며, 에이드리언 청 회장과 함께 예술과 문화를 전 세계로 확산시키고 양국 간 더욱 견고한 문화적 유대를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에이드리언 청 회장 “마크롱 대통령의 문화유산 보호 노력에 깊은 감명”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마크롱 대통령이 특히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복원을 위해 기울인 노력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노트르담 대성당은 프랑스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중요한 문화적 상징이다. 마크롱 대통령이 이 복원 작업을 추진하는 결단력과 실천은 프랑스의 문화에 대한 깊은 애정을 보여준다. 이러한 문화유산에 대한 존중과 보호는 전 세계가 본받아야 할 가치”라고 말했다.
2019년 파리 노트르담 대성당 화재 이후 마크롱 대통령은 복원 과정을 지속적으로 지켜봐 왔다. 2020년에는 대성당의 첨탑을 원형 그대로 복원하고, 5년 내 완공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이 약속이 프랑스의 역사와 문화에 대한 강한 책임감을 드러내는 동시에 문화가 국가 정체성을 형성하는 데 있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문화 협력의 새로운 장을 열다
양측은 앞으로 문화예술 협력을 어떻게 심화할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했다.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K11 플랫폼과 K11 아트 파운데이션(KAF)을 활용해 더 많은 공동 예술 전시, 공공 예술 프로젝트, 청년 예술가 교류 프로그램 등을 추진함으로써 양국의 문화 융합을 촉진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그는 “예술은 언어와 문화의 장벽을 뛰어넘는 강력한 매개체다. 예술과 문화 협력을 통해 양국 국민 간 상호 이해를 심화하고, 더 많은 영감을 주는 문화 프로젝트를 창출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마크롱 대통령과 문화유산 보호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그는 “노트르담 대성당과 같은 역사적 유산부터 현대 도시의 공공 예술 프로젝트에 이르기까지 문화유산 보호는 단순한 과거의 기억을 넘어 미래를 위한 중요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K11 사례를 통해 문화예술이 현대 도시 개발에 어떻게 융합될 수 있는지, 그리고 사회에 창의적인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지를 소개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프랑스는 앞으로 문화 분야에서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것이다. 양국의 공동 노력을 통해 예술이 양국을 잇는 영원한 가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글로벌 문화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
에이드리언 청 회장은 이번 회담에서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그의 내각을 만나 동서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가교로서 문화 교류의 역할에 대해 매우 뜻깊은 논의를 나눴다. 이 의미 있는 대화는 예술, 디자인, 문화유산, 애니메이션, 스포츠, e스포츠 등 글로벌 문화 산업에서의 혁신적인 협력의 길을 여는 동시에 3조달러(USD) 이상의 거대한 시장 기회를 발굴해 양측 모두에게 큰 혜택을 가져올 것이다. 앞으로 양국이 다양성과 포용성을 기반으로 한 번영하는 문화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공동으로 이끌어가며, 문화의 매력이 전 세계 곳곳에서 빛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K11 그룹 소개
K11 그룹은 홍콩에 기반 두고 글로벌 문화 커머스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K11 MUSEA, 11 SKIES 및 K11 Art Malls 외에도 그룹은 K11 ATELIER, K11 ARTUS 및 K11 Select를 운영하고 있다. 또한 K11 KULTURE ACADEMY 및 K11 Future Taskforce와 같은 교육 플랫폼과 함께 홍콩 비영리 단체인 K11 Art Foundation 및 K11 Craft & Guild Foundation을 통해 문화적 풍요로움을 키우고 있다. K11 그룹 에이드리언 청(Adrian Cheng) 회장은 쇼핑과 문화를 결합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창조한 혁신적인 경영가로, 미술, 음악, 건축 환경, 디자인 등 다양한 요소를 그룹 비니즈니스에 접목해 새로운 혁신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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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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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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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 개최
민생안정, 문화융성, 과학기술 3대 테마별 핵심대응과제 선정
민선8기 핵심시책들도 전략적으로 업그레이드 확대시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는 4일, 도청 원융실에서 ‘2025년 정부업무보고 대응 전략회의’를 개최했다.
※ 정부업무보고 : 2025.1.8.(수)~1.14.(화) / 23개 부처
① 민생안정, ② 취약계층 지원, ③ 안전사회 구현, ④ 미래 성장동력 강화, ⑤ 대내외 리스크 관리
이번 회의에서는 지난해 연말부터 경상북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한 ‘지방정부가 중심이 되어 현장을 챙기는 민생안정 특별대책’에 대한 점검과 함께, 2025 도정 핵심 방향으로 선정한 ‘문화융성’과 ‘과학기술’ 산업 육성의 도정 전략 구체화를 위해 정부업무보고와 관련된 핵심 대응 과제를 선정하고, 도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정책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먼저, 민생안정 분야에서는 도민 안전과 민생경제를 챙기는 방안으로 경북형 주민대피시스템 고도화(K-마 어서대피+) 등 지역 현장 역량 제고 대책이, 소상공인소기업 지원방안으로는 서민금융복지팀 신설, 영세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 등의 대책이 제시됐다.
도민 행복을 위한 기존 혁신 정책들도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차질 없이 추진한다. 저출생과의 전쟁, 지역이 주도하는 지방시대, 농업대전환 등은 ‘경북의 힘으로 새로운 대한민국!’이라는 민선 8기의 슬로건에 걸맞게 경상북도가 주도적으로 정책을 제시해 정부 시책으로 채택된 것들이다.
경상북도는 이러한 핵심 과제별로 연구용역, 국가 상위계획 반영, 공모사업 대응, 국비 확보 등 세부 대응 방안을 수립하고, 주기적으로 추진 상황을 점검해 더 큰 성과를 거둘 수 있게 발전시킬 계획이다.
문화융성과 관련해서는 대한민국 문화도시(안동), K-관광섬(울릉도), 호미반도 해양생태공원과 같은 대규모 개발 사업들을 신속하게 추진해 가면서, 지역활성화 투자펀드를 활용한 1시군 1호텔 프로젝트,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과 같은 지역의 관광거점도 확대해 간다.
특히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지붕 없는 박물관 경주와 유교, 신라, 가야 등 한국의 전통문화자원을 풍부하게 가진 경북 매력을 세계적으로 알리기 위해 APEC 정상회의 연계 문화행사를 풍성하게 준비할 계획이다.
또, 5K(한복, 한글, 한식, 한지, 한옥)로 대표되는 전통문화기업 육성과 전통문화산업 인력 양성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이를 바탕으로 정부의 K-콘텐츠 문화복합단지 조성 계획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계획이다.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정부의 미래 신산업 육성전략에 따라 인공지능, 양자, 로봇, 바이오, 드론․UAM을 중점 육성산업으로 선정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지역특화 제조AI센터, 양자기술 성능시험 테스트베드, 바이오백신 소․부․장 실증테스트 등 연구․개발 시설의 적극적 유치를 통해 미래 신산업의 주도권을 확보해 간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한 최우선적인 과제로 TEAM 경북 원전 협의체를 구성해 원전산업 생태계를 복원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등 차세대 에너지원을 연구개발하는 등 경북형 에너지 대전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반도체, 인공지능, 로봇, 드론‧UAM 등은 모두 많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산업으로, 경상북도는 원전 최대 집적지이자 전력 자급률 전국 1위의 이점을 적극 활용할 방안들을 구상하고 있다.
또, 반도체 소․부․장 공급기지 역량 강화, 사용 후 배터리 순환생태계 구축, 원자력수소 연계 수소환원제철 기술 개발 등을 통해 현재 주력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가기로 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혼란하고 어려울수록 도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나아가야 한다”고 강조하며, “2025년은 APEC 정상회의 성공으로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라는 기치 아래 도정의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시민사회, 기업, 대학과도 연계해 도민들께 희망을 드리는 정책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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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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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에너지 산유국 실현 대왕고래 후속 마귀상어... 적극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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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도지사, 에너지 산유국 실현 대왕고래 후속 마귀상어... 적극 환영!!
가스전 개발.. 국민경제 성장과 자원 안보 고려... 여·야 정쟁의 대상 아냐
지방이 주도하고 정부와 민간이 함께하는 새로운 에너지 플랫폼 실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도지사는 지난 2일 정부에서 발표한 대왕고래 프로젝트 후속 사업인 ‘마귀상어 프로젝트’ 발표를 두고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이 지사는 “대왕고래 프로젝트는 글로벌 공급망 위기에 대응한 에너지 안보 차원에서정파와 정권을 가리지 않고 차질 없이 추진되어야 하며, 정부 1회 추경에서 반드시 관련 예산을 세워야 한다”고 촉구했다.
마귀상어 프로젝트는 정부와 한국석유공사에서 실시한 ‘국내 울릉분지 추가 유망성 평가용역’의 결과 도출된 유망구조로써 한국석유공사의 발표에 따르면 미국 심해 기술평가 기업 액트지오사의 유망성 평가 결과, 동해 울릉분지에서 총 14개의 유망구조를 추가로 발견하였으며, 추가로 발견된 탐사 자원량은 최소 6억 8천만 배럴에서 최대 51억 7천만 배럴에 달한다.
앞으로 전문가들의 추가 검증을 거칠 경우 동해 심해의 탐사 자원량은 지난해 발표된 대왕고래의 최대 140억 배럴에 추가해 총 최대 191억 배럴까지 늘어날 수 있을 것으로 밝혔다.
그간 경상북도는 정부의 대왕고래 프로젝트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영일만 일원에 대왕고래 프로젝트에서 생산된 석유와 가스를 처리할 플랜트를 건설하고, 더 나아가 LNG 터미널과 수소 산업 인프라 등 영일만 글로벌 에너지 허브 구상을 실현하기 위한 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도는 지방이 주도하는 산유국 실현을 위하여 ‘에너지 투자 펀드’를 만들어 민간투자에 마중물을 제공하고 석유공사와 힘을 합쳐 대왕고래 프로젝트를 차질 없이 진행하겠다는 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정부의 심해 가스전 개발은 국민경제의 안정적 성장과 자원 안보 확보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경상북도가 산유국의 꿈을 실현하는 항해를 지속해야 한다”며 “대왕고래에 이어 마귀상어까지 대규모 가스 유망구조가 발견된 만큼 정부의 추경예산은 반드시 확보되어야 한다”고 거듭 촉구했다.
이어 “심해 유전개발 사업은 국가는 물론 지역경제에도 상당한 파급효과가 기대되는 만큼 정파와 정권을 떠나 중앙과 지방정부가 중심을 잡고 민간과 힘을 합쳐 차질 없이 진행해야 한다”는 당부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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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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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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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ABB 혁신거점으로 도약 추진!
▸ 인공지능(AI) 중심 인프라 확충과 산업 인공지능 전환(AX)으로 성장동력 확보
▸ ABB 산업과 통합 개편을 통한 지역 ABB 산업 생태계 활성화 추진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대구광역시는 2025년도 ABB 파운데이션 모델 활용을 통해 ABB산업을 집중육성하고 인공지능(AI)중심도시, 인공지능 전환(AX) 선도도시로 도약해 나갈 예정이다.
*파운데이션 모델(foundation model):광범위한 사용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에 대해 훈련된 기계학습 또는 딥러닝하는 모델로, 대구시는 ABB 산업육성을 위해 미리 구축한 인프라를 파운데이션 모델로 활용
이를 위해 분리돼 있던 AI·블록체인, 빅데이터 업무의 일원화 및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도록 2025년 1월 AI블록체인과와 빅데이터과를 통합해 ABB산업과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
대구시는 올해 대구형 파운데이션 모델을 토대로 ❶인공지능(AI) 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❷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강화, ❸공공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전환(AX) 응용 서비스 기업육성 등을 적극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첫째, 인공지능(AI)인프라 확충을 통한 인공지능(AI) 산업 중심도시 조성 추진
AI 강국 도약을 지향하는 정부정책*에 맞춰 국가 인공지능(AI) 컴퓨팅센터 지역 유치를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국가 AI 전략 정책 발표(2024.9월) : 2030년까지 최신 AI 반도체의 세계적 수준 확충을 위해 2조 원 규모의 민·관 합작투자를 통해 국가 AI 컴퓨팅센터 구축
AI데이터센터 유치(SK, 수성알파시티), ABB글로벌 캠퍼스 건립(DIGIST, 수성알파시티) 등 ABB 산업 육성 기반을 다진 데 이어 국가AI컴퓨팅센터를 지역에 유치할 경우 AI산업 중심도시로서의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둘째, 인공지능(AI)과제조업 융합을 통한 지역산업 인공지능 전환(AX) 촉진
제조공정 전반에 인공지능 자율제조 기술을 도입·확산해 고부가가치형 AI 생태계를 집중 육성하고, 지역 주력산업의 디지털 전환을 통해 지역기업의 생산성 향상과 비용 절감, 산업 경쟁력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지역 주력산업의 신속한 AX 전환을 목표로 기 추진 중인 AI 자율제조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
*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대성하이텍,~2028.121억원)(2025.上.신규공모 추진)
/ABB팩토리(~2025.162억)/제조업AI융합(~2026.90억)/공정혁신시뮬레이션센터(~2025.258억)
그리고 AI 자율제조 선도 프로젝트 신규사업 발굴 및지역대학·연구원·공공기관·기업과의 협력체계 구축을 통해 기반구축–생태계 확산–인재양성에 이르는 전방위적인 AX전환을 추진할 예정이다.
셋째, 데이터 산업육성 기반 구축과 활용 확산
데이터안심구역(수성알파시티) 및 가명활용지원센터(수성알파시티)를 구축·운영해 지역산업 구조와 데이터 수요에 특화된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수도권에 편중된 데이터 불균형을 해소하고 지역기업 비즈니스 모델 발굴 지원 및 생산·활용·유통 전반의 데이터 전문기업을 육성할 계획이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혁신지원센터와 연계한 블록체인 융복합타운(수성알파시티, ~ 2028년)을 조성해 시민체감형 블록체인 서비스 발굴 및 확산, 블록체인 맞춤형 사업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가상융합 분야는 가상융합산업진흥법의 시행(2024.8월)에 따라 지원체계를 지역 거점센터로 일원화(메타버스허브+메타버스지원센터)하고 지식재산 특화서비스를 개발해 전문기업 육성 및 제조·의료 등 지역 특화산업의 제조공정 메타버스화를 통한 동반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이 학습하고 작동할 수 있도록 무선네트워크를 통해 데이터를 전송하는 전파영역에서도 무선전력전송 실환경 테스트베드(테크노폴리스)를 구축하고 표준모델을 개발해 나갈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광역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인공지능은 모든 산업 영역에서 성장 기반이 되고 있으며, 인공지능 특화산업을 통해 지역기업의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인공지능 인프라 확충과 지역산업의 인공지능 전환 및 이를 바탕으로 지역 ABB 미래산업 육성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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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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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특위”집행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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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신공항특위”집행부로부터 새해 첫 업무보고 받아
경북이 중남부권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큰 도약을 이룰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경상북도의회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위원장 이충원)는 지난 23일 제3차 회의를 개최하여 공항투자본부로부터 당면현안과 주요 업무보고를받는 것을 시작으로 ‘25년도 특위 활동을 개시했다.
제352회 경상북도의회 임시회 기간 중 개최된 이번 회의는 공항투자본부로부터 2025년 주요업무보고를 받았으며, 현재 추진 중인 신공항 배후공항신도시 조성 등 현안사항에 대해 각 부서장 보고와 심도 있는질의응답을 주고받았다.
이날 회의에서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위원들은 대구경북공항사업 추진에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명확히 할 것과 공항 및 주변지역을 기존 산업 인프라와연계하여 개발하여줄 것을 요청하였다. 또한 물류·산업단지 계획과 연계한 교통망 개선과 공항의 안전성 확보에 노력하여줄 것을 당부하였다.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 이충원 위원장(의성)은 대구경북공항 이전사업은경북 발전에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중요한 사업이라며 “공항 이전으로 경북이 중남부권 물류와 교통의 중심지로서 세계와 연결되는큰 도약을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통합신공항특별위원회는 통합신공항 건설의 신속한 추진 및개항에 발맞추어 연관산업과 교통ㆍ관광 인프라 등이 완벽하게 구축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2024년 8월에 구성되었으며 활동기간은 2026년 6월까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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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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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미국대사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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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미국대사관 방문
2025년 APEC 정상회의의 성공개최를 위한 지속적인 소통 공감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5년 APEC 정상회의 제5차 준비위원회’에 참석한 후 조셉 윤 주한 미국대사대리를만나 양 국가와 지방정부 간의 외교 및 통상 분야 협력을 논의하고, 2025년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설명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이 초일류 국가로 도약하는 역사적 전환점이 될 중요한 국제행사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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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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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 3월 초 선정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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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군부대 최종 이전지 3월 초 선정 계획
▸ 전문성 있는 외부기관 통해 예비후보지별 사업성 및 수용성 평가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지난 21일 국방부가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를 군위군, 영천시, 상주시 3곳으로 선정해 대구시로 통보함에 따라, 대구광역시는 각 예비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거쳐 3월 초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구 군부대 이전은 대구 미래 100년을 위한 민선 8기 ‘100+1 혁신사업’ 중 미래혁신 주요 사업이자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의 핵심 공약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민선 8기 출범과 함께 시민 공감대 형성을 바탕으로 2023년 12월 국방부와 민·군상생 업무협약(MOU)를 체결함으로써 군부대 이전을 명문화했으며, 2024년 초부터 국방부와 함께 최적 이전지 선정 절차를 시작했다.
수차례의 관·군협의체 회의 결과, 국방부는 1단계로 작전성을 포함한 군 임무수행 여건, 정주성을 평가해 예비후보지를 선정하고, 2단계로 사업시행자인 대구시는 사업성, 수용성을 중심으로 평가하여 최종 이전지를 대구시가 선정하기로 했다.
작년 한 해 동안 국방부는 현지 실사를 포함한 예비후보지 평가를 실시했으며, 올해 1월 20일(월) ‘대구 군부대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심의위원회’를 거쳐 1월 21일(화) 대구시로 예비후보지 선정 결과를 통보했다.
선정된 예비후보지는 군위군·영천시·상주시 등 3개 지역으로, 작전·군수·복지 등 군 기능별 임무수행이 용이하고 훈련 효과를 발휘하기에 적합한 것으로 평가됐다.
이어 대구시는 기부대양여 사업의 사업시행자로서 사업성과 수용성을 평가한다.
‘사업성’은 사업비와 사업절차 용이성을 평가하며, ‘수용성’은 이전 지역의 주민 수용성과 이전하는 군부대의 군 선호도를 평가해 3월 초에 평가 결과와 함께 최종 이전지를 선정하여 발표할 예정이다.
평가에 있어 객관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대구정책연구원’에 평가를 의뢰할 예정이다. 대구정책연구원은 그동안 경북도청 이전지나 대구광역시청 신청사 이전지 등을 합리적이고 공정하게 선정했던 경험이 있는 전문 연구기관이다.
앞으로 대구정책연구원은 2월 초에 예비후보 지자체를 대상으로 ‘평가계획 설명회’를 개최하고, 2월 말 평가자료를 접수받아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통해 최종 이전지를 선정할 계획이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국가안보와 지역발전을 위해 민·군이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준 국방부에 감사를 표한다”며, “이번에 국방부로부터 통보받은 예비후보지 중 최종 이전지가 3월에 결정되면, 대구 미래 100년 발전의 토대를 마련함과 동시에 정예 강군 육성과 미래 선진 병영환경 조성에 기여할 군부대 이전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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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