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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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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대구해바라기센터 방문
▸ 11월 28일(화) 13:30, 대구의료원 내(內) 대구해바라기센터
▸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 및 협력 강화를 위한 간담회
(대구광역신문) 안나리 기자 = 대구의료원(원장 김시오)이 운영 중인 대구해바라기센터는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이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과 협력 강화를 위해 대구해바라기센터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 및 대구해바라기센터,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USAG 대구 SARC)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관 현황 소개 ▲간담회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간담회에서는 성폭력 근절을 위한 지역사회 협력 체계 강화 방안과 전문가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미 육군 성폭력 대응팀 간 지속적인 협력 강화를 위한 의견을 나눴다.
또한 F. 헤닝(David F. Henning) 대구 미군기지 사령관은 대구 지역 성폭력·가정폭력·성매매 피해자에 대한 상담, 의료, 수사, 법률 서비스를 24시간 365일 지원하는 대구해바라기센터와 대구의료원의 시설을 둘러보고 쾌적한 시설과 체계적인 지원시스템에 대해 감탄하며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미 육군 성폭력 피해자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며, 대구해바라기센터에 감사장을 전달하고 미 육군 성폭력 대응 팀과의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김시오 대구의료원장은 “다양한 예방 활동을 통해 성폭력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피해자 보호와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진 1 설명]
(사진 왼쪽 첫 번째) 김시오 대구의료원장 겸 대구해바라기센터장
(사진 오른쪽 첫 번째) 데이비드 F. 헤닝(David F. Henning) 미 육군 대구기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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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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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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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 개최
산업 육성 및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의 인구 활력 방안 모색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한국지방행정연구원(원장 김일재)은 지난 28일 13시 30분 전북대학교 국제 컨벤션센터에서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은 다양한 주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소멸 대응 의제를 발굴하고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지방시대위원회, 지자체,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포럼이다.
강원권, 충청권, 경상권에 이어 네 번째로 개최되는 이번 포럼에서는 △오연천 울산대학교 총장 △우동기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김일재 한국지방행정연구원장 △서삼석·윤준병·이원택 국회의원 △고기동 행정안전부 차관 △양오봉 전북대학교 총장 △주현 산업연구원장 △이남호 전북연구원장 하동현 △전북대학교 부설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 소장 등 주요 인사가 참여해 호남권의 인구 활력 제고 방안을 모색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중앙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학계 및 연구 기관, 교육·언론·기업 관계자 등이 참여했다.
마강래 교수(중앙대,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송우경 지역정책실장(산업연구원), 이상호 일자리사업평가센터장(한국고용정보원), 권혁범 대표(사단법인 여민동락)의 주제 발표를 통해 산업과 일자리 측면에서 지방소멸 대응 과제를 제시했다.
이어진 토론에서는 이남호 원장(전북연구원, 좌장), 서정민 지역순환경제센터장((재단법인 지역재단), 송미령 선임연구위원(한국농촌경제연구원), 오병기 경제산업연구실장(전남연구원), 이형석 균형발전제도과장(행정안전부), 최석환 정책사회부장(머니투데이), 하동현 교수(전북대학교, 공공갈등과 지역혁신연구소장)가 참여해 인구 활력을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앞으로 연구원은 지역별 순회 포럼을 지속 개최해 인구감소 실태를 공유하고, 지역별 이슈에 부합하는 현장 밀착형 대응 방안이 발굴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김일재 원장은 “제4차 지방소멸대응 협력포럼을 통해 지방소멸 현장에서 지역 산업과 인구 구조 상황에 유연하게 적응하고 대응할 수 있는 일자리 정책을 마련하기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앞으로 지역 특색을 반영한 순회 포럼을 지속 개최해 지방소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논의의 장을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소개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은 1984년 설립된 정책 연구 기관으로 지방자치 관련 국정 과제 개발, 정책, 제도 입안을 주도하며 지방자치단체에 대한 비전 제시 및 자문, 경영 진단 및 컨설팅 등의 기능을 충실히 수행하는 연구 기관이다. 연구원은 지방자치를 선도하는 중추적 기관으로서 지금까지 수많은 연구 활동을 통해 우리나라 지방자치행정의 발전에 이바지했으며, 자치 분권과 균형 발전 관련 학문적 기반을 구축하는 데 핵심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krila.re.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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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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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달빛철도특별법」연내 제정 국회에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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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광역시장,「달빛철도특별법」연내 제정 국회에 촉구
▸ 27일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여·야 양당에 건의서 전달
▸ 고속화 일반철도로 비용 덜되,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27일 ‘달빛철도특별법 제정안’의 연내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국회의장과 여·야 양당에 전달했다.
강기정 광주시장과 공동명의로 된 이번 건의서는, 헌정 사상 최다인 국회의원 261명이 공동발의한 여·야 협치의 상징법안, 영호남 상생과 균형발전의 대표 법안으로서 ‘달빛철도특별법’을 반드시 연내에 제정하도록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건의서에서는 이와 함께, 그간 제기된 과도한 재정부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고속철도를 고수하지 않고, 고속철도에 준하는 기능을 하면서도 비용을 줄일 수 있는 고속화 일반철도로 건설하는 방향을 제시했다.
선로 운영의 효율성과 열차 안전성을 유지하기 위해 복선화는 유지하기로 했다.
이번 건의서대로 법안이 통과되면 당초안보다 사업예산이 2조 6천억 원 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어 특별법 제정에 걸림돌이 되던 국가 재정부담 우려가 크게 해소된다. 그러면서도 운행 시간은 고속철도와 큰 차이가 없어 비용 대비 효과가 크며, 향후 2038 하계아시안게임 개최 등에 따른 수요 증가에도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홍준표 대구광역시장은 “고속철도라는 명분은 과감히 버리고 영·호남 화합과 국가균형발전의 대업을 완수하는 특별법 연내 제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헌정 사상 최다인 여·야 261명 국회의원 공동발의에서 보여준 여·야 협치의 정신을 특별법 제정으로까지 이어주시길 건의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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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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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경북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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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3차 정기회 경북 개최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확보,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건의안 통과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회장 이칠구) 제10대 후반기 제3차 정기회가 지난 22일 경북 포항에서 개최됐다.
정기회에서는 협의회장이자 경상북도의회 이칠구 운영위원장 주관으로, 전국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을 비롯해 배한철 경상북도의회 의장, 김학홍 경상북도 부지사, 김태형 경상북도 부교육감, 이강덕 포항시장, 백인규 포항시의회 의장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총 8건의 안건이 논의되었는데, “지방의회 인사청문회 실효성 활보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교섭단체 구성요건 완화를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건의안”,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별정직화를 위한 관련 법령 개정 건의안” 등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제안된 건의안들이 많았다.
특히, 정책지원관 채용·평가 등 운용에 관한 사항은 회장 취임사에서도 언급할 정도로 이칠구 협의회장의 주요 관심사인데, 회장 지역에서 개최하는 이번 정기회의 안건으로 논의가 되어 큰 의미가 있다.
이칠구 협의회장은 “어디서나 잘 사는 지방시대 추진에 걸맞게, 우리 지방의회도 본연의 업무를 충실히 이행함과 동시에 주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이를 정책화하는 일에 심혈을 기울여야 한다”며, “오늘 제안된 많은 안건들처럼, 지방의회의 발전을 위해 운영위원장님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는 전국 시·도의회의 공동 관심사를 협의하고 의회 운영에 필요한 정보를 교환함으로써 지방의회 숙원과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단체이다. 회원은 17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며, 월 1회 정기회를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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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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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예산 복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찾아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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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전 예산 복원! 이철우 경북도지사 국회 찾아 호소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 원전!, 정치적 논리에 휘둘려선 안 돼!”
원전 수출·기술혁신의 골든타임 사수를 위해 여야 초당적 협력 요청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2일 국회를 방문해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 여야 당·원내대표 등과 면담하고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전액 삭감 의결한 원전 관련 예산의 복원을 호소했다.
앞서 지난 20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여당 의원들이 불참한 채 열린 전체회의에서 국내 SMR 독자모델 개발을 위한 혁신형 소형모듈원자로(i-SMR) 기술개발 사업 333억원, 그동안 수주 가뭄에 시달렸던 원전기업 지원을 위한 원자력 생태계 지원 예산 1,112억원, 원전 해외수출 지원을 위한 수출보증 예산 250억원, SMR 제작지원센터 구축사업 1억원 등 원전산업 지원 예산 1,820억원을 전액 삭감한 2024년도 예산안을 단독 의결했다.
이철우 지사의 이번 국회 방문은 이와 같은 상임위 심사 결과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예결위 심사에서 관련 예산을 되돌리기 위해 긴급하게 추진되었다.
양당 원내대표, 예산결산위원회 위원장 및 양당 간사 등 예산 관련 주요 인사들을 차례로 면담하여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인 원전산업이 정치논리에 휘둘려서는 안 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특히, 홍익표 원내대표 및 서삼석 예결위원장, 강훈식 예결위 간사 등 더불어민주당 주요 인사와의 면담에서는 i-SMR 관련 예산은 여야 국회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혁신형 SMR 국회포럼』을 통해 구체화 되었으며, 문재인 정부에서 계획하여 지난해부터 시작한 사업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R&D 착수를 앞두고 관련 예산이 전액 삭감된 점을 강조했다.
또 SMR 관련 사업 대부분은 지난해 대선 당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공약에도 포함되었음을 상기시키며, 야당 차원의 대승적 협조를 통해 예산을 복원시켜 줄 것을 호소했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국가 에너지 백년대계에는 좌우가 있을 수 없다”면서, “세계 강대국들이 SMR 원전시장 선점을 위해 사력을 다하고 있는 지금, 원전 예산 전액 삭감은 우리나라 원전 수출과 기술혁신의 골든타임을 뺏는 것”이라며, 원전 예산 복원에 대한 초당적인 협력과 지원을 적극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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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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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여가부 장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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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찾은 여가부 장관,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경북도 성별영향평가센터서 양성평등 토크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
안동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아이돌봄서비스 등 현장 의견 청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지난 22일 경상북도여성정책개발원에서 여성가족부와 함께 ‘2023년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과 함께하는 ‘경북 청년 공감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방시대, 양성평등 이야기꽃 피우며’를 주제로 양성평등 경북 알리오 토크 콘서트 및 토론회를 실시했다.
경북 청년 공감 간담회에는 경북 청년 협의체, 모니터링단에서 활동하고 있는 지역 청년 10명이 참석해 여성가족부 장관과 허심탄회하게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지역 청년들은 그들의 어려움을 전달하고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양성평등 도민 모니터링단·젠더스쿨 운영, 양성평등 강사 양성 지원 등 다양한 청년 정책을 제안하기도 했다.
행사 후 김현숙 장관은 안동시 가족센터를 방문해 직원들을 격려하고 아이돌봄서비스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청취했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인구수 대비 가장 많은 이용 아동과 아이돌봄 인력이 있으며 관련 예산 또한 경기, 서울에 이어 3번째로 많이 확보하고 있어 아이돌봄서비스가 가장 활성화된 지역이다.
특히, 경북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아이돌봄서비스 본인부담금 지원사업을 시행했고 지원 혜택을 점차 높여나가 현재는 이용 가정에서 최대 10%만 부담하면 된다.
한편, 안동시 가족센터는 아이돌봄서비스 제공기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오는 12월 6일 여성가족부장관상을 수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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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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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확실한 지방시대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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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 확실한 지방시대로 나가자”
22일 국회 세미나 개최, 지방은 국회·정부와 협력해 지방의 목소리 입법화!
이철우 지사, “중앙의 권한 이양받아 새로운 대한민국 지방이 만들자”
“인구감소시대 지역에 맞는 광역비자 제도 반드시 필요”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22일 국회 의정관 중앙홀에서 “지방소멸 위기, 실천적 방향과 대안”이라는 주제로 국회 세미나가 열렸다.
이날 세미나에는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이 참석했으며 이철우 경북도지사,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 김영록 전남도지사, 김대중 전남도 교육감 등 간부 공무원 및 관련 전문가들이 함께했다.
이번 국회 세미나는 지방소멸 극복을 위해 국회입법조사처와 업무협약식을 맺은 경북·전남·경북교육청·전남교육청이 공동 주최해 인구감소지역의 광역비자 도입과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에 대한 주제를 중점적으로 다뤘다.
박상철 국회입법조사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인구 위기 및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해 지역 실정에 맞는 정책과제 및 입법 과제를 적극 도출해 지역의 어려움을 국회, 정부와 함께 모색하고 협력해 가자”라고 말했다.
이어진 기조연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징비록의 역사적 사례를 통해 지역이 주인이라는 의식을 갖고, 지역의 힘으로 위기를 극복해야 한다”라며 지방시대 출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위해 “중앙부처의 많은 권한을 지방으로 이양받아 지방이 잘 살 수 있는 여건들을 만들자”면서, “지방은 초일류 국가이며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낼 주체로써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로 나아가자”라고 말했다.
이철우 지사는 확실한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한 대안으로 광역비자 제도를 제안했다. 외국인 정책 방향은 1세대 1 노동자에서 2세대 핵가족 정주형 정책으로 나아가야 하며, 지역이 직접 필요한 외국인 인력과 우수 인재를 주도적으로 선정, 유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한 국회 대응 과제라는 주제로 이복우 국회입법조사처 정치행정조사실장이 ‘인구감소 지역의 광역비자 도입’과 ‘직업계 고등학교 해외 유학생 유치 강화’라는 제언을 발표했다.
언급된 대응 과제를 중심으로 지정 토론회에서는 최철영 대구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경북도, 전남도, 경북교육청, 전남교육청의 관계자와 함께 정책에 대한 열띤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토론에 참석한 박성수 경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비자에 대한 지방의 참여 확대가 필요하다며 광역비자 제도 도입 필요성을 주장했다.
현재 대한민국의 인구는 수도권은 과밀, 비수도권은 기업·농촌의 인력난, 대학의 학생 수 감소로 대기업 이탈, 농촌 마비, 대학의 존폐 위기 등 삼중고에 직면해 있다고 말했다.
또한 국내 인구의 절반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하는 등 비수도권과 인구 양극화가 계속되는 가운데 외국인 주민 인구 역시 60%가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으로 다수 집중되어 있어, 노동력의 지방분산이 절실하다며 중앙 수도권 중심의 외국인 정책을 지방 주도의 대전환으로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광역비자 제도를 통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 인재를 유입할 수 있도록 중앙과 지방이 협의를 통해 비자의 요건을 설정하고, 이를 통해 각 광역 지자체마다 차별성 있는 비자를 신설할 필요성을 강조했다.
현재 광역비자 제도는 지방시대 주도 경상북도 준비위원회에서 지역 노동시장 인력 부족 해소를 위해 정부에 제안한 것을 시작으로 광역비자 도입을 위한 국회 토론회를 통해 법률 개정 공감대를 형성했으며, 광역비자 도입을 위한 개정법률안을 (`22.12월) 발의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광역비자 제도의 실효적 방안 연구를 추진해 가며 국회, 중앙부처, 지역 시민사회 등 광역비자 도입 필요성에 대한 여론 형성을 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북도에서는 지역의 힘으로 다시 대한민국을 만들고, 확실한 지방시대로 나아가기 위해 국회, 정부와 협력하며 정책 대안을 모색하고, 나아가 지방의 목소리를 입법화하는 데 적극적으로 노력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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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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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 초청 「국제 데이터 세미나」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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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독일과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협력에 나서
▸ 11. 21.(화) EU 데이터 생태계 전문가 초청 「국제 데이터 세미나」개최
▸ 지역 기업들의 유럽 진출 수요와 니즈 파악,
독일과 데이터 협력 핫라인 구축 및 국제협력 의견 교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는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태양홀에서 대구시-독일 DLR(독일 항공우주센터)-한국자동차연구원이 공동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주관하는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활성화를 위한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EU 데이터 생태계(Gaia-X/Catena-X) 구축·운영에 핵심 역할을 담당하는 독일 DLR 소속 전문가를 초청해 EU 데이터 프로젝트 경험을 공유하고, 모빌리티 Gaia-X 프로그램인 Catena-X를 통해 대구-독일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1부) Gaia-X와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2부) 국제 데이터 파트너십 구축을 주제로 구성됐으며, 독일 DLR AI 연구센터 Frank Koester Director 외 관계자 3명, 대구광역시 서경현 미래혁신정책관,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김유현 원장, 대경ICT산업협회 박윤하 회장, 기업, 대학, 연구기관 등 관계자 70여 명이 참석했다.
1부 세션에서 독일은 Gaia-X4 future mobility Data Space Project와 함부르크 사례를, 한국자동차연구원은 오토모티브 데이터 플랫폼(KADaP)을 통한 국내 자동차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 전략을,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에서는 국내 자율주행 Open SW & DATA 프로젝트 사례를 발표했고, 이어서 ‘대구시 모빌리티 데이터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참석자들과 토론을 진행했다.
2부 세션에서 송영조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장이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전략과 모빌리티 비즈니스 Use Case 2개 사례를 Catena-X와 연결하는 방안을, 독일에서는 Gaia-X/Catena-X/Mobility 국제협력에 대해, 대경ICT산업협회장은 모빌리티 데이터시장 R&D 프로젝트 국제협력을 발표했고, 이어서 ‘한국과 독일 간 모빌리티 데이터 생태계 조성 협력’에 대해 토론을 진행했다.
특히, ADeKo 김인숙 대표의 진행으로 이어진 토론에서는 지역 기업들의 유럽진출 수요와 다양한 니즈를 파악할 수 있었고, 독일과 국제협력 사항들을 발굴하고 상호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이었다.
또한, 이번 세미나를 통해 기업들은 유럽 데이터 생태계를 이해하고 기업 비즈니스를 유럽으로 확장하는 인식 전환과 국제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기회가 됐다.
송영조 대구광역시 빅데이터과장은 “이번 세미나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들은 대구시 데이터 생태계 조성 및 기업지원 정책에 반영해 나가겠다”며, “독일과는 데이터 협력 핫라인을 구축해 기업 비즈니스 네트워킹 확대, 기술혁신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발굴, 산업별 EU 데이터 생태계 연결 및 확장을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데이터 산업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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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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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대구 달성산업단지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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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장관, 대구 달성산업단지 방문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법무부는 만성적인 인력난을 겪고 있는 산업현장에 외국인 숙련기능인력을 올 한해 35,000명으로 확대 공급하는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을 지난 9월 25일부터 시행하고 있다.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지난 17일 오후 대구 달성산업단지를 방문하여 제도 시행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 청취를 위해 기업 관계자, 외국인근로자, 지자체 관계자를 만나 소통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간담회에는 “숙련기능인력 혁신적 확대방안(K-point E74)”제도를 활용하여 외국인을 고용한 기업관계자, 역시 이 제도를 통해 기존 E-9에서 E-7으로 전환한 2명의 외국인근로자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한동훈 법무부장관은 “기업주 추천제도, 한국어능력요건 강화, 전환 후 해당 기업 2년 근무 의무화를 통해 기업주와 외국인이 상생하는 숙련기능인력 제도를 설계했다. 앞으로도국익 중심의 외국인·이민정책을 구현해 나가고 현장 방문을통해 청취한 내용들을 잘 검토하여 내년도 숙련기능인력 제도 운영 시 반영하도록하겠다” 라고 말했다.
담당 부서
법무부
책임자
과 장
김태형
(02-2110-4055)
체류관리과
담당자
사무관
손흥기
(02-2110-40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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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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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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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 개최
국권 회복을 위해 희생‧헌신하신 순국선열의 애국정신 기려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17일 경상북도독립운동기념관 왕산관(대강당)에서 『제84회 순국선열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
순국선열(殉國先烈)의 날은 1939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임시총회에서 매년 11월 17일로 제정됐다.
이날은 숭고한 독립 정신과 희생정신을 후세에 길이 전하고, 이들의 얼과 위훈을 기리기 위한 법정기념일이다.
행사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과 독립유공자 후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추모벽 참배 △기념공연 △순국선열의 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되어 순국선열들의 독립을 위한 희생과 헌신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기념사(대독)를 통해 “오늘날의 대한민국과 경상북도가 존재하는 것은 가장 어려웠던 순간마다 나라를 위해 자신의 모든 것을 바치신 애국선열들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라고 강조하며,“민족의 자주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열들에게 존경과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 경북도에서는 이런 선열들의 애국정신과 희생정신을 되살리고 선양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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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