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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강기 비상상황 대응 합동훈련」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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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통공사-한국승강기안전공단
「승강기 비상상황 대응 합동훈련」실시
▸ 원격감시를 통해 승강기 탑승자가 넘어지거나 갇힐 경우 즉시 구조
▸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역사 승강기 150대에 원격감시시스템 설치
[대구광역신문] 편집국 안나리 차장 = 대구교통공사는 지난 19일 1호선 화원역에서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승강기안전공단과 함께 ‘승강기 원격 감시·통보 시스템’을 활용한 비상상황 대응 합동훈련을 실시했다.
훈련은 승강기내에 ‘응급환자 발생’과 ‘갇힘사고’를 가정한 훈련으로, 승강기 안전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실시됐다.
특히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 이용표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이사장, 추교관 ㈜위니텍(시스템 개발)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국내 최초로 시연되는 ‘승강기 원격 감시·통보 시스템’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승강기 원격 감시·통보 시스템’은 승강기 탑승자가 넘어지거나 갇히는 등 비상상황 발생 시, 즉시 승강기안전공단 관제센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역무실과 승강분소 관계자에게 상황을 전파해 신속한 대응과 조치를 할 수 있도록 개발한 시스템이다.
김기혁 대구교통공사 사장은 “승강기안전공단에서 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역사 승강기 150대에 첨단 시스템을 설치해 주어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 이 시스템이 승객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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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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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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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해요~ 2023 지구의 날 기념‘대구시민생명축제’열려
▸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 주제로 다양한 환경 프로그램 진행
▸ 4월 22일(토) 00:00~24:00 반월당네거리~대구역네거리 차량 전면통제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광역시와 대구지속가능발전협의회(회장 정현수)는 지역의 60여 개 환경단체와 함께 오는 22일 중구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2023년 지구의 날 기념 ‘대구시민생명축제’를 개최한다.
< 지구의 날(4월 22일) >
▸1970년 지구 환경오염 문제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자연보호자들이 제정한 지구환경 보호의 날(1969년 미국 캘리포니아주에서 발생한 해상원유 유출사고 계기)
▸대구는 1991년 대구YMCA 주도로 지구의 날 행사를 처음 개최함
▸2000년부터 중앙로 일대를 ‛차 없는 거리’로 선포, 매년 지구의 날 행사 개최
‘대구시민생명축제’는 지난 2000년 이후 매년 지구의 날을 기념해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에서 개최*해 온 대표적인 환경행사로, 올해는 4월 22일(토)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에서 ‘차 없는 거리, 지속가능한 도시’라는 주제로 차량진입 전면통제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 탄소중립 생활실천,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 등을 위한 다양한 전시·체험 및 공연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 최근 3년(2020~2022년)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기념식만 축소 개최
‘지구의 날 기념식’은 오전 11시부터 옛 중앙파출소 앞 메인무대에서 개최된다. 이어서 ‘대구야 걷!자! 녹색대행진’은 11시 30분부터 시민 200여 명이 행사장 주변도로 약 1㎞를 행진하며, 오후 1시 30분부터 200여 명이 참여하는 ‘자전거타기 행사’가 중앙로역 3번 출구에서 출발해 대구역네거리, 종각네거리 등 중앙로 일원 약 3㎞ 거리를 달린다.
< 걷기, 자전거 코스 >
▸걷 기 : 메인무대 → CGV대구아카데미 → 동성로28아트스퀘어 → 메인무대
▸자전거 : 중앙로역 → 대구역네거리 → 동인네거리 → 종각네거리 → 중앙네거리
전시·체험 프로그램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행사장 내 2개 구간에서 열린다. ① ‘반월당네거리~중앙네거리 구간’에는 메인무대, 기후에너지마당, 녹색교육마당, 녹색경제마당이 운영된다. 오후 2시 메인무대에는 시민들과 함께 하는 ‘탄소중립 OX퀴즈’, ‘탄소중립골든벨 퀴즈대회’가 열린다.
② ‘중앙네거리~대구역네거리’ 구간에는 주제관(생태교통 대구), 자원순환마당(바리바리 장터), 생태교통존이 함께 운영된다. 주제관에는 승용차요일제, 자동차탄소포인트제 등 교통 관련 시민참여 정책 홍보물과 생태교통사진 등을 소개한다.
생태교통존에는 아동용·로드용·미니벨로·전기자전거 등 다양한 자전거가 전시되며, 느림보자전거대회, 전동킥보드 안전교육 및 체험, 롱보드·BMX 등 자전거 묘기공연도 함께 준비돼 있다.
그리고, 오후 5시부터 메인무대에서 대구 독립음악예술인들이 시민들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라이브 공연을 펼쳐 즐겁고 자유로운 축제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자세한 일정과 프로그램 등은 행사 누리집(www.dgearthday.net)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대구광역시는 오는 22일 0시부터 24시까지 중앙로 대중교통전용지구인 반월당네거리에서 대구역네거리 구간에 시내버스, 택시 등의 차량진입이 전면 통제됨에 따라 교통통제 안내문을 사전에 홍보하고, 이 구간을 통과하는 17개의 시내버스 노선이 일부 변경(우회) 운행된다고 밝히면서 시민들의 협조와 양해를 부탁했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대구시민생명축제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들이 탄소중립 활동, 대중교통 이용, 1회용품 줄이기 등 지구의 환경보호를 위한 인식을 함께 공유하고, 지속적으로 동참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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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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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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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및 콘퍼런스」성황리 폐막
▸ 사흘간 32,800명 방문, 신재생에너지 시장의 게임체인저 역할 수행
▸ ‘미래에너지콘퍼런스’를 통해 태양광과 수소 에너지의 미래 방향 제시
▸ 수출 상담액 662백만 불, 계약추진액 232백만 불로 역대 최대 성과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올해로 20회를 맞은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가 전 세계 25개국 300개 기업과 기관(1,010부스)이 참가하고, 32,800명이 다녀간 가운데 역대 최대 비즈니스 실적을 경신하며 사흘간의 일정을 끝내고 지난 14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그린에너지를 넘어, 미래에너지로’의 슬로건 아래 개최된 올해 행사에서는 탄소중립 실현과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다양한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고, 국내외 태양광「수소 전문가들이 태양광 발전의 미래를 진단하고 글로벌 수소 동향과 미래 전망을 공유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한, 올해 처음으로 한국RE100협의체 주관으로 ‘RE100 구현과 태양광 산업’ 특별세션을 개최하고, 우리나라 주도의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행사 기간 중 세미나를 개최해 탄소중립 선도도시 대구의 위상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진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
국제그린에너지엑스포는 국내 최대, 아시아 3대 규모의 신재생에너지 산업전시회로, 태양광, 에너지저장시스템(ESS), 배터리, EMS, 풍력, 스마트그리드, 수소, 연료전지, 지열, 태양열 등이 출품됐으며, 올해는 전시 및 콘퍼런스, 다양한 부대행사를 동시에 개최해 신재생산업의 최신 기술과 트렌드, 그리고 미래 발전 방향까지 조망했다.
주요 참가업체로는 한화솔루션 큐셀 부문(한화큐셀)을 비롯해, 현대에너지솔루션, 신성이엔지, 한솔테크닉스 등이 국내 대표 기업으로 참가해 세계를 선도하는 신재생에너지 기술의 위상을 알렸으며, SunGrow, GROWATT, Huawei, SOFARsolar, Goodwe, K-star, Solis 등 세계 시장에서 영향력을 발휘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대거 참가해 국제전시회로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했다.
<글로벌 태양광, 수소 전문가들과 함께한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
엑스포 개최 기간 중, 태양광 마켓 인사이트(PVMI)와 수소 마켓 인사이트(H2MI)가 ‘국제미래에너지콘퍼런스’의 일환으로 개최됐다.
이번 행사에서는 국내‧외 글로벌 전문가 12개국 60여 명이 초청되어 글로벌 태양광과 수소의 시장동향과 정책을 논의했고, 특히 올해는 그동안 코로나 상황으로 방한하지 못했던 해외전문가들이 직접 방한해 국가별 친환경 정책과 시장 전략 등에 대한 정보를 공유해 큰 호응을 얻었다.
<시장 활성화와 해외 판로개척에 기여한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
코로나19로 어려움 속에서도 신재생에너지 기업들의 해외 시장개척에 마중물 역할을 해 온 그린에너지엑스포 수출상담회가 올해도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며 참가업체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올해에는 참가업체의 비즈니스 성과 달성과 판로개척에 기여하기 위해 ‘1:1 온·오프라인 수출상담회’로 운영됐으며 유럽, 미주, 중동, 아시아 등 22개국에서 81개 사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다.
4월 12일(수), 13일(목) 양일간 열린 수출상담회는 스코트라, 아이솔라에너지, 에스에너지 등 55개 참가업체가 참여해 306건의 상담이 이루어졌고, 누적 수출상담액은 662백만 불(약 8,700억 원), 계약추진액은 232백만 불(약 3,049억 원)로 압도적 성과를 기록했다.
※ (2022년) 온라인 수출상담회 - 상담액 181백만 불, 계약추진액 77백만 불
특히 이번 상담회는 참가업체의 수출 증대에 직접적으로 이바지했을 뿐만 아니라, 참가업체의 글로벌 네트워킹 채널 확대에도 기여하면서 지속적인 해외 시장개척의 가능성도 높인 것으로도 평가받았다.
이종화 대구광역시 경제부시장은 “코로나19 여파로 홍보마케팅, 시장개척에 어려움을 겪은 많은 신재생에너지 업체들이 새로운 활로를 모색하기 위해 이번 전시회를 선택하면서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게 되었다”라며, “특히 올해는 그린에너지엑스포 20주년에 맞춰 다양한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최신 정보를 교류하면서 많은 방문객의 관심과 주목을 받았다”라고 덧붙이고, “앞으로도 그린에너지엑스포는 태양광 에너지의 미래 방향까지 제시하면서 전문전시회로서의 위상을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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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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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초대展 “ 생명의 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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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경 초대展
“ 생명의 제전 ”
2023.4.26 (수) ~ 5.13 (토)
장은선갤러리
서울시 종로구 운니동19 / 02-730-3533
www.galleryjang.com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섬유회화를 전공한 50대 중견작가인 조연경 선생은 실과 철망 그리고 한지의 원료인 닥섬유로 작업한다. 작가는 섬유 소재의 평면성에서 벗어나 삼차원의 공간성을 실을 비롯하여 노끈이나 닥 섬유 등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탐구하여 자연의 순환을 시각적 언어로 보여주는데 그것은 자연의 질서에 순응하는 인생의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조연경 작가는 직물의 최소 단위원소인 실 자체를 재료로 추상적 형태를 형상화해 현대미술의 또 다른 가능성의 지점을 보여준다. 추상적 형태를 위해 철망을 도입하게 되는데, 철망을 잘라 둥근 원 형태를 만들고, 그 형태를 박음질해 하나로 연결한다. 원의 형태는 자연의 흐름처럼 무한한 움직임으로 동적인 동시에 특정 방향을 갖지 않아 정적이기도 하다. 이러한 원형이 반복되면서 패턴을 만드는 모듈 구조를 보여주고, 실선을 통해 또 다른 드로잉을 보여준다. 이를 통해 철망의 안과 밖이 나뉘면서도 서로 연결되어 부드러우면서도 견고한 조형이 완성된다.
작가는 조형의 반복, 확장으로 정형에서 시작해 비정형으로 나아간다. 철망에 의지해 박음질 된 실은 점차 스스로 조형을 일궈 비정형의 형태, 우연적인 형태를 더 강조한다. 자유분방한 조형과 드로잉을 얻을 수 있는 것은 견고하면서도 부드러운 철망의 양가성 덕분이다.
작가의 작업은 닥 섬유를 만나면서 우연한 형태와 비정형이 더 극대화된다. 여기에 부분적으로 옻칠과 금박의 장식을 통해 자연의 생기와 활력을 얻는다. 이 형태는 벽면 위로 돌출되면서, 그림자가 생기며 공간으로 확장되어 조형을 더 풍부하게 만들며 이렇게 비정형과 정형의 경계를 넘나들며 자연의 흐름을 보여준다.
자연의 생명력이 발산하는 5월, 기하학적인 섬유작품 30여점을 장은선갤러리에서 선보이는 “생명의 제전”에 초대한다. 조연경 작가는 이화여자대학교 디자인대학원에서 섬유 전공 석사 졸업을 하고 현재 서울문화재단 입주작가로 있다. 개인전 7회 및 그룹전 15여회를 했으며 대한민국미술대전 비구상부문에서 특선 , 서리풀 Art for Art 대상전 수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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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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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건강놀이터 시민건강강좌 12회 레이스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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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로 알고 관리하자, 시민건강놀이터 시민건강강좌 12회 레이스 시작
▸ 13일 첫 공개, 올해 시민건강강좌 총 12회 개최 예정
▸ 유튜브서 실시간 강좌 제공, 방송 중 댓글 이벤트로 소소한 즐거움도 마련
[대구광역신문] 편집국 안나리 차장 = 대구광역시 시민건강놀이터는 건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건강관리 역량을 강화하고자 4월부터 ‘2023년 시민건강강좌’를 총 12회에 걸쳐 개최한다.
13일 ‘몸에 좋은 운동! 몸에 나쁜 운동!’이라는 주제로 진행한 대구한의대학교 한방스포츠의학과 김 홍 교수의 첫 강좌를 시작으로 오는 27일 ‘건강한 뼈와 골다공증 알아보기’라는 주제로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정형외과 송석균 교수의 강의가 개최될 예정이다.
올해 6년째 추진 중인 대구광역시 시민건강강좌는 지역 내 건강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최신 건강정보와 관리방법에 대해 알기 쉽게 다가가는 시민 대상의 건강강좌로 현재까지 총 70회, 누적인원 11,170명이 참여했다.
또한 현장 강의와 동시에 유튜브 실시간 재생 방식으로도 제공하고 있으며, 강의 종료 후에도 관련 채널을 통해 언제든지 다시 볼 수 있다.
건강관리에 관심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시민건강놀이터 누리집(https://www.dghealth.or.kr) 및 전화상담(1688-2998)으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올해부터는 기능 개선된 해당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 참여 신청도 가능하다.
한편, 시민건강놀이터는 대구시민의 건강 수명연장을 목표로 운영되는 시민건강지원센터로, 분야별 전문인력의 교육·상담을 통한 1:1 건강관리와 시민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실습 프로그램 등을 무료로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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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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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달팽이가 말하다' 개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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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자회화 박다연, 반짝이는 행복한 삶을 위한 '달팽이가 말하다' 개인전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변하지 않는 매력 도자회화는 단순히 도판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넘어 흙, 불, 안료, 유약, 소성이라는 5가지 요소가 정상적으로 결합되어야 완성되는 융합적 미술로 박다연 작가는 달팽이 이미지를 중심으로 자신의 생각과 삶을 녹여냈다. 도자의 전통 미술을 적당히 배합하지 않고 과감한 채색으로 젊은 감성이 돋보이며, 주인공 달팽이는 세상에 나를 알리는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얻는 따뜻함과 행복 그리고 고통까지도 작품화하여 감상자들과 동질성을 확인하며, 서로에게 격려와 위로가 되는 작품으로 오는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인사동 소재의 아리수 갤러리에서 '달팽이가 말하다' 타이틀로 개인전을 진행 한다. 윤기 나는 도판에 그려진 밝은 기운의 이미지가 많은 사람들에게 진실성 있게 전달되어 삶에 활력을 찾는 쉼의 시간을 만들고자 한다.
작품명 "세렌디피티"는 살면서 얻는 특별한 경험을 기억하고,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신념을 꽃으로 둘러싸인 둥근 세상으로 만들었다. "눈길" 작품은 바쁘게 살아온 자신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과 행복한 미래로 나아가려는 마음이 교차되는 시점으로 화면 속 하늘의 붉은 색은 곧 떠오르는 태양으로 희망을 나타내고 싶은 마음의 표현이다. "퇴근길_정류장" 그림에서는 일상적이고 평범한 순간에서도 사람들은 각자의 삶이 녹여진 다양한 모습을 노출한다. 퇴근길 풍경을 열심히 사는 사람들의 설레고 기쁜 표정을 미술적으로 구현했다.
전시는 다양한 시선에서 바라본 세상을 달팽이를 통해서 마치 작품 속 달팽이가 우리에게 삶에 대해서 얘기해 주는 듯한 느낌을 주고자 했다. 달팽이의 집(패각)은 우리의 삶의 흔적과 자취를 보여주고 달팽이는 그 삶의 기억과 추억, 때로는 후회라고 칭해지는 그 것들을 짊어진 채 앞으로 천천히 나아간다. 그 모습에 우리의 인생을 비춰본다. 때로는 혼자, 때로는 같이 그 길을 걸어 나가면서 점점 더 커지는 삶의 무게와 희로애락을 작품 속 달팽이에 담았다.
'달팽이가 말하다'展을 개최하는 도자회화 박다연 작가는 "도자회화는 모든 변수를 고려하여 작업해야 하는 어려움이 있지만 불의 세례를 통해 나오는 의도와 우연히 뒤엉킨 결과물로 영원히 변치 않는 온전한 아름다움으로 완성 되었으며, 전시 작품 속 달팽이가 말해주는 우리의 인생을 즐거운 시선으로 감상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작가는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 도자회화학과 석사과정, 세종대 도자회화 연구회 회원 출신으로 도자회화가 신선한 장르로써 존중받고 이 시대에 아름다움을 도자화로 제작하는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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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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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농업기술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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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농업! 치유농장을 꿈꾸는 농업인 전문성 강화
경북농업기술원,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 실시
[대구광역신문] 편집국 안나리 차장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1일부터 9월 5일까지 치유농업센터(경상북도농업기술원 내)에서 치유농장 운영자 25명을 대상으로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교육」을 18회에 걸쳐 실시한다.
치유농업은 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사회적 건강을 도모하는 새로운 농업분야로 다양한 농업・농촌자원을 연계한 치유프로그램 서비스를 제공하고, 치유농장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농업전문성뿐만 아니라 치유에 대한 이해와 노하우가 요구된다.
교육은 치유농업시설 운영자 전문능력 향상을 위해 이론과 실습이 병행된 교육으로 단계별로 기초과정 14회 100시간, 심화과정 4회 50시간 총 150시간에 걸쳐 진행된다.
기초과정은 치유농업의 이해, 시설 준비, 프로그램 운영, 안전관리 등 치유농업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기본내용을 교육하며, 심화과정은 특수목적형 치유농업 운영에 초점을 맞춰 이론과 유관기관 연계 실습까지 진행한다.
교육을 통해 치유농업 시설 운영자들은 치유농업 운영의 전문화와 서비스 표준화 등 전문성을 갖게 되고, 국민들에게 높은 신뢰성을 갖춘 치유농장 및 수준 높은 치유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치유농업은 고령농, 치매환자 등에 대한 정기적인 치유농업 서비스 제공으로 신체, 정신 건강 치유에도 효과가 검증되고 있어 미래농업의 중요한 분야가 될 것”이라며 “치유농업을 통한 농업 가치 확대로 농가의 새로운 소득창출과 사회복지에 기여하도록 도농 협력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지난해 전국 최초로 치유농업센터를 구축하고 치유농산업의 체계적 지원과 고도화를 위한 거점기관으로 육성하고 있다.
치유카페 조성, 치유산업마을 육성, 전문인력 양성 등 치유농업 확산과 사회복지 서비스기관과 연계한 치유서비스 확대로 농업전반에 걸친 치유농산업 발전을 위한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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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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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밀키트 개발지원으로 외식업계 불황에 맞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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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 밀키트 개발지원으로 외식업계 불황에 맞선다
▸ 4.10.(월) ~ 5.4.(목)까지 지역 일반·휴게음식점 100개소 모집
▸ 밀키트 개발 및 상품화, 온라인 판로확대, 홍보·마케팅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내달 4일까지 ‘2023년 대구광역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에 참여할 외식업소 100개소를 모집한다.
지원대상은 밀키트 개발, 온라인 판로확대에 관심 있는 지역 일반·휴게음식점(영업신고 후 1년이상, 프랜차이즈 제외)으로, 현장평가 등 사전진단을 통해 100개소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소는 오는 5월부터 연말까지 컨설팅 수행업체의 ▲ 밀키트 개발 ▲ 온라인 입점 및 판매교육 ▲ 상품 홍보 및 마케팅 등 전문 컨설팅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신청을 원하는 업소는 모집 기간 10일부터 5월 4일까지 컨설팅수행업체 ㈜미래지역산업개발원(☎053-426-2272) 및 시 위생정책과(☎053-803-4121)로 문의하면 된다. 신청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대구광역시 외식업소 컨설팅 지원사업’은 고물가, 인건비 상승 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강소 외식업소 100개소를 대상으로 밀키트(간편조리세트) 개발에서 온라인 시장 진출에 이르기까지 전 과정에 걸친 맞춤형 컨설팅서비스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2019년부터 시작한 이 사업은 경영진단, 메뉴개발 등으로 지역 외식업계 자생력 강화를 위한 버팀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후 외식문화가 밀키트로 이동함에 따라 지난해에는 밀키트 개발 컨설팅을 중점적으로 지원해 ‘대구 밀키트 100선’을 출시했고, 평균매출 10% 이상 향상, 만족도 83%의 성과를 거두었다.
지난해 이 사업에 참여한 남구 OO업소 영업주 A씨는 “매출저조로 폐업에 대한 고민 중 참여했는데, 사업에 대한 열정을 일깨우는 계기가 됐고 매출도 동기간 30% 이상 향상됐다. 더 많은 자영업자들이 이 사업에 참여해서 도움을 받았으면 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올해는 밀키트 상품 판로확대를 위하여 온라인 홍보를 강화하고 온라인 판매처를 늘릴 계획이다. 기존 네이버스토어 뿐만 아니라 식품배송에 최적화된 다양한 온라인 입점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역 배달앱인 대구로에도 입점해 시민들이 손쉽게 구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또한 건강하고 안전한 대구광역시 밀키트 상품 브랜드화로 대기업 중심의 밀키트 시장에서 차별성을 부각시켜 홍보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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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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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교육지원청 2023년 그린스쿨선도단 발대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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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물 관리 능률은 쑥쑥↑ 예산절감효과는 톡톡!
경주교육지원청 2023년 그린스쿨선도단 발대식 개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경상북도경주교육지원청(교육장 권대훈)은 지난 7일 (구)오릉초등학교에서 초ㆍ중학교 시설물관리 담당자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효율적인 교육시설물 관리를 위한 ‘2023년 그린스쿨선도단 발대식’을 가졌다.
그린스쿨 선도단이란 전통적으로 전해오는 두레, 품앗이 정신과 협동 자조하는 새마을 정신을 접목한 학교시설물 관리 사업으로, 각급 학교의 힘을 모아 자체 인력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사안을 해결하자는 것이 그린스쿨 선도단의 활동 목표이다.
그린스쿨 선도단을 통해 각급 학교는 시설 환경개선 참석자들은 공동 활동을 통해 시설물 관리 기능향상, 교육지원청과 학교에서는 시설물 관리에 관련된 예산을 절감하는 효과가 있다.
경주교육지원청 교육장(권대훈)은 그린스쿨 선도단을 출범한 이래 관내 교육기관 환경 개선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과 활동지원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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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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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봄, 2022 펙스코(FXCO) 신춘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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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다렸던 봄, 2022 펙스코(FXCO) 신춘기획
-‘The Wonderful Story of Nature展(아트&도서)’개최 -
▸ 봄의 정서를 담은 회화, 일러스트 등을 감상하며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펙스코만의 봄 기획전
▸ 2022.3.12.(토)~2022.5.8.(일)까지 시민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대구광역신문]안현철 기자 = 힘들었던 겨울을 견디고 찬란하고 생기 넘치는 봄을 맞아, 대구 펙스코(FXCO)*에서는 2022년 신춘기획으로 봄의 생명력을 느낄 수 있는 ‘The Wonderful Story of Nature展’을 개최한다.
* 펙스코(FXCO):북구 엑스코로 3번지에 위치한 복합패션문화공간
전시에 참여하는 김수현, 김윤이, 백초윤, 어지인, 이노강, 이상은, 프롬일랑 작가는 ART&BOOK Fantasy World라는 주제로 봄의 정서를 담아 자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회화, 일러스트, Paper Work, Popup Art, 설치작품, 미디어아트 등의 자연적인 낭만으로 가득한 작품 100여 점을 선보인다.
펙스코(FXCO) 2층에 2개의 공간으로 나누어진 자연을 주제로 한 설치미술 작품 존에서는 연인, 친구, 가족이 함께 자연의 멋진 이야기가 담긴 작품을 감상하고 느끼고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이 조성된다.
전시장 1층에는 책을 마음껏 읽을 수 있는 도서관과 모든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는 아트체험 공간, 그리고 봄과 보태니컬(식물)을 주제로 하는 이미지 존이 구성된다. 창의 아트 체험공간에는 나만의 아트북 만들기, 나만의 연극무대 만들기, 나도 인상파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자유롭게 아트체험이 가능하다.
어디선가 존재할 것만 같은 풍경 속에서 만나는 신선이 된 동물들과 그들의 세상을 가득 비추는 아름다운 달, 비밀스러운 초록의 내음으로 만나는 감각적인 공간까지 신비롭고 사랑스러운 작품들과 함께 하는 이번 전시를 통해 단순히 예술과 책을 관람하는 것을 넘어 책 속에서 예술과 아트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한 경험의 페스티벌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다.
천종관 대구시 섬유패션과장은 “FXCO 마케팅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신춘기획으로 처음 선보이는 ‘The Wonderful Story of Nature展’에 대구시민의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여 주시길 기대하며 나아가 FXCO몰이 패션과 문화가 공존하는 시민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더 상세한 내용은 FXCO 홈페이지(https://www.fxcomall.com)를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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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3-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