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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실패자 업종무관 신청가능
- ‘창업실패자 업종무관 신청가능, 소액대출기업 신속 지원, 1억원 한도, 대출이자 일부지원’ 《실제 지원사례》 A씨는 인터넷 쇼핑몰을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사업을 운영하고 있었으나, 수입한 상품에 하자가 발견되어 판매가 어려워졌고, 급격하게 사업이 기울기 시작하여 결국 개인회생을 신청하게 되었다. 회생 신청 후 친구가 운영하는 마트에서 3년간 경험을 쌓아 작은 마트를 재창업하게 되었지만, 자금 부족으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었다. 자금지원 받을 수 있는 곳을 찾아보다가 대구신용보증재단을 방문해 대구시 창업실패자 재도약 특례보증을 알게 되어 운전자금 3천만원을 지원받아 재기의 디딤돌을 마련하였다. [대한불교신문]안현철 기자 = 창업실패자 재도약 지원제도는 불가피한 사정으로 부도가 발생하여 신용이 악화되었으나, 계속사업을 통해 재기를 희망하는 창업실패자에게 재도전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로 기존 채무 부담에서 벗어나 새로운 출발이 가능하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해주는 제도다. 기존에는 제조업, 신성장동력, 지식서비스, 문화콘텐츠산업 업종의 재창업 7년 이내 지역기업인으로 신용회복절차 진행 중인 성실변제자, 총 채무액 3천만원 이하 소액채무자, 연체정리자 등이 대상이었으나, 2월 15일부터 1년간 한시적으로 업종과 상관없이 지원하고 이 기간 대구시 소기업·소상공인 성공지원센터 ‘성실 실패자 재기지원 교육’ 이수 의무도 한시적 폐지된다. 또한, 대출금액 2천만원 이하 신청업체는 사업계획 PT발표 생략, 3천만원 이하 신청업체는 재도약심사위원회 심의를 완화하는 등 신청절차를 간소화해 신속하게 지원할 예정이다. 융자금은 총 30억 규모로 업체당 1억원 한도, 보증비율 100% 전액보증, 보증료율0.8%로 재기자금을 특례보증실시하며 융자기간 최대 5년, 대출이자는 1년간 1.3 ~ 2.2%까지 지원한다. 자금을 이용하고자 하는 재창업자는 대구신용보증재단 6개 영업점에 신청·접수하면 된다. * 죽점지점(☎560-6300), 유통단지지점(☎601-5255), 범어동지점(☎744-6500), 월배지점(☎639-4343), 동지점(☎982-7500), 중앙지점(☎256-0300) 한편, 대구시는 작년 한 해 11개 기업, 2억 3천만원을 지원, 사업 시작 첫해인 2017년부터 현재까지는 총 36개 기업, 10억 1천만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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