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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지역 맞춤형 생활에너지 기반 확충, 난방비 30% 절감
- 경북도, 지역 맞춤형 생활에너지 기반 확충, 난방비 30% 절감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 5년간 1,443억원 투입(13,431세대)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 181억원(16개 마을 1,083세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217억원(배관 50.4km, 3,212세대)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도시가스 공급이 어려운 14개 시군 22개 지역에 5년간 1,443억원을 투입해 LPG배관망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은 지난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전국 75개소 5,129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경북은 전국 최다인 22개소 1,443억원(국비 722, 도비 173, 시군비 405,자부담 143)을 투입해 1만 3,431세대에 LPG배관망을 구축한다. 사업은 기존 세대별 LPG, 연탄, 등유 보일러 사용 방식과는 다르게 공동 LPG 저장탱크를 설치하고 배관을통해 집단 공급해,사용 편의 향상과 유통구조 단순화로30%정도의 연료비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는 포항시 북구 기계면(655세대), 청송군 진보면(885세대), 영양군 수비면(277세대), 성주군 초전면(570세대) 4개 면에 99억원(국비 49, 도비12, 시군비 28, 자부담 10)을 투입해 업무협약, 주민설명회, 사업자 선정 및 설계 등을 실시한다. 내년엔 148억원을 추가 투입해 시설공사 완료및 가스공급을 시작한다. 향후 2차(2025 ~ 2026년) 6개소 408억원, 3차(2026 ~ 2027년) 5개소 361억원, 4차(2027 ~ 2028년) 6개소 427억원을 투입하여 순차적으로 LPG배관망을 구축해나간다. 읍·면단위 LPG배관망 구축사업과는 별도로, 150세대 미만 농어촌마을에대해서는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197개마을 1만2,644세대에 1,293억원을 투입해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실시했다. 올해도 16개 마을 1,083세대에 181억원(국비 4, 도비 27, 시군비 132, 자부담 18)을 투입해LPG소형저장탱크 및 배관망을 구축한다. 아울러, 도시가스 공급권역에 포함되어 있으나 경제성이 부족해 도시가스 공급이 안 된 지역에는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1,375억원(도비 161, 시군비 543, 가스사 671)을 투입,도시가스 배관 380.36km를 설치하고 4만 6,838세대에 도시가스를 보급했다. 올해는 217억원(도비 21, 시군비 114, 가스사 82)을 투입해도시가스 정압기 및 본관·공급관 50.4km 설치로 3,212세대에도시가스를 보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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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 청년근로자 결혼자금 만들기‘사랑채움통장’신청자 모집
- 경북도, 청년근로자 결혼자금 만들기‘사랑채움통장’신청자 모집 매월 15만원씩 2년간 저축하면 도․시군 700만원 추가 적립 ..만기 시 1,060만원 수령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중소기업 미혼 청년근로자를 대상으로 결혼자금 만들기 프로젝트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을 실시한다.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은 청년들의 결혼을 장려하고 지역 중소·중견기업의 장기근속을 유도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에 경북도는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청년근로자 사랑채움사업’ 신청자를 모집하고 최종 135명을 선정한다. 선정된 청년이 2년간 월 15만원씩(총360만원) 저축하면 경북도와 시군에서 공동으로 1년간 분기별 175만원씩(총700만원) 추가 적립해 만기 시 1,060만원을 수령받는다. 올해부터는 대상을 중견기업 청년근로자까지 확대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아 총 135명을 선정하고 지원한다. 지원 자격은 경북도 내 주민등록을 두고 같은 지역 중소․중견기업에 주 30시간 이상·3개월 이상 재직 중인 연봉 4,000만원 이하(기준 중위소득 150%)의 19~39세 미혼 청년이면 가능하다. 신청자는 경북청년 누리집 청년e끌림(www.gbyouth.co.kr) 및 경북일자리종합센터 누리집(www.gbwork.kr)에서 시‧군별 모집인원 등 상세 내용을 확인하면 되고, 지난 18일부터 내달 5일까지 개별 신청하면 된다. 다만, 경상북도 청년복지사업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 완료 후 1년이 경과하지 않은 자, 중앙부처와 타 지자체 유사사업(자산형성 지원)에 참여 중이거나 참여했던 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청년애꿈 수당(취업성공수당, 근속장려수당), 청년근로자 행복카드 지원사업* 청년내일채움공제, 청년재직자 내일채움공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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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비피헬스케어, 지방간 효과 유산균 유럽 특허 등록
- 엔비피헬스케어, 지방간 효과 유산균 유럽 특허 등록 안오명 기자 = 토탈 헬스케어 연구·개발 전문 기업 엔비피헬스케어(대표이사 이창규)는 최근 ‘다양한 기능성을 가진 신규 유산균 및 이의 용도’ 관련 유럽 특허 등록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유산균과 인체 내 다양한 질병 사이에 연관성이 알려지며 여러 기능성 유산균들이 사회적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엔비피헬스케어는 특화된 기능성 균주를 발굴해 개별 인정형 건강기능식품과 마이크로바이옴 신약을 추진하는 연구·개발 전문 기업으로 꾸준한 성과를 보여 왔다. 이번 특허는 간염, 지방간, 간경변증 등의 예방과 치료에 효과가 있는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Lactobacillus plantarum)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Bifidobacterium longum) LC67에 관한 것으로, 이미 한국, 일본, 중국, 러시아, 미국, 호주, 캐나다, 인도, 멕시코, 필리핀에서 특허 등록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유산균의 본고장인 유럽에서까지 등록 결정을 받으며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다지게 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해당 특허 균주 락토바실러스 플란타룸 LC27 및 비피도박테리움 롱검 LC67의 복합물인 ‘NVP-1702’는 지난해 7월 국내 최초로 비알콜성 간 손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 개별 인정형을 획득한 바 있으며, 최근 ‘NVP-1702’를 이용한 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에 대한 인체적용시험을 추가로 완료해 알코올성 간 손상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 간 손상의 대표적인 질환인 지방간은 비만, 스트레스 및 과도한 음주 등 다양한 원인으로 발병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최근 여러 연구에 의하면 장내 미생물 불균형 또한 간 손상을 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지방간이 있는 사람들의 장에는 대장균, 폐렴구균 등 그람음성균에서 유래된 지질다당류(Lipopolysaccharide, LPS)를 포함한 내독소(endotoxin)가 증가하고 장 투과성이 증가하는데, 이로 인해 내독소는 간문맥을 거쳐 직접 간으로 이동해 다양한 간 손상을 유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NVP-1702의 인체적용시험 결과에서는 간 손상 지표인 ALT, AST 및 γGTP 수치가 개선됨은 물론 혈액 및 분변에서 내독소인 LPS 수치가 유의적으로 낮아짐을 확인한 바 있어 기존 간 질환 치료제들과 다른 기전을 보여줬다. 지방간 등 간 질환자들에게서 기존 합성 의약품이나 천연물 소재의 건강기능식품이 손상된 간에 추가적 부담을 줄 수 있음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있는 가운데, 최근 의학계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장-간 축(Gut-Liver axis) 조절’이 부작용 없는 간 질환 치료제 개발의 새로운 대안으로 대두돼 왔고, NVP-1702는 이를 입증한 사례로 볼 수 있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자사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 전문 브랜드 ‘바이크롬’을 통해 2023년 11월 장 건강과 간 기능을 동시에 개선하는 듀얼 케어 유산균 제품인 ‘간 유산균 NVP-1702’를 출시한 바 있으며, 간 기능 개선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엔비피헬스케어 소개 엔비피헬스케어는 2008년 창립 이래 15년이 넘는 기간 동안, 인류의 건강과 행복에 기여하는 차세대 바이오헬스 전문기업으로서, 마이크로바이옴 R&D를 선도해 기능성 프로바이오틱스의 패러다임 전환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가고 있다. 바이크롬은 엔비피헬스케어 고유의 유산균 브랜드로 Next Vision Pioneer가 되기 위해 기능성 유산균의 개발부터 마이크로바이옴 연구까지 끊임없는 고민과 도전을 하고 있다. 바이크롬: https://bicrome.co.kr/ 웹사이트: https://nvp-healthca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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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유일의 예술 산책길 대구아트웨이
- 일상 속 문화예술 창작, 향유 공간 전국 유일의 예술 산책길 대구아트웨이 ▸ 예술작품 유통·소비·향유 위한 시민 친화적 전문공간으로 탈바꿈 ▸ 문화예술 향유할 수 있도록 공간 재정비, 다양한 프로그램 기획 안나리 기자 =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하 ‘진흥원’) 대구아트웨이가 ‘예술작품을 유통·소비·향유하는 시민 친화적 전문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진흥원 대구아트웨이의 2024년 비전은 ‘창작-유통-소비가 연결되는 일상 속 문화예술 공간’이다. 이를 위해 올해부터 대구아트웨이는 예술작품의 유통·소비·향유를 위한 시민 친화적 전문공간으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먼저, 기존 공간을 정비하고 재배치해 남녀노소 누구나 문화예술을 향유하고 현장에서 작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인다. 특히 인디마켓 형태로 운영되고 있던 ‘창창더하기’ 공간을 활용해 공예작품, 장식, 생활소품에서부터 도서, 음반, 굿즈 등을 전시, 판매하고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아트 클래스와 토크콘서트, 미니 특강을 개최할 예정이다. 기존의 ‘미술점빵(미술작품 팝업스토어)’도 계속 운영해나간다. 지역 작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실제 구매까지 이어지는 역할을 유지하며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시민과 작가가 현장에서 직접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민 대상 예술 체험 프로그램도 확대한다. 16명의 예술인이 입주해 있는 스튜디오에서 매주 시민 대상의 다양한 장르의 아트 클래스를 열 예정이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스튜디오에 전시된 예술작품에 대한 전시 해설은 물론, 구입까지 가능하다. 지역 예술가(단체)와 시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오픈 갤러리는 노년층을 비롯한 시민 예술가들의 참여가 활발한 공간이다. 대구아트웨이 곳곳에 설치된 세 곳의 유휴 공간(벽면)을 활용해 시민의 예술 향유는 물론, 참여까지 유도해나갈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지역 예술인들을 위한 시설 이용 지원도 이어진다. 창작 지원시설 오픈 갤러리, 미디어룸과 공유 오피스와 라운지 등의 문화예술 비즈니스 활동 지원시설까지 예술인의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시설을 무료로 지원한다. 지역 미술대학생과 청년 미술작가를 위한 지원 프로그램 ‘청년키움 프로젝트’에 선정된 작가에게 개인전 및 단체전 개최도 지원한다. 전시와 함께 1:1 전문가 매칭 및 평론 프로그램이 지원되어 전시 경험과 함께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3월 12일 개막한 ‘우리, 페이지를 넘기다’를 시작으로 총 4회의 기획전시와 시민을 대상으로 한 전시 연계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연말 대구아트웨이에서 만날 수 있는 ‘범어윈터아트페스타’에서는 기획전시, 플리마켓, 토크콘서트와 다양한 참여 프로그램을 개최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송년 기획을 또 한 번 선사할 예정이다. 박순태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장은 “대구아트웨이는 예술작품 유통-소비-향유를 위한 시민 친화적 전문 공간으로 400미터에 달하는 대한민국 유일의 예술 산책길로 자리 잡고 있다. 앞으로 대구는 물론 국내외 많은 관람객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의 :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문화예술본부 예술인지원팀(053-430-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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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3-18 05:11
경북도, 실국장 정례브리핑으로‘정책소통’강화
경북도, 실국장 정례브리핑으로‘정책소통’강화 이달부터 매월 실국장 브리핑 정례화 이철우 지사,‘도정 체감할 수 있도록 수시로 도민 소통’ 강조 즉각적 피드백 통해 도민 필요성 반영한 실질적 정책 구현 안오명 기자 = 경북도는 민선 8기 핵심과제와 주요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 소통을 강화하고자 이달부터 실국별 브리핑을 매월 정례화한다고 밝혔다. 이는 도민과 함께 하는 열린 도정 실현을 위해 실국장이 직접 경북의 다양한 정책을 상세히 설명해 도정에 대한 이해도를 증가시키고 도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그동안 현안 발생시 수시 브리핑만 하던 것에서 벗어나 실국장의 양방향 소통과 즉각적인 피드백으로 도민 필요성을 반영한 실질적 정책을 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도는 지난 13일 그 첫 번째로 브리핑룸에서 박성수 안전행정실장이 도민 안전을 최우선 원칙으로 하는 경북형 재난대응 체계로의 대전환 「K-Citizen First 프로젝트」 브리핑을 진행했다. 오는 27일에는 지방시대정책국장, 4월에는 경제산업국장과 기획조정실장이 브리핑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 매달 1~2회 실국장 정례 브리핑을 통해 정책, 현안 등에 대한 도민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 나갈 계획이다. 임대성 대변인은 “앞으로도 경북도의 다양한 정책을 도민에게 가까이 다가가 보다 촘촘히 보고드리겠다”면서,“나아가 경북도에 선제적인 정책들을 널리 홍보해 국가 정책의 발판을 만들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도에서 하는 모든 일들은 도민의 피부에 와닿고 체감되도록 해야 한다”며 “평소 현안이 있을 때마다 언론을 통해 수시로 도민과 함께 소통하고, 도민이 신뢰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
편집국=김선봉차장 03-18 05:01
해외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위해 동참한다
해외에서도 저출생과의 전쟁 승리위해 동참한다 경상북도 동경도민회... 김연식 상임이사, 해외1호 저출생 극복 성금 기부자 이 지사 “저출생과 전쟁, 반드시 승리.. 동경도민회의 정성에 응답하겠다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월 18일 저출생과의 전쟁을 선포한 후 전 국민의 저출생 극복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사업비 확보를 위해 ‘온 국민이 함께하는 1만원 기부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해외에서 경상북도의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이 진행된다는 사실을 들은 일본 동경도민회 김연식 상임이사가 저출생 극복에 써달라며 30만 엔(약 268만원)을 전달했다. 지난 3월 8일부터 일본 도쿄돔에서 개최한 ‘2024 후루사토 페스티벌 도쿄’에 견학차 방문한 경북도 방문단을 직접 찾아와 저출생과 전쟁의 취지에 적극 공감하고 그 자리에서 흔쾌히 기부에 동참했다. 김연식 상임이사는 경북 고령군 출신으로 일본에서 재일한국인귀금속협회회장을 역임하고 현재는 재일본 한인회 고문으로 왕성한 활동을 한다. 이날 경상북도 방문단을 만난 자리에서 김연식 상임이사는 “뉴스에서 한국의 저출산과 지방소멸의 소식을 들을 때마다 동포의 한 사람으로서 가슴이 아주 아팠는데 작은 힘이라도 보탤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기부가 마중물이 되어 해외동포들이 경북의 저출생 문제에 좀 더 관심을 두고 적극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언급했다. 이 소식을 들은 이철우 지사는 “먼 타향에서도 고향 경북을 잊지 않고 관심과 응원을 보내주시는 재외국민들과 해외동포들이 있어든든하고 감사하다.”며 “저출생 대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동경도민회의 정성에 정책 성과로 응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상북도는 지난해 총 2,119명으로부터 5억 3천여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모금하여 K-저출생 극복 사업에 투입한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구체적인 성과를 거둔 사업은 ‘(가칭) 저출생 극복 사업 지원 지정 기부제’ 도입으로 재원 마련과 전폭적인 지원을 검토한다. -
안오명 03-18 04:56
경북도, 안동대 국립의대 및 포스텍 의대 신설 정원 요청
경북도, 안동대 국립의대 및 포스텍 의대 신설 정원 요청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의대 신설 필요성과 설립계획 피력 의대정원 2천 명 중 80%를 비수도권 배분 가닥...신설의대 추진 힘 실릴 것 지역 의료불균형과 인력확보 위해 안동대 국립의대, 포스텍 의대 꼭 필요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4일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 포스텍 연구중심의대 신설을 위한 정원을 요청했다. 경북도는 정부의 2.6. 의대정원 2천 명 확대 발표 이후, 전국 의대의 정원 신청에 발맞춰 보건복지부와 교육부에 안동대 국립의대와의사과학자 양성을 위한 포스텍 의대 신설의 필요성과 설립계획을 제출했다. 도는 의대 증원 인원에 지역 신설의대 부분(2026학년도 정원)을 할당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가 의대정원 2천 명 중 80% 가량을 비수도권에 배분할 것으로가닥을 잡음으로써 경북의 신설의대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지역 의료불균형 해소와 의료인력 확보를 위해 경북에 의과대학 신설은 반드시 필요하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반도체‧휴대폰‧자동차를 대신할 바이오헬스 산업 육성이 관건이며 의사과학자 양성이 국가경쟁력의 핵심이다.”라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 2월27일 청와대에서 열린 제6차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는 “포스텍 연구중심의대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뜻을 윤석열 대통령에게 강력히 건의했다. 안동대학교 국립의대는 지역 내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지역균형발전을 위해 안동병원과 안동의료원이 협력하고 지역 인재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으로 정부의 지방 중심의 의대정원 확대 기조와 일치한다. 포스텍 연구중심 의과대학은 세계최초 과학기반 일리노이 의대 커리큘럼을 도입한다. 의과학전문대학원 형태의 MD-PhD* 8년 복합학위 과정(2+4+2)으로 의사과학자를 양성하며 스마트병원, 의과학 융합연구센터를 갖춘다. *MD-PhD(복합학위과정): 기초의학 교육(MD 2년) ➡ 전일제 연구과정(PhD 4년) ➡ 의학 임상실습 교육(MD 2년) 의사과학자(Physician Scientist, MD-PhD)는 의사면허 소지자이면서 과학연구를 수행하는 과학자로서, 기초과학 연구와 임상진료를 연계하는 역할을 한다. 특히 국가 미래 산업인 바이오헬스분야 연구 기반의 핵심융‧복합 인재가 의사과학자이다. 그동안 경북도는 안동대 국립의대 설립을 위해 ▲ 국회 포럼 및 토론회개최 ▲ 유치 촉구 궐기대회 ▲ 경북-전남 국립의대 설립 대정부 공동건의문 발표 ▲ 안동대-안동병원, 안동의료원과의 업무협약을 했다. 또, 포스텍의대 설립을 위해서는 ‘의사과학자 등 융복합 인재양성’120대 국정과제에 포함 ▲ 비전선포식 및 국제 컨퍼런스 개최 ▲ 포스텍 의대 및 병원설립을 위한 지역병원 업무협약식 ▲ 국회 정책토론회 등을 추진했다. -
안현철 03-18 04:55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
대구광역시, AI 데이터 상품 개발 지원 등을 통해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 ▸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을 통한 비즈니스 모델 사업화 지원 ▸ 특정 산업 데이터를 활용한 AI서비스 상품 개발 및 판매 지원 ▸ 유럽 Gaia-X 프로젝트 공동 수행을 통한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 ‘2024년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기업설명회 개최 안현철 기자 = 대구광역시는 지역기업의 데이터 활용 기업으로 전환을 촉진하기 위해 1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민관 협력을 바탕으로 기업의 데이터 기반 신비즈니스 창출과 해외 진출 지원이 주를 이룬다. 디지털 심화 시대에는 데이터가 미래산업 발전과 사회·경제적 혁신을 견인하는 핵심 원동력으로, 국내 데이터 시장은 빠르게 성장*중이며, 정부·기업·연구기관 등도 데이터를 활용한 기술·서비스 혁신을 확대 중이다. * 국내 데이터 산업 시장규모 : (’17)14.3조 원→(’22)25.1조 원(연평균 11.8% 성장) (붙임 2022년 데이터산업현황조사 결과보고서 참조) 빠르게 성장 중인 데이터 시장에 대비하기 위해 대구광역시는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데이터 기업 성장 지원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데이터 활용 기업 컨설팅 사업’은 SaaS 서비스 중심, 신사업 진출 비즈니스 모델 수립과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초기 중견기업, 중소기업, 소상공인, 예비창업자 등 50개사 정도를 모집할 계획이다. 데이터거래사, 기획전문가 등의 데이터 분야 전문 컨설턴트를 통해 우수 사업화 모형을 도출하고 실현가능성 검증을 통해 데이터 상품화 지원까지 추진한다. * SaaS(Software as a Service) : 소프트웨어의 여러 기능 중에서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이용 가능하도록 한 소프트웨어 ‘데이터 기업 성장 지원 사업’은 ①시장성 높은 데이터 상품개발 지원사업 ②데이터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 지원사업 ③미래 신산업 대응 전문 교육사업 등이 있다. ‘시장성 높은 데이터 상품개발 지원사업’은 요즘 한창 수요가 증가하는 생성형 AI를 활용한 사업으로 계획됐다. 이를 위해 AI서비스 임베딩 모형으로 만들고 API 형태로 판매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임베딩 모형 : 단어, 문장, 문서를 컴퓨터가 이해할 수 있는 형태로 만든 것 ‘데이터 우수기업 발굴 및 금융 지원사업’은 지역 내 데이터 보유기업 5개사를 선정해 데이터 가치평가*를 지원하고 사업성, 파급성, 상품성 등을 고려해 사업의 스케일업 및 신용보증기금 금융지원을 위한 추천도 실시한다. * 데이터 가치평가 : 과기정통부는 ‘데이터 산업진흥 및 이용촉진에 관한 기본법’ 의거 무형자산(데이터)에 대한 가치평가로 ‘데이터 가치평가기관’으로 지정된 신용보증기금(대구), 기술보증기금, ㈜나이스디앤비,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이 수행 ‘미래 신산업 대응 전문 교육사업’은 미래 신산업인 양자정보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산업자 재직자를 대상으로 글로벌 양자컴퓨팅 플랫폼을 활용한 전문 실습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글로벌 유통거래 채널 확산 사업’은 전년도 국제 데이터 세미나를 통해서 인연을 맺은 독일 DLR과 협력해 유럽 데이터생태계인 Gaia-X 프로젝트를 공동 수행하는 사업이다. * 국제 데이터 세미나 : ’23.11.21./ DIP 태양홀/ 독일 DLR 4명, 지역기업 등 70명 * 독일 DLR(Deutsches Zentrum für Luft- und Raumfahrt) : 독일 항공우주센터로 미래모빌리티 데이터분야 핵심역할 수행* Gaia-X : 유럽의 데이터 주권을 지키고 데이터를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공유할 수 있는 산업별 데이터 플랫폼을 연결하는 연합형 서비스 대구광역시는 ‘2024년 데이터 산업 성장 및 활성화 지원사업’ 홍보를 위해 오는 28일 오후 3시에 (재)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 1층 태양홀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지역기업은 물론이고 예비 창업을 계획 중인 대학생이나 시민 누구든 참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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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3-18 04:43
경북교육청, ‘PRIDE-On’경북형 학교 공간 작품 전시회 개최
경북교육청, ‘PRIDE-On’경북형 학교 공간 작품 전시회 개최 안오명 기자 = 경북교육청(교육감 임종식)은 오는 27일까지 칠곡군에 있는 경상북도교육청칠곡수학체험센터에서 모듈러 교사 전시 체험관을 활용한 경북형 학교 공간 디자인 작품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는 그린스마트스쿨 조성 사업과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에 따른 학교별 다양한 공간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미래 교육과정을 반영한 특색있는 경북형 학교 공간을 내실 있게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전시 작품은 그린스마트스쿨 설계안 26종과 영역 단위 공간혁신 사업으로 조성된 경북형 학교 공간 조성 사례 20종이다. 전시회를 통해 공간 재구조화 사업학교와 경북형 학교 공간 만들기 사업 추진 학교는 학교 공간 조성 사례를 쉽게 접하고, 모듈러 교사 설치가 필요한 학교에는 모듈러 교사까지 살펴볼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간 재구조화 사업은 경북 미래 교육을 위한 학교 환경을 재구조화하는 사업으로 현재와 미래 학교 사용자들의 가치관과 학교 교육을 담아낼 수 있어야 한다.”라며, “함께 만들어 가고 성장하는 미래 학교 조성에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
안오명 03-16 06:16
산조대전
산조의 음악적 가치를 조명하는 서울돈화문국악당 대표 레퍼토리 <산조대전> 안오명 기자 = 서울돈화문국악당은 우리나라 민속악의 대표 기악 독주곡인 산조의 진면목을 만날 수 있는 공연 <산조대전>을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선보이고 있다. 지난 14일에 진행된 첫 공연은 전석 매진으로 성황리에 끝마쳤다. 산조는 민속악에 뿌리를 둔 대표적인 기악 독주곡으로 연주자와 고수, 두 사람이 무대에 등장하여 장단의 틀에 맞춰 연주하는 형태로 연주자의 기량을 마음껏 표현할 수 있는 곡이다. 2021년 첫 선보인 ‘산조대전’은 2023년까지 96명의 출연진과 57개의 유파를 선보이며 연주자의 계보(系譜)를 뛰어넘는 개성(個性)의 가치를 알린 서울돈화문국악당의 대표 레퍼토리로 올해 유파별 산조의 계승을 이어가는 23명의 예인과 ‘지킴’과 ‘변화’를 주제로 관객들과 만난다. 오는 31일까지 진행되는 2024 서울돈화문국악당 기획공연 <산조대전>에서는 공연자의 수련의 시간이 고스란히 녹아난 무대를 볼 수 있다. 특히 매주 토요일 김형섭(함동정월류 가야금산조/3.16), 전지영(최옥삼류 가야금산조/3.23), 장윤혜(신쾌동류 거문고산조/3.30)의 한시간 가량의 긴산조 무대가 준비되어 있으며. 이 외에도 경주신라국악국악대제전 대통령상을 수상한 서영호(아쟁), 한양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조교수 손정화(가야금)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변상엽(대금), 장수호(피리) 김지희(해금) 등 민속악의 정수를 선보일 연주자들의 무대를 자연 음향 공간인 서울돈화문국악당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산조를 무대에서 만나는 시간 외에도 <산조대전> 기간 동안 산조와 관련된 특별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어 있다. 지난 11일 산조에 대해 알고 싶은 입문자들을 위한 국악 애호가를 대상으로 4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김준영의 강의로 <산조 들여다보기>가 진행되었으며, 이어 16일, 31일에는 국악계 대표적 명인 김일륜(3.16)과 이태백(3.31)에게 산조를 직접 배워볼 수 있는 <마스터 클래스>도 준비되어 있다. 마스터 클래스는 국악 전공자를 대상으로 10명의 신청자를 모집하여 진행한다. 참가 신청은 서울돈화문국악당 이메일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2024 산조대전 예술감독을 맡은 김성아는 “성음을 갈고 닦아 산조 본연의 모습을 지켜내면서도, 본인의 해석을 담은 표현으로 새로움을 추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는 <산조대전> 무대를 통해 산조에서 선보이는 지킴과 변화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산조의 본질과 산조의 향방을 느낄 수 있는 2024년 서울돈화문국악당의 세 번째 기획공연 <산조대전>은 지난 14일부터 31일까지 목·금요일 오후 7시 30분, 토·일요일 오후 3시에 공연된다. 티켓은 전석 2만원으로 서울돈화문국악당 누리집에서 예매가 가능하다. 예매 및 공연문의 서울돈화문국악당 www.sdtt.or.kr 02-3210-7001 -
편집국 안나리 = 03-14 20:36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ring Fest in 2024’열려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ring Fest in 2024’열려 ▸ 대구시립합창단이 전하는 2024년 첫 공연 ‘봄 노래의 축제’ ▸ 2024년 봄, 새로운 시작을 노래하다! 안나리 기자 = 대구시립합창단 제169회 정기연주회 ‘Sping Fest 2024’가 오는 21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연주회는 대구시립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김인재의 지휘로 이루어지며 국내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리디안 팩토리’가 특별 출연한다. 대구시립합창단은 바람에 하늘거리는 봄꽃과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의 향연을 합창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무대는 ‘Liebeslieder Walzer op. 52’로 공연의 시작을 알린다. 곡은 낭만주의 시대 고전 음악의 전통을 지킨 독일 고전파 최후의 작곡가‘요하네스 브람스(Johannes Brahms, 1833~1897)’의 작품으로, 연인들이 느끼는 사랑의 감정을 노래한다. 가사는 사랑에 빠진 남자가 자신의 모든 열정을 바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왈츠 풍의 리듬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두 명의 연주자가 피아노 한 대를 동시에 반주한다. 두 번째, 세 번째 무대는 한국가곡 ‘아름다운 수작’, ‘수선화야’, ‘동무 생각’과 호주 원주민들이 물고기를 잡으러 바다에 나가 부르는 노래 ‘Ngana’, 캐나다 어부의 일상에 드리워진 장난기 있는 풍류를 노래하는 ‘Si j'avais le Bateau’, 중국의 작곡가 여천생의 작품 ‘快樂的 聚會(쾌락적 취회)’ 곡으로 이어지며 봄의 아름다움을 전할 예정이다. 인터미션 후, 네 번째 무대는 이탈리아 작곡가 로시니(G. Rossini)의 오페라 작품 중 ‘William Tell Overture’, 미국 작곡가 앤더슨(L. Anderson)의 ‘Bugler's Holiday’, 독일 작곡가 모차르트(W. A. Mozart)의 ‘Allegro - Eine kleine Nachtmusik’ 기악 앙상블 곡의 작품들을 합창으로 선보인다. 마지막 무대에서는 매스컴을 통해 관객에게 익숙한 세 곡을 펼친다. 불꽃처럼 뜨거운 사랑을 달에게 노래하는 내용을 담은 곡 ‘Luna’, 프랑스 뮤지컬이 지닌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곡 ‘Le Temps des Cathedrales’, 영화 삽입곡 ‘Navras’를 들려준다. 곡 ‘Navras’에서는 특별 출연한 ‘리디안 팩토리’가 함께해 곡의 웅장함을 선사할 예정이다. 입장료는 A석 16,000원, B석 10,000원으로, BL석 10,000원으로 인터파크 티켓(http://ticket.interpark.com)과 대구콘서트하우스 콜센터(☎1661-2431), 대구콘서트하우스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매가 가능하다. 공연은 8세 이상 관람으로 자세한 내용은 대구시립합창단(☎053-250-1495)으로 문의하면 된다. -
안오명 03-13 15:56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그의 감정을 담은 가곡, 그리고 오래 사랑받은 우리 가곡과 함께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 배우 강석우가 직접 작사, 작곡한 가곡과 한국인이 사랑하는 우리 가곡을 함께 들을 수 있는 기회 ▸ 국내 최고의 성악가 소프라노 강혜정, 김순영, 바리톤 송기창, 이응광, 이동환이 한자리에 안오명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배우 강석우와 함께하는 봄, 시를 노래하는 가곡의 밤’ 공연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클래식, 무용, 연극, 뮤지컬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다색 매력을 지닌 대구문화예술회관이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하는 공연을 들고 봄철 대구 관객을 맞이한다. 다정한 목소리, 그리고 특유의 감성으로 사랑받아 온 배우 강석우와 한국을 대표하는 성악가들이 우리 가곡의 매력 속으로 관객을 초대한다. 배우 강석우는 2015년부터 2022년까지 CBS 라디오 음악 FM <강석우의 아름다운 당신에게> DJ로 활동하며 클래식 음악의 장벽을 낮추며 가곡의 아름다움을 전해왔다. 특히 우리 정서와 감성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가곡에 대해 남다른 애정을 갖고 직접 작사, 작곡한 가곡 작품들을 청취자에게 선물하겠다는 다짐으로 창작을 시작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2016년부터 매년 한 곡씩 만들어 온 작품 가운데 ‘4월의 숲속’, ‘내 마음은 왈츠’ 등으로 관객들에게 봄의 낭만을 선물한다. 더불어 신곡 ‘이별의 시간’, ‘가을 그리고 겨울’, ‘정녕 그리운 것은’, ‘그대의 찬가’를 대구에서 초연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청산에 살리라’, ‘동무생각’ 등 한국 가곡으로 봄 정취가 가득한 공연을 꾸민다. 감미로운 가곡은 국내 최정상 성악가들의 목소리로 청해 듣는다. 청아한 목소리와 유연한 감성을 지닌 소프라노 강혜정, 맑고 포근한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김순영, 감미롭고 서정적인 바리톤 송기창, 동양인 최초 스위스 바젤 오페라 극장 전속 가수로 활동한 섬세한 테크닉의 바리톤 이응광, 한국인 바리톤 최초로 세계 3대 오페라하우스 중 하나인 런던 코벤트 가든 극장에서 데뷔한 드라마틱한 성량의 바리톤 이동환이 나선다. 다섯 성악가의 목소리로 우리 곁에 성큼 다가온 봄을 느끼게 할 예정이다. 티켓은 R석 6만 원, S석 4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daeguartscenter.or.kr)과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희철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수많은 배역을 연기하며 다양한 감정을 겪어본 배우 강석우가 정성껏 준비한 가곡들과 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봄 벚꽃이 화려해질 무렵, 가곡과 함께하는 봄나들이를 해보시길 바란다“고 공연을 준비하는 소감을 밝혔다. 문의 : 대구문화예술회관 T.053-606-6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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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키워낸 딸기, 떫은감 4품종...농가에 보급한다
- 경북도가 키워낸 딸기, 떫은감 4품종...농가에 보급한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 개최, 딸기 알타킹 등 4품종 품종보호권 처분 결정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 실시 후 올해 농가 보급 추진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최근 2024년 경상북도 상반기 종자위원회를 개최하고, 경북도에서 육성한 딸기와 떫은감 4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 처분을 결정했다. 종자위원회는 변리사, 농업인, 교수, 공무원 등 내·외부 전문가로 구성해 매년 상·하반기 2회 개최한다. 위원회는 경북도 육성 품종에 대한 품종보호권의 유상양도 가능 여부, 통상실시권 허락에 따른 판매 예정가격 조정, 통상계약실시 시 수의계약의 경우 신청자 조건 등 총 4개 분야 심사를 실시한다. 2024년 상반기 종자위원회에서는 수출이 확대되고 있는 딸기‘알타킹’,‘비타킹’과 떫은감‘태홍’,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품종에 대한 심의가 이뤄졌다. 딸기 신품종‘알타킹’은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좋아 수출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품종이며,‘비타킹’은 25g 이상 특품과 비율이 높고 비타민C 함량이 설향 품종보다 1.4배 높은 기능성 프리미엄 품종이다. 떪은감‘태홍’은 전국적으로 재배되는‘갑주백목’의 생리장해를 보완한 대체 품종으로서 과피 흑점 발생이 적은 것이 특징이며, 상주둥시 수분수‘상연 6호’는 최근 이상 기후로 증가하는 낙과를 보완할 수 있는 적합한 수분수로 평가받고 있다. 품종보호권 처분이 결정된 4품종은 품종보호권 유상양도가 가능하며, 향후 민간업체 등 통상계약실시 후 올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조영숙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우수한 품종을 농가에 보급해 경북 농업대전환의 훌륭한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 심의대상 및 결과 부서명 작물명 품 종 명 품종보호권 등록일 품종보호권 등록번호 판매예정 수량 심의 결과 성주참외 과채류연구소 딸기 (2) 알타킹 2019.8.14. 제7854호 4,000,000주 가결 비타킹 2023.12.26. 제9860호 4,000,000주 가결 상주 감연구소 떪은감 (2) 태홍 2023.12.13. 2023-43 6,000주 가결 상주둥시 수분수(가칭) 2024.03.20 - 4,000주 가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