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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4-17 14:49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 ‘흥미진진’ 성황리 막 내려
명상과 예술을 한자리에’ 시민과 함께하는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 ‘흥미진진’ 성황리 막 내려 17곳 업체 50여종의 체험 콘텐츠 운영… 색다른 즐거움 선사 자신만의 공덕을 상자에 담아 탑을 쌓아보는 관객 참여형 전시 운영 명상, 요가, 공연 등 다양한 전통·불교문화 공연프로그램으로 열기 더해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및 융합 통한 지속적인 발전방안 마련 (국내매일) 안오명 기자 =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열린 한국불교·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 ‘흥미진진’이 ‘재밌는 불교’로 이슈가 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함께 많은 관람객들의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전통·불교문화에 대해 관심을 가진 이들을 대상으로 한국적인 웰니스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관련 산업 저변 확대 및 대중화를 도모하겠다는 취지 아래 마련된 ‘흥미진진’은 역대 최고의 흥행을 기록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의 열기 속, 행사 기간 내내 관람객의 발걸음이 꾸준히 이어지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박람회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무역전시컨벤션센터(SETEC) 전시장 야외특설무대에서 무료로 진행된 ‘흥미진진’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50여종의 전통·불교문화 웰니스 프로그램과 나만의 색깔로 의미를 완성하는 관객 참여형 예술전시, 다양한 국내외 전통·불교문화 공연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전통·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불교레크리에이션협회가 준비한 ‘만다라 키링’, ‘동심결매듭 책갈피’, ‘마음힐링카드’ 등을 비롯해 마음여행웰스테이협동조합의 ‘호흡명상-3분 명상’, ‘42 수진언 만다라’, 제화사의 ‘꽃차오름명상’, ‘참 나를 찾아가는 명상일기’, ‘두루 주머니 만들기’, 국제치유싱잉볼협회(ISHA)의 ‘1:1 싱잉볼 메디테라피’, ‘이샤 힐러님들의 싱잉볼 명상 그룹테라피 체험’,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KBUF)의 ‘불교문화체험’, ‘전통문화(놀이)체험’ 등 17개 업체의 50여종 체험 콘텐츠가 진행돼 관람객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했다. 관객 참여형 예술전시 섹션은 불교에서 장차 좋은 과보를 얻기 위해 쌓는 선행을 의미하는 ‘공덕(功德)을 쌓는다’에 착안해 기획된 예술전시로, 눈으로는 보이지 않는 공덕을 꺼내 상자에 담아 자신만의 색깔로 상자를 꾸민 후 이를 하나씩 쌓아 올려 하나의 탑을 만드는 방식으로 운영됐다. 이벤트 부스에서 공덕박스를 수령한 관람객은 각종 미술 재료를 활용, 밝은 웃음과 함께 경건한 자세로 자신만의 공덕박스를 완성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전통·불교문화 공연프로그램에서는 국내외 전통 및 불교문화 프로그램이 소개됐다. 5일에는 아로마를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심신의 조화를 만들어보는 ‘아로마 명상’과 사단법인 한국싱잉볼협회가 준비한 ‘크리스탈 싱잉볼 명상’, 요가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는 ‘으랏차차! 전사자세’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어 6일에는 초보자도 쉽게 요가에 입문할 수 있도록 기획된 ‘초보자도 할 수 있는 체험교정 요가’와 동국대학교 불교음악아카데미 출신들이 모여 창단한 합창단 ‘동국대 힐링코러스’의 찬불가 합창 공연, 국제치유싱잉볼협회(ISHA)의 명상 프로그램 ‘마하무드라-의식의 해방’ 프로그램도 펼쳐졌다. 끝으로 박람회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라티로터스라운지의 앱 개발자 감자가 소개하는 ‘방구석 셀프 요가’, 1500년 역사를 자랑하는 한국형 소림사 요가 ‘선무도 선요가-움직임의 명상’, 한국예술문화명인 율산 리홍재 서예가가 특별히 준비한 ‘타묵 퍼포먼스’가 진행되기도 했다. ‘2024 흥미진진’ 관계자 측은 올해 ‘재밌는 불교’주제의 박람회와 함께 치러진 만큼 ‘흥미진진’ 역시 명상과 요가 등 전통·불교문화 기반의 다채로운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기성세대는 물론 젊은 MZ세대와의 접점 또한 늘리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주력했다며, ‘흥미진진’ 다채로운 체험 섹션을 즐기려는 관람객들로 야외 행사장이 인산인해를 이루기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우리 전통·불교문화가 이전의 정적이고 조용한 것에만 국한되지 않고, 불교만의 독특하고 개성 있는 콘텐츠로 발전할 수 있다는 점을 이번 ‘흥미진진’ 섹션을 통해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보다 많은 이들이 고유 전통·불교문화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의 연계 및 융합을 통한 지속적인 발전 방안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전통문화상품 산업전, 전통·불교예술 아트페어 등 총 294개 업체가 참여해 435개 부스가 운영된 ‘2024 서울국제불교박람회’는 불교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흥미진진’과 명상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도록 돕는 ‘2024 릴랙스위크’, 청년들의 건강한 마음관리를 위한 고민상담 토크쇼 ‘담마토크(Dhamma talk)’와 같은 다양한 연계프로그램이 운영되는 등 전통·불교문화 저변 확대의 장을 마련했다는 평을 이끌어냈다. 불교박람회 사무국 소개 전통문화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한불교조계종이 주최하는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불교와 고유 전통문화를 널리 알리고 관련 산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운영되고 있으며, 10년 이상 지속적인 MICE 사업으로 외연을 넓혀가며 전통·불교 문화산업 발전에 핵심적인 역할을 해오고 있다. 올해 서울국제불교박람회와 붓다아트페어는 전통적인 불교문화에 젊은 감성을 더한 ‘재밌는 불교’를 슬로건으로, MZ세대들을 중심으로 불교 전통문화에 관한 관심 급증에 발맞춰 다채로운 한국 전통 수행·의식문화 상품 및 서비스를 소개한다. 웹사이트: http://www.bexpo.kr -
안오명 04-16 18:04
경상북도의회,“日정부,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 즉각 철회하라”
경상북도의회,“日정부, 독도에 대한 억지주장, 즉각 철회하라” 독도 영유권에 대한 억지 주장 담긴 외교청서 철회 및 진정한 반성 촉구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의회(의장 배한철)는 일본 정부가 16일 발표한 외교청서에서 “대한민국 땅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 한 것에 대해 강력히 항의하며, 즉각적인 철회를 촉구했다. 일본은 지난 1월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이 국회보고에서 행한 독도영유권 망언을 시작으로 3월 중학교 교과서 왜곡검정에 이어, 이 날 또다시외교청서를 통해‘독도는 일본 고유의 영토임에도 경비대를 상주시키는 등 불법 점거를 계속하고 있다’고 억지 주장을 되풀이 하였다. 배한철 의장은 규탄성명서를 통해, 매년 연례적으로 반복되는 독도영유권에 대한 일본의 도발을 강력히 비판하며 “독도는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이며, 독도에 대한 일본의 어떠한 부당한 주장에 대해서도 260만 도민과 함께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허복 독도수호특별위원장(구미)은“일본이 독도 영유권에 대한 부당한 주장을 반복하면서, 일본과 한국의 긴밀한 협력이 지금처럼 필요했던 시기는 없다고 하는 것은 이율배반적 행위”라고 지적하고,“일본 정부가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바탕으로 진정한 반성의 자세를 보이고 건설적인 한일 관계 정립을 위해 노력할 것”을 촉구했다. 日 외교청서 발표에 따른 독도침탈 행위 규탄 성 명서 1.경상북도의회는 독도가 역사적‧지리적‧국제법적으로 명백한 대한민국 고유의 영토임을 천명한다. 2.경상북도의회는 일본이 외교청서를 통해 독도에 대한 부당한 영유권 주장을 되풀이하는 행태를 260만 도민과함께 강력히 규탄한다. 3.일본은 외교청서를 즉각 폐기하고 역사에 대한 올바른인식과 진정한 반성의 자세로 양국의 협력관계 회복에적극 나서라. 2024년 4월 16일 경상북도의회의장배 한 철 -
안현철 04-15 14:48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 ▸ 대구근대역사관, 4월 16일(화)부터 1960년 대구지역 대학생들의 4·19혁명 참여를 소개하는 작은 전시 개최 ▸ 4월 24일(수) 오후 2시에는 전시 연계 특강 실시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 소속 대구근대역사관은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를 오는 16일부터 내달 19일까지 2층 기획전시실 앞에서 개최한다. 대구근대역사관은 2023년부터 대구 근현대사의 중요한 사건과 주제들을 선정하여 대구근대역사관 소장유물과 함께 작은 전시를 수시로 개최하고 있다. 2024년 두 번째 작은 전시로는 4월을 맞아 ‘4·19’에 대해 관심을 갖고, 새로운 민주운동 핵심세력으로 등장한 지역 대학생들의 활동에 주목해 ‘대구지역 대학생, 4·19에 동참하다’ 전시를 기획했다. 대구에서는 주로 1960년 고등학생들이 참여한 2·28민주운동에 대해서는 잘 알려져 있지만, 대학생들의 4·19혁명 참여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덜 알려져 있는 편이다. 이번 전시에는 ‘4·19 사월혁명 승리의 기록’ 사진첩과 당시 관련 서적들, 경북대학교 학보와 당시 신문 기사, 사진 등이 소개된다. 그리고 1960년 3·15 선거 당시 투표용지와 선거 홍보물 등도 함께 전시해 4·19혁명의 이해를 돕고자 했다. 전시에서는 1960년 당시 경북대학교와 청구대학교·대구대학교(두 대학이 통합되어 영남대학교 설립) 학생들이 4·19에 동참하게 된 계기와 시위 경로를 각 대학별로 나누어 살펴본다. 또한 대학생들의 시위 이후 4월 26일 지역 대학 교수단의 시위 모습과 이승만 대통령의 하야 등에 대해 소개하며, 이후 학생들이 치안 유지와 질서 확립에 힘을 쏟았던 사실도 함께 짚어본다. 전시와 연계해 4월 24일(수) 오후 2시, 대구근대역사관 2층 문화강좌실에서 ‘1960년대 대구지역 학생운동과 그 의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대구지역 근현대 관련 많은 연구 성과가 있으며 현재 충남대학교에서 근현대사를 강의하고 있는 허종 교수가 진행한다. 허종 교수는 대구지역 4월 혁명과 학생운동에 관해 지속적인 논문을 발표하고 있다. 특강은 선착순으로 30명을 모집하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전화 신청(053-606-6434), 또는 대구근대역사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잔여석이 있는 경우 당일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신형석 대구근대역사관장은 “이번 전시는 4·19기념일을 맞아 우리나라 민주주의 운동의 중심지인 대구를 다시 돌아보는 시간을 갖고자 마련했다. 특히 1960년 2·28민주운동 때 고등학생들이 중심이 되었다면 4·19에는 지역의 대학생과 교수단이 시위의 중심에 있었는데, 관심 있게 봐 주시면 좋겠다. 그리고 ‘4·19혁명 기록물’은 2023년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돼 있으며 우리나라 민주주의 운동을 대표하는 기록물로 중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2024년 대구근대역사관 첫 번째 작은 전시 ‘1955년 미군 원조로 건립된 대구시청’은 시민들의 큰 호응으로 전시 기간을 6월 9일(일)까지 연장한다. 전시에서는 ‘원조공사사진첩’(1955)에 담겨 있는 내용을 통해, 그동안 잊고 있었던 한국전쟁 직후 고단했던 대구의 모습을 살펴볼 수 있다. -
안오명 04-14 14:18
이철우 경북지사, 실크로드 따라 경북수출시장 개척
이철우 경북지사, 실크로드 따라 경북수출시장 개척 4.15~4.19. 중국 랴오닝성,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제협력 논의 이 지사“경북의 우수상품과 기업들 실크로드를 통해 해외 진출 발판 만들 것”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경상북도는 수출시장 개척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중국 랴오닝성과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찾는다. 이 지사는 이번 방문을 통해 K-푸드, 그린에너지, 바이오 등 경북의 강세 품목에 대한 수출활로를 찾겠다는 계획이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5일 중국 랴오닝성을 방문해 리러청(李乐成)랴오닝성 성장과 양 지역 교류 강화를 위한 우호 도시 교류 협정을 체결한다. 협정서는 통상, 투자, 산업, 과학기술 등 경제․과학 분야의 협력을 주 내용으로 삼고 있다. 경북도와 랴오닝성은 지난해 10월 교류의향서를 체결하고 더욱 긴밀한 협력을 위해 양 지역 간 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키로 합의해 이번 이철우 도지사의 방문이 이루어졌다. 이 지사는 베이징을 거쳐 4.17.~ 4.18.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경북의 수출 시장개척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친다. 먼저 오는 17일 울란바토르시가 중점 추진하는 친환경에너지 공급과 그린도시 조성 및 양수발전소 사업에 경북도가 협조하고 먼저 참여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 구체적인 세부사업실행을 위해경상북도개발공사, 몽골 국립에너지센터, 울란바토르시주택정책공사 간의 업무 협약도 진행한다. 오는 18일에는 이철우 지사가 울란바토르 문화센터에서 대학생, 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경북의 새마을운동과 산업 발전을 알리고 우수 유학생 유치에 나선다. 이 지사는 지난해부터 지역 대학생과 인구 감소에 대한 해결책의 하나로 해외 우수 학생 지역 유치를 제시해 왔다. 또한 몽골 10대 기업에 속하는 모노스그룹, 몽골 교육과학부, 몽골 약학대학교, 대구한의대학교 등과 전통 의학 등 바이오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 및 상품개발과 모노스그룹의 유통망을 통한 상품 판매 협조 등을 내용으로 하는 ‘전통 의학 실크로드 국제협력’ 다자간 MOU를 갖는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은 농수산물, 바이오, 에너지 등 경쟁력 있는 제품과 기업을 보유한 만큼, 이번 중국과 몽골 방문으로 우수상품과 기업이 실크로드를 통해 해외에 진출하는 발판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하고, “한국과 문화적 연관성이 높은 두 지역 우수 학생을 경북에 유치하는 기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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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오명 04-17 14:56
100인의 대구 성악가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
100인의 대구 성악가와 함께하는 봄의 노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 지역 예술인들의 음악의 장,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 ▸ 대구성악가협회, 대구 성악가 100인이 함께하는 봄의 노래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 기획공연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대구성악가협회’ 공연이 오는 19일 오후 7시 30분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펼쳐진다. 대구문화예술회관의 아츠스프링 대구 페스티벌은 ‘예술은 우리 모두의 것(Arts for Everyone)’이라는 슬로건 아래 지역예술인과 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기획공연이다.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무대를 꾸며 지역 예술인에게 창작 활동 동기를 부여하고, 시민에게 아름다운 음악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연은 지역의 민간 예술단체인 대구성악가협회와 함께한다. 대구성악가협회는 원로, 중견 및 신진 등 다양한 연령대의 대구 지역 성악인들이 모여 있는 단체로, 지역 음악인들의 상호 간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 클래식 음악인 저변 확대 및 예술문화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봄의 노래’를 주제로 100여 명의 성악가들이 인간의 목소리로 전할 수 있는 최상의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지휘는 안동시립합창단의 상임 지휘자인 이창호가 맡는다. 그는 경북대학교 예술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템플대학교 음악대학에서 합창지휘 석사 학위를 취득하여 수년간 폭넓은 연주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공연은 한국 가곡 및 오페라 아리아 등 다양한 곡들로 풍성하게 꾸려진다. 혼성 합창으로 ‘못잊어’, ‘고향의 봄’, ‘장타령’, ‘삶이 그대를 속일지라도’, ‘내 나라 내 겨레’ 등을 선보이며, 솔로 파트로 소프라노 이화영, 소은경, 테너 한용희, 차경훈이 ‘꽃구름 속에’, ‘꽃 피는 날’ 등의 연주로 봄의 노래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노는 장윤영, 정지은, 타악기는 김동준, 정효민이 맡아 연주에 매력을 더할 예정이다. 티켓은 전석 1만 원이며, 예매는 대구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s://daeguartscenter.or.kr/)와 인터파크 티켓(1544-1555)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문의 : 대구문화예술회관 T. 053-606-6135 -
안현철 04-16 18:08
대구광역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대구광역시-대구문화예술진흥원, 중국인 관광객 유치 총력 중국 선양·청두‘K-관광로드쇼’참가, 대구관광 홍보 나서 ▸ 중국 신(新) 1선도시인 선양·청두 여행업계 대상 대구관광 매력 전파 ▸ 최신 관광 트렌드 맞춤형 대구관광 상품 소개해 관광객 유치 총력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중국 방한관광시장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대구광역시(이하 대구시)와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이하 문예진흥원)는 중국 동북·서남 지역까지 관광 영향력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중국 선양과 청두에서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개최하는 ‘K-관광 로드쇼’에 참가한다. 이번 K-관광 로드쇼는 선양 뉴월드호텔과 청두의 샹그릴라 호텔에서 각각 한․중 여행업계 200여 명이 참가하며 방한관광콘텐츠 홍보존 운영, 한-중 주요 관광업계 B2B 교류, 한중관광교류의 밤 등 다양한 한국관광 마케팅 행사가 진행된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작년 8월 중국 방한관광 단체시장 전면 허용 이후 중국 인바운드 관광시장 공략을 위해 ‘상하이 K-관광로드쇼’(’23년 9월) 참가한 바 있다. 이어 이번 행사에서는 중국 내 신(新) 1선 도시이자, 대구의 자매·우호협력 도시인 청두와 선양의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단체 및 특수 목적 관광객 유치를 위한 전략적 홍보 마케팅을 추진하고 유관기관과의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행사 간 선양과 청두 B2B 상담회에서 중국 여행업계 20여 개사를 대상으로 군위, 팔공산 국립공원 등 우수한 관광자원은 물론 동성로, 대구치맥페스티벌, 판타지아대구페스타와 같은 ‘축제 연계 지역 특화 관광콘텐츠’를 활용한 관광상품을 소개하고 상품운영 정보를 교환한다. 또한 문예진흥원이 운영하는 ‘대구관광 B2B 정보교류사이트(visitdaegu.or.kr)’를 통해 대구관광 지원정책을 소개하는 등 관광홍보 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더불어 청두 최초의 국제여행사이자 중국 최대 여행사 중 하나인 ‘청두국제유한책임회사(成都海外有限責任公司)’를 방문해 청두지역 방한관광 트렌드 파악, 특수목적 관광지로서의 대구관광 상품을 홍보하는 관광 세일즈마케팅으로 현지여행업계와의 교류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와 문예진흥원은 이번 로드쇼에서 구축하게 될 중국 현지 관광 협력 체계를 활용해 중국 관광시장 맞춤형 대구 관광상품을 개발 및 홍보하고, 문예진흥원의 공연, 전시 등 여러 문화예술 분야와 연계한 관광상품으로 중국인 관광 수요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성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 관광본부장은 “지난해 대구를 방문한 외국인관광객 수는 약 36만 명이며 그 중 중국인 관광객 수는 2만 6천여 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당시 대구를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 수인 7만여 명의 약 37%인 수치로, 긍정적인 회복률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도 중국 관광시장의 대구 방문 확대를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문예진흥원은 오는 6월에 대만 타이페이, 가오슝 현지에서 대구관광 홍보설명회를 개최해 중화권 대구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을 이어 나갈 예정이다. -
안오명 04-15 14:56
경북 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유치 쾌거!
경북 경주시, 2024 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유치 쾌거! 9. 6(금)~8(일), 경주실내체육관 일원, 팬페스타, 결승전 등 다양한 볼거리 예정 대회기간 중3만 명 방문, 전세계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 약 400만 명 예상 대규모 관람객 방문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 및 e스포츠산업 저변 확대 계기 마련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올 9월, 경북 경주시에서 국내 최대 규모의 게임 대전이 열려 늦여름의열기가 뜨거울 전망이다. 경주시가 지난 11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 유한회사가 주관하는 ‘2024 리그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약칭‘LCK’)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경북도와 경주시는 지난해 12월 한국e스포츠협회에 유치의향서를 제출하고올 1월 후보 도시로 선정됐다. 이후 LCK 제작팀 관계자들과 e스포츠 협회 관계자들의 현장 심사를 거쳐 2월 23일 우선 협상 대상자로 선정된 뒤 11일 서머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확정되었다.이번 게임대회 개최는 비수도권 지역 중 세 번째이다. * (2022) 강릉시, (2023) 대전시 개최 이번 대회는 오는 9월 6일부터 경주실내체육관 인근 타임캡슐공원 광장에서 다채로운 이벤트와 볼거리로 구성된 LCK 펜 페스타(LCK Fan Festa)를 시작으로 9월 7일~8일 양일간 결승진출전과 결승전을 동시 개최해 대회 열기를 띄우고, 관광객과 주민들을 위한 이스포츠와 게임 문화 향연의 장으로 개최한다. 올해로 12년째를 맞이하는 LCK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팬과 시청자를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 e스포츠 리그로 지난해 대전에서 개최된 결승전은 약 3만 명이 현장을 방문하고, 국내외 온라인 생중계 시청자 수가 1일 기준 400만여 명에 달할 정도로 팬들의 관심이 뜨겁다. 리그 오브 레전드(LoL)는 2009년 미국 라이엇 게임즈 사에서 출시한 온라인 게임으로 5명이 한 팀을 이루어 상대방의 기지를 파괴하는 전략 게임이다. 전 세계 월평균 접속자 수가 1억 명에 달하며, 국내 PC방 게임 순위에서도 1위(점유율 42.5%)를 차지하고 있다. 국내 유명 프로게이머인 ‘페이커(본명 이상혁)’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가 약 149만 명으로 2023 LoL 월드챔피언십 우승, 제19회 항저우 아시안게임 e스포츠(리그 오브 레전드 부문)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바 있으며, 영국 일간 더 타임스가 선정한 ‘2023 스포츠계 파워 10인’에선정되기도 했다. 경주시가 결승전 개최지로 최종 선정된 요인은 다른 지역에서 교통 접근이쉽고, 각 행사장 간 이동 동선이 짧아 행사 및 안전 관리에 유리하며, 대회장 반경 3km 내 충분한 숙박시설을 보유한 점 등으로 분석된다. 또한, 원활한 대회 개최를 위한 경북도와 경주시의 전폭적인 약속도 선정에한몫을 담당했다는 평이다. 도와 경주시는 행사 개최 장소인 체육관 일원 대관 지원 및 숙박 객실 확보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도는 이번 대회를 통해 3만여 명의 방문객 유입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와함께 e스포츠 산업의 저변을 확대하는 계기를 마련하고, 신라 천 년 문화를대표하는 경주시를 세계에 알려 APEC 정상회의 유치에도 활용한다는 방안이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LCK 결승전은 해외 유명 스포츠팀 내한 경기보다 지역에 대한 홍보와 파급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며, “북미, 유럽 등에서 e스포츠 산업에 대한 투자가 확대되고 있는 만큼 이번 경주 대회를 계기로 경북이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
안현철 04-14 14:22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개최
사진, 작가 그리고 ‘NEW STREAM’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개최 ▸ 4. 26.(금)~5. 30.(목) 대구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 ▸ 새롭고 무한하게 흘러가는 예술의 진화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2024 대구사진비엔날레 특별전 DAC EP 2024 <NEW STREAM>이 오는 2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대구문화예술회관 1-3 전시실에서 열린다. <NEW STREAM>은 ‘새로움’이라는 끊임없이 진화하는 예술적 표현의 본질을 암시하는 반면, ‘Stream’ 안에 유동성, 연속성, 무한성의 의미를 담았다. 이 전시는 예술계에 역동적으로 진화하는 새로운 흐름이 되고자 한다. 전시에 선정된 7명의 작가는 김영창, 박민우, 엄장훈, 우동윤, 오수정, 이하늘, 최근희다. 이들은 익숙한 대상에서 특별함을 발견하고 그 순간을 담는다. 그리고 예리한 관찰과 창의적인 해석을 통해 새로운 시각을 관객에게 전달함으로써 우리의 감각을 자극하고 있다. 사진은 순간을 정지시켜 감정, 경험, 관점을 영원히 담는다. 작가는 장면의 본질을 포착하고 복잡한 이야기를 하나의 프레임으로 연출한다. 인간의 경험을 시각적 형태로 요약하는 능력은 아마도 사진의 가장 매력적인 측면 중 하나일 것이다. 새로운 재능의 출현은 인간 정신의 무한한 창의성을 입증하는 역할을 한다. 또한 사진은 감정을 불러일으키고, 대화를 촉발하고, 공통점이 거의 없는 개인들 사이의 격차를 해소하는 힘을 가지고 있다. 그래서 공감과 이해를 위한 강력한 도구 역할을 하는 것이다. <NEW STREAM>에는 잠재력 있는 신진 작가들이 전하는 실험적 기법의 원초적인 에너지와 개념적 스토리텔링의 미묘한 뉘앙스가 흘러넘친다. 이 역동적인 흐름이 전시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한층 더 깊은 예술적 탐구와 새롭고 신선한 감상이 될 것이다. 내년이면 대구사진비엔날레가 10회를 맞이하게 된다. 2025 제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 전년도에 진행되는 이번 특별전 <NEW STREAM>이 신진 작가를 발견하고 지지하며 10회 대구사진비엔날레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보다 의미 있는 전시가 되기를 기대한다. 더 나아가, 지역과 국경을 넘어서 문화 예술의 가치를 끊임없이 재발견해 나가는 역사적 맥락으로 이어 나갈 수 있기를 더불어 기대한다. 1 전시실: 엄장훈은 불안으로 불완전해져 버린 일상을 카메라에 담는다. 렌즈를 통해 작가는 두려움과 취약성에 직면하고 자신의 불완전함을 성찰한다. 빛과 그림자의 상호작용이 담긴 일상의 장면을 통해 그 의미의 층위를 더 깊이 파고들도록 유도한다. 오수정은 의도대로 치환 가능한 ‘돌’을 오브제로 두었다. 그 위에 얹힌 글은 깊은 사유의 흔적인 동시에 작가의 직접적 메시지다. 돌을 통해 자연과 인간의 공통점을 찾고 자아감과 개성에 대해 성찰하도록 유도한다. 이하늘은 사진 매체로 작가 자신과 타자 사이의 다양한 관계를 탐색하는 작업을 진행해 오고 있다. ‘Boomers’는 호기심의 파인더로 ‘아저씨’라는 평범하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한 이 군집의 정체성을 탐구한다. 프레임이 포착한 그들만이 갖는 매력으로 우리를 이끈다. 2 전시실: 박민우는 1880년대의 감광유제로 촬영한 유리건판 사진을 현대 유리건판으로 다시 촬영한다. 역사적 사진 기법을 재조명하여 대구와 경주의 문화적 중요성을 지닌 장소를 포착했다. 동일한 장면을 재촬영한 그의 작업을 통해 우리는 사진의 진실성과 사실성을 검토하고 사진의 역사적인 의미를 의미를 재해석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우동윤은 대구의 청년들을 사진으로 기록하고 있다. 지난 4년간 나이, 성별, 직업이 모두 다른 청년들의 당당함을 사진에 담는 동시에, 그들 내면에 회복력, 결단력, 다양성을 프레임에 담음으로써 그들의 꿈을 이루기를 응원하고 있으며 작품을 통해 관객 공감을 유도하고 있다. 3 전시실: 최근희는 컵 바닥의 마른 커피 흔적을 스캐닝하여 반전한다. 스캐닝 된 데이터는 많은 프로세스를 거쳐 점차 이미지화된다. 사진적 표현과 미술적 표현으로써 심상(心像)을 표현한다. ‘들여다보는’ 끊임없는 과정을 통한 감정의 투영이 담겨 있다. ‘The weeds’는 잡초의 이미지를 통해서 작가의 ‘불혹(不惑)’을 성찰한다. 작가는 예상치 못한 방법으로 그 안에 담긴 메시지를 전달함으로써 관습적 사유에 대한 선입견을 무너뜨린다. 김영창은 다른 집단에 속해 있는 대상들을 선정한 후 그 대상들을 촬영한 뒤 다시 대상들에게 자신을 촬영하도록 한다. 참여한 대상들에게 사진의 영역을 선정하게 한 후 다시 임의로 합성하여 하나의 초상을 완성하는 작업 과정을 가진다. 이 작업을 통해 다양한 사회 집단의 맥락 내 정체성과 소속감의 복잡성을 탐구하고 있다. 이 특별한 시각적 변환으로 주변 세계에 대한 인식을 재고하도록 한다.
투데이 HOT 이슈
- 에이수스, 최대 2개의 450W 그래픽카드 지원
- 에이수스, 최대 2개의 450W 그래픽카드 지원 엣지 AI GPU 컴퓨터 ‘ASUS IoT PE8000G’ 발표 원활한 실시간 AI 추론 및 가속화된 컴퓨팅 위해 최대 2개의 450W 그래픽카드 지원 극한의 온도와 가변 전압을 처리할 수 있는 군용 등급의 강도, 진동 및 충격에 견딜 수 있도록 설계 차량 내 환경부터 AI 기반 공장 자동화 및 지능형 비디오 분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 적용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글로벌 컴퓨팅 전문 기업 ASUS의 한국 지사인 에이수스 코리아(지사장 강인석)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독일 뉘른베르크에서 진행된 ‘임베디드 월드 2024’에서 여러 개의 GPU를 지원하는 강력한 엣지 AI 컴퓨터인 ‘ASUS IoT PE8000G’를 발표했다. PE8000G는 13세대 및 12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인텔 R680E 칩셋을 탑재해 강력한 처리 능력과 효율성을 제공하며, 극심한 온도 변화, 진동 및 가변 전압에 대한 저항력을 갖춘 견고한 엣지 AI GPU 컴퓨터다. 고급 아키텍처로 설계돼 여러 신경망 모듈을 실시간으로 동시에 실행하는 데 탁월하며, 견고한 디자인과 뛰어난 성능, 광범위한 기능을 갖춰 여러 산업 분야에서 AI 기반 애플리케이션에 혁명을 일으킬 준비가 돼 있다. 엣지 AI 컴퓨팅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리고, 조직이 가장 중요한 작업을 처리하고, 생산성과 혁신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각각 최대 450W의 그래픽카드 2개를 지원, 이중화 및 고효율 데이터 처리(throughput) 컴퓨팅을 비롯해 원활한 실시간 AI 추론 및 엣지에서의 가속화된 컴퓨팅을 가능하게 한다. 8~48V DC 입력 범위를 처리할 수 있으며, 내장된 점화 전원 제어 및 모니터링 기능으로 다양한 시나리오에서 유연한 전원 옵션을 제공한다. 또한 진동 및 충격에 대비해 엄격한 MIL-STD-810H 군용 사양을 준수하도록 설계됐다. 듀얼 GPU로 강화된 오류 방지 메커니즘은 까다로운 조건에서도 정확한 추론 결과를 제공해 AI 기반 의사 결정의 신뢰성을 제공한다. 통합 점화 전력 제어 및 전력 모니터링 기능을 갖춰 차량 내 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AI 기반 공장 자동화, 지능형 비디오 분석(IVA), 도로변 장치(RSU) 및 자율주행과 같은 열악한 환경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효율적인 사전 처리 및 인식 기능은 데이터 준비를 최적화하고, AI 추론의 정확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 관련 제품 및 가격 문의는 ASUS IoT 솔루션의 국내 공식 수입사인 피앤티링크(www.pntlink.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이수스 소개 에이수스(ASUS)는 미국 포춘 지에서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가운데 하나로, 오늘날 IT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제품과 미래의 스마트 라이프를 지향하는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에이수스는 PC 메인보드, 그래픽카드, 모니터, 서버 및 워크스테이션을 포함한 토털 IT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으며 가상현실(VR)과 증강현실(AR), 사물인터넷(IoT)을 포함하는 다양한 제품의 포트폴리오를 갖고 있다. 2024년 창립 34주년을 맞는 에이수스는 세계적으로 1만6000여명의 임직원과 5000여명의 월드클래스 연구 개발(R&D) 인력이 함께 혁신적이고 완벽한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 있으며, 2017년 기준으로 4511개의 미디어 어워드와 130억달러의 매출을 일궈냈다. 웹사이트: https://asus.com
포토슬라이드1 / 2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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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전통 공연 예술 페스티벌 ‘카구라자카 마치부타이·오오에도 메구리2024’ 소개 새롭게 변모하는 도쿄 안에서도 에도시대의 정취가 보존돼 있는 ‘카구라자카(神楽坂)’ 일본의 전통 공연 예술을 접할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 (대구광역신문) 안오명 기자 =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도쿄의 카구라자카(神楽坂) 지역 전체를 무대로 한 전통 공연 예술 페스티벌 ‘카구라자카 마치부타이·오오에도 메구리2024(神楽坂まち舞台·大江戸めぐり2024)’가 내달 18일부터 19일까지 2일간 개최된다고 밝혔다. ◇ 전통 예술 페스티벌의 개최지 ‘카구라자카’의 매력 많은 지역이 재개발로 인해 변모하고 있는 도쿄에서도 카구라자카는 납작한 돌로 포장된 골목길이 남아있을 정도로 에도시대의 모습이 고스란히 남아있다. 카구라자카 화류계의 발전과 함께 예술을 중시하는 가무음곡(歌舞音曲)의 거장들이 카구라자카 주변에 연습장을 만들어 전통 공연 예술을 계승해 온 지역이다. 또한 옛날에는 카구라자카 곳곳에 공연장이 있었으며 만담 등 화술로 관객을 즐겁게 하는 예술 또한 성행했다. 이후 카구라자카 주변에는 프랑스 파리의 모습을 방불케 할 정도로 프랑스인을 비롯한 많은 외국인 거주자가 살게 돼 기존의 일본 문화와 조화를 이루는 독특한 분위기를 형성하게 됐다. 최근에는 NPO 법인과 젊은 세대들로 구성된 자원봉사단, 상인회, 기업 및 점포 등이 상호 협력해 전통 공연 예술을 비롯한 크고 작은 다채로운 문화 이벤트를 많이 실시하고 있다. 문화 자산으로 풍성한 카구라자카는 현재 국내외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는 지역이다. ◇ 전통 공연 예술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카구라자카 마치부타이·오오에도 메구리2024’ ‘카구라자카 마치부타이·오오에도 메구리2024’에서는 돌로 포장된 골목길, 사찰의 경내 그리고 일본의 대표적인 가면 음악극 ‘능악(能楽)’이 펼쳐지는 능악당 등 카구라자카의 특징적인 명소에서 다양한 전통 예술 공연을 가볍게 즐길 수 있다. ‘샤미센(三味線)’과 ‘샤쿠하치(尺八)’등 일본 전통악기의 연주, 공연 예술 및 일본 무용, 만담 등의 다채로운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샤미센을 연주하면서 거리를 순회하는 공연 ‘신나이 나가시(新内流し)’와 게이샤가 춤과 악기를 연주하며 손님을 모시는 ‘오자시키아소비(お座敷遊び体験)’ 체험 등 카구라자카이기에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특히 인기가 높다. 또한 일본 전통악기와 다른 장르의 악기 그리고 컨템퍼러리 댄스와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등 각 분야의 최전선에서 활약하는 아티스트가 다양한 접근을 통해 전통 공연 예술의 세계로 초대한다. 지역의 역사 및 문화적인 명소를 순회하는 스탬프 랠리 이벤트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펼쳐지는 프로그램 등 세대를 초월하는 페스티벌로 운영될 예정이다. ◇ 카구라자카 마치부타이·오오에도 메구리2024 개요 · 일정: 2024년 5월 18일(토)~19일 (일) 2일간 · 개최 장소: 카구라자카 에어리어, 비샤몬텐 젠코쿠지(毘沙門天善國寺), 아카기 신사(赤城神社), 야라이능악당(矢来能楽堂), 시로가네 공원(白銀公園) 등 카구라자카 내 거리 및 역사적 명소 · 참가비: 무료 · 공식 홈페이지: https://kaguramachi.jp ※ 악천후 시에는 이벤트 중지 ※ 프로그램 및 출연자 등의 상세 정보는 향후 공식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발표 예정 도쿄관광한국사무소 소개 도쿄관광한국사무소는 전통과 혁신이 교차하며, 항상 새로운 스타일을 만들어 다양한 즐거움을 약속하는 도시, 도쿄의 새로운 관광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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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의 대나무에 관한 고찰.
이승의 대나무에 관한 고찰. 이승교수는 15세에한국에서미국으로건너온 화가입니다. 이후그는롱아일랜드대학교에서 교수가되서학부생과졸업생들과함께작업하고있습니다. 지난 7년동안그는집뒤에꽤많은대나무숲을조성했습니다. 그것은 때로는꿰뚫어볼수없을정도로촘촘합니다. 어떤환경에도아름다운대나무는물론아시아문화의탄력성을상징하기도합니다. 키가크고날씬한기둥은한국인의정신과미학을옹호하는무언의주장이되며, 이는그의첫고향에서상당히멀리떨어진맥락에서아시아 와의 합일점을 찾으려는 이승의즉흥적노력의중심이됩니다. 그는이제서양에공감하는 작가지만아시아의영향은결코그의손길을떠나지않습니다. 특히대나무에대한그의붓자국은우리가종종추상표현주의와연관시키는광범위한주장을발산합니다. 단순히이승의예술구조를이루는서양미술이그의미학을지배하고있다고말할수는없습니다. 우리가언급한바와같이대나무의우아한선은동양문화와깊은관련이있습니다. 확실히오늘날 예술은한가지사고방식의발생이아니라다양한영향의변화의문제입니다. 작가는다양한곳에서많은고려를반영한시각을유지함으로써다양성을포용하는관점에경의를표합니다. Lee의경우여러개의작은설치물을합친그의설치물은 Long Island 북쪽분기점근처의이전농장집과아주가까운창고에서이루어졌습니다. 풍경은시골과교외가혼합되어있습니다. 낮은언덕, 곡선도로옆에위치한집들이창고주변공간을구성합니다. 이승교수는 작은초원에불과한 없어진농장을예술적으로활용했습니다. 길건너편에는 Suffolk 카운티최초의호텔이있습니다. 창고안에는그림과대나무가있습니다. 녹색이끼덩어리가천장에매달려있습니다. 창고구석에는대나무, 대나무그자체, 천장에다발로매달려있는녹색식물그림이걸려있습니다. 심지어내부공간중앙에두꺼운패널이서있고, 몇개의창문이있어빛이들어오고잔디가넓게보입니다. 설치물을충분히감상하려면오늘날의절충주의를고려할때오늘날많은사람들이예술과문화에서당연한것으로생각할수있는차이를암시하는흩어져있는재료의혼합으로인해발생하는암묵적인반대를상상해야합니다. 확실히대나무는지배적인아시아사고의전조는아니지만물리적으로나상징적으로멀리떨어진문화의물질적대표자로서서양에비해물리적으로나정신적으로훨씬더이용가능합니다. 이승 교수는예술가들을위해미국에서수십년동안활동한최근의대규모이민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서정적으로표현된이운동은현재거의모든곳에서만들어진예술에포용되는지속적인다양성을지원합니다. 시간이지나면서우리는다양한사람들이만들어낸단일문화로나아가는것같습니다. 상상력의진보는다양성에서비롯되지만과도한절충주의로이어져너무많은관점을낳을수도있습니다. 이승의 작품이 그의집에서불과몇마일떨어져있고, 그뒤에는몇에이커의대나무가서있는곳이뒤편을우아하게장식하고있다는점은흥미롭습니다. 그의집. 하지만이승의미학은온전한아시아적이라고할수는없습니다. 예술로서의진정성입니다. Lee의작업은미국을휩쓴문화적차이, 즉우리가쉽게이해할수없는무게를지닌변화에대한진정한발언입니다. 이는그가만드는예술이정치적함의를갖고있다는것을의미하며, 이는그의혼합적시각을증가시킬수있습니다. 심리적갈등은작품전망의일부가됩니다. 창고는 Lee가자란곳과는아주다른세계와시간에서왔습니다. 그러나그것은또한 Lee가외국문화에서옮겨온것이아닌고전주의를암시하기도 합니다. 그의 강점은예술을전제로삼지만그핵심은역사입니다. 수세기에걸쳐예술은조용하지만피할수없는변화에대한해석이되었습니다. 따라서변화는몇가지이상의배경에기초한비전뿐만아니라정신적수용의벡터가됩니다. 그러나주요목표는시각적입니다. 자신의자료를손에들고이를역사적인식과친숙한생동감의감동적인혼합물로변형시키는것은모든예술가의몫입니다. 좋은예술은대개이두가지를모두수행합니다. 비록새로운작품이일반적으로우위를차지하지만, 우리가이전에대상을본적이없고그독창성에우리를놀라게할수있다는의미에서말입니다. 그럼에도불구하고대나무는고대부터창의성의주제로사용되어연속성, 심지어우리가자연과연관시켜 겉으로는영원함을나타내기위해그의미를확장하는중력을부여합니다. 영원히지속되는것은없지만사용된재료의영속성과이를형성하는기술의완벽함에비추어볼때그렇게보일수있습니다. 우리는속도가눈에띄는시대에살고있기때문에우리의인식은우리가보는것을이해함에따라경주되는경향이있습니다. 그러나우리시선의속도는아무데도가지않는경향이있고, 불필요한속성이자의미없는순간이기때문입니다. 작가는그가잘묘사하는대조가서로다른문화적비전에대한실험이되는중간지점을추구합니다. 속도를중시하는문화에서롱아일랜드에서의 물의느린움직임은대나무숲이자라는데걸리는시간과일치하며, 예술이움직이지않는것처럼 이승 작가의 작품에서움직임을 시선이어떻게차별화할시간을갖고있는지를명확히합니다. Jonathan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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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순항 중! 말산업 동반성장 청신호
영천경마공원 건설사업 순항 중! 말산업 동반성장 청신호 전체 공정률 26% 진행 중, 2025년말까지 차질없는 추진 말산업육성지원사업 연계·특색있는 승마사업 신규개발 최선 (대구광역신문) 김선봉 기자 = 경상북도는 영천시 금호읍 성천·대미리, 청통면 대평리일대에 조성 중인 영천경마공원의 1단계 공사가 2022년 9월 착공한 이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1, 2단계로 진행되는 경마공원 사업의 1단계 건설공사는 ▶20만평부지에 2면의 경주로, ▶관람 편의 기능과 독창적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 ▶기존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루는 자연 친화적인 수변공원 조성, ▶그 밖의 마사, 관리시설 및 주차장 등이 설치되며, 전체 사업비3,057억원 중 1,857억원이 투입된다. 특히, 현재 공사 진행중인 독창적인 디자인을 갖춘 관람대는 5개층(지하1층, 지상4층)에 연면적 13,343㎡ 규모로 5천명을 동시 수용할 수 있으며, 경주 관람을 위한 다양한 편의시설, 고객을 위한 복합공간 등이구비된다. 경북도는 지난 2022년 9월 30일 경마공원 건설 기공식을 가진 이후, 토목공사를 포함해 현재 26%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핵심 시설인 관람대 및 경주로 등 공사를 내년 10월까지 완료하고, 시운전 등을 거쳐 ‘26년 상반기 개장을 목표로 차질없이 사업을 추진해나가고 있다. 또한, 도는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영천 연장사업 예타 통과로 경마공원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다고 평가하며, 경마공원 완공 시 지역 신규 일자리 창출, 세수증대 및 경제 활성화에크게 기여할 뿐만 아니라, 연관 말산업 전반의 성장 발전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2024년 말산업육성을 위해 학생승마체험사업 등 7개분야사업에서 60억원(국비 24억원, 지방비 29억원, 자부담 7억원)을 확보해말산업 저변확대를 위해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 또한, 영천경마공원 완공에 발맞춰 지역특색 및 말산업 환경에 부응하는 신규 승마사업 개발과, 향후 말산업육성기금 조성으로 말산업 인프라 조성 등 지원이 가속화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 말산업육성기금: 영천경마장으로부터 매년 징수되는 레저세, 전년도 총액의 5퍼센트 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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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문경에서 개최
‘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대축제’문경에서 개최! 게이트볼 등 6개 종목, 21개 시군 117팀 선수단 등 1,000여 명 참가 경북도 어르신‘마음은 청춘’,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건강한 축제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문경 시민운동장에서 ‘제4회 경상북도 노인건강 대축제’를개최했다. 행사는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고 사회적 활동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예선 경기, 개회식, 본선 경기와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에는 황영호 경상북도 복지건강국장, 양재경 대한노인회 경상북도연합회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참가 어르신들을 응원했다.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폐회식에 참석해 하루 동안 경기에 최선을 다한 어르신들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21개 노인회 시군 지회 선수단과 응원단 등 1,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게이트볼 42개 팀(244명), 그라운드골프 9개 팀(59명), 파크골프 24개 팀(99명), 한궁 13개 팀(132명), 바둑 15팀(29명),장기 14팀(28명)으로 총 6개 종목에 117팀 591명의 선수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대회 종목별 우승팀은 ‘제11회 전국 노인 건강 대축제’에 경북 대표로 출전한다. 경상북도 김학홍 행정부지사는 “우리 도에서는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건강하게 행복한 노년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운동 등 다양한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교육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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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경북도, 시군 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 임원 역량강화 교육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80명(지도자 43, 공무원 37) 참가... 우수사례 공유 전문가 특강, 보조금 시스템 실무교육 및 제주 평생학습 선진지 답사 (대구광역신문) 남은숙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7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이하 협의회) 주관으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경상북도 평생교육지도자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지난 17일, 18일 양일간 진행된 이번역량 강화교육은 도내 마을 평생학습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는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 임원들을 대상으로 마을 평생교육 리더로서의 기본 소양을 증진하고, 지역 내 평생교육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첫날교육은 양흥권 대구대학교 평생교육원장 겸 글로컬라이프대학 학장의 ‘평생교육 공동체 형성과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역할’특강을 시작으로, △정영주 도 협의회장의 ‘경북 평생교육 지도자협의회의 비전과 도전’, △지방보조금 제도 실무교육, △평생교육 분임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양흥권 원장은 특강에서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가 갖추어야 할 자질을‘지적‧기능적‧인성적‧철학적’ 4가지 특성으로 분류해 지도자들의 역량과 자질 함양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정영주 도 협의회장은 평생교육 지도자의 봉사 정신과 기본자세를 강조하는 강의로 시군 평생교육 지도자들의 활동 의지를 더욱 고취했다. 아울러교육에 참석한 시군 협의회 임원들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보조금 집행과 관리를 위해 도입된 보탬-e 시스템의 핵심 기능을 직접 사용하는 강의로 보조금집행 및 관리 역량을 더욱 강화했다. 이튿날 교육은 △김민호 제주대학교 교수의 ‘제주도 마을 평생교육 무엇이 다른가?’를 주제로 한 특강을 펼쳤다. 그는 도민이 거주지 가까운 곳에서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누릴 수 있는 ‘15분 도시 제주’ 도시계획의 기반 구축의 핵심적인 요건으로 지역주민 평생교육의 질적 향상과 접근성 제고를 들며, 마을 평생교육 지도자의 영향력과 수요자 중심 평생교육 프로그램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또한 참가자들은 제주시 평생학습관을 방문해 제주 평생교육의 우수사례를 보고 들으며 아이디어와 영감을 얻었고, 시·군 평생교육발전 및 혁신 방안을 자유롭게 토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경상북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는 도내 21개 시·군,약 3,200명의 회원이 체계적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마을 곳곳 도민의 평생학습을 지원하며 지역 상생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참가자들은 이번 역량 강화 교육을 통해 경상북도의 교육 소외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평생교육 프로그램 다각화와 접근성 향상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성현경상북도 지방시대정책국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역 사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정한 지방시대를 여는 데에는 평생교육과의 연계가 필수적”이라며“도민이 행복한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앞장서주시는 마을 평생교육지도자 여러분들이 앞으로도 따뜻한 마음으로 함께 해주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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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사회공헌 MOU 체결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북부사업소,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사회공헌 MOU 체결 ▸ 학교 밖 청소년 대상 탄소 저감 교육 및 농업 체험활동 지원 (대구광역신문) 안현철 기자 =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이사장 문기봉) 북부사업소가 지난 16일 대구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공단 북부사업소 내 유휴 부지 일부가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제공되어 작물을 재배하고 수확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북부사업소는 농업체험활동을 통한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과 건강한 먹거리에 대한 올바른 인식 함양 등 청소년들의 다양한 활동을 꾸준히 지원할 예정이다. 서구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담당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학교 밖 청소년들의 정서적 안정과 미래설계, 진로탐구의 일환으로 기획됐다”며, “향후 수확될 작물은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전달해 의미를 더하겠다”고 말했다. 문기봉 대구공공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소년들의 환경 및 도시농업체험 활성화를 기대한다”며 “공단 내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겠다”고 말했다.